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긴급 두물머리 공사강행

코오롱 건설에서 두물머리 공사 강행
두물머리로 가실 수 있는 분들은 바로 가 주시고
내일 7시 대한문 앞 집회에 오실 수 있는 분들 최대한 인력 동원 부탁드립니다
또 국민신문고에 민원신청 부탁드립니다

 

이달에 함께 읽을 책은 <8시간 VS 6시간>입니다.

8시간 VS 6시간

(켈로그의 6시간 노동제 1930-1985)


벤저민 클라인 허니컷 지음

김승진 옮김

이후 펴냄(2011.01.06)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이 이번만큼 걱정스러웠던 적이 없어요. 다행히 주말에 단비가 내려 어느 정도는 해갈이 되었다고 하지요.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으니 산과 들은 물론 마음까지 퍽퍽해지는 것 같았어요. 이제 7월에 들어섰으니 산과 들에 풀과 나무들이 나날이 푸르렀으면 좋겠습니다. 덩달아 우리 마음도 싱그러워졌으면 싶고요.
이달에 함께 읽을 책은 ‘노동 시간’에 대한 것이지요. 지난 3월 보리출판사에서 6시간 노동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저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최장 근무시간을 자랑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더욱 그랬어요. 다음 글은 보리출판사가 6시간 노동제 시행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글의 전문이에요.

(주)도서출판 보리(이하 ‘보리’라 부른다)는 처음 기획실로 출발할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을 눈 밖에 둔 적이 없다. 그것이 지금까지 보리가 지켜 온 정신이다.

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노동이 인간의 의식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노동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도리어 인간의 삶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돈벌이에는 도움이 되는 반 생태적인 유해 노동 쪽으로 옮겨 가고 있다. 그 결과로 인간다운 삶의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이 거기에 기대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자연과 생명계 전체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도 불필요한 노동은 하지 않는 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 사회 변혁의 길에 선뜻 앞장서려는 사람이 없다. 노동자가 잔업, 철야까지 해서라도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처절한 생존투쟁에 내몰린 셈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제 가족과 다른 노동자의 일자리를 뺏는 것과 다름 아닌 상황이다. 이에 보리가 6시간 노동제를 시행함으로써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로 한다.

이 글을 읽고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모릅니다. 모두들 가슴으로 느끼고는 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은 길을 먼저 가는 이가 있다는 것이, 무척 반갑고 기쁘고 또 미안했거든요. 이달 책은 바로 위 글에 드러난 보리출판사의 마음으로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산과 들과 강을 적셔 줄 비는 하늘에서 내려 주는 것이지만, 뭇 생명이 한데 어울려 사는 세상은 우리 힘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함께 책을 읽는 것도 그런 힘을 모으려는 노력일 거예요. 이번 달에도 다들 오실 거죠?

<책 소개>'일돼지‘가 되고 싶지 않았던 노동자들의 이야기

『8시간 vs 6시간』는 1930년대, ‘켈로그’에서 시행하였던 6시간 노동제에 주목하고, 6시간 노동제가 가져다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당시 ‘켈로그’의 소유주는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휴식을 주기 위해 6시간 노동제를 추진한다. 그로 인해 노동자들의 피로가 사라지면서 사고율이 50% 가까이 줄었고, 도입 5년 뒤에는 인력의 40%를 추가 고용 하였으며, 증대된 효율성 덕분에 생산 비용이 낮아져 8시간 노동을 했던 당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보수를 6시간제에서도 받게 된다. ‘켈로그’의 이러한 혁신은 당시 사회 상황과 정부의 규제로 인해 다시 8시간제로 돌아가게 된다. 또한 임금이나 시간외수당을 올리는 것에 만족한 노조는 스스로의 협상력을 갉아먹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6시간제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조명하고, 기업의 제도뿐만 아니라 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선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7월 책읽기 모임>

◎ 때 : 2012 년 7월 16일 월요일 오후 7시

◎ 곳: 홍대 앞 칼국수집 두리반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0-5 (02-333-4113)

◎ 읽을 책: 8시간 VS 6시간(벤저민 클라인 허니컷/이후)

◎ 연락: 청산별곡 011-9007-3427, 송충이 010-3124-9123

◎ 준비할 것: 나눌 먹거리 챙겨오면 좋습니다. 또,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할지도 모르는 물건도 챙겨와 나누면 좋고요. 외출할 때 개인 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는 꼭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책모임은 의미 있는 장소를 찾아갑니다. 두리반은 ‘여럿이 빙 둘러앉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둥근 밥상’이라는 뜻이랍니다. 홍대 앞 두리반은 부당한 철거업자에 맞서 531일을 버텨 이겨낸 승리의 현장이에요.

