초록주의(녹색주의)

4/24(목) 동백(전진우 저) 책읽기 모임 안내

이번 달 책읽기 모임은 동학 150년을 맞아 동학과 관련된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동학의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때: 2014년4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인문학책방 풀무질(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 / 풀벌레(010-4311-6175)

◈ 읽고 올 책: 동백(전진우 지음, 나남 펴냄)

 

<책 소개>


소설로 만나는 동학농민혁명! 


전진우의 역사소설 『동백』.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의 철저한 규명과 복원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학농민혁명이 가진 다양한측면을 소설로 풀어냈다.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 화석화된 역사의 기록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1894년 고종 31년. 전라도 고부의 동합접주 전몽준은 전다로 고부군수인 조병갑의 학정에 대한 반발로 고부민란을 일으켜 폐정개혁안을 제시, 초토사 홍계훈으로부터 확약을 받는다. 그러나 안핵사 이용태가 민란 관련자들을 역적죄로 몰아 혹독하게 탄압하자 전몽준은 대접주 손화중과 손을 잡고 농민봉기를 일으키는데…….

 

<지은이 소개>

 

전진우는 1976년 겨울,《동아방송》기자가 되었다가 1980년 여름 신군부에 의해 강제해직되었다. 해직기자 시절, 대학(고려대 국문과) 때 써보았던 소설을 다시 쓰기 시작해 1985년《실천문학》의 신인 추천, 1987년《한국일보》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였다. 1988년 봄 복직되어《신동아》편집장,《동아일보》논설위원, 논설실장, 대기자(大記者)를 거쳐 퇴직하였다. 퇴직 이후 여러 대학에서 언론과 역사에 대해 강의하였다. 《하얀 행렬》,《서울의 땀》등 두 권의 소설집을 내었고, 칼럼으로《역사에 대한 예의》가 있다.

 

<풀무질책놀이터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책놀이터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문의 : 조상우(010-4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화폐의 종말 제15~17장 발제

-초록주의

 

15장 상업적 거래교환소-한계와 잠재력

상업적 거래교환소는 기업 간 거래가 기존 마케팅 채널 외부에서 기존 화폐 사용 않고 대규모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함.

 

1. 초창기(창업단계) 상업적 거래교환소

많은 물물교환 거래소들이 생겨 잠시 번성하다 사라짐.

실패 원인-구성 및 운용이 미숙(사업의 성격 거의 이해하지 못한 경우나 비양심적 기업가나 마케팅 전문가가 손을 댄 경우)

 

2. 통합단계 상업적 거래교환소

발전 정체기로 고객에 제공하는 주된 가치가 무엇인지, 잠재적 시장이 얼마나 거대한지 충분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음.

 

3. 정체의 문제점: 제한적이고 비생산적인 요소가 남아 있음.

고객의 범위와 수가 제한적

회원사 수(회원 수는 몇 백~몇 천 명)와 다양성 부족하고, 지역적 범위가 한정되고, 공급사슬이 모든 단계가 아닌 소매 쪽에 집중됨.

가장 귀중한 서비스가 신용청산이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데 실패함.

거래소 운영자들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주된 가치 중 다음 두 가지를 강조하기 때문.

. 거래소 회원 기반에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의 경쟁력(잠재적 신규 고객 제공)이 점이 핵심 가치면 회원사를 지역 기준 몇 군데만 받아들이면 됨.

. 회원사가 고객과 공급자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활발한 거래 중개

그러나 거래교환소의 가장 큰 특징은 신용청산 서비스임. ,

. 현금 아닌 내부 거래 신용거래: 정치적 통화제도의 기능부진과 결점으로 기업은 과잉 생산하나 이는 생산 능력을 과도하게 확장했기 때문이 아니라 구매자의 화폐 부족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별도 교환 매개체를 제공하는 신용청산으로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음.

가입 조항 일부 내용이 회원들 사이 이해관계 충돌 일으키고 내적인 거래 신용 가치 떨어뜨림.

. 체리 피킹: 운영자가 내부자 정보 등으로 일반 회원이 알기 전에 가장 좋은 구매 조건 취함.

. 빌려 쓰기: 사실상 무제한적인 신용 한도수입 이상 지출과 다른 잠재적 구매자의 경쟁 따돌림 가능.

이로 인해 거래신용 사용이 어려워지고 가치가 떨어짐회원들이 거래 신용 가격과 현금 가격 별도 책정하거나 혼합해 판매가 제시함시스템 유용성 신뢰 하락으로 이어짐.

 

4. 문제 해결 방법

체리 피킹구매 대상과 구매 시기 제한(재판매 목적 구매 금지하고 판매 등록 후 일정 기간 지나야 구매 가능하게 함.)

신용 한도 설정 기준모든 회원이 같은 기준(특권적 접근을 불허하고 객관적 기준으로 신용 할당함.)

