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어제 급하게 강정마을서 출발하면서 올린 글 역시 시간 없어 수정 없이 그냥 올립니다.
도둑괭이님의 걸개 작품도 감상하시고 ^^
강정마을은 공사가 진행 중이라 해군에서 공사를 중단하지 않는한 앞으로도 갈등이 고조될 것 같습니다.
현지에는 상황 보러왔다가 눌러 앉은 분들이 몇 분 있지만 아직 인원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성희님을 비롯한 일인 시위자 및 트위터와 홍보 자원 활동가 개척자들과 생명평화결사 분들 수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동력이 이분들에게도 힘이 됩니다.
생명평화결사도 전국 100일 순례를 강정마을에서 진행하고 있고
권술용 단장님도 여기서 눌러 앉아 활동할 분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곳 상황을 많이 알려주시고 숙식은 제공되고 있으니(잘 곳은 마을회관 외에도 현장에 빈 텐트가 많습니다.)
자원활동가 분들도 많이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경비도 저가 항공 잘 이용하면 10만원으로도 왔다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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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급한 대로 먼저 몇자 적고 공항으로 출발해야겠군요. ㅡㅡ;

어제 10시 30분경부터 시작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 저지 행동은 4시 50분이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6일 군에 공사 중지를 요청했으나 국방부에서는 어제서야 해군에 통보했다고 합니다.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 강정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정말 전쟁이라면 군이 이렇게 늑장 대처를 했을까요?
최성희씨와 마을주민들은  공사 중지를 공사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요청했으나 공사 관계자들은 몸싸움을 하며 이를 저지하였고,
공사장에 경찰이 출동했으나 경찰은 시민의 안전과 분쟁을 조정하기는 커녕 도지사에게 연락을 해 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일찍 돌아가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을 외면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들은 시위자들을 레미콘 차로 뭉게려는듯 위협을 했지만 시위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더 이상 공사 중단이 어렵자 최성희씨와 마을 주민들이 공사장에 진입하는 레미콘 차 앞에 서거나 앉아서 공사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래도 공사가 중지되지 않자 결국 레미콘 차 밑에 들어가는 위험한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레미콘 차 2대로 당일 공사 중단이 합의되었으나 공사는 3군체 하청업체에서 진행되고 다른 하청업체에게 공사 중단을 요청, 공사가 완전 중단되기까지 격렬한 말싸움과 몸싸움이 계속되었습니다.
공사 인부들은 자신들이 일당을 받지 못하면 자기 자식들이 굶어죽는다며 시위를 하려면
해군사령부에 가서 공사 중지 시위를 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해군기지가 들어오면 우리 자식들이 굶어죽는다고 하며
해군사령부에 공사 중지를 요청해 봤지만 현장에서 막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는다며
너희 자식만 굶어죽지 않으면 우리 자식은 굶어죽어도 되냐며 반박했습니다.
사태가 당일 공사 중단까지는 합의되었지만 오늘 공사에 대한 것은 합의되지 않아
오늘 해군에서 공사업체에게 공사를 중지시키지 않으면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져
공사장 인부들의 감정도 격해진 상태에서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해군이 공사를 중지시키지 않거나 도지사가 직접 나서지 않는다면
그리고 오늘 경찰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다면
이는 건설노동자와 지역 주민, 누구의 자식이 굶어죽느냐에 대한 싸움의 문제가 아니라
도지사와 경찰, 특히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군이 이 싸움을 조장하고 방관한 책임의 문제입니다.
강정마을은 지난 4년간의 투쟁을 통해 많이 지쳤지만 어제 문화제와 강의를 통해 다시 투쟁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더 요구되며, 현장 자원 활동가들이 더 동원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공사가 시작을 알리는 싸이렌이 마을에 울려 퍼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상황을 외면할수록 인명이 다치는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평화의 섬 제주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트위터를 통해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으니 강정마을 소식을 널리 알리고
특히, 해군과 정부에 공사 중단을 요청해 주십시오.



  1. 바퀴철학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소모에서 건너왔습니다.
    에휴...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되면 뭐해요,개발은 끊임없이 계속되는데...

    2011.06.06 16:56 신고
    • 조상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경관 때문에 절대보존지역이 되었고
      희귀동식물의 서식처이기도 한데다
      평화의 섬에 정말 이건 아니죠.