☞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을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9번출구로 나오세요. 큰 보도 따라 걸어오다가 유앤아이 웨딩홀, 리더스 웨딩그룹 등 예식장들 모여있는 건물 뒤쪽 골목으로 들어오세요. (약도 찾느라 매우 힘들었어요.^^;; 누가 지도나 약도 간결하고 예쁘게 올리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ㅠㅠ. 약도에는 2번 출구라 되어 있지만 9번 출구가 더 가까운 듯. 허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길치에다 새로 연 두리반은 한 번도 못 가봤기 때문에 장담할 순 없어요.)

♬ 요즘 제가 듣는 맑은 노래 한 곡 넣었어요. 이달 책을 떠올리며 노랫말을 들어보면, 노동에 쫓겨 살지 말고 여유를 찾아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꿈꾸라는 말로 들려요. 어디까지나 저의 자의적 해석입니다만.^^


DREAM - 시와

출렁이는 물 소리와 반짝이는 빛의 조각
흘러가는 저기 빈 배 따라가는 나의 눈길
쉬어가도 좋아요 누워봐도 좋아요 잠들어도 좋아요 꿈꿀 수도 있어 꿈꿀 수도 있어

출렁이는 물 소리와 반짝이는 빛의 조각
흘러가는 저기 빈 배 따라가는 나의 눈길
쉬어가도 좋아요 누워봐도 좋아요 잠들어도 좋아요 꿈 꿀 수도 있어

머리 위의 밝은 빛이 여기로 들어오게 해줘요
눈 가득 밝은 빛이 이 안을 따뜻하게 안아요
쉬어가도 좋아요 누워봐도 좋아요 잠들어도 좋아요
꿈꿀 수도 있어요 꿈꿀 수도 있어요 꿈꿀 수도 있어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7/8(일) 두물머리 - 녹색당의 가치가 실현되는 투쟁 현장으로 농사지으러 오세요. ^^

우정, 낙관주의, 유머로써 서로를 지지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즐기는 두물머리로 오세요. ^^
투쟁이 힘들다고요? 어렵기만 하다고요? 재미도 없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두물머리 사람들은 투쟁을 즐길 줄 압니다.
우정과 낙관, 유머 그리고 음악으로 투쟁 그 자체를 즐기는 두물머리가 바로 녹색당의 이상향이 아닐까요?
지난 감자 캐기 행사 때 감자 캐던 농사꾼 복장으로 양평군청 앞으로 못줄을 따라 모를 심고(백묵으로)
나를 고발하라는 종이를 바닥에 붙이고 항의 메시지를 현관에 붙이고 공연을 하고
양평군청 앞에서 시위 중인 양평환경미화원 부당 해고 투쟁도 소개하고
밤 10시까지 캔 감자로 전을 만들고 막걸리를 마시고 음악 공연을 하였습니다.
매일 투쟁이 이렇게 재미있다면 매일 해도 즐거울 것입니다.
작년 강변가요제와 지난번 모내기 때 엄청난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모두 즐겁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정과 유머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기다 맛있고 몸에 좋은 유기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먹을 수 있는 보너스까지
어때요? 함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39, 06:05, 06:17, 06:43, 07:07, 07:45, 08:19, 08:45, 09:05, 09:14, 09:30, 09:42, 10:09 10:35, 10:49, 11:05, 11:29, 12:04, 12:29, 13:03, 13:25, 13:51, 14:19, 14:46, 15:05, 15:19, 15:42, 15:53, 16:09, 16:35, 17:06, 17:29, 18:04, 18:29, 18:52

지하철로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7월 8일 일요일 오전 11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 김매기

- 상추, 들깻잎 및 미나리 수확하기

- 맛있는 점심 함께 먹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또는 모내기 갈아입을 옷, 맛있는 도시락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세요. ^^

*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우선 당면한 두물머리를 지켜내고 힘이 되는 대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등의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 재자연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자연화> 모임에 함께할 녹색당원은 누구든지 연락 주세요.(문의 : 초록주의 endofred@hanmail.net 017-728-3472) 
 