 

5. 최고의 가치 제안-현금 없는 신용청산 서비스 현실화 방안

더 많고 다양한 회원 가입시켜야 함규모 커짐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커짐지역 기반 벗어나야 함.

참가 비용 낮춤.

각 회원 내부 신용 한도 할당 받아야 함: 개별 인출한도 기준 설정, 각 계좌의 계약 이행 보증, 악성 부채 손실 처리 방안을 마련해야 함.

운영의 투명성

표준적 절차와 규약 필요

 

16장 신용청산과 지역경제발전

건강한 경제는 자유무역과 보호 무역 양쪽 모두 필요하고 적절한 영역 안에 적절히 배치되어야 하는데, 세계화의 조류는 대형 선박 이외는 모두 박살냄. 이에 대한 대응으로 지속가능성, 지방화, 인간적 규모, 중앙에서 지역으로의 권력 이양이 필요함.

 

1. 공동체 경제 발전에 대한 접근법-신용청산 조직 구축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일자리, 생산성, 혁신 면에서 경제에 더 많이 기여함에도 지난 수십 년 동안 공동체 경제 발전에 관한 접근은 대기업 지역 유치에 집중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추구하는 조직이나 단체라면 지역 상호신용청산 조직 만드는 것을 핵심에 놓아야 함.

 

2. 지역 안에서의 시스템 설계와 구축 방법

1단계: 경제 구획 설정과 수입 대체

지역순환경제(우리 동네에서 사기): 공동체 모든 부분에서, 특히 지역 사업체, 지방정부, 비영리 부문, 사회적 기업가,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연대 조직 같은 지역 경제적 자원들과 관계들을 중심으로 구획 정하고욕구와 필요성을 공급하고 연결하기 위한 중개 서비스 필요간격 발견 시 이를 대처할 지역 기업 지원이를 위해 지역 소액 대출 기구들이 도움을 주나 빠르게 다음 단계로

2단계: 상호신용청산으로 대안지불수단 제공

다자간 거래 기반으로 한 상호신용청산 과정을 통해 이자 없이 신용 얻고 현금 없이 구매 가능함. 신용 할당은 신뢰받는 발행자에게 몫이 크게 마이너스 계좌 설정 특권을 줌.

3단계: ‘신뢰받는 발행자의 신용이 지역의 대안화폐로

공동체 전체 상대로 신용 공동 발행함. 회원과 비회원이 구매 시 바우처나 증서 등 특정 형태의 단일 신용 도구 이용함. 지역화폐가 보완적 교환매체가 되면 공식 화폐의 흐름을 보충해 지역경제를 고립이 아닌 보호함.

4단계: 지방화 지원 구조-저축, 투자, 금융 그리고 교육

지역 경제의 건강과 독립성 위해서는 교환을 지역 내에서 통제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하나 저축과 투자의 지방화도 빠트릴 수 없음. 지역 안에서 기족 화폐 및 교환신용이 일시적으로 넘칠 때는 몬드라곤 네트워크처럼 그것을 지역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쪽으로 돌리는 구조 만들어내야 함.

5단계와 그 이후: 객관적인 가치척도 및 계산 단위로 이행

정치적 화폐의 가치척도가 떨어지고 지역의 청산 네트워크들이 국경을 넘어 연결됨에 따라 구체적인 가치척도에 기초를 두고 지역화폐를 독립적, 객관적, 비정치적 계산 단위로 규정하는 것이 필요해지는 단계가 됨.

 

17장 완벽한 웹기반 거래 플랫폼

지불 매개체()와 교환 시스템도 비자카드처럼 형태를 바꾸고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는 성질이 내재되어 있음.

 

1. 카드의 편리함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처럼 전 세계적인 카드 직불 시스템은 지금 같은 구조에서는 매우 편리하지만 불평등하고, 불안정하고, 지속가능하지 않고 아주 비싼 정치적 통화 시스템의 새로운 방식 제공에 불과해 사용자와 경제 전반에 크게 불리함. 이러한 시스템은 개선할 수 있음. 더 나은 화폐 및 은행 제도는 새로운 법이나 정치적 제안 통하는 것보다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자유시장 접근법을 취할 때 성공 가능성은 더 높음.

 

2. 현상 파괴 기술

클레이턴크리스텐센이 분류한 기술에는 현상 지탱 기술현상 파괴 기술이 있는데, 조직이 노동력과 자본, 원료, 정보를 더 가치가 높은 상품과 서비스로 변형시키는 과정인 기술에는 생산뿐 아니라 마케팅, 유통, 투자, 운영관리도 포함됨. 이전과 전혀 다른 가치 제안을 시장에 가져오는 현상 파괴 기술은 단기적으로는 기성 기술에 밀리지만 주변부적이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가지고 있어 마침내 기성 기술과 지배적 기업들을 축출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음.

 

3. 정치적 화폐의 강점과 약점

강점: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짐. 길들여져 있음. 타 화폐와 교환이 편리함. 교환매개체에 다른 대안이 없음. 정부가 지원, 보호함. 비용과 부작용이 모호해 알기 어려움.

