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1. 평균연령(2015년 기준)과 투표율
경기도(53.30)는 전국(56.80)보다 투표율이 낮으며, 그중 수원자선거구(51.35)는 경기도보다 낮다.
그러나 우만2동(59.22)만은 유난히 높은데, 5개 동 가운데 전제 인구의 평균연령(36.6세)이 가장 낮다.
우만2동은 젊은층이 오히려 투표를 많이 하는 특성이 있다.
젊은층이 투표를 많이 하는 것이 진보 정당에 유리하지만 우만2동의 선거인수(15% 정도)가 그리 많지 않은 문제가 있다.

 

 

2. 평균연령과 득표수
평균연령이 높은 지동(44.5세)과 행궁동(47.7세)은 새누리당 투표수가 새정치민주연합보다 2배 이상 많고,
우만1동(40.7세)와 우만2동(36.6세)는 새정치민주연합 투표수가 새누리당보다 많다.
우만1동보다 평균연령이 낮은 인계동(39.0세)는 새정치민주연합(6,189표) 투표수가 새누리당(7,875표)보다 10% 정도 적은데,
이는 투표율이 낮은 수원자선거구 중에서도 가장 낮은 투표율(46%)로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은 것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2번인 새누리당의 명규환 시의원이 특히 인계동에서 득표수가 많은 것은 인계동 지역유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투표율과 득표수
투표율은 우만2동(59.22), 행궁동(48.13), 우만1동(47.96), 지동(47.11), 인계동(46.32)이고
최고 득표수는 우만2동은 새정치, 행궁동은 새누리, 우만1동은 새정치, 지동은 새누리, 인계동은 새누리로 일정하지 않다.
젊은층의 투표율을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젊은층의 투표율에 따라 득표수가 좌우되는 것 같다.

 

4. 진보 정당의 선거 전략
우만2동의 젊은층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지만 인구수가 적은 문제점이 있고,
우만1동과 인계동의 경우 젊은층이 많지만 투표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다.
정의당의 득표율이 평균 2%인데 우만2동에서만 3%인 것은 젊은층이 많이 투표하는 지역일수록 진보 정당의 득표가 유리하다는 증거로 보인다.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려면 어쨌든 인계동과 우만2동의 젊은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여력이 된다면 우만1동까지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우만1동과 인계동의 투표율을 얼만큼 높이는가가 진보 정당의 득표수를 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 거소우편투표수(115표:새누리당 59표, 새정치민주연합 45표)와 관외사전투표수(4,010표:새누리당 1,761표, 새정치민주연합 1,904표)는 제외했습니다.

어떤 대통령을 뽑을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의 대한민국에 대해 시민사회에서 고민이 많다. 현 대통령제와 대의민주주의의 방식 그리고 각종 권력형 비리 등 절대적 권력과 권력의 감시와 견제에 문제가 많다는 것에 대해 반대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래서 개헌을 해야 하지만 대통령 선거가 코앞이라 개헌은 대통령 선거 이후에나 가능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새로 뽑을 대통령은 이런 시대의 요구를 공약으로 하고, 공약으로 하지 않는다면 공약으로 하게 요구하여 대통령을 뽑아야 하지 않아야 할까 생각한다.

나는 새로 뽑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약으로 하고또 이런 공약을 하는 후보가 없다면 공약으로 채택하게끔 하고 싶다.

첫째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이다. 직접민주주의를 더 구체적으로, 더 확대하여 실시하려는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소환제, 시민발안제 등을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시민이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헌법과 법률을 발안하며, 선출직 및 임명직 고위 공직자를 소환할 수 있게 하여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가 되어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상이다내부고발자는 부정부패나 탈세 등 각종 권력과 관계된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집단에서 계속 일을 하기가 어렵다. 배신자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집단 내에서 왕따를 당해야 하는 등 정신적 고통이 크기 때문이다. 차라리 평생 충분히 먹고 살 정도의 보상을 해 주거나 비리 감시 활동을 하는 조직에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보장해 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누구나가 쉽게 내부고발자가 되고 내부고발자가 돼서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다면 외부에서 알아채기 어려운 각종 비리가 쉽게 신고되어 함부로 비리를 저지를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사회는 더 빨리 정의로운 사회가 될 것이다.

셋째, 사회적 지도층에 대한 가중처벌이다. 선출직을 포함한 임명직 등 고위 공직자나 대기업 총수, 언론사 고위 간부 등 입법, 사법, 행정은 물론 사회 지도층에 있는 사람이 잘못을 저지를 경우 일반 시민에 비해 가중해서 처벌을 해야 한다. 이들은 이미 사회에서 그만큼의 혜택을 보고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잘못에 대해서도 그만큼 책임을 물어야 한다. 또한 특별사면도 못하게 하거나 일반인에 비해 더 엄격하게 하여 영향력 있는 자리에서는 그만큼 잘못에 대한 책임도 크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야 부정부패가 줄어들 수 있다.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시행된다면 우리 사회는 크게 변화할 수 있고, 만약 세 가지가 모두 시행된다면 우리나라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잘 실현되고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첫째, 최고임금제(임금상한제) 도입이다. 집단의 이익은 물론 손해도 공동의 책임이 있는 것이다. 기업이나 사회에 손실이 났을 때 해서 한 사람이 책임지고 손실을 메우지 않듯이 이익도 혼자 가져가서는 안 된다. 최저임금제가 있다면 최고임금제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우리 사회는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나 있다. 우리가 느끼는 불행은 상대적 빈곤과 박탈감이다. 승자독식으로 한번 금수저는 영원한 금수저로, 흙수저는 영원한 흙수저로 밖에 살 수 없는 구조가 고착화되어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본다.

둘째, 범죄 피해자 보상제이다. 범죄 행위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가해자 개인만이 아니라 그로 하여금 범죄 행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한 사회에도 일정 부문 책임이 있기 때문에 사회에서 피해자 및 가족의 트라우마 등에 대해 심리 치료와 함께 경제적 보상도 함께 해 주는 것이다. 경제를 책임진 가장 사망 시는 물론 피해로 인해 가족 생계에 지장이 생겼다면 경제에 대한 책임도 일정 부문 사회가 져야 할 것이다. 굳이 세월호 사건을 예를 들지 않아도 왜 이런 제도가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으며, 뺑소니 사고 때 이루어지는 정부보상사업 같은 제도 같이 특히, 가해자가 누군지 모르는 피해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이 더욱 크므로 확대되어야 한다.

나의 첫 사전투표 참관기

 

일반 시민들은 보통 투표 당일 투표소에 가서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투표하고 나오는 것으로 투표를 끝낸다. 투표가 공정하게 치러지기 위해 투표 시작부터 개표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른다. 투표참관인 제도란 선거의 공정성을 도모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관련 사무를 보다 신중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투표참관인의 주된 역할은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투표용지의 교부 상황과 투표 상황을 참관하는 일이다. 투표참관인의 자격은 정당인이나 후보가 추천하는 시민이다.

오늘은 사전투표가 있는 첫날인데 사전투표란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 동안에 읍··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 개선을 통한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3년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처음 실시되었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는 그밖에도 재외선거, 거소투표, 선상투표가 있다.

나는 이번에 사전투표참관인으로 참여했다. 투표참관인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투표참관을 한다. 오전 팀은 투표가 시작되기 전 매뉴얼에 따라 먼저 투표관리관과 함께 선거인 명부 컴퓨터와 투표용지 발행기의 특수봉인지의 봉인 상태를 확인한다.

다음에는 각 기표소 안의 도장이 제대로 찍히는지 기표 용구 시험지에 찍어 본다. 그리고 나서 투표관리관과 참관인이 서명한 특수봉인지는 투표함 뚜껑 양쪽을 자물쇠로 잠그고 나서 그 위에 붙인다. 투표가 끝난 후 오후 팀은 투표함 개표소까지 따라가 제대로 보관되는지 확인한다고 한다.

사전투표의 경우 투표함은 두 가지가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있는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경우 관내선거인 쪽에서 투표를 한다. 관내선거인 투표함은 안에 검은 천으로 된 봉지가 있어 이것을 뚜껑과 통째로 개소표로 보낸다고 한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관외선거인 투표함의 경우 검은 천으로 된 함이 없다. 이는 관외선거인이 회송용봉투 안에 투표용지를 넣고 봉인해 넣으면 우편으로 각 관외선거인 주소지 개표소로 보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사전투표에서 선거인은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주민등록증 등 관공서가 발행하는 신분증을 스캔하고 손도장도 스캔해 본인 인증을 한다. 신분증 스캔은 본 투표에도 이중으로 불법 투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자료로 쓰인다고 한다.

투표용지는 한 장에서 최대 네 장까지 받을 수 있다. 보통 지역은 지역후보와 비례대표를 뽑는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그러나 재·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은 한 장에서 두 장까지 투표용지를 더 받는다.