녹색당 의제 모임 <재자연화> 창립 결과 및 차기 일정 안내

1. 일시 및 장소

2012년 7월 2일(월) 19:30~22:00, 서대문 초록카페

2. 총인원과 회의 참석자 및 위임자 수

현 재자연화 모임 당원은 녹색당원이며, 재자연화 모임에 당비를 배분할 의사를 밝힌 당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녹색당원 가입 의사 밝힌 1인 및 지난달 당비가 납부되지 않은 당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인원 : 43명

위임 : 34명

참석 : 6명(서울-5명, 인천-1명)

지역별 인원 : 서울-33명, 경기-7명, 인천-2명, 제주(현 주소지 기준)-1명

3. 모임 이름 확정

재자연화

4. 운영 규약안

다음 회의 때까지 의견 수렴해 수정보완(아래 운영 규약 확인 요함)

-페이스북, 카페 게시판, 메일 등

5. 운영 및 회계

①재자연화 운영위원 :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정당원

②서울녹색당 운영위원 : 한 달 임기로 순환 임명(이번 회의에는 초록주의 참여)

③회계 위원 1인 : 노마드

④운영회의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재자연화와 서울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를 겸함

-정기 운영회의 : 매달 1회

-임시 운영회의 : 긴급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시

6.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6월 당비 입금 내역은 48,000원 정도이며, 예산 집행과 활동 방향은 다음 회의 때 결정

7. 온라인 소통 공간

페이스북에 '재자연화' 공개 그룹 개설

8. 차기 회의 일정 및 안건

- 7월 23일(월) 19:30 초록카페

- 운영 규약 확정,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결정

- 기타 안건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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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재자연화> 운영 규약

1. 성격과 구성원

이 모임의 이름은 재자연화이며, 전국 녹색당 의제 모임으로서 녹색당의 당헌과 내규를 지킨다.

모임의 구성원은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으로 이루어지며, 정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이어야 한다.

후원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후원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활동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활동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재자연화 모임의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은 모두 재자연화 모임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운영에 제안을 할 수 있으나 녹색당 운영에 관한 의결권 행사는 정당원에 한한다.

2. 목적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3. 활동 범위

재자연화 모임은 4대강사업을 유일하게 막아 내고 있는 두물머리를 지키는 사업을 우선으로 한다. 단계적으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을 재자연화하는 등을 활동 범위로 한다.

4. 운영

운영위원 자격

운영위원은 정기 운영위원 회의나 임시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전 정당원으로 한다.

분과위 구성

지역별, 현안별 분과 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재자연화의 운영 규약에 따라 운영되고 각 분과 위원회에 중복 활동할 수 있다.

운영 규약의 개정

정기 운영위원 회의에서 운영위원 1/3 이상의 발의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안건 처리

전원합의를 지향하며, 전원합의가 어려울 때는 정족수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부결안에 대해서는 총 3회 다시 안건으로 올릴 수 있다.

운영위원 회의

. 정기 운영위원 회의

매달 1회 정기 회의를 갖는다.

. 임시 운영위원 회의

긴급한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캠페인이나 활동 등을 위해 정당원 1인 이상의 요구가 있으며, 5인 이상의 정당원 참여 시 임시 운영위원 회의가 성립된다.

5. 회계

1인의 회계 위원을 두며, 운영위 회의 시 당비의 회계 내역을 공개한다.

부칙

1.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는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과 서울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의 운영위원 회의를 겸한다.

2. 서울녹색당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운영위원의 임기는 한 달로 순환 임명한다.

3. 다음 회의 시 재자연화 모임의 전 정당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운영 규약을 수정하고 보완한다.