단점: 지배적 기업들은 기존 상품과 서비스 지속적 개선에 주로 관심을 가져, 고객이 필요로 하거나 지불할 의사 이상으로 공급해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지나치게 짜냄.

 

4. 신용청산 시스템의 확대 방법

현상 파괴에서 지속성을 향하여

보충화폐는 사회정의, 경제적 평등, 지역의 자기 결정권, 환경 회복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음. 상업적 영역에서는 공식 화폐가 부족한 가운데 교환매개체(신용)로 제공받을 수 있음.

화폐, 은행업에서의 현상 파괴 기술이란?

. 구매자와 판매자의 직접신용청산

. 인터넷 거래

. 웹기반 회계, 정보, 교환 시스템의 투명성

. 강력한 본인 인증 기술

. 정보 암호화

. 사회적 네트워킹

. 판매자와 구매자의 평판 순위 업데이트와 필요 시 언제든 이용 가능

. 상호회사, 공동책임, 지역화된 웹기반 시장 재등장

미국 우편국의 독점적 지위가 팩스나 문자, 이메일, 채팅, 인터넷 파일 전송 등 더 새롭고 빠른 전자 통신 채널로 옮겨가는 것 막지 못함.

웹기반 거래 플랫폼의 핵심 요소

지불수단과 가치척도가 문제

. 시장

시장은 반드시 물리적 장소일 필요는 없음.

. 사회적 네트워크

인터넷은 본질상 비인격적 매체이지만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아주 개인적인 관계를 만들어 냄.

. 지불수단

페이팔과 같은 것도 은행에서 만든 부채 통화라는 기존 화폐만을 용인하며, 회원들에게 이자 없이 신용한도를 할당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이 만든 기존의 돈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신뢰받는 중개자의 역할로 제한되어 있음. 때문에 사람들이 다른 지불수단이 존재할 가능성 깨닫고 있지 못하지만 사적 화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불수단으로 자주 사용되어 왔음.

. 가치척도 혹은 가격 단위

국가화폐는 정부나 중앙은행 정책에 따라 가치가 좌우되어 불안정하고 문제가 많으며, 국가화폐를 지불수단과 가치척도 양자로 규정한 법정화폐 제도 탓에 그런 가치척도는 사라져 어떤 시점에서 법정화폐는 폐지될 것임.

웹기반 거래 플랫폼의 완성

완성시키는 데는 먼저 정치적 화폐를 사용하지 않는 지불 수단이 결정적이고, 국가화폐 단위에서 독립된 계산 단위 제공하는 구체적, 객관적, 보편적 가치척도이다. 여기서 우리가 혁신적 지불수단으로 제안하는 것은 직접적인 신용청산임. 또한 객관적 가치척도로 제안하는 복합 상품 기준, 이 요소들이 온라인 시장 및 적합한 사회적 네트워크 도구와 적절히 통합되어야 함.

3월 25일 녹색연합 뉴스레터 [녹색 + 인포]

당신의 물 발자국은 얼만큼인가요?

해마다 3월 22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서울연구원에서 2012년도 서울시민 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 1명이 하루에 286ℓ의 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 1.5ℓ 생수를 190병 쓰고 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서는 8ℓ 감소한 양이지만 뉴욕, 런던,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 시민들에 비해 많게는 두 배 이상의 물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양치컵을 사용하시나요? 양치질을 하면서 흘려보내는 수돗물의 양은 약 6ℓ.

난민촌에서 한 사람이 하루 종일 쓰는 물의 양보다 많은 양입니다.

물 사용량을 줄여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의 소비에서 국가간 불평들이 있다는 사실도 깊이 반성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1년 EBS에서 제작한 지식채널e <당신의 물 발자국>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총량 약 1,400,000,000km
그 중 인간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담수 자원 90,000km
0.07%에 의존하는 당신의 물 발자국





 
당신은 지금 이것 만으로도 3.640리터의 발자국을 남긴것을 알고 있나요.








밀 1kg = 1,300리터
쌀 1kg=3,400리터
티셔츠 한 장 = 4,000리터
청바지 한 벌 = 12,000리터
 
그러나, 가상수의 단순한 총량만으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어느 지역의 물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가 중요하다.

인도에서 다국적 기업의 콜라 1리터가 생산 될 때마다 해당지역의 물 9리터를 소비
그후로,




가상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물의 소비에서 국가간 불평등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가상수 수입량을 기준으로 볼때 달라지는 지도.


2007년 UNESCO-IHE가 발표한 국가별 물 발자국 조사결과,
한 사람이 일 년간 국제 규격 수영장 절반 크기에 맞먹는 가상수를 수입해 사용하는 대한민국.