·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은 외국인도 한 장에서 두 장까지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다. 출입국관리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의 취득일 수 3년 경과 외국인으로 같은 법 제34조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외국인의 경우 해당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2006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이 투표할 수 있게 만든 제도이다.

기표소는 장애인용이 따로 설치되어 있다. 휠체어를 타거나 시각장애인이거나 손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한 것이다. 장애인 본인이 기표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동행인에게 대신 원하는 곳에 기표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참관하고 있는 동안에도 휠체어를 탄 분과 시각장애인인 분이 투표를 했다. 시각장애인은 점자로 된 시각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하러 온 사람 중에는 수고한다는 인사를 하는 분들도 있고, 한꺼번에 투표용지를 넣어야 하냐고 묻는 분들도 있다. 아이를 데리고 함께 온 분들도 있고, 아는 사람들끼리 서로 인사하는 분들도 있다. 아침 일찍부터 온 분들도 피곤할 텐데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밝았다.

사전투표율은 10% 정도라고 한다. 꽤 높은 수치라고 본다. 요즘같이 본 투표율이 저조할수록 전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가 더 보완이 된다면 더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선거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지금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장은 선거밖에 없으므로.

 

<특수봉인지 : 붙였다가 떼면 위와 아래처럼 글씨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투표함 일회용 자물쇠와 잠금핀 사용법>

 

2014년 지방선거 녹색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율 분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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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방선거 녹색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율 분석

 

먼저 어려운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로 나온 당원 분들, 자원 활동을 해 주신 당원 분들, 그리고 전국 및 각 지역 사무처 당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총평과 향후 활동 방향 위주로 간단히 기술하고자 합니다.

 

시도명

선거인수

투표수

정당별 득표수(득표율)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새정치당

한나라당

공화당

국제녹색당

서울특별시

8,441,594

4,946,199

2,205,524
(45.39)

2,205,358
(45.37)

148,049
(3.04)

190,531
(3.92)

30,679
(0.63)

26,898
(0.55)

9,694
(0.19)

35,488
(0.73)

 

6,795
(0.13)

4,859,016

부산광역시

2,932,179

1,628,448

921,198
(58.14)

520,414
(32.84)

63,646
(4.01)

45,351
(2.86)

20,462
(1.29)

13,363
(0.84)

 

 

 

 

1,584,434

대구광역시

2,012,579

1,052,143

717,289
(69.92)

244,233
(23.80)

24,157
(2.35)

29,120
(2.83)

 

11,024
(1.07)

 

 

 

 

1,025,823

인천광역시

2,319,198

1,243,933

618,628
(50.58)

498,874
(40.79)

36,999
(3.02)

47,587
(3.89)

10,369
(0.84)

10,399
(0.85)

 

 

 

 

1,222,856

광주광역시

1,138,418

649,683

55,525
(8.73)

453,281
(71.34)

85,010
(13.37)

26,370
(4.15)

15,168
(2.38)

 

 

 

 

 

635,354

대전광역시

1,207,972

652,426

294,903
(46.31)

303,890
(47.72)

17,219
(2.70)

16,819
(2.64)

 

 

3,948
(0.61)

 

 

 

636,779

울산광역시

912,325

511,771

278,709
(55.46)

119,402
(23.76)

60,836
(12.10)

18,472
(3.67)

25,065
(4.98)

 

 

 

 

 

502,484

세종특별자치시

101,559

63,622

29,141
(47.17)

32,627
(52.82)

 

 

 

 

 

 

 

 

61,768

경기도

9,679,317

5,154,446

2,395,867
(47.59)

2,204,004
(43.78)

157,783
(3.13)

191,569
(3.80)

29,555
(0.58)

33,816
(0.67)

21,010
(0.41)

 

 

 

5,033,604

강원도

1,255,469

781,152

443,133
(58.48)

262,467
(34.64)

18,544
(2.44)

16,887
(2.22)

9,125
(1.20)

7,509
(0.99)

 

 

 

 

757,665

충청북도

1,261,119

740,883

383,081
(53.44)

279,430
(38.98)

22,817
(3.18)

17,035
(2.37)

7,803
(1.08)

6,589
(0.91)

 

 

 

 

716,755

충청남도

1,644,554

916,022

468,764
(53.51)

337,694
(38.54)

23,637
(2.69)

21,620
(2.46)

8,962
(1.02)

7,367
(0.84)

7,980
(0.91)

 

 

 

876,024

전라북도

1,503,242

899,864

149,598
(17.46)

541,685
(63.23)

71,184
(8.31)

58,346
(6.81)

14,907
(1.74)

12,281
(1.43)

 

 

8,578
(1.00)

 

856,579

전라남도

1,549,440

1,015,476

99,809
(10.36)

646,558
(67.14)

118,574
(12.31)

50,838
(5.27)

29,552
(3.06)

17,578
(1.82)

 

 

 

 

962,909

경상북도

2,211,734

1,314,797

949,983
(75.17)

207,846
(16.44)

30,752
(2.43)

37,002
(2.92)

20,819
(1.64)

 

17,371
(1.37)

 

 

 

1,263,773

경상남도

2,658,347

1,589,258

913,467
(59.19)

445,514
(28.86)

81,717
(5.29)

38,766
(2.51)

44,589
(2.88)

19,214
(1.24)

 

 

 

 

1,543,267

제주특별자치도

467,182

293,257

139,297
(48.69)

108,215
(37.82)

12,301
(4.30)

17,472
(6.10)

 

4,730
(1.65)

4,050
(1.41)

 

 

 

286,065

총계

41,296,228

23,453,380

11,063,916

9,411,492

973,225

823,785

267,055

170,768

64,053

35,488

8,578

6,795

22,825,155

참가 지역 득표율

 

 

47.17%

40.13%

4.16%

3.52%

1.25%

0.84%

0.48%

0.73%

1.00%

0.13%

 

1. 정당별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 현황

 

2. 총평

2014년 지방선거는 전반적으로 진보 진영은 물론 녹색당의 참패로 보인다. 개인적인 분석으로 녹색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실제 역량으로 얻었어야 하는 지지율은 1%(특히 서울, 경기에서)는 되었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녹색당의 2년 동안의 활동과 지난 총선 때의 지지율,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난 19대 총선보다 참여 정당 수의 축소 등을 종합 평가해서 판단한 수치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제가 작성한 녹색당 19대 총선 평가(참조 : http://cafe.daum.net/seoulgreenparty/GlzT/73?q=19%B4%EB%20%C3%D1%BC%B1%20%C1%F6%BF%AA%BA%B0%20%B0%E1%B0%FA)에서 녹색당(득표율 0.48%)은 진보신당(득표율 1.13%)보다는 잘했지만 청년당(득표율 0.34%)보다는 못했다고 했듯이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은 통합진보당(19대 총선 득표율 10.30%)과 정의당 그리고 노동당보다는 잘했지만 짝퉁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인 한나라당과 새정치당은 물론 공화당보다는 못했다고 본다. 시민이 아무런 활동도 없이 새로 창당해 이름만 건 짝퉁당을 찍은 것은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을 새정치민주연합과 새정치당을 구분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반발심으로 비슷한 당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녹색당의 참패는 지역색이 가장 없는 서울 지역에서의 참패로 나타나며, 지역에서의 예상 외 선전은 녹색당의 지지가 아니라 지역색이 있는 지역에서의 지지당이 잘못했지만 반대당을 찍을 수 없어 나타난 반사이익으로 보인다. 지역색의 영향이 강한 영남과 호남 같은 지역일수록 지지율이 총선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노동당의 득표율에서도 나타난다.

참패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전체 정당 수가 19대 총선에서는 20개 중 거대 정당 빼고 소수 정당이 18개였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소수 정당이 서울에서는 7, 경기도는 5, 기타 지역은 대부분 4개 정도여서 실제 소수 정당 득표율이 19대 총선 때보다 2~3배 높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19대 총선에는 녹색당과 같이 창당하고 녹색당과 정치적 색깔이 가장 비슷한 청년당 표를 흡수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이다. 청년당은 19대 총선에서 전국 득표율 0.34%, 서울 0.48%, 경기도 0.30%로 이 표만 제대로 흡수했어도 1%는 무난히 넘겼을 수 있었다.