1. 일시 및 장소

2012년 7월 2일(월) 19:30~22:00, 서대문 초록카페

2. 총인원과 회의 참석자 및 위임자 수

현 재자연화 모임 당원은 녹색당원이며, 재자연화 모임에 당비를 배분할 의사를 밝힌 당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녹색당원 가입 의사 밝힌 1인 및 지난달 당비가 납부되지 않은 당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인원 : 43명

위임 : 34명

참석 : 6명(서울-5명, 인천-1명)

지역별 인원 : 서울-33명, 경기-7명, 인천-2명, 제주(현 주소지 기준)-1명

3. 모임 이름 확정

재자연화

4. 운영 규약안

다음 회의 때까지 의견 수렴해 수정보완(아래 운영 규약 확인 요함)

-페이스북, 카페 게시판, 메일 등

5. 운영 및 회계

①재자연화 운영위원 :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정당원

②서울녹색당 운영위원 : 한 달 임기로 순환 임명(이번 회의에는 초록주의 참여)

③회계 위원 1인 : 노마드

④운영회의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재자연화와 서울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를 겸함

-정기 운영회의 : 매달 1회

-임시 운영회의 : 긴급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시

6.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6월 당비 입금 내역은 48,000원 정도이며, 예산 집행과 활동 방향은 다음 회의 때 결정

7. 온라인 소통 공간

페이스북에 '재자연화' 공개 그룹 개설

8. 차기 회의 일정 및 안건

- 7월 23일(월) 19:30 초록카페

- 운영 규약 확정,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결정

- 기타 안건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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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재자연화> 운영 규약

1. 성격과 구성원

이 모임의 이름은 재자연화이며, 전국 녹색당 의제 모임으로서 녹색당의 당헌과 내규를 지킨다.

모임의 구성원은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으로 이루어지며, 정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이어야 한다.

후원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후원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활동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활동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재자연화 모임의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은 모두 재자연화 모임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운영에 제안을 할 수 있으나 녹색당 운영에 관한 의결권 행사는 정당원에 한한다.

2. 목적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3. 활동 범위

재자연화 모임은 4대강사업을 유일하게 막아 내고 있는 두물머리를 지키는 사업을 우선으로 한다. 단계적으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을 재자연화하는 등을 활동 범위로 한다.

4. 운영

운영위원 자격

운영위원은 정기 운영위원 회의나 임시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전 정당원으로 한다.

분과위 구성

지역별, 현안별 분과 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재자연화의 운영 규약에 따라 운영되고 각 분과 위원회에 중복 활동할 수 있다.

운영 규약의 개정

정기 운영위원 회의에서 운영위원 1/3 이상의 발의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안건 처리

전원합의를 지향하며, 전원합의가 어려울 때는 정족수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부결안에 대해서는 총 3회 다시 안건으로 올릴 수 있다.

운영위원 회의

. 정기 운영위원 회의

매달 1회 정기 회의를 갖는다.

. 임시 운영위원 회의

긴급한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캠페인이나 활동 등을 위해 정당원 1인 이상의 요구가 있으며, 5인 이상의 정당원 참여 시 임시 운영위원 회의가 성립된다.

5. 회계

1인의 회계 위원을 두며, 운영위 회의 시 당비의 회계 내역을 공개한다.

부칙

1.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는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과 서울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의 운영위원 회의를 겸한다.

2. 서울녹색당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운영위원의 임기는 한 달로 순환 임명한다.

3. 다음 회의 시 재자연화 모임의 전 정당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운영 규약을 수정하고 보완한다.

 

[재자연화] 7/1(일) 두물머리 경작금지 가처분 재판 승소파티에 초대 및 불복종 감자 판매

시간 : 10시부터(용산역 발 9시 5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39, 06:05, 06:17, 06:43, 07:07, 07:45, 08:19, 08:45, 09:05, 09:14, 09:30, 09:42, 10:09 10:35, 10:49, 11:05, 11:29, 12:04, 12:29, 13:03, 13:25, 13:51, 14:19, 14:46, 15:05, 15:19, 15:42, 15:53, 16:09, 16:35, 17:06, 17:29, 18:04, 18:29, 18:52

양수역에서 내리면 10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두물머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평화의 인사를 드려요~

양평군이 신청했던 경작금지 가처분이 기각된지도 어느덧 2주가 흘렸네요.
3,691장의 탄원서가 모일 정도로 사회적 대응으로 승리했던 재판,
탄원서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자리를 마련하여,
경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진작에 마련했어야 되었는데, 많이 늦었네요.
농번기에 상황도 급변하고 이래저래 두물머리가 정신없네요.

지난 번에 살짝 알려드렸지만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이번주 일요일 조촐하게라도 축하파티를 열려구요.
이번 기회에 탄원서 함께 모아주셨던 모든 분들
두물머리에서 얼굴도 뵈었으면 좋겠어요!