당신의 물 발자국의 크기는 얼만큼인가요?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어김 없이 돌아오는 새봄처럼

어김 없이 돌아오는 책모임 소식입니다!^^

 

◈ 때: 2014년3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인문학책방 풀무질(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풀벌레 010-4311-6175

◈ 읽고 올 책: (알맞게 욕구하고 필요한 만큼 소비하는) 자립인간 (변현단 지음/이담북스 펴냄)

 

<책 소개>

 

 

행복하게 살기 위한 또 다른 방법 ‘자립’

알맞게 욕구하고 필요한 만큼 소비하는『자립인간』. 이 책은 오늘날 시장과 국가라는 사회시스템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이 매몰된 굴레에서 벗어나 본래의 자연스러운 삶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남보다 많이 갖고 누리기 위해 자본주의가 세워놓은 원리 안에서 어느덧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닌 ‘돈’이 되어 버렸다. 저자는 이러한 오늘날 사회 속 현대인의 삶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 ‘자립’을 이야기하며 자립인간의 길을 추구해온 자신의 생생한 체험과 인간적 증언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먼저 돈과 소비에 종속되어 버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본다. 현대사회는 돈으로 대변되고 있으며 자본주의 체제 속 허구적 삶, 국가의 간섭과 구속, 개인과 부부, 마을 공동체의 삶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지금의 사회시스템 체제의 연결 고리를 끊어버려야 자립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행복한 삶은 반자본, 반국가, 반문명의 생태적 자립에 있다고 주장하며 농으로 삶이야 말로 인간이 자연과 함께 닮아가는 일상의 답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귀농, 귀촌으로 돌아간 사람들과 저자의 체험, 자립을 실행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풀무질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책놀이터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문의 : 조상우(010-4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내성천에서 띄우는 편지

 

 

카페를 통해 회원님들께 글을 드리기는 처음입니다.

그동안 카페 활동도 뜸했고 카페 이름도 바뀌어서 당혹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지천 공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낙동강에서 내성천으로 올라온지 3년이 되어 갑니다.

지나간  시간들은 물위에 쓴 글자들 처럼 흔적이 없는데 닥아오는 시간들은 여전히 쫒김있어 

공유를 부탁드리기 위해 황급하게 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물도리가 아름다운 회룡포백사장과 내성천에 남아있는 유일한 자연 제방이 ‘

내성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져 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이번 주말까지 ‘내성천하천정비사업’의 공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사업은 두 개의 보(유사조절지)와 5000m가 넘는 제방의 보축 공사, 3개의 교량이 계획된 사업입니다.

특히 356억이 소요되는 용궁지구 하천환경정비 공사는 내성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며,

지역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농지를 잃게 됩니다 . 

 

아고라 서명 가기 => http://bit.ly/P3Tmbi

 

 

 

 
지역 주민 인터뷰   "만약에 홍수 대책으로 우리 동네에 이만치 제방을 쌓는다면 무의미한기라.

가만 내도도 (물이) 안드는데 왜 제방을 쌓느냐 이 말이지, (물이)들어 봐야 가에 한 필지 정도 드는데,

이 구간도 다 들어가는 게 아니고 이 높은 구간은 물 갈 생각도 않는데,“

 

 

 

보와 제방 계획이 세워져 있는 회룡포 들녘    

      

지역 주민 인터뷰   “옛날에 홍수 피해 많이 보고 그랬으면 제방 해달라고 벌써 건의를 했을거여,

홍수 때문에 도저히 못사니까. 따른 동네 다하고 여기만 빠져먹었거든,

우리 동네 여기만, 당장 급할 것 같으면 벌써 했을 건데 필요 없으니까 안한 거 아니여, ”

 

 

 제방에는 누가 심었는지 모르는 50년 이상 된 밤나무와 감나무 등의 과실수가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든든한 그늘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농민들이 그 땅을 일구며 흘린 땀과 눈물, 그 땀과 눈물에 배인

희망을 알 리 없을 것입니다. 농민들에게 농지는 ‘생명줄’이라는 것을

 

아고라 서명 가기 => http://bit.ly/P3Tmbi

 

이 강변 하류에 강을 가로지르는 보를 만들고,

자연제방을 허물고  높은 보축을 쌓는 일을 우리는 상상 할 수가 없습니다.  

모래강 내성천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비 사업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과 

메일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3월 11일 뉴스레터 [녹색+액션]

우리집 전기절약 5단계

오늘, 3월 11일은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날의 참혹함을 우리는 벌써 잊은 것일까요.

핵발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계속된다면, 후쿠시마사고와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핵으로 가는 첫 걸음. 우리집부터 나서야죠. 오늘부터 우리집에선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는지, 어떻게 줄여야 할지 전기절약 5단계 시작해보아요!!
 
