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도와달라는 게 아니라 함께하자는 거죠.^^;
http://www.socialfunch.org/doomulnote

 

~ , 카메라도 제대로 없고 편집할 컴퓨터도 없으면서

영화는 무슨 영화를 만들겠다고... --;

그런데 이 가난뱅이들이 일을 냈습니다.

여기저기 알리면서 함께하겠다는 분들이 나선 것이죠.

카메라와 컴퓨터를 빌려주기도 하고 기증하기도 하고

거기다 두물머리에 이어서 계속 농사짓겠다고 하니까

농지 수백 평도 사용하라고 합니다.

세상 참 살맛 나죠. ^^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후원의 밤에도

장소도 후원해 주고 공연도 무료로 ^^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대로라면 뭔가 큰일을 내긴 낼 것 같습니다.

당차고 생기발랄한 무언가 기대되지 않나요?

도와달라는 거 아닙니다.

이 땅의 가난뱅이들도

이렇게 신명나게 뭔가 할 수 있다는 거 보여 주고

함께 생기발랄하게 놀아보자는 거죠. ^^

어때요, 함께할 생각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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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무슨말을 하려는지는 알 것 같은데 쉬 이해하기 쉽지 않은 제목입니다

'個人地理'라는 말 때문일텐데요

개인적으로 두물머리를 바라본 인문적 지리라는 뜻이 될 겁니다

연구까지는 깜냥이 안 되니 그저 보고서라 해두죠.

그래서 개인지리 보고서 입니다

 

그렇다면 다큐멘터리 영화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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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도-

 

두물머리 농부들은 "농사짓는 게 뭔 죄여?"라고 항의하며 유기농지 보존싸움을 하고

두물머리 친구들은 "밭전田위원회"를 만들어 불복종 경작을 선언하며 농사를 짓기 시작한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생기발랄 불복종 저항의 모든 것!"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는 그 모든 저항의 과정을 기록했다.

 

두물머리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물머리 것들"의 그 생기발랄한 불복종 저항의 에너지가 사그러들지 않기 때문이다

두물머리 것들은 다시 농사지을 채비를 하고 있고 농부들도 새로운 땅을 준비하고 있다

두물머리에서 비롯되고 나눠진 그 기운들은 지금도 퍼져나가고 있다.

이 영화는 그네들의 뒤를 계속 좆을 것이다

슬쩍 세상을 뒤집어 놓을 이야기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두물머리님'이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나는 두물머리 입니다"

-시높시스를 대신하여(송기역 - 시인)

 

내 곁에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요

"두 물"이 아주 먼 곳에서 흘러와 나를 만나 한강이 되었답니다

나에게서 시작된 한강은 서울을 가로질러 서해로 빠져 나갑니다

그래서 나는 두물머리 입니다

 

두물이 만나서 기름지고 풍요로운 땅인 제 품엔 오래전부터

많은 농부들과 생명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몇 해전 나의 소중한 친구인 농부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했어요

농부들은 떠나며 이렇게 말했지요

"농사짓고 살고싶다!"

 

사람들은 저를 떠나는 이유가 4대강 때문이라고 일러줬어요

나는 외로웠어요

내 몸에 손을 대 자전거 도로와 위락시설이 있는 공원으로 만들거라고 얘기 했어요

나는 무서웠어요

수천수만년 동안 나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이곳에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나는 나이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4명의 농부들만 남은 내 품에 낮선 친구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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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한 친구들은 나에게 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불복종 텃밭에서 농사를 지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지요

"공사말고 농사짓자!"

 

<두물머리 개인 지리 보고서>는 바로 나,

두물머리의 이야기예요

나와 함께한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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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월 어느날-"두물머리 유기농 텐트촌의 하루" - 두물머리 리턴즈3탄 "리포타와 사람들"

http://www.youtube.com/watch?v=eK-g3DdsDNg&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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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 영화를 위한 변명-

 

더 이상 팔아먹을 호박도 없습니다.