      2011.06.07 23:47


내가 꿈꾸는 초록 세상

- 예전에 썼던 글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다시 ^^;


  어머니는 외할머니를 미워하셨다. 외할머니가 장남인 외삼촌 대신 장녀인 어머니를 어려서부터 동네 품앗이에 내보냈기 때문이다. 다른 집에서는 어른들이 나와 어른들과 맞춰 일을 하려니 힘들기도 하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품앗이는 현대 사회의 관점에서는 확실히 불합리하다. 요즘은 농촌에서도 이웃끼리 여자는 일당 3만원 남자는 4~5만원에 일을 해준다. 농사짓는 땅이 크면 당연히 품삯도 많이 들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노동법 상으로도 어림없는 일이다. 그런데 고만고만하기는 해도 땅 크기가 어쨌든(물론 땅이 크면 새참을 더 풍족히 내놓기는 하지만), 어린이건 노인이건 관계없이, 한 집에 한 명씩 서로 농사일을 도와주는 것은 땅이 적은 사람들이나 젊고 일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손해 보는 일이다. 그런 어리석은 일에 순응하다니.

  지금 같은 경쟁 사회에서는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고 상대방이 손해를 봐야지 내가 손해를 볼 수 없는 법인데 나는 사람들에게 제발 손해 보는 마음으로 살자고 한다. 손해를 감수하는 베푸는 마음으로는 돈이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정이 없이 살 수는 없다. 그런 세상을 꿈꾸는 것은 단지 나 같은 몇 사람뿐일까?


  나는 혼자 떠나는 여행을 좋아했다. 특히, 기차 여행을 좋아했다. 그래서 기차가 다니는 곳은 지금은 사라진  비둘기호를 타고 대부분 여행을 했다.

  그날도 기차를 타고 탄광촌들이 모여 있는 조그만 역에 내려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땅거미가 져 가는 저녁 무렵이었는데, 시끌벅적한 소리가 나서 그쪽을 향해 걸어갔다. 그곳은 전형적인 탄광촌인 열촌으로 가운데 길이 있고 양쪽으로 집이 네다섯 채씩 있었다. 보통 집 한 채에 방 한 칸, 부엌 한 칸이 두 개씩 붙어 있으니까 열여섯에서 스무 가구 정도가 사는 것 같았다.

  나는 처음엔 마을 잔치라도 벌어진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길 가운데 삼삼오오 이웃들이 모여 앉아 고기를 굽기도 하고, 술을 따르기도 하면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그 주위를 돌아다니며 저녁보다는 노는 데 더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것은 마을이기보다는 한 가정이었다. 대가족이 아닌 대가족.

  그들이 같은 탄광에서 서로 의지하며 일하기에 어느 마을보다 유대감이 돈독해서 그런 식사를 할 수 있었겠지만 내게 그 모습은 잊을 수 없는 유토피아였다. 그런데 지구라는 운명공동체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몇 년 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지가 있는 시골에 갔다.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그 깜짝 놀랄 일은 오직 나에게만 일어난 것이었다. 시골 마을 사람들은 물론 도시에서 내려간 친척 어른 누구도 그것을 이상하게 보지 않았다.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던 내가 아직도 색안경을 끼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기도 했다.

  마을 어른들은 상여 맨 앞에 깃발을 두 장애인에게 맡겼는데, 한 명은 젊고 한 명은 노인인 다운증후군 장애인이었다. 마을에 사람들이 없어서일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도시에서는 가능한 일일까? 도시에서는 노인들이 딱히 할 만한 일이 없지만 시골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관계로 노인들은 물론 다운증후군 장애인들도 빈둥거려서는 안 된다!? 나중에 시골에 다시 내려가서 안 일이지만 중년의 다운증후군 여인도 있었는데 밭일을 하고 오는지 호미를 들고 마을로 들어서는 것을 보았다.

  젊었거나 늙었거나, 여자이거나 남자이거나,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일손이 부족해서건 심심풀이건 모두가 비슷비슷한 일을 하고 차별 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 바로 내 눈 앞에 있었다.


  지금 도시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 생활을 하고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고 하더라도 부엌이 아니라 주방인 관계로 뜨거운 물을 마당에 버릴 일이 없다. 아니 원래 버리지 않았다. 뜨거운 물은 식은 후에야 마당에 버렸다. 지렁이들이 죽지 않게 우리 할머니들은 그렇게 살았다.

  작년 가을에 채식 모임에서 농활을 갔는데 싱가포르채식주의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그때 함께 시골길을 산책하다가 문득 내 눈을 사로잡는 게 있었다. 나는 그것을 자랑하고 싶어 통역을 부탁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겨울에 날짐승들이 굶어죽지 말라고 까치밥을 남겨둔다고...