우리집 전기절약 5단계
 
1.우리집 월별 전기사용량을 알자!
한전웹사이트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신청을 해야 합니다.
아직도 종이고지서를 받고계신다면 이메일고지서로 변경하세요~
 * 웹사이트에서 확인 : http://cyber.kepco.co.kr/
 * 스마트폰에서 확인 : '스마트 한전' 앱 다운로드
 * 전화로 확인 : 123
 
2.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소비전력과 사용시간 확인하기!
사용하는 전자제품마다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전기요금 계산기 : http://me2.do/FjfwFQ8P
* 한전 사이버 지점 전기요금 계산기 :
http://me2.do/xBEjxgfI
 
3.대기전력 확인하고 차단하기!
한가구당 대기전력 평균 6%이상. 우리나라 연간 4000억원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절전탭을 설치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동안에는 뽑아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1위:셋톱박스(12.3w)
    2위:인터넷 모뎀(5.95w)
    3위:스탠드형 에어콘(5.81w)
    4위:보일러(5.81w)
    5위:비디오(4.9w)
    6위:오디오 컴포넌트(4.4w)
    7위:유무선 공유기( 4.0w) 
    8위:DVD(3.7w)
    9위:전기밥솥(3.5w)
    10위:컴퓨터(2.62w)

4.전기절약 습관 들이기
매일매일 잊지말아야 할 것들을 적어놓고 체크하면서 생활습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세요
녹색연합절전 체크표 : http://me2.do/Fk8OPH3U

5.함께하는 절약친구 절전소 참여하기
혼자보다는 이웃, 친구들과 함께 절전소를 만들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세요
녹색연합 회원절전소 : http://me2.do/GIyQNyNa
 
참고자료 :
행복한 전기를 위한 안내서(녹색연합) : http://me2.do/FMsQ8I4W

초록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새싹이 돋아나는 3월입니다.

초록정책선거를 만들고 초록유권자운동, 초록에 투표 캠페인을 준비하기위한
<지방선거-초록, 무엇을 할것인가> 토론회가
드디어 다음주에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3.13(목) 오후2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1부 정책의제 제안 토론과
2부 초록 매니페스토운동 계획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방선거-초록, 무엇을 할것인가> 토론회를 널리 알려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석을 독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강의 내용 요약은 지난 3월 8일(토) 오후 1:30~4:00까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에서 열린 우리의학대학원 공개강좌에서 약초 전문가 최진규 선생의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우리의학대학원생 모집 내용을 첨부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최진규 선생의 스승은 不器 朴昇在 선생으로 泰世의학의 창시자, 泰世의학의 본질은 袞道정신(곤은 '곤' 임금을 뜻함)이며, 곤도정신이란 모든 생명은 독존적 존재라는 것이다.

과거 질병은 문헌을 통해 보면 80여 가지에 불과했지만 현대의 질병은 46,000여 가지가 있다. 과거의 질병이 1.六淫(육음:바람, 차가움, 더움, 습기, 건조함, 열), 2.七情(칠정:기쁨, 화냄, 걱정, 생각, 슬픔, 두려움, 놀람), 3.영양결핍, 4.지나친 노동에 의한 것이어서 산삼, 녹용, 하수오 등 보약이 좋은 약이었으나 오늘날의 질병은 1.환경오염, 2.지나친 실내생활, 3.지나친 정신노동, 4.과식, 5.음식의 혼란(가공음식 섭취, 영양 위주의 식습관, 미량 필수 영양소 결핍, 생장 음식 섭취, 호르몬 남용), 6.약(항생제, 진통제, 항암제 등), 방사선, 전자기파 남용에 의한 것으로 면역력과 생명력을 기르는 해독제(쓴맛이 나는 것)이 좋은 약이다. 또한 과거에는 베개가 높으면 건강에 나빴지만 지금은 베개가 높으면 장수할 수 있으며, 본인은 경험으로 단식은 7일째 후각이 예민해지고, 40일째 사물이 뿌옇게 보여 시각이 손상되며, 45일째 귀가 먹고, 60일째는 창자 썩는 냄새가 나서 영양 과다의 현대의 치료법으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음식은 생명력을 보존하고 연장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오랫동안 날마다 먹어도 해가 되지 않는 것이며, 약은 기운은 왕성하지만 맛이 별로 없는 것이다.

음식에는 輕淸음식과 重濁음식이 있는데, 경청음식은 뇌로 올라가 머리를 좋게하는 음식으로 산삼과 산도라지, 산잔대, 보리 같은 것이 있다. 중탁음식은 아래로 기운이 뻗치게 하는 것으로 팔다리를 강하게 한다. 인삼, 재배 도라지, 가루음식, 재배 잔대, 쌀 등이 이어 속한다. 산도라지 15근으로 말린 가루 1근을 만드는데 비해 재배 도라지는 2근은 1근을 만든다. 기름진 땅에서는 소나무는 100년이 되면 뿌리가 썩어 죽지만, 황폐한 곳에서는 1,000년을 넘게 산다. 세상에서 가장 독한 독은 보톡스로 곰팡이에서 축출한 것으로 100g으로 70억 인류를 모두 죽이고도 남는다.