더 이상 팔아먹을 카메라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작품을 완성 시키고 싶습니다

제작 예산도 준비하지 못하고 작업을 시작했냐고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가난뱅이니깐요.

 

가난뱅이들의 역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한 편 완성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모았습니다.

괜찮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겠냐고요?

노력해볼 작정입니다

적어도 우리는 두물머리가 되어 '두물머리다운' 영화 한 편 완성하려 합니다.

 

돈 한 푼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촬영 카메라 부터 후반 작업에 필요한 컴퓨터까지 어느 것 하나 없이 시작했습니다.

카메라를 빌려 두물머리를 담았고, 컴퓨터를 얻어 편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끝내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지 누구도 모릅니다.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의 가난뱅이 제작일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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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볼 수 없는 제작일지 보러 가기 http://blog.naver.com/doomulnote/30163793225 

 

 

-제작비 내역-

 

보충촬영 비용 100만원-(대여.진행)1 10만원*10(미디어센터 대여 기준)

본편집 비용 100만원(대여.진행.오퍼레이터)-1일 10만원*10일(미디어센터 대여기준) 

녹음.믹싱.색보정 50만원(대여.진행.오퍼레이터)-2(미디어센터 대여 기준)
작곡.음원료-50만원
타이틀.자막 제작-50만원8c9f77f85223bee724c95039fdc8f26a.jpg

영번역-50만원
홍보물 제작-50만원
디비디 제작-50만원 
예고편1.2 제작비용-50만원
예비비-40만원
총 제작비용 590만원

 

-감독 소개-

 

나는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면서 살고 싶었다.
하지만 개발주의자들이 바다를 메꾸어 버렸다.
조개를 캐며 사는 일이 불가능해졌다.
그후 두물머리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개발주의자들이 찾아와 농사를 짓지 말라고 경고했다.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 것인가.
나는 살 곳을 찾아 카메라를 들고 두리번거리는 다큐멘터리스트이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는 게 좋다.
그곳에 내가 들어내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을 찾아 나서고 싶지 않다.
그저 내가 살아가는 자리에서 다가오는 것들이 자연스레 다큐멘터리가 되길 원한다.
아래 작품들은 그렇게 다가온 내 삶의 자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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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경력

2004. <길위에서 길을 묻다>44분.다큐멘타리
2005. <계화갯벌 여전사전1>26분.다큐멘타리
2006. <계화갯벌 여전사전2>29분.다큐멘타리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새만금>
2007. <무제>61분.다큐멘타리 

 

 

-어떻게 나누고 공감할 것인가-

 

"우리는"이 다큐멘타리 영화의 제작을 시작으로 삼으려 합니다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이 사회에서

"뭐라도"하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사람들은 두물머리 싸움이 끝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물머리 지키기는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가치관의 싸움이라고

믿기 때문 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앞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 대해 사람들과

계속 얘기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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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저희가 직접 디자인하고 찍어 만드는 포스터도 드립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제작위원회 <지개달>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제작위원회 <지개달>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제작위원들의 새이름 <지개달>! 두물머리 기운을 이어받아 다큐 완성 후에도 농사를 짓고, 현장과 연대하고, 좋은 일을 도모하며 가장 낮은 곳을 기어다니는 지렁이 개미 달팽이처럼 땅과 함께 살아가렵니다. 느리지만 아름다운 <지개달>

http://blog.naver.com/doomulnote

 

 

3월 '재자연화 모임' 안내

 

1. 일시 및 장소

2013년 3월 2일(토) 18:00~21:00 망원 민중의집

* 포트락 파티로 진행되니 각자 먹을 것을 준비해 오세요. ^^

 

2. 회의 안건

- 2013년 활동 계획

재자연화 모임 당원들이 두물머리 개인지리보고서 다큐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물머리 개인지리보고서 다큐 제작에 어떻게 연대 활동을 할 것인지와

2013년 활동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견을 모아 활동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 운영위원 선출

의제 모임 승인이 되면 녹색당 정책위원으로 1명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정책위원 1인으로 누구를 보낼지 운영위원 구성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습니다.