  그래, 나는 단지 꿈꾸고 있는 것이야. 어머니 세대는 물론 얼마 전까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이런 일들은 단지 꿈일 뿐이야. 그게 단지 꿈일 뿐인데 왜 나는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지?


200만원짜리 자원봉사


-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채식과 건강 신문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풍덩’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이미 배낭은 열려 있었고 200만원 상당의 카메라는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가의도 기름 제거 활동을 끝내고 어선에서 유람선으로 갈아타며 뛰어오르는 순간 충격에 조금 열려 있던 지퍼가 벌어지며 카메라가 수장되고 만 것이다. 기념으로 기름 절은 흡착포와 고무장갑을 가져가겠다고 배낭에 넣었던 사소한 욕심과 꽉 찬 배낭의 지퍼를 끝까지 채우지 않은 사소한 부주의가 불러일으킨 사고였다. 사소한 원인은 결코 사소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유조선‘허베이 스프리트'호와 바지선의 충돌로 일어난 기름 유출 사건처럼.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위로하듯 200만 원짜리 봉사였다고 사람들에게 말했지만 그보다는 200만 원짜리 교훈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나로서야 카메라를 잃고서야 사소한 일이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지만 적어도 수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을 통해 우리는 과연 그만큼 절실히 깨닫는 것이 있는 것일까.

지난번 만리포에서 회원들과 기름 제거 활동을 했을 때는 몸이 약한 줄 알면서도 참여한 회원도 있었다. 평소 환경과 관련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회원이라 기름 제거 활동을 외면할 수 없었지만 그 때문에 며칠을 앓고 병원 신세까지 졌다고 한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만리포로 기름 제거하러 갔을 때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가의도에는 안흥 주민을 포함 백여 명이 기름 제거 활동을 했다. 연인원 수십만 명이 동원되었다고 하지만 섬 지역은 기름 제거 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가의도 해안가는 마치 문신을 새긴 것처럼 기름이 해안가 돌들과 모래 속 깊숙이 파고들었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심하게 기름 냄새가 났지만 우리 팀들은 밀물이 몰려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제거하려고 점심을 미뤄가며 기름을 제거하려 애썼다. 그러나 몇 시간의 작업으로는 일한 티만 낼 수 있었고 우리는 밀물에 도망치듯 쫓겨 날 수밖에 없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 안에서 잃어버린 카메라보다도 기름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 마음은 검은 기름이 가슴에 스며드는 듯 무겁기만 했다.

이번 기름 유출 사건으로 녹색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이 송년회를 취소해 가며 기름 제거 활동에 발 벗고 나섰지만 월드컵 때 보여 주었던 모습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대조적인 모습이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매스컴에서는 세계가 놀랄 만큼 자원봉사 참여가 높다고 떠들고 있지만 동원된 군과 공무원을 제외한다면, 몇 번씩 참여한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과연 몇 명이 참여했을까. 우리 대부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기기에 더 바쁘지 않았는가. 자신의 생활에 직접 부딪히는 문제가 아니라면, 즐기는 일이 아니라 어려움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외면하려 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실 자신의 몸만 챙긴다고 해서 결코 건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임에도.

자신이 아무리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해도 우리 삶의 터전인 산과 바다 등 자연환경이 오염되었다면 결코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을, 이 땅에서 우리는 결코 자신의 문제가 아닌 것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아직도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겨우(?) 1만여 톤 유출된 기름의 독성 때문에 우리는 난리를 치고 있지만 인류는 편리와 물질적 풍요를 위해 그런 기름을 더 독하게나 덜 독하게 정제해 바다는 물론 땅과 강, 공기 중에 심지어 음식물로 1년에 310억 배럴(약 5조 리터)을 유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만일 이번 사건이 기름이 아니라 핵 원료였다면 어땠을까. 체르노빌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상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끔찍한 재앙이 일어났을 것이다. 제2, 제3의 기름 유출은 물론 더 큰 환경 재앙은 우리가 석유나 원자력 등 반환경적인 산업에 의지하는 한 아주 사소한 잘못에서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자연을 파괴하는 개발과 성장을 통해 이룩한 편리성과 물질적 풍요는 그 혜택이 클수록 그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1. 만주 벌판에서 얼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2. 만주 벌판에서 굶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3. 감옥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4. 총검 앞에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가?


우리는 초록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각오가 되어 있나?

벌써 11개월째,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장례도 치루지 못한 용산 참사 유가족들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심리치료도 받고 있는 고통속에서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검찰의 사건 왜곡과 은폐 그리고 갖은 폭력으로부터 용산 철거민 유가족들을 도웁시다.