반가운 비님 때문에 날짜가 일요일로 잡혔어요.
좀 더 부담되는 요일이라는 것 알지만 어쩔 수 없이... 흑흑.
그래도 아래와 같은 재미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으니
꼭 시간을 내어 주셔요.


<두물머리 승소파티 프로그램>
이번주 일요일(7/1) 오후 다섯시부터 두물머리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감자전케익 커팅식
밥과 막걸리
음악공연과 조촐한 디너쇼 (출연: 푼돈들 + 알파)


<탄원서 낭독회>

라운드테이블은 아니지만 미리 접수를 받아서 이름표도 만들어 자리를 만들거예요.
두물머리를 매개로 연결되고 모였지만 잘 몰랐던 친구들과도 인사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할 수 있도록요.
감자전과 밥과 국과 막걸리가 서브됩니다. (아마도 조촐한 후원 필요!)
디너쇼에 노래를 하고 싶으시면 꼭 준비해오세요. ㅎㅎ

파티는 다섯시부터이지만,
이 날 두물머리는 하루종일 일정이 많습니다.

- 10시부터는 감자캐기
- 14시부터는 양평군청 모내기 플래시몹
- 16시부터는 밭해설사와 함께하는 두물머리 텃밭투어가 있어요.

일찍 오실 수 있다면 이 일정도 함께 해도 좋아요. (위 일정들은 http://riverun.org/action/714 에서 좀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양평군청 일정만 양평역 앞 양평군청에서 진행되고
나머지는 두물머리에서 진행됩니다.

두물머리는 중앙성 양수역에서 발걸음으로 30분 정도 걸리고,
택시 타시면 3,000원 정도. 두물머리 마지막 주차장으로 가달라고 하시면 되요.
좀 더 자세한 안내는
http://riverun.org/dmf/map 에 나와있습니다. ^^


<두물머리 불복종 감자 온라인 판매 중> ^^

두물머리 불복종 감자가 주문판매를 시작했습니다.
10kg 2만원 | 무료배송 | 전액 두물머리 후원입니다.
http://riverun.org/potato 에서 주문가능하니, 주문을 서둘러주세요^^ 한정판이어요.

늘 두물머리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소식을 전할께요~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우선 당면한 두물머리를 지켜내고 힘이 되는 대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등의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 재자연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자연화> 모임에 함께하고 당비 환급(배분)을 지역이 아닌 <재자연화>에 동의하시는 녹색당원은 누구든지 연락 주세요.(문의 : 초록주의 endofred@hanmail.net 017-728-3472)

 

 

<사진 설명>
- 모내기 장면(연인원 100명 정도, 스텝, 취재진, 공무원 포함 총 150~170명 정도 참석)
-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통합진보당 김제남 의원과 이민수님 가족, 잇을님과 ??
- 이민수님 가족
- 이민수님 가족
- 노마드님, 잇을님
- 두 번의 돌풍에 벗겨지는 천막(천막 기둥을 모두 붙잡고 있어도 날아갈 것 같아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음 ^^ 두물머리 큰 행사 때마다 잊지 않을 추억을 만들어 주는 대자연님 ^^;) 

이민수님 가족, 김준하님 가족(모내기 사진 못 찍었어요 ^^;), 지리산에서 바로 올라온 조아현님과 송충이님, 그리고 노마드, 잇을, 블루, 봄날, 봄눈별, 방국장님 등 재자연화 모임 및 유영훈 위원장님과 녹색당원 여러분, 밭전위원 및 감시 온 공무원 나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6/3(일) 10시 두물머리 텃밭 일정 안내

시간 : 10시부터(용산역 발 9시 05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39, 06:05, 06:17, 06:43, 07:07, 07:45, 08:19, 08:45, 09:05, 09:14, 09:30, 09:42, 10:09 10:35, 10:49, 11:05, 11:29, 12:04, 12:29, 13:03, 13:25, 13:51, 14:19, 14:46, 15:05, 15:19, 15:42, 15:53, 16:09, 16:35, 17:06, 17:29, 18:04, 18:29, 18:52 

양수역에서 내리면 10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6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 김매기
- 들깨 모종 옮겨 심기 및 옥수수 씨 심기
- 상추 및 미나리 수확하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또는 모내기 갈아입을 옷, 맛있는 도시락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우선 당면한 두물머리를 지켜내고 힘이 되는 대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등의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 재자연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자연화> 모임에 함께할 녹색당원은 누구든지 연락 주세요.(문의 : 초록주의 endofred@hanmail.net 017-728-3472)