중탁음식은 암, 중풍 등의 원인이며, 고기, 된장, 꿀, 설탕, 밀가루 등이 이에 속하고 경탁음식으로는 간장, 채소, 발효식품 등이 있으며, 조선 간장만으로 몇번 치매를 치료한 경험이 있다.

음식의 영양분이 10이라면 생식은 3만(생독 때문에 소화가 안 되고 간질병이나 황달 등 걸리기 쉬움) 얻을 수 있고, 화식은 5만 얻을 수 있으나 酵食은 7을 얻을 수 있다. 음식이 곧 내 몸으로 단명한 것 먹으면 단명한다. 같은 재료의 발효식품이라도 된장은 굵은 입자(중탁음식), 간장은 가는 입자(경청음식)이다.

음식은 부위(잎, 줄기, 뿌리, 씨앗), 모양(가시, 털, 덩굴), 수명(한해살이, 여러해살이), 섬유질(부드럽다, 따뜻하다)로 나눌 수 있다.

알로에는 변비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이지만 사막식물로 스스로 더위에 몸을 식히려 차가운 기운이 있기에 몸이 차가워지고, 오래 먹으면 계속 더 먹어야 변비에 효과가 나타나며, 화장품으로 얼굴에 바르면 땀구멍이 막혀 노폐물을 피부로 내보낼 수 없어 몸에 독이 쌓인다.

쌀은 열대가 원산지인 식물로 성질이 차갑고, 보리(능동초)는 서리 내릴 때 심는 겨울 식물로 성질이 따뜻하여 여름철 배탈났을 때 보리차가 약이 된다.

돼지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소고기는 성질이 차갑다. 이는 비계를 상온에 놓았을 때 돼지고기 비계는 녹아 있지만 소고기는 굳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우유는 소가 임신할 때만 나오는 것이지만 우유를 계속 얻기 위해 강제로 여성호르몬이 투입되어 이것의 일부가 우리 몸에도 흡수된다. 우유를 먹으면 뼈가 약해지는데, 몸은 PH 7.4인 알칼리인데 우유의 칼슘을 흡수하기 위해 몸의 알칼리 성분인 칼슘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며, 또한 소의 칼슘 입자는 사람의 칼슘 입자의 5배 크기로 몸에 쌓여도 뼈를 튼튼하게 구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유는 소가 먹는 것이지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니며, 우유를 먹으면 30% 소를 닮지만 소고기를 먹으면 70% 소를 닮는다. 우유를 계속 먹으면 소처럼 혀바닥과 코만 발달하고 시력이 약해져(소는 색맹) 요즘 아이들이 감각적인 식탐만 늘고 시력이 나빠지게(70% 정도가 안경을 씀) 하며, 골다공증에 걸리게 하고 머리가 나빠지게 한다. 옛날에는 아이를 굶겨도 개젖이나 소젖을 먹이지는 않았다. 오죽하면 덜 떨어진 짓을 하면 개젖 먹고 컸냐는 속담이 있었겠는가.

병아리는 봄에 부화하여 가을이 되어야 약병아리가 되고, 1년이 지나야 알을 낳으며, 2.5~3년이 되어야 알을 품을 수 있는데, 시중의 튀김용 닭은 25일만에 성장시켜 먹는 것으로 그런 음식을 먹으면 몸도 그런 몸이 된다. 닭은 자궁, 신장, 유방이 없으며, 날개가 있다. 닭 날개는 닭살의 원인이며, 지금 여성의 60%가 자궁근종을 갖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유방암에 걸리고 사내아이들의 유방이 커지는 원인의 70%는 달걀과 닭고기 때문이다. 또, 땀구멍이 없는 동물을 먹으면 땀구멍이 없어진다.

50년 전에 남자의 정자는 하루 5~7억 개씩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1,200만 개가 만들어지고 10쌍 중 2쌍은 불임증에 걸렸다. 여성 피임제는 임신한 암말의 여성호르몬이다. 경청음식은 썪는 것을 막게 하고 장수하게 하며, 활기차게 하며, 정자가 늘어나게 한다. 별에서 온 에너지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칼리성으로 매실 같은 것이 있다. 중탁음식은 썩게 하는 성질이 있으며, 산성 물질이고, 기름, 단백질 따위의 끈적거리는 음식물로 쌀, 달걀, 우유 같은 것이 있다.

한국인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그 원인은 김치찌개와 압력밥솥에 있다. 첫째 김치찌개는 위벽을 녹이기 때문에 위암을 발생시킨다. 식초를 끓이면 살상물질인 빙초산이 되고 여기에 소금이 첨가되면 염산이 되는 까닭이다. 모든 발효식품에 열을 가하는 것은 죽음의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된장찌개도 끓이는 것이라 안좋고 소금도 천일염이 좋지 가열하는 것은 안좋다. 죽염도 나름 장점이 있겠지만 마찬가지이다. 음식도 한류 덕분에 일본인이 과거 위암 발생률이 1/10에서 1/5로 늘어났고, 중국은 1/8에서 1/2로 늘어났는데 이는 김치찌개가 보급된 영향이다. 참고로 김치찌개에서 김치를 꺼내 피부에 붙이고 반창고를 붙인 후 하룻밤을 보내면 피부에 구멍이 난다.