 

용산참사 유가족과 세입자대책위를 위해서 하실 수 있는 일.

1. 용산을 기억하기(현장 둘러보기)
2. 자원 활동(설거지, 청소, 물품 정리, 선전전 등)
3. 물품 후원(쌀, 된장, 배추, 김치, 과일, 김 등의 식료품 - 잡화 등)
4. 현금 후원
5. 인터넷 활동(용산 참사 알리기 및 악플 대응)
6. 자유로운 참여 활동(문의 : 02-795-1444)
7. 함께 맞기(용역 폭력으로부터 철거민과 나눠 맞기 ^^;)

 

먹기 싫은 것을 "먹기 싫다"고 말해도 두들겨 맞지 않는 나라,
잘못된 것을 "잘못이다"라고 말해서 끌려가지 않는 나라,
자신의 양심에 따라 사는 것이 죄가 되지 않는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 국제 앰네스티 아이린칸 사무총장 용산 현장 방문 내용 -

 

- 용산 현장을 찾은 아이린칸 사무총장은 먼저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에게 예를 올린 뒤 사제단 농성장을 예방했다.
- 이어서 아이린칸 사무총장 등 앰네스티 사무국과 유가족, 범대위는 분향소 옆 생활방에서 30여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 다섯 분(전재숙, 김영덕, 권명숙, 유영숙, 신숙자 여사)과 문정현 신부님, 조희주 범대위 공동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 먼저 아이린칸 사무총장은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의 뜻을 표하고 용산참사가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이 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전재숙 여사는 ‘철거민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망루에 올랐을 뿐인데,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해서 참사를 불렀다.’며 강제진압의 부당성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정부가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고 철거민들만 도시테러리스트로 매도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한 뒤 수사기록 미공개 등 재판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 김영덕 여사도 ‘고인들이 돌아가신 것은 화재가 원인이 아니다.’며 공권력에 의한 타살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 또 범대위 조희주 공동대표는 ‘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용산범대위에 대해서는 집회 시위의 자유를 대폭 제한하고 있다.’며 경찰과 정부당국의 용산범대위 탄압 및 민주기본권 침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 이에 대해 아이린칸 사무총장은 ‘정부가 국제기준에 맞지 않게 법집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정부에게 이런 점을 시정하도록 권고할 것임을 시사했다.
- 그러자 조희주 공동대표는 ‘얼마전 유엔 사회권위원회에서도 한국 정부에게 용산참사 등 인권 문제를 제기했지만 오히려 정부는 자신의 정당성을 강변하기 급급했다.’며 정부에게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분명히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문정현 신부님 역시 ‘30년 넘게 많은 사건을 봐왔지만 이번 사건처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례는 처음이다’며 보편타당한 상식과 인권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 권명숙 여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일을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고 국제문제가 된 것이 안타깝지만, 우리가 힘이 부족해서 그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상 이야기를 전해들은 아이린칸 사무총장은 ‘자리를 마련해준 유가족과 사제단, 범대위에게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앰네스티에서 조사관을 파견하는 등 용산참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온 만큼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 한편, 용산 현장 방문에 앞서 아이린칸 사무총장은 명동성당의 남경남 전철연 의장, 범대위 이종회, 박래군 공동집행위원장을 만나 양심수 문제, 빈곤 및 재개발 이슈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 범대위는, 오늘 국제 앰네스티 관계자들이 용산 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국제사회가 한국정부의 공권력 집행의 부당성과 재개발의 인권침해 요소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 선진국 도약을 외치며 국격을 운운하고 있지만 실제로 한국은 인권후진국이라는 국제사회의 뼈아픈 지적인 셈이다. 이명박정부는 국제사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용산참사를 해결함으로써 인권후진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서울 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2가 224-1 / 용산참사현장 천막 / 우) 140-012
대표메일 : mbout@jinbo.net  상황실 : 02-795-1444

 

 

모금은 12월 29일까지 아래 계좌로 보내주십시오.
이후 모금액은 매년 '세계평화의 날'(9월 셋째 화요일) 전후에 대상을 선정하여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어린이, 버마 난민 어린이, 교육공동체 두리하나에 후원해 왔습니다.
동전과 같은 적은 돈을 모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로 동전을 모으거나 단식을 통해 굶주리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던가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월 29일까지 모금한 모금액은 12월 31일 용산 참사 유가족들에게 후원하며,
후원  현황은 1월 22일 녹색연합 베지투스(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vegetus), 나비야, 청산가자(http://cafe.daum.net/nbychungsan)에 기부자는 가나다 순으로 모금액은 소액순으로 공지합니다.

