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추가되는 활동은 따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초록주의, 010-4728-3472)


10/5(월) 공연 관람 모임
◎ 시간 : 20:00~22:00
◎ 장소 : 노을소극장

◎ 볼 연극 : 돌연히 멈춤


10/5(월) 되살림실천 모임
◎ 시간 : 10:00~12:00
◎ 장소 : 구름 집

◎ 만들 것 : 건강빵


10/6(화) 사회적 경제 강좌
◎ 시간 : 15:00~17:00
◎ 장소 : 호모부커스
◎ 강사 : 초록주의

◎ 강의 내용 : 지역화폐란 무엇인가?(제목 미확정)


10/6(화) 풀무질녹색평론읽기 모임
◎ 시간 : 19:3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녹색평론 144호


10/8(목), 15(목), 22(목), 29(목) 하모니카 강좌 모임
◎ 시간 : 17:00~18: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 강의료 : 2만원/월
◎ 강사 : 김현희


10/12(월) 되살림실천 모임
◎ 시간 : 10:00~12:00
◎ 장소 : 사띠 집

◎ 만들 것 : 앞치마


10/12(월) 수벽치기 모임
◎ 시간 : 15:30~16:3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강사 : 김두환


10/12(월) 영화보기 모임
◎ 시간 : 19:30~21:3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볼 영화 : 니가 필요해(김수목 감독), 비정규직 노조에 대한 다큐 83분
◎ 관람료 : 자율 모금, 관람 후 감독과 함께 이야기 시간이 있습니다.


10/13(화) 청소년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0: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신신(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지음/휴머니스트 출판사)


10/17(토) 다・시・읽기 모임
◎ 시간 : 16:00~18:00
◎ 장소 : 풀무질책방
◎ 문의 : 조(010-6275-3533)

◎ 읽을 책 : 혼자 가는 먼 집(허수경 지음/문학과지성사)


10/17(토) 밥밥밥 모임
◎ 시간 : 18:00~20:00
◎ 장소 : 풀무질책방

◎ 준비할 것 : 각자 가져올 수 있는 음식이나 반찬

 

10/19(월) 되살림실천 모임
◎ 시간 : 10:00~12:00
◎ 장소 : 사띠 집

◎ 만들 것 : 앞치마


10/19(월) 풀무질글쓰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10/21(수) 소설읽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마션(앤디 위어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10/22(목) 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대학거부 그 후 (한지혜 외 지음/교육공동체 벗)


10/23(금) 철학고전읽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윤상원 평전(박호재, 임낙평 지음/풀빛)

 

10/26(월) 수벽치기 모임
◎ 시간 : 15:30~16:3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강사 : 김두환


10/26(월) 그림책읽어주기 모임
◎ 시간 : 17:00~18: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 강사 : 김대규
◎ 읽어줄 책 : 미정


10/27(화) 청소년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0: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잘 산다는 것(강수돌 저/너머학교)

 

풀무질책놀이터 협동조합 9월 활동에 후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조합원님들과 마을 주민 등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원 계좌 : 국민은행 734001-00-002319(예금주 : 풀무질책놀이터협동조합)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추가되는 활동은 따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초록주의, 010-4728-3472)


9/3(목), 10(목), 17(목) 하모니카 강좌 모임
◎ 시간 : 17:00~18: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 강의료 : 2만원/월
◎ 강사 : 김현희


9/3(목) 공연 관람 모임
◎ 시간 : 20:00~22:00
◎ 장소 : 오아시스 극장

◎ 볼 연극 :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9/7(월) 되살림실천 모임
◎ 시간 : 12:00~14:00
◎ 장소 : 정미영 이사 집

◎ 만들 것 : 조끼나 가디건


9/8(화) 청소년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0: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태양의 돌(옥따비오 빠스 외 저/창비 출판사)


9/11(금) 공연 관람 모임
◎ 시간 : 20:00~22:00
◎ 장소 : 충무아트홀 실험극장

◎ 볼 연극 : 에쿠우스


9/14(월) 되살림실천 모임
◎ 시간 : 10:00~12:00
◎ 장소 : 최성순 이사 집

◎ 만들 것 : 건강 빵


9/14(월), 21(월) 수벽치기 모임
◎ 시간 : 15:30~16:3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강사 : 김두환


9/14(월) 영화보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볼 영화 : 울면서 달리기(오현민 감독)
◎ 관람료 : 자율 모금, 관람 후 감독과 함께 이야기 시간이 있습니다.