지난번 추천에는 저(초록주의)만 추천된 상태입니다.

- 기타 안건 수렴

- 차기 일정 확정

 

1/25(금) 7시 재자연화 모임 안내 및 내성천 답사 후기

 일시 : 1월 25일(금) 19:00

장소 : 인사동 인근 식당(장소 추후 공지)

안건 :

- 두물머리연구단과 밭전위원회와 함께 두물머리 활동 계획

- 정책위원회 운영위원 선출(가능하면 선출)

- 내성천 답사 후기

* 12/9(일) 내성천 순례에는 7분이 신청해 주셨으나 한결님이 장염으로, 오귤희님이 일이 늦게 끝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돌, 이성영, 이정, 청산별고, 초록주의 5명이 다녀왔습니다.

스님은 다큐 제작 준비를 하시는 중이고, 1월에 어린이 대상으로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서 이성영님이 1월에 스님을 도와 약 보름 정도 스님과 함께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 회계 보고

* 수입

이월금 :               36,200원

8/25 당비 입금 :    44,100원

12/9 내성천 답사 : 50,000원(돌, 이성영, 이정, 청산별곡, 초록주의 각 10,000원)

후원 :                 89,700원(초록주의)

소계 :                220,000원

 

* 지출

12/9 지율스님 후원 :         100,000원

유류비 및 고속도로이용료 : 120,000원

소계 :                             220,000원

 

합계 : 0원

12월 재자연화 모임 안내-내성천 순례

일시 : 12/9() 오전 8

모임 장소 : 양재역 12번 출구 서초구청 정문

회비 : 식사 값 만 원 정도

일정 : 지율스님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지율스님과 함께 내성천을 순례하고 대선 후 지율스님이 내성천 살리기 활동 계획이 있다고 하니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처리 :

- 새 당헌과 당규에 따라 정책위원회의 위원을 각 의제 모임에서 한 명씩 선출해야 합니다. 현재 저(초록주의) 혼자만 추천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추천을 더 받은 후 대표로 정책위원이 될 분을 선출하겠습니다.

- 의제 모임 구성원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혹 탈당하신 분들과 핸드폰이나 메일 등 연락처가 바뀐 분들은 연락 주십시오. 멍님과 돌님이 새로 재자연화 모임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 함께해 든든합니다. 모두 축하해 주세요.^^

- 서울녹색당 의제모임 당비 배분으로 남은 금액은 내성천 순례 지원금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다른 의견 있는지 의견 수렴 후 확정하겠습니다.^^

녹색연합 4대강 현장소식 (2012년 11월)



안녕하세요?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지난 가을 동안의 4대강 현장모니터링 내용을 뉴스레터에 담았습니다.

1. 금강과 낙동강의 물고기 떼죽음

10월 중순, 금강과 낙동강에서 수 만마리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허연 배를 드러내고 죽은 수만마리의 물고기가 강물을 뒤덮은 이번 사건은, 유례를 찾기 힘든 환경재앙입니다.
금강은 부여의 백제보 주변에, 그리고 낙동강은 구미 일대에서 죽은 물고기들이 발견되었습니다.

21-22일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 본부녹색연합, 4대강범대위, 시민환경연구소, 부산가톨릭대 김좌관 교수 등이 주요 지점의 수질과 폐사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21일 하루에만 물고기 사체가 10-20kg 약 200포대 정도가 수거되었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약 5톤 정도, 물고기 수는 5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현상은 11월 초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진정되었지만, 미처 수거하지 못한 물고기 사체로 인해 2차 수질오염이 발생하였습니다.
환경부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물 속의 산소부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가톨릭대의 김좌관 교수는 4대강사업과의 관련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김좌관 교수에 따르면, "보 건설과 준설로 인해 금강의 수심이 깊어지고 체류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면, 유기물질과 녹조류 사체가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퇴적층의 용존산소 고갈이 이전에 비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죽어간 수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4대강사업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재앙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하루 빨리 4대강 복원에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2. 비만 오면 또 다시 흔들리는 보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서는 4대강 사업의 부실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 의원에게 제출한 국토해양부의 자료에 따르면, 4대강에 건설된 보에서 세굴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세굴현상"이란 보 상하류의 강바닥이 패이는 것을 말합니다. 2년이란 짧은 공사기간동안 모래 위에 부실하게 건설하다보니
보의 수문을 통해 쏟아지는 물살에 강바닥에 커다란 웅덩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지난 겨울 함안보 하류에 깊이 20m가 넘는 어마어마한 세굴이 일어난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이어 올해 9월에도 다시 세굴이 발생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모두 비리에 쌓아올린 부실공사의 결과입니다