 

계좌번호
국민은행 : 209-01-0912-929
예금주 : 조상우(반딧불)

 

* 입금하실 때 입금자명 옆에 괄호를 치고 평화라고 적어주십시오.
예) 홍길동(평화)

 

* 기부금 처리가 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용산 참사 유가족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용산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http://mbout.jinbo.net)나
'촛불 미디어 센터'(http://cafe.daum.net/Cmedia)를 참조해 주세요.


13기 전인치유, 호스피스 교육 안내입니다

안녕하세요^^

밀알입니다

휴가 기간이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구요

2009년 가을을 준비하면서

전인치유, 호스피스 교육이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무더위로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년제대안대학] 마을대학

‘마을이 희망이다.’

늘품학교 과정 신입생 모집


■ 마을대학 늘품학교는

1. 생태순환적인 마을 전문가의 산실인 마을대학 설립주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2. 다양한 연구,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생명평화의 눈으로 세상을 가꾸는 ‘주체적인 나’를 준비합니다.

3. 마을대학이 정식 개교하는 2012년까지 마을대학의 기반을 만들고, 전원교원-전원학생제의 원칙에 의거한 교원으로서 내, 외적인 자격을 준비하는 학교입니다.


■ 모집요강

 1. 모집대상과 지원자격: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젊은이로서

- 현대문명의 위기를 깊이 인식하고 새로운 문명에 대한 희망으로 잠 못 이루시는 분

- 깨어서 있는 그대로 보며, 더불어 사는 삶의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으신 분

- 개교이전까지 대학운영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재정, 연구, 지역사업 등을 책임성있게 진행할 수 있는 여력과 능력이 있으신 분

- 대안교육에 대한 열망과 교육자적 자질이 있다고 자부하시는 분


 2. 접수일정

  - 2009년 5월 ~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도착기준)

    ※ 지원서류는 메일로만 받습니다.

  - 대표메일 : island00@hanmail.net

  - 홈페이지: http://www.indramang.org

  - 인터넷카페 : http://cafe.daum.net/maulacademy

  - 전화문의 : 한광용 (010-6275-6044), 임현수 (011-822-8484)


 3. 마을대학 첫 번째 갈닦이

 - 일시 : 2007년 7월 18일 (토) 늦은 5시

 - 장소 : 서울 양재동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교육센터 (02-576-1886, 1866)

 - 내용 : 도법스님 강연 및 마을대학에 대한 설명, 토론


4. 모집전형 및 일정

서류전형 (40%)

1차 발표 : 7월 22일 (수)

내용 : 경력 및 자기의식,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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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살이 (60%)

일시 : 7월 28일 ~ 8월 1일

장소 : 남원 귀정사 및 지리산 일대 (마을대학 부지)

내용 : 대학현장체험과 집단기획, 생활을 통한 선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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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발표

2009년 8월 10일 (개별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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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배움터

8월 20일~22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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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는 공동체 소유로 자신이 살 집만 지으면 땅을 사지 않고도  귀농을 할 수 있는 생태공동체로 현재 2가구가 귀농 확정 되어 있습니다.

생태적 귀농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을 하거나 답사를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방향 : 남쪽

고도 : 600m

접근성 : 지방도로에서 3.5km

토질 : 황토와 모래부식토

농지 : 7,300평(총 20,000평)

물 : 마을에서 끌여다 쓸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새로 지하수를 관정해 준다고 함.

전기 : 전신주 들어와 있음

나무 : 현재 밤나무만 식재되어 있음. 호두, 감, 매실 예정.

영농 형태 : 개인 토지로는 200평씩 나머지는 영농법인으로 공동 경작

마을에서 필요한 것은 가능한 자급자족하며 필요한 것은 5일장 이용.

차량은 공동 소유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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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동체'
평화마을 건립을 위한 제안서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멈추어 버렸고 초고령 사회의 문턱에서 신음하는 우리의 고향 농촌마을을 살려내는 것은 진정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2007. 봄
 
043-744-1259
011-948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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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안)
도시 집중화에 의한 사회병리 현상과 생태적 삶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시작해 온 귀농생활이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농업인으로서의 자급자족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건설현장에 나아가 4일간만 노동(잡부)에 종사하여도 2인 가족이 일년간의 식량(쌀 80kg*2인)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이건만 우리의 소비문화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여분이 넘치는 사회는 망한다는 어느 선인의 말씀이 이제는 농촌에서도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이웃이 '이웃사촌'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필요에 의한 이웃이 되어 버린다면 분명 그 사회는 '길'을 잃어버린 사회일 것입니다.
 