9/15(화) 되살림실천 모임
◎ 시간 : 11:00~13: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만들 것 : 수분 크림과 천연 비누
◎ 참가비  : 15,000원(선착순 10명)


9/21(월) 그림책읽어주기 모임
◎ 시간 : 17:00~18: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 강사 : 김대규
◎ 읽어줄 책 : 미정


9/21(월) 풀무질글쓰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9/22(화) 청소년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0: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느낀다는 것(채운 저/너머학교 출판)


9/22(화) 종로녹색평론읽기 모임
◎ 시간 : 19:3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신들의 마을(녹색평론사)


9/23(수) 소설읽기 모임
◎ 시간 : 19:00~22: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트렁크(김려령 저/창비)


9/24(목) 이사회
◎ 시간 : 18:00~19: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안건 :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및 2015 종로구 마을공동체 우리마을지원사업 공모사업 점검, 나눔가게 오픈 준비 일정 결정


9/24(목) 철학고전읽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동녘)


9/30(수) 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수상한 학교(존 테일러 개토 지음/오필선 옮김/민들레)

 

* 후원 계좌 : 국민은행 734001-00-002319(예금주 : 풀무질책놀이터협동조합)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운 것 같습니다. 더위들 잘 견디고 계신지요.

이달 책모임은 몹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말글을 다룬 책을 함께 보기로 해서죠.

지난 몇 주 동안 교정/교열 강의를 들었거든요.

우리 말과 글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시나 소설 같은 문학뿐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이나 글에서도

어떤 낱말을 골라 쓰느냐에 따라 듣는 느낌이 참 많이 달라지잖아요.

책모임에서 우리 말글에 대한 책을 보는 게 저는 처음이라 좀 두근두근해요.

문법 책 같기도 하고 시집이나 수필집 같기도 한 이 책, 야금야금 뜯어 먹으며

더위를 잊어 보겠어요.

 

◈ 때: 2015년 8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풀무질책놀이터(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

                       풀벌레(010-4311-6175)

 

◈ 읽고 올 책: 동사의 맛(김정선 지음, 유유 펴냄)

 

책 소개

  김정선 지음

  유유 펴냄

  2015. 04. 04.

 

   ▷  우리말 동사, 어디까지 알고 있습니까?

한국어에서는 동사만을 가지고 문장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한국어는 동사가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한국어 관련 책에서 외면받기 일쑤였다. 20년 넘도록 문장을 다듬어온 전문 교정자인 저자는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사를 제대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이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저자는 헷갈리는 동사를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 끝에, 표제어는 찾기 쉽도록 사전처럼 배열하되 ‘남자’와 ‘여자’의 에피소드를 활용하여 한 편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사의 뜻풀이와 활용형을 밝혔고, 예문을 통해 기본형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일반 독자는 물론 작가, 번역가, 편집자 등 글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교보문고-

 

풀무질 책놀이터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책놀이터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문의 : 초록주의(010-4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과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추가되는 활동은 따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초록주의, 010-4728-3472)


8/6(목) 종로녹색평론읽기 모임

◎ 시간 : 19:3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녹색평론 143호


8/10(월), 24(월) 수벽치기 모임

◎ 시간 : 14:30~16:00 사이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추후 공지 확인하세요. ^^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강사 : 김두환


8/10(월) 영화보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볼 영화 : 찡찡 막막(박제욱 감독)

◎ 관람료 : 자율 모금, 관람 후 함께 이야기 시간이 있습니다.