한편 KBS는 수중촬영을 통해서 상주보의 균열도 확인했습니다.
10월20일 보도에 따르면, 상주보 본체와 연결된 구조물에 금이가고, 하상보호공은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부실 -> 보강 -> 다시 부실 -> 다시 보강 ... 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굴현상 외에도, 작년 말 한창 이슈가 되었던 누수, 곧 물이 새던 보의 모습을 기억하실겁니다.
올 여름 홍수와 태풍이 지나고 난 자리에 남은 것은, 또 다시 물이 줄줄 새는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입니다. 보의 누수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낙동강의 달성보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달성보의 콘크리트 고정보 수직이음새에서 누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 말처럼 단순한 "물비침 현상"이 아닙니다. 갈라진 이음새로 물이 줄줄 새어나오고 있는 지경입니다.




합천창녕보에서는 또다른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좌측 둔치가 통째로 쓸려가버린 것입니다.
이전에 사석과 철망으로 보호공을 설치했던 부분인데, 태풍 산바가 지나간 이후 70여미터가량이 통째로 유실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둔치 쪽으로 물이 계속 새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의 원인이 "파이핑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파이핑 현상'이란, 보 상류의 둔치로 스며든 물이 하류에서 새어나오는 것으로서, 상하류간에 일종의 물길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4대강 사업 부실이 낳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계획된 공사기간이 2년, 보수공사만 1년, 그렇게 어렵게 완공을 했지만,
4대강의 보에서는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세굴, 누수, 파이핑... 정상적인 토목공사에서는 나타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4대강 보는 비리라는 모래 위에 쌓아올린 부실덩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4대강 사업은 MB가 온 국민에게 남긴 악몽, 그 자체입니다.




3. 강의 친구 365와 함께 한 작은 만찬

녹색연합이 4대강 현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이를 후원하는 회원/시민들 때문이었습니다.
2010년 여름부터 2년간에 걸쳐 807명의 회원들이 4대강운동을 위해 특별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2년간의 후원기간을 마치면서, 강의친구365 후원자들과 작은 만찬과 감사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22일, 가을이 익어가는 북한산 자락의 화계사에서 그동안의 녹색연합 4대강운동을 보고드리고, 강을 위한 마음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2년간의 활동보고서 <그곳에 강이 살고 있었네>도 이날 발간되었습니다.특별후원기간이 끝났지만, 앞으로도 녹색연합은 4대강을 되찾기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강의 친구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고서는 강의친구 후원자분들께 우편으로 발송해 드렸습니다.
녹색연합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reenkorea.org/zb/view.php?id=normalenviron&no=227





4. 언론에 비친 4대강

▶낙동강 상주보 균열 등 이상징후
http://news.kbs.co.kr/society/2012/10/19/2554489.html

▶4대강사업 초기 환경보고서, 불리한 내용 쏙 뺐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59005.html

▶4대강 비자금 관련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http://news.kbs.co.kr/society/2012/10/30/2559687.html

▶4대강 물고기 떼죽음, 정부 “3500마리”·환경단체 “10만마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231123471&code=940701

▶13일간의 떼죽음,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96484

▶4대강 사업 후 멸종위기 동물 급감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0/h2012101614595221950.htm

▶정부, 4대강 녹조 미리 알고도 “수온 탓” 거짓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150300055&code=940701