 

지난 주말에는 조아혜님, 김준하님 가족(3명), 이민수님 가족(4명)이 와서 김매기를 하고 열무와 미나리를 수확해 갔습니다. 아이들이 따 와 준 딸기도 꿀맛이었습니다. ^^

밭전위원회 회의에서 모내기 행사에 정치인와 유명인 등을 초청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국회의원(유원일 의원, 김제남 당선자) 등 정치인들도 초대하고 경향일보에도 취재 요청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두물머리를 지키려는 우리의 힘과 의지를 보여줍시다. ^^

시간 : 10시부터(용산역 발 9시 05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39, 06:05, 06:17, 06:43, 07:07, 07:45, 08:19, 08:45, 09:05, 09:14, 09:30, 09:42, 10:09 10:35, 10:49, 11:05, 11:29, 12:04, 12:29, 13:03, 13:25, 13:51, 14:19, 14:46, 15:05, 15:19, 15:42, 15:53, 16:09, 16:35, 17:06, 17:29, 18:04, 18:29, 18:52

양수역에서 내리면 10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5월 27일 일요일 오전 10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 모내기 등 부대 행사

- 김매기

- 열무 및 미나리 수확하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또는 모내기 갈아입을 옷, 맛있는 반찬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5.27 오전10시 부터두물머리는 4대강 토건 개발 사업에 맞서 유기농지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정부와 양평군은 농부들의 농사가 불법이라며 경작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지요. 농사가 불법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는 함께 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합니다. 정부와 공사업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불복종 저항, 모내기에 함께해요^^

일시: 5월 27일 일요일 10시부터
준비물: 도시락
드레스코드: 긴바지와 여벌 옷(추천), 혹은 반바지, 밀짚모자
...

모내기 및 부대행사 시간표
시간 내용
10:00 두물머리로 모이기
11:00 공식 손모내기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등)
11:30 두물머리 만민공동회 (농부와 참여자들의 말하기 대회)
12:30 먹고 합시데이~ 도시락 만찬!
14:00 오후 모내기 피
15:40 새참 및 새참 콘서트 (열무국수)
16:10 나머지 모내기 피
18:00 정리 및 귀가 혹은 뒷풀이~

※ 3시부터는 두물머리 야외미사터에서 831일째 천주교 생명평화미사가 봉헌됩니다.

부스참여 안내
손모내기 하는 논 밖에 쉬는 공간으로 천막/차광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여인원이 많아 모내기를 모두 함께 동시에 하기보다는 돌아가면서 쉬엄쉬엄 하게될 것 같아, 쉬는 공간에도 항상 사람들이 와글와글할 것 같아요.

이 곳에 서명부스,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하고 싶으신 분은 자유롭게 준비해오시면 될 것 같아요. 두물머리 가처분 재판 탄원서 서명부스도 만들 예정입니다. 돗자리를 준비해오면 좋을 것 같아요~

*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우선 당면한 두물머리를 지켜내고 힘이 되는 대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등의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 재자연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자연화> 모임에 함께할 녹색당원은 누구든지 연락 주세요.(문의 : 초록주의 endofred@hanmail.net 017-728-3472)

 

<책 소개-교보문고>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배우는 ‘돈’ 이야기

이 책은 소설가 이시백, 경제 교육 전문가 제윤경, 철학자 강신주, 국어 선생님 송승훈, 길담서원 대표 박성준, 『88만 원 세대』의 저자인 칼럼니스트 박권일의 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가는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올바르게 돈을 생각하는 방법과 욕망을 조절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철수와영희 펴냄),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궁리 펴냄)에 이어 출판된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강좌의 세 번째 강연집이다.

 

책속으로
우리는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제일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돈이라고요? 그렇게 대답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일을 대부분 할 수 없으니까요. 돈이 이처럼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는 이 돈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면, 바로 지금 잠시 멈추어 서서 물어야 하겠습니다.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라고. - 머리말에서

 

1강. 돈 내면 지각해도 되나요? - 이시백
...... 
우리는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제일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돈이라고요? 그렇게 대답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일을 대부분 할 수 없으니까요. 돈이 이처럼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는 이 돈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면, 바로 지금 잠시 멈추어 서서 물어야 하겠습니다.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라고. - 머리말에서

 

1강. 돈 내면 지각해도 되나요? - 이시백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회는 대단히 불행한 사회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닙니까? 유감스럽게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가난하지만 정의로운 사람보다는 불의를 저지르더라도 부자가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아주 많습니다.