8/11(화) 청소년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0: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 읽을 책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의 이야기(똘스또이 저/창비 출판사)


8/16(일) 공연 관람 모임

◎ 시간 : 14:00~16:00

◎ 장소 : 세종대학교 대양홀

◎ 볼 공연 : 열열갈톡(10인 10색 뮤지컬 칼라 토크 콘서트: 홍경민, 크레용팝 초아 등 출연)


8/19(수) 철학고전읽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철학의 헌정(김상봉 저)


8/21(금) 소설읽기 모임

◎ 시간 : 19:30~22: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은교(박범신 저)


8/24(월) 그림책읽어주기 모임

◎ 시간 : 17:00~18: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 강사 : 김대규

◎ 읽어줄 책 : 미정


8/24(월) 풀무질글쓰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8/25(화) 청소년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0:3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엔트로피(제러미 리프킨 저)


8/26(수) 이사회

◎ 시간 : 15:00~16: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안건 : 깨어나라 협동조합(김기섭 저/들녘) 토론, 사회적경제 기획 강좌,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및 2015 종로구 마을공동체 우리마을지원사업 공모사업 점검


8/27(목) 하모니카 강좌 모임

◎ 시간 : 17:00~18: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 강의료 : 2만원/월

◎ 강사 : 김현희


8/27(목) 책읽기 모임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책 : 동사의 맛(김정선 저)


시쓰기 모임(일시 추후 공지)

◎ 시간 : 19:00~21:00

◎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 읽을 시 : 각자 쓴 자작 시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추가되는 활동은 따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초록주의, 010-4728-3472)

후원 계좌 국민은행 734001-00-002319(예금주 풀무질책놀이터협동조합)


7/2(), 9(), 16(), 23(), 30() 하모니카 강좌 모임
시간 : 17:00~18: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강의료 : 2만원/
강사 : 김현희
 
7/3() 사회적경제 강좌-사회적경제의 기저를 흐르는 것
시간 : 16:00~18: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강사 : 정승진(성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7/3(), 29() 와인 모임
시간 : 19:00~21: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7/3(), 17(), 31() 수벽치기 모임
시간 : 19:00~20: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강사 : 김두환
 
7/6() 되살림실천 모임
시간 : 11:00~13: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강사 : 정미영
만들 것 : 천연 모기퇴치 스프레이, 천연 외상연고
 
7/6() 그림책읽어주기 모임
시간 : 17:00~18: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강사 : 김대규
읽어줄 책 : 미정
 
7/7() 마을 공동체 기본 이해교육
시간 : 12:00~13:00
장소 : 호모북커스(혜화동로터리 SK주유소 뒤)
강사 : 변민숙
 
7/9() 공연 관람 모임
시간 : 20:00~22:00
장소 : 남산예술센터
볼 공연 : 햇빛샤워
 
7/10()~11() 풀무질책놀이터 이사회 워크샵
시간 : 7/10 16:00~7/11 11:00
장소 : 개나리상회(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26-1)
저자 초청 책읽기 아픈 사랑, 벗어 던져라(가현정 저)’
 
7/13() 되살림실천 모임
시간 : 12:00~14:00
장소 : 이사 최성순 집
만들 것 : 건강빵
 
7/13() 영화보기 모임
시간 : 19:00~21: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볼 영화 : 바보들의 행군(나바루 감독)
관람료 : 자율 모금, 관람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습니다.
 
7/14() 청소년책읽기 모임
시간 : 19:00~20: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읽을 책 : 동백(전진우 저/나남)
 
7/15() 소설읽기 모임
시간 : 19:30~22: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읽을 책 :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헤밍웨이 저/민음사)
 
7/16() 종로녹색평론읽기 모임
시간 : 19:30~21: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읽을 책 : 삶을 위한 학교(시미즈 미츠루 저/녹색평론사)
 
7/20() 그림책읽어주기 모임
시간 : 17:00~18: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강사 : 김대규
읽어줄 책 : 미정
 
7/21() 철학고전읽기 모임
시간 : 19:00~21: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읽을 책 : 차브-영국식 잉여 유발사건(오언 존스 저/북인더갭)
 