특이한 것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수가 후보자로 참여한 지역의 득표수보다 훨씬 많이 나왔어야 하는데 오히려 광역 비례대표 득표수가 대부분 적게 나왔다는 것이다.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의 경우 녹색당은 한 지역에 한 명만 출마했을 뿐인데도 그렇다는 것은 후보자에 대한 지지 표가 녹색당에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후보자는 지지해도 녹색당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녹색당의 활동에 대한 평가가 냉정히 나왔다고 본다. 이는 통합진보당이나 정의당에 비해 정당보다는 후보 지지가 높다는 것으로 녹색당은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를 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사회당과 같은 전철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3. 향후 활동 방향

서울에서 진보신당 때부터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해 온 당원들이 있는 은평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지역 활동이 적었던 서대문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과 경기도에서 과천의 득표율이 의왕이나 이천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은 그나마 주민 밀착형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하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녹색당은 탈핵 위주의 활동을 해 왔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신을 갖게 된 것이 있다. 광고하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마음은 합리주의적인 유럽이나 미국과 다르게 일본과 비슷하게 정서적인 반응을 한다. 19대 총선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핵폭발이 일어난다면 녹색당에 상당한 지지가 있을 것으로 보았으나 세월호 참사 직후인 이번 선거를 통해 일본에서 핵폭발이 일어났어도 녹색당의 지지가 미미하고 보수당에 대한 지지가 확고했듯이 한국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당을 빼고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탈핵을 외치고 있다. 보수층은 사고의 책임을 정권에 두기보다는 오히려 정권을 지키려 할 것이고, 진보층이나 중도층은 실제적 힘이 있는 거대 야당에 힘을 실어 줄 것이다. 아마도 직접 피해를 입은 사고 지역이 집권당 지역이라면 지역색을 나타내지 않는 타당이나 탈핵을 외치는 무소속에 표가 더 많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는 과천의 민심에서도 나타난다. 지역에서 거의 활동을 하지 않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예상과 달리 녹색당보다 훨씬 높은 득표를 보인 것이다. 녹색당이 대중 정당으로 성공하려면 민심은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대중 정당이 아니라 전위 정당으로 목표를 삼는다면 지율 스님처럼 정말 목숨을 내걸고 활동을 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총선에서 10만표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쨌든 17만표를 얻었지만 지율 스님은 선거 득표보다 더 어려운 41만 도롱뇽 소송단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녹색당이 성공하려면 아니 살아남으려면 전국당과 단기적인 선거 위주의 활동에서 주민과 밀착한 지역 중심의 길게 보는 활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여한 당원들이 그 활동력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 준다면 10년에서 20년 뒤에는 상당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니 잘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잘하는 것은 정말 말이 쉽지 어렵고 그래서 열심히라도 하려고 하지만 열심히만 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도 이번 지방선거가 녹색당이 풀뿌리 지역에서 기본부터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새로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4. 참고 자료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녹색당

청년당

득표율

42.8

36.45

3.23

10.30

1.13

0.48(103,842)

0.34

전체 득표율

79.26

20.74(18개 정당)

[19대 총선 전국 비례대표]

[2014 지방선거 비례대표]

정당

통합진보당(16)

정의당(16)

노동당(13)

녹색당(12)

새정치당(6)

한나라당(1)

공화당(1)

참가지역 득표율

4.16

3.52

1.25

0.84(170,768)

0.48

0.73

1.00

 

 

[19대 총선 서울 비례대표]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녹색당

청년당

득표율

42.28

38.16

2.11

10.56

1.47

0.61(28,226)

0.48(22,233)

전체 득표율

(4,654,423)

80.45

19.55(18개 정당)

정당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득표율

45.39

45.38

3.04

3.92

0.63

0.55(26,898)

전체 득표율

(4,946,199)

90.78

9.22(7개 정당)

[2014 지방선거 서울 비례대표]

 

 

[19대 총선 경기도 비례대표]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녹색당

청년당

득표율

42.35

37.74

2.16

11.01

1.03

0.57(27,699)

0.30(14,163)

전체 득표율

(4,860,823)

80.11

19.89(18개 정당)

[2014 지방선거 경기도 비례대표]

정당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득표율

47.59

43.78

3.13

3.80

0.58

0.67(33,816)

전체 득표율

(5,154,446)

91.38

8.62(5개 정당)

 

 

구시군명

선거인수

투표수

정당별 득표수(득표율)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국제녹색당

노동당

녹색당

새정치당

한나라당

합계

8,441,594

4,946,199

2,205,524
(45.39)

2,205,358
(45.38)

148,049
(3.04)

190,531
(3.92)

6,795
(0.13)

30,679
(0.63)

26,898
(0.55)

9,694
(0.19)

35,488
(0.73)

종로구

136,925

81,081

35,821
(45.05)

35,351
(44.46)

2,255
(2.83)

3,606
(4.53)

129
(0.16)

724
(0.91)

801
(1.00)

156
(0.19)

662
(0.83)

중구

113,235

65,370

29,614
(46.21)

29,124
(45.44)

1,625
(2.53)

2,181
(3.40)

115
(0.17)

367
(0.57)

321
(0.50)

129
(0.20)

604
(0.94)

용산구

204,529

118,175

58,558
(50.52)

45,847
(39.55)

2,855
(2.46)

5,474
(4.72)

217
(0.18)

773
(0.66)

740
(0.63)

252
(0.21)

1,177
(1.01)

성동구

252,308

146,788

64,908
(45.04)

65,968
(45.78)

4,968
(3.44)

5,236
(3.63)

166
(0.11)

802
(0.55)

673
(0.46)

272
(0.18)

1,102
(0.76)

광진구

309,269

177,384

75,657
(43.37)

83,163
(47.68)

4,844
(2.77)

7,154
(4.10)

269
(0.15)

966
(0.55)

745
(0.42)

372
(0.21)

1,242
(0.71)

동대문구

308,318

179,278

78,903
(45.17)

80,623
(46.16)

4,979
(2.85)

6,050
(3.46)

262
(0.15)

1,007
(0.57)

766
(0.43)

436
(0.24)

1,631
(0.93)

중랑구

351,965

189,447

84,322
(45.23)

87,049
(46.69)

5,894
(3.16)

5,244
(2.81)

210
(0.11)

1,122
(0.60)

688
(0.36)

388
(0.20)

1,504
(0.80)

성북구

394,293

229,060

96,831
(43.03)

106,189
(47.18)

8,070
(3.58)

8,959
(3.98)

313
(0.13)

1,333
(0.59)

1,252
(0.55)

440
(0.19)

1,644
(0.73)

강북구

284,048

155,301

65,823
(43.52)

71,304
(47.15)

5,548
(3.66)

4,815
(3.18)

262
(0.17)

994
(0.65)

790
(0.52)

335
(0.22)

1,351
(0.89)

도봉구

296,035

173,115

77,503
(45.60)

76,941
(45.27)

6,115
(3.59)

5,904
(3.47)

231
(0.13)

842
(0.49)

731
(0.43)

325
(0.19)

1,364
(0.80)

노원구

471,804

284,316

120,466
(43.16)

130,550
(46.77)

11,010
(3.94)

11,451
(4.10)

356
(0.12)

1,612
(0.57)

1,214
(0.43)

540
(0.19)

1,885
(0.67)

은평구

414,920

233,773

97,482
(42.37)

107,700
(46.82)

7,913
(3.44)

9,754
(4.24)

434
(0.18)

2,216
(0.96)

2,092
(0.90)

481
(0.20)

1,953
(0.84)

서대문구

266,442

159,754

67,734
(43.18)

72,513
(46.23)

4,998
(3.18)

6,835
(4.35)

262
(0.16)

1,144
(0.72)

1,872
(1.19)

324
(0.20)

1,162
(0.74)

마포구

320,827

195,147

78,352
(40.86)

89,789
(46.83)

6,806
(3.54)

10,821
(5.64)

374
(0.19)

1,615
(0.84)

2,270
(1.18)

362
(0.18)

1,337
(0.69)

양천구

392,385

236,574

103,838
(44.56)

108,968
(46.76)

6,882
(2.95)

8,503
(3.64)

301
(0.12)

1,243
(0.53)

1,217
(0.52)

460
(0.19)

1,605
(0.68)

강서구

470,411

268,546

116,119
(43.96)

124,737
(47.23)

7,656
(2.89)

9,693
(3.67)

311
(0.11)

1,778
(0.67)

1,192
(0.45)

570
(0.21)

2,045
(0.77)

구로구

355,410

212,620

90,532
(43.22)

99,857
(47.67)

6,033
(2.88)

8,156
(3.89)

273
(0.13)

1,733
(0.82)

817
(0.39)

448
(0.21)

1,596
(0.76)

금천구

204,435

113,649

47,222
(42.48)

54,255
(48.81)

3,092
(2.78)

3,728
(3.35)

188
(0.16)

740
(0.66)

430
(0.38)

292
(0.26)

1,196
(1.07)

영등포구

329,266

193,992

86,784
(45.47)

86,361
(45.25)

5,894
(3.08)

7,846
(4.11)

287
(0.15)

1,017
(0.53)

888
(0.46)

375
(0.19)

1,367
(0.71)

동작구

347,506

214,067

90,400
(42.91)

100,866
(47.88)

5,822
(2.76)

9,130
(4.33)

280
(0.13)

1,429
(0.67)

1,122
(0.53)

364
(0.17)

1,250
(0.59)

관악구

447,728

259,540

95,746
(37.58)

128,136
(50.29)