 

2강. 가치 기준에 따라 행복도 달라진다 - 제윤경
무언가를 소비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내면을 바라보고 이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건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이 되었으면, 부모님과 함께 계획을 세워 보세요. 용돈의 범위, 용돈의 크기, 얼마씩 언제까지 모아서 살 건지 등등. 이렇게 주도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연습하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소비자가 될 수 있습니다.

 

3강.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길 - 박성준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전쟁이 없어도 빈곤, 기아, 영양실조, 질병, 환경오염 등이 있으면 ‘평화는 없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비평화’의 요소들을 제거하고 충분한 의식주, 의료, 위생적 생활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평화를 이루는 지름길이라는 겁니다.

 

4강. 자본주의 바깥을 상상하자 - 박권일
돈으로 돌아가지 않는 어떤 다른 영역을 상상해 보는 것, 그런 것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가 지금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모든 걸 다 돈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그게 맞는 측면이 있지만, 아닌 측면들도 있거든요. 결국 ‘자본주의 바깥’을 상상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5강. 돈이란 무엇인가? - 강신주
좋은 상품성을 가진 삶과 훌륭한 삶은 분명히 다릅니다. ‘나’라는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내가 정말 하고자 하는 건 무엇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봐야 합니다. 학교 성적 올리려고 영어, 수학 공부하기 전에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6강. 돈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강신주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시 생활을 하면서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건 자본이나 권력에 종속된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혼자 1등 하려고 고독하게 살아가다가 막상 사회로부터 버림받으면 갈 곳이 없는 거예요. 이전에 인간적인 관계가 쌓여 있다면 이와 같은 불행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고독하게 경쟁을 하게 된 것은 자본주의가 ‘돈 없으면 죽는다’는 신념을 각인시킨 결과이기도 해요.

 

7강. 허생은 왜 돈을 버렸을까? - 송승훈
누군가 부자가 되었을 때 그게 순전히 개인의 노력 덕분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가난 역시 개인 탓으로만 돌릴 수 없고요. 여러 상황이 얽혀 있지요. 책에서 가난한 사람이 있는 사회에서 부자는 죄인이 될 수 있다고 했지요. 그 말을 저는, 부자가 되기까지 여러 사회 상황이 영향을 미쳤기에, 자기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이해합니다. 부자가 죄인이 되지 않으려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출판사 서평>

“돈의 바깥을 상상하자”

200만 원을 버는 환경 운동가와 천만 원을 버는 의사 중 누가 더 행복할까?

 

이 책은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통해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에 병들거나 타락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찾아보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돈에 휘둘리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현실과 직면해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돈의 본질과 돈의 작동원리 그리고 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본다.
돈과 교육과의 관계, 용돈의 활용과 올바른 소비, 돈과 평화의 문제, 돈의 철학, 문학 작품에 나타난 돈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와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어려운 ‘돈’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담고 있다.
책에서 저자들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회는 대단히 불행한 사회라며 올바른 소비와 욕망의 조절을 통해 좋은 상품성을 가진 인간이 아니라 훌륭한 삶을 지향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우정, 가족, 생명 나아가 농업이나 교육은 돈의 영역에 결코 지배당해서는 안 되며, 돈의 횡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기 삶을 주도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복이 소득에 비례하지 않기에 200만 원을 버는 환경 운동가가 천만 원을 버는 의사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다며 ‘돈’의 바깥을 상상하자고 강조한다.