둘째 압력밥솥은 물과 기름을 분리시키는 데 물과 기름이 분리되면 죽음의 물질이 된다. 모든 살아 있는 것은 물과 기름이 섞여 있다. 생콩은 즙으로 짜면 물 같이 보이지만 물과 기름이 섞인 것이다. 그러나 콩을 볶아 짜면 기름만이 나온다. 압력밥솥에서 120도가 넘으면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기름지게 보이는 것이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된다. 커피, 쿠키, 빵은 물과 기름이 분리된 식품으로 가열된 기름은 모두 독이다.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모두 독이다. 커피는 230도에서 가장 향기 좋으나 물과 기름 분리로 변성되어 독이 된다.

한 시간 화낸 입김은 86명을 죽일 수 있으며, 한국인은 고기와 설탕 분해 능력이 낮고 쌀 먹기까지는 수백 년이 걸렸다.

설탕은 냉장고에 들어가면 刈角(예각)이 되고 활성을 상실한다. 마치 열대 원주민을 북극에 보내는 것과 같다. 청량음료 속의 당분도 마찬가지로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설탕과 산소와 인슐린이 합해져 에너지가 되는데 차가운 설탕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5~10배 정도 더 만들어 내야 하므로 과부하가 걸려 당뇨병이 생기게 된다. 조선 왕조 임금의 평균 수명은 37세로 종기와 당뇨병이 주원인인데 이는 서빙고와 동빙고 때문이다. 당뇨병을 없애기 위해서는 냉장고를 없애야 한다.

 

음식과 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

 

1. 생명력

생명력은 면역력을 말하며, 이는 곳 장수에 이르는 길이다.

심산유곡에서 자란 것, 씨앗이 많고 튼튼한 것,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것, 뿌리가 튼튼한 것을 말한다.

정의 : 긴 수명, 면역력, 종족 보존

칡, 산도라지, 쑥, 미나리, 매실, 산나물, 씨앗들

영양 과잉과 부족, 저항력, 느린 세포 분화, 에너지 절약

쑥 잎과 쑥 뿌리, 미나리 잎과 뿌리, 버섯, 닭·소·사람 차이

보리는 자라는 데 210일이 필요하지만 쌀은 180일이면 족하다. 150~200일 미만(기형세포)

해독식품-민들레, 미나리, 둥글레, 씀바귀, 질경이, 칡, 참마, 콩나물

 

2. 纖筋質(섬근질)

식물의 섬근은 목면과 같고, 어류, 거북이 조개는 베의 실이나 직물과 같으며, 동물의 섬근은 의복과 같다. 식물을 먹으면 바로 몸을 만드는 원료로 흡수되지만 동물은 의복을 다시 분해해서 원료로 만들어 흡수해야 하므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정의 : 힘이 나온다. 문제 해결 능력이 커진다. 몸속 찌꺼기를 내 보낸다. 털과 가시는 섬근질의 다른 형태이다.

섬근질이 부족하면 혈루 현상, 다발성 신경염, 심근경색, 근무력증, 만성피로, 자궁협착증 등이 생긴다.

 

3. 영양분

식물성 영양은 알칼리성, 어류, 거북이, 조개는 중성, 동물성 영양은 산성이다.

어린 아이는 약알칼리성(미네랄)이지만 성장이 완성되는 25세가 되면 중성, 늙어 죽을 때쯤이면 산성(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이 된다.

화식은 생명력이 1/6로 줄어들고, 쌀을 100도에서 익히면 1%의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지만 120도 압력밥솥으로 익히면 98%의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 질의응답

1. 당뇨병 치료법

①콩

콩만으로도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검은콩(흰콩으로도 대신할 수 있음)을 날로 먹으면 좋지만 익혀서 반찬으로나 죽으로 200g씩 6개월 먹으면 된다.

②파김치

반드시 쪽파여야만 된다. 추젓으로 간을 맞추고 생강, 고춧가루(청양고추), 마늘, 이 네 가지를 같은 양으로 빻아 간 맞춰 섬섬하게 하되, 날 감자를 갈아 넣어도 좋다. 따뜻한 아랫목이나 베란다에 이불로 덮어 푹 익혀 아주 시게(질게지게) 된 것을 날마다 밥 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2. 소금의 효능

옛날에는 간장 종지와 소금 단지를 밥상 가운데 놓고 간을 맞춰 먹었다. 10가지 질병 중 9가지는 소금을 잘못 먹어서다.

소금은 가열하면 독이 된다. 천일염을 80도 물에 넣어 밀폐용기에 넣고 졸이면 천일염의 무게가 30% 줄어든다. 이 것은 바로 생명력을 가진 미네랄 등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소금을 올바로 먹으려면 찌개를 끓이고 나서 40도 정도로 식힌 후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설탕과 같은 당분은 아토피 원인의 50%를 차지하며, 몸에 생기는 염증의 90%로 발효식품이나 소금으로 치료할 수 있다. 소금은 짜게 먹을수록 치료 효과가 있다.