7/22() 책읽기 모임
시간 : 19:00~21: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읽을 책 : 사랑은 사치일까?(벨 훅스 저/현실문화 )
 
7/23() 시쓰기 모임
시간 : 19:00~21: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읽을 시 : 각자 쓴 자작 시
 
7/27() 풀무질글쓰기 모임
시간 : 19:00~21:0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7/28() 청소년책읽기 모임
시간 : 19:00~20:30
장소 : 풀무질책놀이터 사무실
읽을 책 : 표영삼의 동학 이야기(표영삼 저/모시는사람들)

6/26(금) 인생학교: 섹스(알랭 드 보통 저)' 책읽기 모임 안내

 

온 나라가 메르스 때문에 어수선하고 불안한 것 같습니다.

국가와 대형 병원의 위기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지만

내 건강을 병원과 약국에 너무 내맡기고 살지 않았나 되돌아 보게도 되네요. 

이번 책모임에서 모두들 '건강한' 얼굴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6월 책모임에서는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섹스>(샘앤파커스)를 이야기합니다.


<책 소개>

섹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법 『인생학교: 섹스』.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마주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경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의 《섹스》편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맞닥뜨리는 섹스의 난관들뿐 아니라 욕정, 페티시즘, 불륜, 포르노그래피, 발기부전 등 광범위한 주제를 넘나들며 모던 섹슈얼리티의 딜레마를 거침없이 살펴보고 있다.

첫 만남에서 섹스까지 보통의 연애의 점진적인 발전단계를 따라가며 섹시함의 본질을 밝히고자 했고 각기 다른 성정 취향 속에 담긴 개인의 내밀한 심적 내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섹스에 관한 철학적 사색으로 위로와 혜안을 주며 스스로가 비정상이라고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섹스 자체와 섹스를 둘러싼 거의 모든 것에 관해 아주 섹시하고 파격적인, 그러나 여전히 철학적이고 지적이며 유쾌하고 담백한 대안을 펼치며 모던 섹스의 리얼리티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교보문고 제공]

 

 ◇ 때: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풀무질책놀이터(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

                       풀벌레(010-4311-6175)

 

<풀무질책놀이터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책놀이터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문의 : 조상우(010-4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 이 달에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책

 

 

 

   당신의 계급 사다리는 안전합니까?

 

  뉴욕타임스 지음

  김종목 옮김

  사계절 펴냄

  2012.05.11

 

 미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뉴욕타임스>가 1년의 취재기간을 거쳐 ‘계급이 문제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기획기사를 모은 책이다. 계급의 초상을 제대로 담기 위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하층계급부터 상층계급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수집한 결과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메리칸 드림을 좇아 미국으로 넘어왔지만 불안정한 현실에 내몰리며 최하층계급을 형성하고 있는 멕시코 이민자들, 출신 계급이 다른 부부가 결혼 생활에서 마주치는 문제들, 계급 상승에 성공했으나 중간계급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는 한 변호사 이야기 등을 통해 계급 문제가 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더불어 계급에 사로잡힌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과 마주하여 계급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 때: 2015년 5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풀무질책놀이터(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

                       풀벌레(010-4311-6175)

 

<풀무질책놀이터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책놀이터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문의 : 조상우(010-4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4/28(화) '자살론(에밀 뒤르켐 저)' 책읽기 모임 안내

 

종일 내린 비에 벚꽃잎이 많이도 떨어졌어요.

아픈 상처를 치유받지 못한 사람이 아직 많은데도

봄이, 4월이 찾아오는 것이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저 자연처럼 제자리에서 내 할일을 해내야겠다는 다짐도 해 보게 됩니다.

책을 함께 읽고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일 같은 것 말이죠.

 

<책 소개>

자살에 관한 사회학 연구의 고전

현대인들의 사망원인 중 하나인 자살에 관한 궁금증을 설명한 책. 19세기 프랑스 사회학자인 에밀 뒤르켐이 쓴 것으로 자살을 사회문제가 아닌 현대인의 질병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자료와 통계를 분석하여 자살을 사회학적으로 접근하여 풀어낸다.