2012년 11월

녹 색 연 합


황인철 (Hwang, In Chul)

4대강현장 팀장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Assistant Manager, River Preservation,

Ecosystem Conservation, Green Korea United

address: (136-821)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13-34

tel: 070-7438-8523 fax: 02-766-4180

mobile: 010-3744-6126

email: hic7478@greenkorea.org

http://www.greenkorea.org

대강범국민대책위 낙동강살리기시민대책위 금강을지키는사람들
날 짜 : 2012. 11. 7 (수)
발 신 : 4대강범국민대책위, 낙동강살리기시민대책위, 금강을지키는사람들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제 목 : 금강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환경부 공동조사 무산 관련 입장
성명서
금강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환경부 공동조사 무산 관련 입장
환경부의 단순 전문가 추천 방식의 공동조사 제안 거부한다.
금강과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고 초동대처, 사체 수거, 원인규명, 대책마련 등
환경사고 대응 총체적 부실 환경부를 규탄한다.

최악의 금강·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고 관련 환경부의 뒤늦은 민관합동공동조사 수용은 환경부의 안이한 환경사고 대처에 대한 여론의 질타를 면피하기 위한 방편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지난 11월 2일 4대강범국민대책위와 낙동강시민대책위.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이하 대책위)은 환경부가 조사기관으로 선정한 국립환경과학원과의 공동조사 관련 협의를 진행하였다.
환경부와 환경과학원은 민간의 추천을 받아 조사단을 구성하고 환경부가 갖고 있는 조사결과 분석 및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그런 방식은 환경부 조사이지 공동조사 형식에 맞지 않는다고 거부의사를 밝혔고 공동조사는 독립적인 공동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조사 및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11월 5일 대책위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하면서 민관합동조사는 무산되었다.

환경부는 금강과 낙동강 사고 초기부터 안이한 대응으로 국민들과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초기 소극적인 대응으로 금강의 물고기 사체들은 금강하구둑까지 내려갔고 수거 안 된 물고기들은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소극적이고 부실한 조사는 원인규명의 기회를 놓치고 환경부의 무능을 보여 주는 일이었다.
금강의 물고기 떼죽음 사고에서 사고 초기 산소부족 문제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지만 부실한 조사로 중요한 자료들을 확보하지 못했다. 물고기 집단 폐사가 확인되자 마자 해당 구역의 수위별 용존산소와 온도, BOD 체계적으로 조사했다면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훨씬 용이 했을 것이다.

금강과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고와 관련해 환경부가 부여 준 초동대처, 사고 수습, 원인규명, 대책마련 등의 대응은 총체적 부실과 무능에 가깝다. 악화되는 여론에 떠밀려 발표한 민관합동조사도 애초부터 문제해결과 대책마련에 뜻이 있지 않고 책임 면피와 악화된 여론을 수습하기 위한 립서비스로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것이 되었다.

악화되고 있는 4대강의 수질과 4대강을 떠나는 생명들에 대한 환경부의 대책은 무엇인가?
환경과 생명을 포기한 환경부는 더 이상 환경부가 아니다. 4대강범국민대책위와 낙동강시민대책위.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은 4대강을 포기한 환경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권력의 환경부에서 국민의 환경부로 복귀하라.
2012년 11월 7일

4대강범국민대책위
낙동강살리기시민대책위
금강을지키는사람들


문의 : 4대강범국민대책위 이항진 상황실장 010-2284-6639
낙동강살리기시민대책위 정수근 상황실장 010-2802-0776
금강을지키는사람들 양흥모 상황실장 010-2795-3451

시민사회 1,000인 선언 제안문

18대 대선후보에게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전국 시민사회 1,000인 선언을 제안합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사업은 2012년 현재 대부분의 사업구간이 완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했음에도 독선과 아집으로 4대강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와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수많은 전문가들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우려 그대로 4대강사업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땅의 자연과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섬뜩하리만큼 유린했고, 집요하게 낯선 아픔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부정·비리가 이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전형적인 부패토목공사가 바로 4대강사업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4대강사업 담합비리와 별개로 현재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이 비자금 조성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패의 고리는 연이어 터질 시한폭탄처럼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4대강의 자연을 절단 내고 있는 반환경적 삽질의 표본이 바로 4대강사업입니다.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갑작스런 4대강 전역의 광범위한 조류번무현상, 금강과 낙동강의 수만 마리에 달하는 물고기 떼죽음은 4대강사업으로 인한 환경 재앙의 종착이 아닌 시작입니다.