9,968
(3.91)

14,651
(5.75)

341
(0.13)

2,232
(0.87)

1,551
(0.60)

501
(0.19)

1,633
(0.64)

서초구

358,576

220,368

120,340
(55.51)

79,783
(36.80)

5,053
(2.33)

7,710
(3.55)

271
(0.12)

1,106
(0.51)

1,238
(0.57)

242
(0.11)

1,032
(0.47)

강남구

467,534

269,918

153,016
(57.50)

94,350
(35.45)

5,277
(1.98)

8,724
(3.27)

324
(0.12)

1,334
(0.50)

1,237
(0.46)

366
(0.13)

1,486
(0.55)

송파구

547,101

329,498

158,725
(48.99)

140,135
(43.25)

8,467
(2.61)

11,005
(3.39)

366
(0.11)

1,267
(0.39)

1,359
(0.41)

786
(0.24)

1,883
(0.58)

강동구

396,324

234,241

108,794
(47.27)

103,132
(44.81)

5,873
(2.55)

7,743
(3.36)

247
(0.10)

1,255
(0.54)

877
(0.38)

464
(0.20)

1,736
(0.75)

[2014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 서울특별시]

 

[2014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 경기도]

구시군명

선거인수

투표수

정당별 득표수(득표율)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새정치당

합계

9,679,317

5,154,446

2,395,867
(47.59)

2,204,004
(43.78)

157,783
(3.13)

191,569
(3.80)

29,555
(0.58)

33,816
(0.67)

21,010
(0.41)

수원시장안구

236,664

135,746

59,771
(45.13)

60,650
(45.79)

4,753
(3.58)

5,081
(3.83)

1,007
(0.76)

697
(0.52)

476
(0.35)

수원시권선구

230,904

121,113

55,249
(46.51)

53,663
(45.17)

4,647
(3.91)

3,647
(3.07)

582
(0.48)

593
(0.49)

408
(0.34)

수원시팔달구

203,541

105,675

51,174
(49.46)

43,784
(42.31)

3,575
(3.45)

3,362
(3.24)

645
(0.62)

543
(0.52)

377
(0.36)

수원시영통구

240,776

142,354

55,909
(39.93)

70,605
(50.43)

5,283
(3.77)

6,552
(4.68)

578
(0.41)

702
(0.50)

360
(0.25)

성남시수정구

191,794

97,622

41,982
(43.85)

46,382
(48.44)

3,105
(3.24)

2,883
(3.01)

494
(0.51)

427
(0.44)

460
(0.48)

성남시중원구

211,683

109,411

46,763
(44.17)

50,751
(47.94)

3,878
(3.66)

2,918
(2.75)

605
(0.57)

480
(0.45)

458
(0.43)

성남시분당구

389,934

241,737

116,669
(49.08)

98,990
(41.65)

5,627
(2.36)

11,304
(4.75)

728
(0.30)

3,637
(1.53)

715
(0.30)

의정부시

345,708

171,441

82,478
(49.25)

72,544
(43.32)

4,364
(2.60)

5,515
(3.29)

957
(0.57)

905
(0.54)

693
(0.41)

안양시만안구

205,999

113,457

52,742
(47.86)

49,024
(44.49)

3,131
(2.84)

3,750
(3.40)

550
(0.49)

562
(0.51)

430
(0.39)

안양시동안구

280,346

168,405

72,756
(44.36)

76,394
(46.58)

4,807
(2.93)

7,781
(4.74)

752
(0.45)

1,015
(0.61)

487
(0.29)

부천시원미구

358,453

188,442

79,688
(42.99)

88,741
(47.88)

6,352
(3.42)

7,352
(3.96)

1,293
(0.69)

1,067
(0.57)

844
(0.45)

부천시소사구

187,946

99,901

43,829
(44.61)

46,193
(47.02)

2,965
(3.01)

3,599
(3.66)

653
(0.66)

570
(0.58)

432
(0.43)

부천시오정구

152,304

70,324

30,213
(44.17)

32,635
(47.72)

2,191
(3.20)

2,268
(3.31)

405
(0.59)

372
(0.54)

304
(0.44)

광명시

278,037

158,257

63,803
(41.10)

76,583
(49.33)

5,293
(3.40)

7,316
(4.71)

812
(0.52)

848
(0.54)

582
(0.37)

평택시

347,609

171,277

89,815
(54.15)

62,944
(37.95)

6,342
(3.82)

3,918
(2.36)

1,246
(0.75)

823
(0.49)

765
(0.46)

양주시

155,368

79,239

41,581
(53.66)

31,075
(40.10)

1,912
(2.46)

1,831
(2.36)

384
(0.49)

323
(0.41)

379
(0.48)

동두천시

78,452

39,841

21,776
(56.61)

14,222
(36.97)

872
(2.26)

958
(2.49)

253
(0.65)

158
(0.41)

225
(0.58)

안산시상록구

299,910

144,684

61,637
(43.37)

67,975
(47.83)

5,286
(3.71)

4,719
(3.32)

989
(0.69)

846
(0.59)

659
(0.46)

안산시단원구

261,100

124,843

53,593
(43.94)

58,357
(47.85)

3,990
(3.27)

3,837
(3.14)

944
(0.77)

667
(0.54)

554
(0.45)

고양시덕양구

333,205

180,089

81,011
(45.98)

73,901
(41.94)

5,943
(3.37)

11,806
(6.70)

1,690
(0.95)

1,153
(0.65)

663
(0.37)

고양시일산동구

226,556

120,988

54,270
(45.60)

52,249
(43.90)

3,267
(2.74)

7,181
(6.03)

811
(0.68)

894
(0.75)

341
(0.28)

고양시일산서구

229,735

128,224

56,597
(44.76)

57,337
(45.34)

3,487
(2.75)

6,964
(5.50)

833
(0.65)

875
(0.69)

343
(0.27)

과천시

55,781

37,333

16,684
(45.86)

13,746
(37.78)

727
(1.99)

2,478
(6.81)

221
(0.60)

2,425
(6.66)

96
(0.26)

의왕시

127,246

76,003

33,978
(45.72)

33,204
(44.68)

1,775
(2.38)

3,159
(4.25)

471
(0.63)

1,494
(2.01)

230
(0.30)

구리시

149,953

80,610

37,203
(47.28)

35,070
(44.57)

2,550
(3.24)

2,721
(3.45)

420
(0.53)

405
(0.51)

308
(0.39)

남양주시

484,298

239,554

111,757
(47.95)

103,963
(44.61)

6,083
(2.61)

7,930
(3.40)

1,158
(0.49)

1,249
(0.53)

899
(0.38)

오산시

155,953

75,370

33,166
(45.20)

33,979
(46.31)

2,728
(3.71)

2,318
(3.15)

453
(0.61)

369
(0.50)

349
(0.47)

화성시

395,351

201,667

90,229
(45.67)

89,655
(45.38)

8,317
(4.21)

6,717
(3.40)

1,015
(0.51)

864
(0.43)

731
(0.37)

시흥시

306,248

146,893

65,659
(45.64)

68,295
(47.48)

3,741
(2.60)

4,010
(2.78)

835
(0.58)

720
(0.50)

574
(0.39)

군포시

225,898

131,835

55,505
(42.94)

62,451
(48.31)

3,759
(2.90)

5,454
(4.21)

835
(0.64)

787
(0.60)

470
(0.36)

하남시

118,266

65,335

33,322
(52.61)

25,339
(40.01)

1,961
(3.09)

1,955
(3.08)

247
(0.39)

268
(0.42)

238
(0.37)

파주시

313,844

162,752

78,830
(49.94)

64,739
(41.01)

6,161
(3.90)

5,395
(3.41)

1,033
(0.65)

1,007
(0.63)

679
(0.43)

여주시

89,340

47,027

28,744
(63.30)

13,322
(29.34)

1,205
(2.65)

1,140
(2.51)

335
(0.73)

255
(0.56)

401
(0.88)

이천시

159,733

82,462

43,953
(55.06)

29,307
(36.71)

2,737
(3.42)

1,838
(2.30)

621
(0.77)

811
(1.01)

549
(0.68)

용인시처인구

170,458

83,921

43,781
(54.50)

30,699
(38.21)

2,198
(2.73)

2,220
(2.76)

524
(0.65)

461
(0.57)

445
(0.55)

용인시수지구

231,496

136,127

64,479
(48.23)

56,957
(42.60)

3,743
(2.80)

6,861
(5.13)

450
(0.33)

862
(0.64)

326
(0.24)

용인시기흥구

321,010

181,567

81,476
(45.45)

80,778
(45.06)

5,981
(3.33)

8,860
(4.94)

672
(0.37)

926
(0.51)

557
(0.31)

안성시

144,454

74,576

38,629
(53.94)

27,616
(38.56)

2,316
(3.23)

1,675
(2.33)

527
(0.73)