 

3. 기타

간경화-콩나물, 쑥, 미나리, 지장수, 씀바귀, 고들빼기, 도라지, 더덕, 잔대

위, 장, 유장-냉장식품, 김치찌개, 당분

두통-滯症也

고혈압-無糖(무당), 소식

당뇨-냉장고병

육식-활성산소 증가

채식-활성산소 감소, 2년 후 골밀도 50% 증가

 

우리의학대학원 학생 추가모집

우리의학 대학원 학생 추가 모집 안내(2014년 봄 학기)

1.모집인원 : 첫 학기생 15명
2.지원자격 : 우리의학에 관심 있는 분
          우리의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익히기를 원하는 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기를 원하는 분
3.학습장 :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2-87
4.학습방식 : 세미나식 학습+이론과 실습
5.학습시간 : 매월 2째 4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 시
6.지원서류 : 1. 입학지원서(소정양식)
  (입학지원서는 www.lifeworld.or.kr/입학안내/입학지원서에서 다운받아 작성)
7.지원기간 : 2014년 3월 3일부터 수시
8.합격자 발표 : 서류심사와 면접후
9.합격자 등록 : 합격후/입학금 100만원/1학기 등록금 150만원
             국민은행 813037-04-002321 생명누리
10.개강일 : 2014년 3월 8일 오전 10시/한국기독교회관 409호
11.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smnuri@hanmail.net) 혹은
     우편접수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409호 우리의학연구소
12.입학안내 : 우리의학대학원 카페  http://cafe.daum.net/GKTMS
            국제NGO 생명누리 홈피  www.lifeworld.or.kr
  안내 전화 : 010-3281-9336 정호진/02-766-5595 생명누리

우리의학대학원 과정 안내

우리의학 대학원과정 개설 안내

취지

"소의(작은 의술을 베푸는 자)는 몸을 고치고, 중의(중간 정도의 의술을 베푸는 자)는 마음까지 고치고, 대의(큰 의술을 베푸는 자)는 병든 사회를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뜻에 따라 세계의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병든 곳을 치유하기 위하여 진정한 의미에서 국제적인 개발활동을 담당해오던 국제개발NGO 생명누리의 우리의학연구회가 국민의 바른 건강주권운동을 위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를 뿐 아니라 몸과 마음과 사회에 대해 깊이 연구함으로써 자신과 가족의 몸과 마음을 돌볼 뿐 아니라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온건강배움터인 대학원과정(비인가)입니다.

우선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우리의학과 관련된 좋은 전통과 지혜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과정입니다. 우리의학적 전통에는 침과 뜸과 부항 등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의술들이 있습니다. 그런 의술들은 한의과대학에서 전문가들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우리 국민 누구나가 쉽게 배우고 익혀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한의과 대학이 아니면 그런 의술들에 관한 지식을 쉽게 접하거나 배울 수도 없고 적용하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조상들이 물려준 훌륭한 민간요법들 대부분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의과 대학에서조차도 외면당하는 실정입니다. 우리의학 대학원과정에서는 전통한의학과 민간요법들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도인술들도 배우고 익힐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약초와 음식과 단식 등에 대해서도 익힐 것이고, 사람의 마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과 상담 등에 대해서도 학습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사회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학과 지역사회공동체 개발 등에 대해서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소박한 수준의 일종의 우리의학대학원과정이 될 수 있겠지만 장차는 공적인 인정을 받는 진정한 온건강 대학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체의학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서양의학이 자기들만의 의학으로는 제대로 의학의 임무를 다 완수하기 어려워 찾아낸 것이 서양의학을 대체할 수 있는 동양의학입니다. 따라서 우리의학의 입장에서 보자면 대체의학이라는 말보다는 우리의학이라는 말이 더 좋은 표현일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과 같은 서양의학의 진수들도 연구함으로써 동서양 의학을 함께 섭렵하여 미래의 훌륭한 새로운 의학을 세워나가는 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좋은 교수진 10여명이 함께 활동해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각기 자기분야에서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분들입니다. 정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갖추지 않았을지라도 우리 나라 곳곳에는 자기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단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 보배로운 실력들이 제각기 흩어져 있다 보니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진정한 의학발전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온건강배움터에서는 숨어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보배로운 실력자들을 교수나 강사로 모셔서 적극적으로 세미나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감으로써 우리의학에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우리의학대학원과정에서는 그런 분들을 더 많이 찾아내어 사장되어가는 우리의학이 세상에 널리 빛을 볼 수 있게 하기를 원합니다.

자신과 가족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우리의학이 좋아서 더 연구해보고 싶거나 병든 세상 고치는 대의의 길에 나서고 싶어 하는 분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201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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