 

 

◎ 일시 : 5월 25일 저녁 7시

◎ 연락처 : 011-9007-3427(청산별곡)
◎ 모임 장소 : 길담서원(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55번지(전화 : 02-730-9949)
사진과 설명을
 잘 참조해서 오시면 됩니다.^^

준비 사항: 나눌 먹거리 챙겨오면 좋습니다.
외출시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는 꼭`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
이것 저것 없으시면 그냥 오셔도 됩니다.(준비사항이 문턱이 되진 않아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무조건 직진하면 사진처럼 우리은행이 보일 거예요.
그러면 우리은행이 지나치자 마자 왼쪽으로 우리은행 주차장이 나오죠.
멀리서 우리은행과 같이 보였던 바로 그 꽃집 꽃집 사이의 골목 안으로 쏘옥~ 그 주차장 끝나는 골목이예요.
삼다도 간판 보고 오셔도 돼요~^^;;
다시 설명하면 우리은행 주차장과 꽃집 사이의 아주 좁고 짧고 작은 골목 안을 들여다보면
길담서원이 연두빛 배너와 함께 등장할거예요.
주저마시고 문 열고 들어오심 돼요! ^^

* 책읽기모임은 의미 있는 공간과 책 속의 말씀을 찾아갑니다.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재자연화 모임] 5/20(일) 두물머리 텃밭 일정 및 경작금지가처분 탄원서 모으기 안내

 

* 사진 위부터

지난주 일요일(5/13) 경작금지가처분 대응 두물머리밭전위 회의

예쁜 두 따님과 함께 김매기를 하는 이민수님 가족 ^^

김병인 농부님의 아욱밭에 둥지를 튼 산새알? 물새알?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1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5월 20일 일요일 오전 11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내 녹색당 텃밭
◎ 내용:

김매기

- 들깨밭 고랑 만들기 및 들깨 모종 옮겨 심기

- 옥수수 파종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미나리 수확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두물머리 소식] 가처분이 기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지난 3년간 국토부와 경기도, 시공사의 ‘악착같은’ 착공시도를 무산시킨 두물머리.

하지만 이번 6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시공사가 ‘공사방해금지가처분’을, 양평군은 ‘경작금지가처분’을 내고

농민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민들은 즉시 소송을 통해 ‘하천점용허가 소송이 대법원에 올라가 있고

자전거도로가 시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락시설보다 농사가 공익적‘이라며

가처분이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여주법원의 판결은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공사방해금지가처분은 두 번의 심리를 받았고 22일 서류제출로 심리가 끝나며

경작금지가처분은 29일 두 번째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가처분에 대한 판결은 6월 초에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http://cafe.daum.net/6-2nong <[필독]두물머리 재판 상황> 글 참조

 

만약 가처분이 받아들여진다면 두물머리는 중대한 위기를 맞게 될 것 같습니다.

시공사는 집달관을 데리고 와 착공을 시도할 것이고 이를 막는다면 공무집행방해로 연행하고 벌금을 물리고, 경작금지가처분 또한 막대한 벌금으로 농민들을 괴롭히겠지요.

 

‘나를 고발하라’

농민들을 불법 경작자로 몰고 벌금을 물리는 정부에 맞서

함께 농사를 지으면 두물머리를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두물머리 밭전위원회입니다. 현재 온오프라인 합해 500여 명이 넘어섰습니다.

 

=> http://riverun.org/farm 두물머리 밭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이들이 지난 13일 두물머리에 모여 가처분이 기각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했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내자고 제안했습니다. 시민들이 왜 두물머리가 지켜져야 하는지를

가처분이 어떻게 부당한지를 이야기한다면 재판부가 쉽게 가처분을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카페에 탄원서 내는 방법을 자세히 올려놓았답니다.

직접 작성해주셔도 좋고 기본내용을 그대로 옮겨 메일과 팩스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모아서 재판부에 제출하겠습니다.

 

=> http://cafe.daum.net/6-2nong <[필독] 두물머리 가처분 재판에 대한 탄원서를 모읍시다!> 글 참조

 

가처분이 기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리고

5월 27일 일요일, 두물머리 농사의 백미인 손모내기에 초대합니다~~

5/13(일) 두물머리 텃밭 및 경작금지가처분 대응 두물머리밭전위 회의 안내

11시부터는 두물머리 텃밭 농사를 지은 후 2시부터

양평군의 경작금지가처분 상황과 두물머리 텃밭에 매일 공무원들이 찾아와

농사 짓는 것을 감시하는 것에 대한 대응 방안 회의가 있습니다.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1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5월 13일 일요일 오전 11시 ~

(경작금지가처분 상황과 공무원 대응 두물머리밭전위 회의는 2시부터)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 김매기

- 들깨밭 고랑 만들기 및 들깨 모종 옮겨 심기

- 옥수수 파종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두물머리밭전위 회의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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