마을(지역)은 이웃 개념이요, 생활 개념이요, 또한 세계를 향하여 열려 있는 사고로 살아간다면 세계화의 개념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단위라고 주장해 온 저로서는 날로 필요에 의한 이웃으로만 형성되어 가는 지금의 농촌마을의 현실 앞에서 더 이상 어떠한 대안도 아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없기에 또 다시 새로운 방안(길)을 제시해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분배 없는 나눔에서 '의미의 깊이'를 찾아볼 수 없듯이 모든(미래) 생명체와의 관계 또한 정의로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진정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큰 것이 아름답고 새 것이 아름답고 많은 것이 아름답다는 병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이제는 노동도 또한 소비도 적게 하며 살아가는 생명의 길을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원죄(소비문화)에서 벗어나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는 삶, 그리고 마을 공동체라는 생활 단위의 틀을 통해서 우리는 생명 문화의 꿈을 꾸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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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산1번지
명칭 : '생태공동체' 에덴동산 평화마을
형태 : 느슨한 공동체(마을 형태)
규모 : 10여 가구
농지 : (답) 5,697평(현재 밤나무 밭)
(임) 12,625평(일부 관리 지역이며, 현재 50% 정도 밤나무가 심어져 있음)
* 10여 가구가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5천여 평 이상의 추가 농지 매입 요함
 
주택 : 1. 입주세대 개별 건축하되 모델 선정이 요함(태양열 등)
         2. 대지 및 농지는 공동체 소유
주택 규모 : 2인 가족 기준 15평 이내(단,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추가 허용)
노동 : 1. 가구당 200평 이내 개인 농장 관리
          2. 공동 농장(영농법인 등)
복지 문화 : 마을회관을 통하여
교육 : 전인 교육과 장인 정신 기반(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직업인 양성)
건강 :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환경 개선
입주세대 비율 : 1. 경제가 안정된 세대(예 : 50대 이상) 70~80%
                        2. 젊은 세대 20~30%
* 안정된 세대가 젊은 세대의 자립을 지원하는 형태
차량 및 농기계 : 공동 사용
연대 단체 : 지방자치단체, 종교단체, 귀농운동본부 등
* 차후 설명회 및 정례 모임 요함
 
1. 생명을 가꾸는 노동을 하고
2. 지속 가능한 소비만 하자
  1) 학교 안 보내고(꼭 필요한 것만 가르치자)
  2) 병원 가지 말고(올바른 식생활과 생활 환경 개선)
  3) 고기 먹지 말고(재래 사육 방법만 활용하자)
  4) 차량 갖지 말고(공동으로 활용하자)
  5) 결혼, 장례 문화 개선하자(친족과 이웃사촌만 초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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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는 삶의 방식이다 -
순응하면 생(생명사회) 하고,
역행하면 사(반생명사회)한다.
 
이 시대의 소돔과 고무라 도시 집중화 현상
문제 1)
1. 원정 출산 : 그곳에 가면 살아가기 편리하니까.
2. 수도권 인구 : 살아가기 편리하니까.
3. 농어촌 마을 붕괴 : 살아가기 힘드니까.
 
문제 2)
농어촌에 비해 도시인을 위한 경제 교육뿐만 아니라 복지(청소년, 노인 등) 제도 또한 강화하면......
상대적으로 살아가기 힘든 농촌의 인구는 점점 더 많이 도시로 유입되고 농어촌은 붕괴되어 버리겠지요.
살아가기 편리한 곳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은 대통령은 물론 하느님께서도 못 말리실 것입니다.
기층 공동체인 농어촌 마을은 이러한 내용(도시 중심 정책과 운동)에 의해서 점점 더 파괴되어 가고 있답니다.
 
'생태 공동체'
에덴동산 평화마을
--
- 촌놈(민중)의 눈으로 본 개똥신학 -
* 한 처음 하느님께서 말씀으로(노동을 통해서) 세상(낙원)을 만드시다.
               하늘(빛)
창공(공기)  생명  창공(공기)
              땅(흙, 물)
 
* 하느님께서 생명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니 참 좋았다.
1) 생명(사랑)이 넘치다.
2) 십자가(노동의 가짗)를 통한 생명(부활)의 문화가 시작되다.
 
* 낙원이 망하다
뱀(이기적 유전자)이 에와(예 : 강남족 즉, 자본 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자)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너희들도 머리만 잘 쓰면 힘든 노동도 하지 않고 말 한 마디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 무조건 많이 가져라.
둘째 : 남보다 빠르게 살아가라.
셋째 : 힘든 노동은 하지 말고 편안하게 살아라(최대한 머리를 써라).
--
* 에와가 뱀의 논리(유혹)에 따르다.
 