이에 18대 대선후보에게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1,000인 선언을 제안합니다.

4대강 재자연화만이 답임에도 대선 후보들조차 정쟁의 핵심에서 비켜나 있는 4대강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의를 무시한 4대강사업의 부정·비리의 고리를 끊어내고, 항구적인 환경 재앙이 될 수밖에 없는 과오를 되돌리기 위해선 18대 대선후보들이 직접 나서야 합니다. 지금 이때 확실한 답을 듣지 못한다면 다음 정권에서도 4대강의 재자연화는 요원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더딘 속도로 진행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번 선언에 참여해 주십시오. 시민사회가 만들어 내는 한 묶음의 사자후가 4대강의 재자연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부디 선언식 당일에도 자리를 함께해 시민사회의 절실하고 엄중한 요구에 힘을 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선언식 관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언식_ 2012118일 오전11(장소는 현재 미정입니다.)

대선후보 면담 및 입장확인_ 20121112~15

20121031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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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과 위원님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1000인 선언 명부에 동참하시어, 오후 4시 이전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시민사회 1000인 선언 제안문.hwp

4대강재자연화를위한시민사회1000인선언제안문.hwp

두물머리 공사 현장을 다녀와서

 

몇 주 동안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짧은 동안에 두물머리는 저절로 생태 복원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사라지자 새떼들이 찾아들고 무성한 잡초 위에는 멧밭쥐들이 여기저기 집을 지었습니다. 고라니는 열심히 일구어 놓은 땅콩을 맛있게 먹어치우고(--;) 밤에는 도요새처럼 생긴 새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공사가 신속히 진행되었습니다. 공사 브리핑 때 하던 말은 모두 거짓말로 확인되었습니다. 자라 부화 예정지는 그냥 밀어버렸고, 처음 2m 폭의 산책로를 만든다며 3~4m미터 정도 밀었던 산책로도 6~10m 폭으로 초지를 밀어 버렸습니다. 7m 폭 관리용 도로를 만들기 위해 25m폭으로 밀어버렸을 때만 해도, 추석 연휴 첫날까지만 해도 녹색당 콩밭의 반은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천절에 가서 보니 길이 60m의 녹색당 콩밭이 흔적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관리용 도로 근처를 모두 밀어 버렸습니다.

공휴일에도 공사가 한창인 두물머리에 더 이상 새떼들도 찾아들지 않고 고라니의 섭식 흔적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간 없는 세상이라는 다큐가 생각났습니다. 차라리 두물머리를 그대로 놔둔다면 우리가 뺏은 다른 생명체들의 서식지를 일부라도 되돌려 준다면 우리는 두물머리에서 두물머리 원래 그대로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을 살린다면서 멀쩡한 강을 콘크리트로 가두고, 생태계를 복원한다면서 멀쩡한 자연 생태계를 밀어 버리고 새로 인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4대강 살리기식 개발이고 발전입니다. 성장을 위하여, 풍요를 위하여 자연의 품 속에서 자연에 기대어 사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조작할 수 있다는 인간의 오만이 계속된다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우리 눈으로 확인하게 될 날이 오고 말 것입니다.