410
(0.57)

431
(0.60)

김포시

248,144

132,990

64,801
(49.90)

55,683
(42.87)

3,316
(2.55)

4,374
(3.36)

527
(0.40)

614
(0.47)

543
(0.41)

광주시

231,073

112,793

55,761
(50.40)

47,441
(42.88)

2,661
(2.40)

3,190
(2.88)

546
(0.49)

532
(0.48)

486
(0.43)

포천시

127,417

64,904

38,292
(61.64)

19,375
(31.19)

1,723
(2.77)

1,425
(2.29)

490
(0.78)

311
(0.50)

498
(0.80)

연천군

38,253

22,617

13,519
(62.20)

6,512
(29.96)

531
(2.44)

570
(2.62)

212
(0.97)

140
(0.64)

248
(1.14)

양평군

87,602

51,819

32,173
(64.24)

13,369
(26.69)

1,521
(3.03)

1,707
(3.40)

386
(0.77)

461
(0.92)

460
(0.91)

가평군

51,475

33,221

20,620
(65.82)

7,505
(23.95)

979
(3.12)

1,030
(3.28)

366
(1.16)

288
(0.91)

537
(1.71)

 

[출마 지역 득표수(득표율)]

지역

정당

광역비례

19대총선

서울

서대문

새누리당

10,462

(31.24%)

3,151

(9.41%)

새정치민주연합

10,263

(30.65%)

5,450

(16.27%)

녹색당

2,474

(7.38%)

무소속

1,683

(5.02%)

 

1,872

(1.19%)

1,052

(0.72%)

은평

새누리당

11,914

(43.39%)

새정치민주연합

11,480

(41.81%)

녹색당

2,673

(9.73%)

무소속

1,386

(5.04%)

 

2,092

(0.90%)

1,229

(0.57%)

경기

과천

새누리당

12,222

(33.05%)

새정치민주연합

10,729

(29.01%)

녹색당

7,121

(19.25%)

무소속

6,906

(18.67%)

 

2,425

(6.66%)

1,029

(2.94%)

의왕

새누리당

12,506

(32.99%)

4,972

(13.11%)

새정치민주연합

10,704

(28.24%)

7,302

(19.26%)

녹색당

1,834

(4.83%)

 

통합진보당

582

(1.52%)

1,494

(2.01%)

561

(0.82%)

이천

새누리당

11,369

(36.99%)

6,393

(20.80%)

새정치민주연합

9,324

(30.34%)

녹색당

858

(2.79%)

무소속

466

(1.51%)

770

(2.50%)

통합진보당

1,550

(5.04%)

811

(1.01%)

370

(0.50%)

강원

춘천

새누리당

6,945

(33.33%)

2,636

(12.65%)

새정치민주연합

2,991

(14.35%)

3,008

(14.43%)

녹색당

1,444

(6.93%)

무소속

466

(1.51%)

770

(2.50%)

무소속

1,520

(7.29%)

440

(2.11%)

1,149

(5.51%)

1,749

(1.36%)

734

(0.62%)

광주

북구

 

새정치민주연합

5,604

(28.45%)

6,540

(33.21%)

녹색당

3,086

(15.67%)

무소속

2,064

(10.48%)

통합진보당

2,397

(12.17%)

 

919

(0.52%)

경북

구미

새누리당

6,414

(28.92%)

3,131

(14.12%)

3,138

(14.15%)

새정치민주연합

3,109

(14.02%)

녹색당

2,985

(13.46%)

무소속

1,539

(6.94%)

1,091

(4.29%)

764

(3.44%)

 

 

677

(0.44%)

전남

보성

 

새정치민주연합

7,737

(52.97%)

녹색당

3,216

(22.01%)

무소속

3,653

(25.01%)

 

1,221

(4.73%)

68

(0.31%)

충남

홍성 제1선거구

새누리당

15,971

(55.61%)

새정치민주연합

9,938

(34.60%)

녹색당

2,806

(9.77%)

 

 

1,250

(2.92%)

481

(1.28%)

천안 제7선거구

새누리당

11,162

(44.11%)

새정치민주연합

11,036

(43.61%)

녹색당

1,717

(6.78%)

무소속

1,388

(5.48%)

 

975

(0.96%)

506

(0.5%)

 

[진보 정당 출마 지역 득표와 광역의원 비례대표 득표 비교]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광역비례

 

광역비례

 

광역비례

 

광역비례

서울 서대문

2,091(구의원)

3,129(구의원)

4,998

1,120(구의원)

3,512(구의원)

6,835

 

1,144

2,474(구의원)

(7.38%)

1,872

(1.19%)

서울 은평

1,367(구의원)

2,443(시의원)

7,935(구청장)

7,913

1,804(구의원)

9,754

1,622(구의원)

3,050(시의원)

1,406(시의원)

1,726(시의원)

3,994(시의원)

2,216

2,673(구의원)

(9.73%)

2,092

(0.90%)

경기 과천

 

727

1,552(시의원)

1,353(시의원)

2,478

 

221

7,121(시장)

(19.25%)

2,425

(6.66%)

경기 의왕

582(시의원)

1,775

4,154(시의원)

3,159

1,511(도의원)

471

1,834(시의원)

(4.83%)

1,494

(2.01%)

경기 이천

1,440(시의원)

1,550(시의원)

2,846(도의원)

2,737

 

1,839

 

621

858(시의원)

(2.79%)

811

(1.01%)

 

♡투표 인증샷을 올린 2030싱글에게 단체 미팅♡의 기회가 ^^
(2030싱글들의 투표 참여를 위해 널리 퍼뜨려 주세요. ^^)


다음 카페 '2030솔로미팅(cafe.daum.net/2030solomeeting)'

대선 투표 참여 캠페인으로 개념있는 2030솔로들을 위해 단체 미팅을 제안합니다.

20~39세만 미팅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19일 자정까지 투표 인증샷을 카페의 '인증샷' 게시판에 올리면 자동으로 정회원이 됩니다.

정회원은 '미팅 신청' 게시판에 미팅을 신청할 수 있으며, 22일(토) 3시 서울시청 인근 호프집에서 단체 미팅을 할 계획입니다.

신청 인원수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 등이 변경되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참가비는 10,000원 예정입니다.^^