예) 1. 원정 출산도 하고
     1. 조기 유학도 보내고(기러기 아빠)
     1.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툭도 해서 살아가기 편리한 도시 문화를 만들어 가라.
 
* 1. 국제간 거래되고 있는 자금의 97%는 투기성 자금이라고 함.
  2. 부자 350명의 재산과 가난한 사람 30억 명의 재산이 맞먹는다고 함.
 
* 많은 아담(우리)들이 에와(강남족)의 길을 선망하면서 따라간다.
* 바알신이 반생명적인 세상을 보니 참 좋았다.
 
* 1.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니 십자가 없는 죽음의 문화가 부활하다.
   2. 거짓과 기만과 위선과 죽임이 넘치는 세상이 되다.
--
* 홍수의 문화가 범람하다.
1. 유해물질
1) 석유화학물질
2) 생물독
3) 중금속
 
1. 유해광선
1) 방사선
2) 자외선
3) 인공조명
 
1. 유해파동
1) 전자파
2) 지전류파
3) 유해자기장
 
1. 체내 유해요인
1) 활성가스
2) 스트레스
3) 부정적 심리
 
1. 유해음식
1) 제초제
2) 살충제
3) 항생제
4) 성장호르몬
5) 유전자조작
6) 환경호르몬 물질 용기
7) 화공약품에 의한 가공
 
* 낙원(에덴동산)을 복원(방주)하자.
- 소비사회(원죄)에서 벗어나자. -
 
1. 생명을 가꾸는 노동을 하자.
1. 지속 가능한 소비만 하자.
 
1) 학교 안 보내고(꼭 필요한 것만 가르치자)
2) 병원 가지 말고(올바른 식생활과 생활 환경 개선)
3) 고기 먹지 말고(재래 사육 방법만 활용하자)
4) 차량 갖지 말고(공동으로 활용하자)
5) 결혼, 장례 문화 개선하자(친족과 이웃사촌만 초대하자)
 
예언자(아무리 삶을 잘 살아)도 고향(민중은 결코)에서는 존경받지 못한다(마테오 13:53~58).
--
농군의 집 공동체가 꿈꾸는 농촌마을 만들기
(함께 가꾸는 마을, 함께 이루는 공동체)
 
1. 두레 문화 복원
- 공동작업(품앗이)
- 마을 전통문화
- 이웃사촌모임
 
2. 복지 마을 건설
- 청소년 대상(방과후 공부방, 계절학교, 영유아놀이방)
- 노인 대상(노인쉼터 운영, 한방진료)
 
3. 생태마을 보존
- 지속 가능한 의제
- 생태적 삶
- 생태농업 및 교육장
 
4. 자립경제 확립
- 농산물 생산자 표시화
- 품목별 상품화
- 도농 직거래 운동
- 소비자를 위한 주말농장
 
5. 주민 지도자 양성
 
6. 농군 후계자 육성
 
복지
       삶
일   마을  배움
      놀이
환경
 
삶 - 어우러지기
일 - 나눔지기
배움 - 희망지기
놀이 - 흥겨워지기
 
환경 - 생명지기
복지 - 풍요지기
--
어느 조용하고 아늑한 어촌 마을의 아침이었다.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한 고기잡이 노인이 평화롭게 단잠을 자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마을에 휴양을 온 한 관광객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이 노인이 잠자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이 젊은이가 사진을 찰칵, 찰칵 찍어댔다. 그런데 이 소리에 고기잡이 노인은 그만 잠을 깨고 말았다.
"그 뉘시오?"
"아이쿠, 죄송합니다. 지나가는 나그네이온데 할아버지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서 그만...... . 죄송합니다."
"...... . "
"그런데 할아버지는 왜 고기 잡으러 나가지 않으세요? 벌써 해가 저만치...... ."
"이미 새벽녘에 다녀왔구먼."
"아, 그러세요? ...... . 그러면 또 한번 더 다녀오셔도 되겠네요?""그렇게 고기를 많이 잡아 뭐하게?"
"...... . 참, 할아버지두. 그러면 저 낡은 거룻배를 새 걸로 바꾸실 수 있잖아요?"
"그래가지고선?"
"그 다음에는 새 배로 고기를 잡으시면 훨씬 빨리, 더 많이...... ."
"음...... . 그 다음에는?"
"그야 당연히 크고 좋은 배를 몇 척 더 사시고, 사람도 많이 부리고...... . 그러면 뭉칫돈 버는 건 시간 문제 아니겠어요?"
"옳거니, 그래서는?"
"그 다음에야...... . 이 마을에 생선 가공공장도 세워, 싱싱한 통조림도...... .""흠...... . 그리고 나서는?"
"그때는 별 일도 않고 가만히 누워 그저 편안히 지내실 수 있지요."
이 말에 고기잡이 노인은 대답했다.
"지금 내가 바로 그렇게 지내고 있네."
"...... ." 
- 하인리히 뵐
--
'생태공동체' 평화마을 건립에 함께하실 분은......
 