초대합니다! 9/20(목) 7시 팔당농지보존+두물머리내일 <매듭의 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해요. 두물머리는 합의이후에도 이것저것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여기저기서 가을농사도 준비하고. 두물머리 지장물들도 철거하고. 정부와의 협상도 계속되고 있지요. 잡초만 무성한 4대강 공원들을 보면서, 정말 두물머리는 그렇게 되지않을 발판을 마련했다는 생각에 안도감반 또 책임감반. 엊그저께는 두물머리 생태학습장의 모델로 거론된 호주의 세레스와 영국의 라이튼가든 분들이 두물머리 방문하여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지요. 지구 곳곳에서 저마다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 서로서로 반갑고, 서로서로에게 영광이었습니다.

팔당 농민들이 싸워온 3년 혹은 4년. 많은 분들이 지지하고 연대해주셨지요. 덕분에 신나게 하고싶은 것 다 하면서 싸워왔구요. 뭐뭐 해왔었나 일단 돌아보고, 함께 했던 모든 분들 초대해서 식사대접 한 끼 하려고 해요. 원래는 이 싸움이 어떻게 해왔었나 돌아보는 심포지움과 유기농 식사 한끼로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또 디너쇼+토크쇼가 되고, 공연도 생기고, 이벤트도 생기고 뭐 그렇습니다. 토크쇼 패널로는 팔당공대위+천주교연대+대안연구단+밭전위원회 등이 준비중입니다.
함께 밥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이야기도 듣고, 사진도 보고 공연도 보고. 그런 시간입니다. 이번주 목요일(20일) 7시 가톨릭청년문화회관 5층이래요. (홍대역 2번출구) 짧게 9시까지만 진행되니, 늦지않게 오셔요~ 혼자오셔도 좋고~ 친구랑 오셔도 좋지요! 그럼 목요일날 뵙겠습니다!

 


팔당 농민들이 초대합니다. 팔당 및 두물머리 투쟁에 동참한 단체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투쟁의 시간을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밥도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눠요.

  • 일시: 2012년 9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 장소: 홍대 카톨릭 청년센터 다리 5층 니콜라오홀

유기농 뷔페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우리 어떻게 투쟁했나> 공대위를 비롯 연대한 단체/개인들의 연합의 투쟁의 중요 지점들. 그 때의 이야기들. 그리고 앞으로의 두물머리에 대한 이야기들.

먹거리, 이야기, 나눌거리, 깜짝공연 등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9/16(일) 두물머리 논 김매기 및 생태 조사 안내

◎ 일시: 9월 16일 일요일 오전 11시~

◎ 장소: 두물머리 팔당 유기농 단지

◎ 내용:

- 두물머리 논 김매기

지난 주에 논의 상태가 좋지 않아 11번 교각에서 들어오는 쪽 논의 김을 좋 매었습니다.

현 상태가 잡초가 벼보다 많고 일부는 환삼덩굴이 벼를 완전히 덮어버렸습니다.

씨를 뿌렸으면 뿌린 씨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겠지요.

이번 주에는 전체적으로 좀 지나친 곳 위주로 김을 매겠습니다.

 

- 생태 조사

거주하는 식물이나 곤충 등의 동물(새는 물론 등줄쥐와 고라니도 살고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인원에 따라 간단한 조사를 하겠습니다.

 

◎ 준비물:

점심 도시락, 특히 식수는 충분히 준비해 오세요.

식물 도감은 제가 가져 가서 식물 조사를 해서 분포도와 이름을 작성하겠습니다.

조류, 곤충 등 도감이 있는 분들은 준비해 오세요.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39, 06:05, 06:17, 06:43, 07:07, 07:45, 08:19, 08:45, 09:05, 09:14, 09:30, 09:42, 10:09 10:35, 10:49, 11:05, 11:29, 12:04, 12:29, 13:03, 13:25, 13:51, 14:19, 14:46, 15:05, 15:19, 15:42, 15:53, 16:09, 16:35, 17:06, 17:29, 18:04, 18:29, 18:52

양수역에서 내리면 11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미리 연락 부탁해요. ^^

 

*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우선 당면한 두물머리의 생태가 더 이상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내고 힘이 되는 대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등의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 재자연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자연화> 모임에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누구든지 연락 주세요.(문의 : 초록주의 endofred@hanmail.net 017-728-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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