주최:시민모니터링단, 후원:강남게릴라

이번 대선에서는 문, 박, 안 후보 외에 각 진보 정당에서 후보가 나왔으며, 노동자 후보도 있다. 문, 박, 안 후보 중 한 명이 당선이 유력하지만 진보 정당에서는 당선보다는 각 정당이 대선을 통해 이루려는 목적을 위해 후보를 내세웠을 것이다. 노동자 후보도 노동 세력의 힘을 모아 노동자 권익을 위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나왔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이번 대선의 최고 관심사는 아무래도 문, 안 후보의 단일화이고 이 두 후보 중 한 후보와 박근혜 후보 중 한 명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데는 아무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대선이 점점 여야 양당대결 구도로 고착화되어 가는 것이 아쉽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시민 대부분이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것은 단지 이명박 대통령 개인의 문제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닐 것이다. 새누리당에 대한 불신은 하루 이틀 봐 온 문제가 아니고 민주통합당에 대한 불신도 그에 못지않다. 그러나 양당 대결 구도에서는 나는 어쩔 수 없이 민주통합당을 지지해 왔다.
문, 안 후보 중 누구로 단일화되더라도 나는 분명 단일 후보를 지지할 것이다.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겠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나의 초록 가치에 맞는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나한테는 이번 대선은 최악을 막는 차악을 선택할 것이냐 최악을 막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대통령 후보들은 비록 새누리당 후보일지라도 누구나 그럴만한 능력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나는 각 후보들이야 어찌 되었든 그들의 정당과 지지 세력들을 믿지 못한다. 이미 당해 볼 만큼 당해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대선 후보가 탈핵이니 탈토건이니 하는 정책을 내세워도 나는 무조건 지지하지 않는다. 박근혜 후보가 2030년 무조건 탈핵을 선언한다 해도, 문재인 후보가 탈핵은 물론 탈토건을 선언한다 해도 그것만으로 지지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사탕발림일 뿐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 세력은 집권 자체가 목적이지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지속가능하고 온전한 민주주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록의 가치를 실현하기는커녕 그럴 기반도 제대로 마련하리라 믿지 않는다.
나는 안철수 후보를 무조건 지지하지는 않는다. 안철수 후보는 기업인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초록 가치, 특히 생태적인 사회를 당장 실현할 것이라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 정책으로 내세운 정치 체제나 경제 구조나 다른 후보와 마찬가지로 찬성할 수만은 없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다른 것이 있다. 모르면 모른다는 정직성이다. 어설피 알면서 다 아는 것처럼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이 옳은 것처럼 독단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또 조직이 없다는 단점이 내게는 강점으로 보인다. 다른 후보 캠프에서는 시민의 정책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구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미 자신들 조직 내에서 충분하고 실제 밀실 정책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게 바로 권력의 소유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본다. 안철수 캠프에서는 다른 캠프와 달리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서 정책을 받고 있으며 잘못 채택한 정책을 수정할 의지도 보인다. 3040정책자문단, 시민모니터링단, 거의 매일 이루어지는 정책 포럼 등이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다면 초록의 가치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되게 하는 기반만 제대로 만든다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다른 후보가 집권할 때 비해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본다.
지금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는 권력을 쥐기 위해 수많은 캠프가 차려져 정말 피 터지게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만 장이 넘는 선대위 위임장도 만들었고 사람도 많고 돈도 많아 제일기획 같은 곳에 돈을 주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캠프 쪽도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크게 다를 게 없을 것이다.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안철수 캠프 쪽은 돈도 없어서 아무리 무보수라지만 선거 운동이 많이 힘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안철수 캠프 쪽 사람들이 무조건 깨끗하다고 보지 않는다. 다른 두 후보 캠프에 비해 훨씬 깨끗할 것이라고 본다. 기존의 정치인들 중 진보 정당은 그나마 믿을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은 내가 알게 된 경험으로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
문재인 후보에 비해 안철수 후보에게는 큰 장점이 있다. 그것은 박근혜 후보에게 갈 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경향의 보수층 일반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문재인 후보는 당연히 안 되지만 안철수 후보라면 찍을 수 있다고 한다.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면 그 표를 잃을 것이지만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되면 박근혜 후보로 갈 표를 얻을 수 있으며 이 표가 바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나는 판단한다. 또 당선 후 다른 후보들에 비해 시민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온전한 민주주의를 완전히 정착시키지는 못하더라도 그 기반을 충분히 마련해 초록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실현할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이 내가 최악을 막기 위해 최선의 선택으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이다.
지난 총선 때 평소 투표하지 않는 녹색당원도 녹색당에 투표하기 위해 투표를 한 경우도 있지만 다른 정당에 비례 투표를 한 당원도 있다. 이번 대선에도 나름대로 각 캠프에 참여하는 당원도 있다. 나는 모두의 선택을 존중한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지금 나로서는 최악을 막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안철수 후보이고 안철수 후보를 아직은 부족한 초록으로 가능한 물들이고 싶다. 함께하실 분들은 내일 안철수 캠프에서 봤으면 한다.
* 시민모니터링단 첫모임(송호창 의원이 함께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일시 : 24일(토) 15:00
장소 : 안철수 캠프(공평빌딩 5층 다목적실)
위치 : 종각역 3번 출구에서 직진 100미터 정도 우측 골목의 공평갤러리(1층) 건물
문의 : 초록주의(017-728-3472)

녹색당 의제 모임 <재자연화> 창립 결과 및 차기 일정 안내

1. 일시 및 장소

2012년 7월 2일(월) 19:30~22:00, 서대문 초록카페

2. 총인원과 회의 참석자 및 위임자 수

현 재자연화 모임 당원은 녹색당원이며, 재자연화 모임에 당비를 배분할 의사를 밝힌 당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녹색당원 가입 의사 밝힌 1인 및 지난달 당비가 납부되지 않은 당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인원 : 43명

위임 : 34명

참석 : 6명(서울-5명, 인천-1명)

지역별 인원 : 서울-33명, 경기-7명, 인천-2명, 제주(현 주소지 기준)-1명

3. 모임 이름 확정

재자연화

4. 운영 규약안

다음 회의 때까지 의견 수렴해 수정보완(아래 운영 규약 확인 요함)

-페이스북, 카페 게시판, 메일 등

5. 운영 및 회계

①재자연화 운영위원 :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정당원

②서울녹색당 운영위원 : 한 달 임기로 순환 임명(이번 회의에는 초록주의 참여)

③회계 위원 1인 : 노마드

④운영회의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재자연화와 서울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를 겸함

-정기 운영회의 : 매달 1회

-임시 운영회의 : 긴급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시

6.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6월 당비 입금 내역은 48,000원 정도이며, 예산 집행과 활동 방향은 다음 회의 때 결정

7. 온라인 소통 공간

페이스북에 '재자연화' 공개 그룹 개설

8. 차기 회의 일정 및 안건

- 7월 23일(월) 19:30 초록카페

- 운영 규약 확정,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결정

- 기타 안건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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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재자연화> 운영 규약

1. 성격과 구성원

이 모임의 이름은 재자연화이며, 전국 녹색당 의제 모임으로서 녹색당의 당헌과 내규를 지킨다.

모임의 구성원은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으로 이루어지며, 정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이어야 한다.

후원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후원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활동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활동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재자연화 모임의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은 모두 재자연화 모임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운영에 제안을 할 수 있으나 녹색당 운영에 관한 의결권 행사는 정당원에 한한다.

2. 목적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3. 활동 범위

재자연화 모임은 4대강사업을 유일하게 막아 내고 있는 두물머리를 지키는 사업을 우선으로 한다. 단계적으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을 재자연화하는 등을 활동 범위로 한다.

4. 운영

운영위원 자격

운영위원은 정기 운영위원 회의나 임시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전 정당원으로 한다.

분과위 구성

지역별, 현안별 분과 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재자연화의 운영 규약에 따라 운영되고 각 분과 위원회에 중복 활동할 수 있다.

운영 규약의 개정

정기 운영위원 회의에서 운영위원 1/3 이상의 발의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안건 처리

전원합의를 지향하며, 전원합의가 어려울 때는 정족수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부결안에 대해서는 총 3회 다시 안건으로 올릴 수 있다.

운영위원 회의

. 정기 운영위원 회의

매달 1회 정기 회의를 갖는다.

. 임시 운영위원 회의

긴급한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캠페인이나 활동 등을 위해 정당원 1인 이상의 요구가 있으며, 5인 이상의 정당원 참여 시 임시 운영위원 회의가 성립된다.

5. 회계

1인의 회계 위원을 두며, 운영위 회의 시 당비의 회계 내역을 공개한다.

부칙

1.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는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과 서울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의 운영위원 회의를 겸한다.

2. 서울녹색당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운영위원의 임기는 한 달로 순환 임명한다.

3. 다음 회의 시 재자연화 모임의 전 정당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운영 규약을 수정하고 보완한다.

1. 일시 및 장소

2012년 7월 2일(월) 19:30~22:00, 서대문 초록카페

2. 총인원과 회의 참석자 및 위임자 수

현 재자연화 모임 당원은 녹색당원이며, 재자연화 모임에 당비를 배분할 의사를 밝힌 당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녹색당원 가입 의사 밝힌 1인 및 지난달 당비가 납부되지 않은 당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인원 : 43명

위임 : 34명

참석 : 6명(서울-5명, 인천-1명)

지역별 인원 : 서울-33명, 경기-7명, 인천-2명, 제주(현 주소지 기준)-1명

3. 모임 이름 확정

재자연화

4. 운영 규약안

다음 회의 때까지 의견 수렴해 수정보완(아래 운영 규약 확인 요함)

-페이스북, 카페 게시판, 메일 등

5. 운영 및 회계

①재자연화 운영위원 :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정당원

②서울녹색당 운영위원 : 한 달 임기로 순환 임명(이번 회의에는 초록주의 참여)

③회계 위원 1인 : 노마드

④운영회의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재자연화와 서울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를 겸함

-정기 운영회의 : 매달 1회

-임시 운영회의 : 긴급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시

6.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6월 당비 입금 내역은 48,000원 정도이며, 예산 집행과 활동 방향은 다음 회의 때 결정

7. 온라인 소통 공간

페이스북에 '재자연화' 공개 그룹 개설

8. 차기 회의 일정 및 안건

- 7월 23일(월) 19:30 초록카페

- 운영 규약 확정, 예산 집행 및 활동 방향 결정

- 기타 안건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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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재자연화> 운영 규약

1. 성격과 구성원

이 모임의 이름은 재자연화이며, 전국 녹색당 의제 모임으로서 녹색당의 당헌과 내규를 지킨다.

모임의 구성원은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으로 이루어지며, 정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이어야 한다.

후원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후원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활동당원은 녹색당의 당권자가 아닌 당원으로서 재자연화 모임 활동에 동의한 당원을 말한다.

재자연화 모임의 정당원, 후원당원, 활동당원은 모두 재자연화 모임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운영에 제안을 할 수 있으나 녹색당 운영에 관한 의결권 행사는 정당원에 한한다.

2. 목적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3. 활동 범위

재자연화 모임은 4대강사업을 유일하게 막아 내고 있는 두물머리를 지키는 사업을 우선으로 한다. 단계적으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을 재자연화하는 등을 활동 범위로 한다.

4. 운영

운영위원 자격

운영위원은 정기 운영위원 회의나 임시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전 정당원으로 한다.

분과위 구성

지역별, 현안별 분과 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재자연화의 운영 규약에 따라 운영되고 각 분과 위원회에 중복 활동할 수 있다.