- 정례모임에 참여하는 방법
- 입주하여 주민으로서 함께 만들어 가실 분
- 주택 건립 등 마을 건립에 필요한 물품 또는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
- 추가 농지 매입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방법
 
* 제안서의 일부 내용은 모임을 통하여 변경될 수도 있음.
 
재정지원은.....
우체국 : 300160-01-008078
예금주 : 평화마을(준)
 
문의 : 011-9480-2235
          043-744-1259 정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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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1]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사람(사람다운)이 되자.
 
'사람이면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의 행실을 해야 사람이지.'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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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2]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까마귀 노는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맹모삼천지교 : 맹자 어머니 세 번 이사를 하다. 행실이 사람답지 못한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가치관(행실)이 닮아질 수 있답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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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3]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선한 사람이 되자.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도 않으며 비근한 것부터 배워가서 위로 천리에 통달코자 하니 나를 아는 이는 오직 저 하늘뿐이어라(논어 : 헌문편).'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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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4]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가정부터 바로 세우자.
 
'가정이 모여 모여서 마을을 이룹니다.
마을 공동체의 토대가 되는 가정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행복한 마을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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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5]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멀리 사는 형제보다 이웃사촌이 더 낫다는 법을 생활 속에서 배워야 합니다.
 
'마을은 이웃개념이요 생활개념입니다.
필요에 의한 이웃의 사고에서 벗어나 진정한 이웃사촌의 관계를 유지해 간다면 우리의 '삶'은 더 평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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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6]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놀부보다 흥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된다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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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7]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밥은 서로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가질 수 없듯이 밥은 서로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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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8]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자연은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빛, 공기, 흙, 물이 없으면 생명체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이제 나의 '삶' 속에서 자연(빛, 공기, 흙, 물)을 유해하게 하는 일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소인(나)의 사고에서 벗어나 대인(우리)의 '삶'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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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9]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교육과 경제성장은 '삶'과 반비례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우립다 교육을 적게 받으셨으나 우리보다 '삶'을 잘 사셨고, 우리들은 우리의 자녀들보다 교육을 적게 받았기에 자녀들의 세대보다 '삶'을 조금이나마 잘 살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로 '삶의 질'을 생각해 본다면 교육과 경제 성장은 '삶'과 반비례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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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10]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진정한 농부는 성직자라고 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노자 : 도법 자연).
농업은 생명 산업입니다. 생명을 가꾸는 진정한 농부는 하늘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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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11]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노동은 거룩하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서 서로 도와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를 종교계에서는 창조 사업이라고 한답니다. 특히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서로 나누어 갖게 도와(생산) 주는 노동은 진정 거룩한 노동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1. 바우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태마을공동체(안)은 무엇이에요?
    거창마을 신청받는 거죠? 인드라망 불교귀농학교 동문회 다음까페랑
    인드라망 불교귀농학교 게시판에 알려도 될까요?

    2009.04.07 23:18
  2. 초록주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동체안은 정봉수님이 저희한테 준 안입니다.
    옛날에 작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널리 알리는 것은 당근이죠. ^^

    2009.04.08 02:54 신고

관악주민자치센터에 일하시던 정봉수님(011-9480-2235)이 영동으로 귀농하면서

거창(가야산과 지리산 사이에 위치)에 공동체 사용 목적으로 땅을 구입해 생태공동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식량과 에너지 자급, 교육, 문화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2만평 토지는 공용으로 무상이며, 가옥은 각자가 지으면 됩니다.

 

답사를 함께 갈 분들은 연락(017-728-3472) 주세요.

 

일시 : 3월 22일(일) 수원에서는 아침 8시 출발, 서울에서 출발할 분들은 별도 출발

지역 :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상감악

위치 : 면소재지에서 2.5~3km, 흰돌기도원에서 600~700m 직진(감악사지 부도 근처)로 옛마을터(수원에서 270km정도)

토지 : 2만평(농지 7,000평) 공용(무상)

가옥 : 귀농자 각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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