운영 규약의 개정

정기 운영위원 회의에서 운영위원 1/3 이상의 발의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안건 처리

전원합의를 지향하며, 전원합의가 어려울 때는 정족수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부결안에 대해서는 총 3회 다시 안건으로 올릴 수 있다.

운영위원 회의

. 정기 운영위원 회의

매달 1회 정기 회의를 갖는다.

. 임시 운영위원 회의

긴급한 안건 처리나 현안 대응 캠페인이나 활동 등을 위해 정당원 1인 이상의 요구가 있으며, 5인 이상의 정당원 참여 시 임시 운영위원 회의가 성립된다.

5. 회계

1인의 회계 위원을 두며, 운영위 회의 시 당비의 회계 내역을 공개한다.

부칙

1. 재자연화 운영위원 회의는 새로운 지역이나 현안 분과위가 구성될 때까지 전국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과 서울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의 운영위원 회의를 겸한다.

2. 서울녹색당 운영위원 회의에 참여하는 운영위원의 임기는 한 달로 순환 임명한다.

3. 다음 회의 시 재자연화 모임의 전 정당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운영 규약을 수정하고 보완한다.

 

이 평가는 아직 녹색당의 19대 총선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무도 개인적인 평가를 내놓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작성한 평가임을 알려드립니다.
정당별, 지역별 득표 결과만을 알 수 있어서 연령별, 직업별 등의 사항은 고려되지 않았고 서울녹색당 운영위가 오늘 열리고 녹색당전국위원회 차원의 평가가 토요일 있을 예정이어서 급하게 작성되어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것이니 양해해 주시고 표현상의 잘못에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1. 총평
진보신당 - 전국 1.13%(242,995표), 서울 1.47%(67,826표), 경기도 1.03%(49,659표)
청년당 - 전국 0.34%(73,172표), 서울 0.48%(22,233표), 경기도 0.30%(14,635표)
녹색당 - 전국 0.48%(표), 서울 0.61%(28,226표), 경기도 0.57%(27,699표)
진보신당의 경우 당권자가 10,000명 정도에 23명(서울 6명)의 지역 후보가 나왔고, 청년당의 경우 당권자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역 후보 3명(서울 2명)이 나왔으며, 녹색당의 경우 3,800명 정도의 당권자에 지역에서 2명의 후보가 나왔습니다.
역량적인 측면에서 녹색당은 진보신당의 1/3~1/5 수준으로 진보신당보다 결과가 좋았지만 청년당에 비해서는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이는 녹색당이 진보신당에 비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진보신당이 못한 결과입니다. 7억원 정도의 선거 비용을 국고로 지원받고 후보가 나온 어느 지역의 경우 자원 선거원은 물론 유급 선거원 수십 명을 두고 선거 차량 2대까지 둔 상태였지만 지역 당원들의 참여가 거의 없었습니다. 진보통합 논의 과정에서의 분열과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라는 대표적인 정치인이 탈당한 상태에서 당력이 많이 쇠약해졌고 비정규직 투쟁을 빼고는 관심을 살만한 정책과 활동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하여 청년당은 조직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선전한 것은 바로 정책의 승리하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층인 대학생들의 당면 문제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 때문에 역량에 비해 많은 표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녹색당은 탈핵을 중심 정책으로 내세웠지만 후쿠시마 사고 이후 보여준 탈핵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이끌어내지 못했고 서민들의 생활 당면의 문제와 밀착된 정책을 대표로 내놓지 못했습니다. 탈핵을 포함한 생명과 생태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전반적인 지지층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보여준 것에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예상 득표율에 대한 평가
녹색당 선대위의 3~5% 득표와 달리 개인적으로 녹색당의 득표율은 잘하면 1% 내외, 엄청 잘하면 2% 내외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역량만큼 득표를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의 근거는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은 노회찬과 심상정 두 간판 스타를 내세우고도 전국은 지역후보 33명에 2.94%(504,466표), 서울은 지역후보 13명에 4.04%(148,363표), 경기도는 지역후보 4명에 3.25%(116,386표)를 얻었으며, 19대 총선에서는 3월 말경 지지율 조사 결과가 1.6%로 3% 득표를 내세웠지만 실제 2%를 넘기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색당의 역량이 진보신당의 1/3~1/5 정도여서 잘해야 1%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하지만 녹색당 선대위에서는 어떻게 3~5%의 목표치를 갖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메일 등을 통해 많은 지지층과 지지 단체와 사람 수까지 언급했는데 저는 그 근거가 너무 황당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 단체나 채식 단체 등 단체의 성향을 알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모은 지지도 아니었고, 정회원이 아니라 인터넷 회원수에 근거한 것은 중대한 실수인 것 같습니다.

3. 지역별 득표율에 대한 평가
(1) 지역 후보 득표율 

박혜령 후보 - 영양, 영덕, 봉화, 울진 2.93%(2,300표)
영양 3.02%(314표), 영덕 4.61%(1,010표), 봉화 2.38%(459표), 울진 1.92%(517표)

구자상 후보 - 해운대구 기장을 2.34%(1,099표)
후보가 나온 지역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그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해 보지 못했지만 녹색당 선대위에서 보고하는 자료에만 의존해서는 10~20% 정도는 무난히 득표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탈핵을 대표 정책으로 내세우면 당선 가능성이 있고 득표율을 많이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것은 분명 실패한 선거 전략입니다. 그리고 실제 후보가 나온 두 지역에서 그만큼의 득표율이 나오더라도 전국적인 득표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2) 비례 후보 득표율
① 서울 - 0.61%(28,226표)
최대 지역 - 종로 0.96%(774표), 마포 0.95%(1,677표), 서초 0.78%(1,539표), 성북 0.76%(1,607표)
최소 지역 - 구로 0.44%(458표), 금천 0.44%(882표), 노원 0.49%(1,365표)
② 경기도 - 0.57%(27,699표)
최대 지역 - 과천 2.94%(1,029표) , 의왕시 0.82%(561표), 고양시 일산동구 0.77%(900표), 성남 분당 0.74%(1,699표), 군포시 0.72%(926표), 수원시 장안구 0.69%(841표)
최소 지역 - 연천 0.22%(45표), 포천 0.25%(151표), 여주 0.26%(99표), 가평 0.30%(77표)

③ 경상북도 - 0.46%(5,418표)
영양 2.35%(237표), 영덕 2.56%(545표), 봉화 1.36%(253표), 울진 1.55%(401표)
④ 부산 - 0.39%(6,105표)
기장군 1.63%(730표)
⑤ 경상남도 - 0.40%(5,883표)
밀양 0.85%(421표)
⑥ 충청남도 - 0.39%(3,157표), 진보신당 0.74%(5,998표), 청년당 0.18%(1,502표)
홍성 1.28%(481표), 진보신당 0.54%(205표), 청년당 0.23%(88표)
⑦ 대구 - 0.54%(5,561표), 진보신당 0.90%(9,160표), 청년당 0.45%(4,607표)
투표 결과가 보여준 것은 지역 후보가 있는 곳과 지역 활동이 높은 곳 그리고 진보 성향의 정당이 그렇듯이 중상층 지식인이 사는 지역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비교적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탈핵을 중심 정책으로 하고 그 대표적인 현장인 영덕에서 후보가 나왔음에도, 탈핵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 밀양 지역에 조직적으로 결합했음에도 득표율은 예상과는 달리 너무 저조했습니다.
이는 녹색당의 앞으로의 중심 정책과 활동 방향이 전혀 다른 틀로 움직여야 녹색당이 생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환경생태는 아직도 중상층의 지식인과 소수인 생활 초록파를 빼놓고 하루하루의 생활에 바쁜 서민들에게는 배부른 사람들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4. 선거 과정에 대한 평가
(1) 선거 참여와 결과에 대한 책임 문제
선거 참여 과정에 대한 충분한 당원 의견 수렴 없이 권한이 위임된 상태에서는 위임 받은 사람들이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서울 녹색당의 경우 제가 접촉한 대부분의 당원들은 녹색당이 아직 조직의 체계가 정립되지 않았고 활동 방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너무 급박하여 일부 절차가 무시된 상태에서 선거에 일정에 맞춰가는 것에 대해 불만스러워 했습니다. 선거에 참여하기보다는 녹색의 가치에 맞게 서로 합의하며 서서히 지역 활동부터 튼튼히 다져나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만일 권한이 위임되지 않았다면 상당한 월권을 행사한 것으로 어찌되었든 우리가 올바른 정치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책임을 누가 어떻게든 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정치 조직은 권한의 한계를 정확히 하고 권한 행사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잘못된 일에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선례가 되어 조직의 존립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후보의 문제
선거 운동 중이라 표면화시키지 않았지만 녹색당 후보들의 검증에 대한 당원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민주통합당의 김용민 후보의 막말에 대해 사퇴를 권고했지만 녹색당의 후보에 대한 검증 절차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추후 논의하겠지만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누가 어떻게 질 것인가는 확실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김용민 후보 사퇴 성명서 절차상의 문제
녹색당에는 저처럼 처음 당적을 가진 분들이 가장 많겠지만 한나라당에서부터 시작하여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등에서 활동한 분들도 상당합니다. 거의 모든 정당을 거친 분들도 있죠. 그런데 한나당에서 일했던 분이 성명서 발표가 절차상 한나라당에서조차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절차상의 문제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려 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상당한 반발이 있으므로 앞으로 논의될 것입니다.
(4) 언론 홍보와 당원들의 선거 운동의 효과
나름 우리 쪽의 언론인 경향, 한겨레,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을 통해 많이 보도가 되고 많은 분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셨는데 그 효과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진보 언론들이 우리 당만 열심히 보도해 준 것도 아니고 주류 언론에서 계속 보도되지 않는 한 어차피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투표해 주는데 이들은 자기 성향이 뚜렷해서 쉽게 정치적 성향이 바뀌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현수막과 선거 운동 문구 역시 서민들이 당면한 생활 문제와 피부적으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표로 연결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5. 총선 이후 녹색당 재창당과 활동 방향
과거 4대강사업반대 서명 운동과 소송인단 등을 통해 생태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들이 제가 파악하기로는 10,000명 정도입니다. 탈핵에 관련된 소송인들도 대부분 이 수 안에 포함될 것입니다. 이 분들이 모두 녹색당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녹색당을 적극 지지하는 분들입니다.
녹색당 당권자가 현재 4,000명 정도이고 그중 진성 당원이 1,000명(특별 당비를 낸 당원을 기준)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 상태에서 현 100,000표는 단지 녹색당을 찍은 표라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나라 생명평화와 생태환경 진영에서 최대한 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숫자라고 판단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사표 걱정을 했지만 실제 주변(대부분 생태 지향성이 있는 분들이지만)에서는 오히려 녹색당 때문에 평소 투표하지 않았지만 투표를 하고 가족 친지는 물론 친구들까지 녹색당에 투표하기를 독려했다고 하니까 생명평화와 환경생태를 가장 중요시 하는 분 10,000명이 100,000표를 모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서민 생활과 밀착한 특별한 환경적인 현안이 이슈(예를 들어 고리 1호기가 폭발한다던가)가 되지 않는 한 이 숫자는 몇 년간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량 자급의 문제가 오일피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맞물려 발생하는 무역 의존의 경제 붕괴와 식량 부족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안이 되기까지는 서민들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녹색당은 정치 조직은 물론 시민단체 활동 등에서조차 아직 실현되지 않은 (직접, 참여)민주주의의가 실현되는 지역 활동으로 당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탈핵을 비롯한 전국적 생태환경 대안 활동은 기본으로 하지만 서민들의 생활과 밀착된 대표 정책으로 승부를 해야 소수의 깃발 정당에서 대중 정당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녹색당의 주인은 운영위원장도 운영위원도 더더구나 사무처도 아닌 당원들입니다. 아니 어찌보면 시민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처와 운영위원들은 당원들이나 시민들에게 진짜 주인으로 나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고 몇몇 사람들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들에게 결정권을 줘야 우리 같은 소수 정당이 살아날 수 있으며 또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원하는 녹색 세상은 누가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서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인 당원 분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 나가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당원들로 아니, 그렇게 변해가는 당원들로 가득 채워나가는 녹색당이 만들어지도록 모두 힘을 모아 주십시오.

 

 

 

당 지역 참석 : 구미남, 오리, 참살이, 초록주의

강남 지역 참석 :  김준현, 이보롬, 샨티

 

사당역에는 1시부터 모여서 사당역 인근을 돌아다닌 후

강남역에는 4시부터 모여서 6시까지 진행했습니다.

강남역에서는 11번 출구 앞에서 모인 후

김준현님과 이보롬님 두 명은 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뉴욕제과 입구 쪽으로

11번 출구 앞에서는 구미남, 오리, 참살이, 초록주의 네 명이 구호를 외쳤습니다.

끝날 무렵 샨티님이 합류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네 명 모두

"안녕하십니까? 녹색당입니다. 한국에서도 녹색당이 시작합니다."라고 외친 후

네 명이 각자 차례로 자신의 공약을 외칩니다.

"핵발전소가 없는 사회 녹색당이 시작합니다."

"차별이 없는 사회 녹색당이 만들겠습니다."

"근무 시간 단축 녹색당이 만들겠습니다."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사회 녹색당이 시작합니다."

"11일에는 11번 녹색당을 찍어 주십시오."

등등을 외친 후

다시 전체가 후렴구로

"녹색 투표 용지에는 11번 녹색당을 찍어 주십시오."

라고 외쳤습니다.

 

사람들 반응은 물론 잠깐 눈길만 주는 정도 아예 쳐다보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식의 선거 운동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고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더 준비해서 다른 정당과는 차별되고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진정한 녹색당을 만듭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회는 누가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갑시다. ^^

 

◎ 필요한 물품
- 놀이패 깃발 
- 비사치기 용 비석
   만들 거나 살 수 있음(꼭 돌 조각 같은 것이 아니어도 됨. 참가자는 녹색당 글씨가 써 있는 녹색 비석으로 '핵발전소', '구럼비 폭파', '한미 FTA' 등의 글씨가 써져 있는 비석을 맞춰 쓰러뜨리며 놀이 진행함)
- 딱지치기 용 딱지
   재활용지를 활용해 직접 만듬(녹색당 글씨가 써 있는 딱지로 '한미 FTA', '4대강 공사' 등이 써 있는 딱지를 뒤집음. 뒤집히면 '폐기', '재자연화' 등의 글씨가 보임)
- 제기차기 용 제기
   직접 만들어 제기 날개에 각종 현안 사항을 써 넣음.

◎ 선거 운동 방법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 등 사람들이 모여서 몇 분 정도 시간 내어 놀 수 있는 장소에
선거사무원과 자원활동가들이 5명 이상 참가해 놀면서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함.
일반적인 놀이에 메시지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선거원이나 참가자 모두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정당과는 확실히 다른 선거 운동으로
녹색당의 정책을 알리고 녹색당이 가치를 실현 방식이
기존의 정당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리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함.   

- 비사치기 놀이 방법 -
일반적으로 이 놀이는 일정한 자리에 선을 그은 뒤, 선 위에 상대방의 비석을 세워놓고, 일정 거리에서 자기의 비석을 던져 상대편의 비석을 맞혀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참가 인원은 8~12명 정도로 놀이 방법은
① 4~5m 폭으로 길게 두 줄을 긋는다.
② 두 편으로 나누고 각자 손바닥만한 말(비석)을 준비한다.
③ 각 편 대장은 가위, 바위, 보로 공격을 결정한다.
④ 진 편은 건너편 선 위에 각자의 말을 세워놓고, 이긴 편이 차례로 말로 비석을 맞힌다.
⑤ 맞히면 계속 던지고 못 맞힌 사람은 실격한다.
⑥ 세워진 돌이 한 개라도 남아 있고, 던질 사람이 없으면 던지던 편은 수비를 맡는다. 그리고 앞서 던지던 편이 다음 차례에는 실격하였던 단계부터 시작한다.
⑦ 단계가 점점 올라가서 장님까지 먼저 통과한 편이 이긴다.

놀이 단계는
① 던지기 : 선 채로 그냥 던지기, 한 발 뛰어 던지기와 두 발 뛰어 던지기, 세 발 뛰어 던지기
② 세 발 뛰어 차기 : 망을 던져 놓고 세 발 뛴 다음 네 발째 차서 쓰러뜨림
③ 발등 : 망을 발등 위에 올려놓고 가서 쓰러뜨림
④ 발목 : 망을 발목 사이에 끼워놓고 깡충깡충 뛰어가 쓰러뜨림
⑤ 무릎 : 망을 무릎 사이에 끼우고 걸어가 쓰러뜨림
⑥ 가랑이 : 망을 가랑이에 끼우고 걸어가 쓰러뜨림
⑦ 배 : 망을 배 위에 올려놓고 걸어가서 쓰러뜨림
⑧ 손등 : 손등 위에 망을 올려놓고 뛰어가 쓰러뜨림
⑨ 신문팔이 : 망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가서 쓰러뜨림
⑩ 어깨 : 어깨 위에 망을 올려놓고 가서 쓰러뜨림
⑪ 목 : 어깨와 목 사이에 망을 끼우고 가서 쓰러뜨림
⑫ 머리 : 머리 위에 망을 올리고 가서 쓰러뜨림
⑬ 장님 : 돌을 던져놓고 눈을 감고 걸어가서 망을 찾아 눈을 감은 채로 던져 쓰러뜨림 등이며 상황에 따라서 단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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