가난과 고통, 권태와 우울증, 혹은 명예를 위해 자살하는 사람들의 원인과 연령과 지역, 기후와 건강, 결혼의 유무에 따른 자살률의 변화와 자살 방지법은 무엇인지 프랑스 및 인근 지역의 자살 통계와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다.

 

<지은이 소개>

다비드 에밀 뒤르켐(1858년 4월 15일 ~ 1917년 11월 15일)은 프랑스의 사회학자이며 사회학과 인류학이 형성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의 사회학 연보는 사회학이 학계에서 사회과학의 분과로 확립되는 데 일조했다. 뒤르케임은 일생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육, 범죄, 종교, 자살, 사회주의 등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수많은 사회학 연구서를 출간했다.

 

◈ 때: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풀무질책놀이터(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

                       풀벌레(010-4311-6175)

◈ 읽고 올 책: 자살론(에밀 뒤르켐 저, 청아출판사 펴냄)

 

<풀무질책놀이터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책놀이터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문의 : 조상우(010-4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봄이 오는 내성천 회룡포 강변, 

“내성천 한평사기”로 시민들과 구입한 땅 에서 
입주식을 가집니다. 

신청 방법:입금 후 문자나 이메일 주세요
국민, 박은선 036-21-0953-341 

*단체버스 이용자 회비: 어른-4만원/ 18세 이하-3만원
(단체 버스비 포함, 11일 점심, 저녁, 12일 아침밥 제공) 

**자가용으로 오시는 분: 어른2만원/ 18세이하:만오천원

문의, 신청: 010-4297-8652
 naeseong.org@gmail.com 

*신청마감 4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내성천 친구들은 상임활동가가 없는 자발적 모임입니다. 
  혹시나 전화가 연결이 안되면 생업 중이니 문자 남겨주세요 ^_^ ~
------------------------------------------------------
출발 장소: 토요일 4월 11일 아침 7:30분 
조계사 일주문 앞 (정확하게  7:30분 출발합니다. 시간을 지켜주세요^^)
 
숙소: 하우스 혹은 텐트에서 ! 
준비물: 침낭, 물, 개인컵, 각자 간단한 먹거리 준비

조계사: 종로구 견지동 45번지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15분 ,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15분 

----프로그램-----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_^,  30mm 이하 우천시에도 텐트학교 진행합니다.) 

7:20 조계사 일주문 집합 
7:30 출발 
11:30 예천군 회룡면 "내성천 한평사기 부지"도착
12:00 점심식사
13:30 모래 강 걷기  
16:00  "내성천 한평사기 부지"사과밭 가지치기/ 자전거 타기 팀/ 주변 풀 꽃 관찰하여 드로잉 해보기 팀 으로 나누어 활동해 봅니다.
18:00  저녁식사
20:00  이야기 나누기 
취침
----------------------
8:30  아침 식사
10:00 중상류 답사 
12:00 점심식사
14:00 회향
----------------------
*자가용 이용시: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교”  검색 

*일회용품 최소화, 쓰레기는 각자 가져갑니다. 


기본소득 정책과 당론 채택 과정에 대한 입장

 

기본소득에 대해 당원들 간의 토론이 잘 이루어져 있지 않고 찬성과 반대에 대한 입장을 당원들은 물론 대의원들도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녹색당 대의원대회에 기본소득이 녹색당의 중요 정책으로 안건 상정된 것을 우려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친분 등의 이유로 자기 입장 표명을 어려워하는 당원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이 모든 것을 떠나 편안히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그래야만 녹색당이 녹색당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찬성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뜨거운 토론이 이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토론이 이루어지고 투표권은 가진 분들이 이런 내용을 공유한 가운데 한 번 더 토론한 후 투표가 이루어진다면 정말 민주적이고 훌륭한 안건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녹색당원 분들이 열띤 토론으로 그런 장을 충분히 마련할 것이라 믿습니다. 좀 긴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기본소득이 생태적인 전환을 위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인위적, 인간중심적인 것과 생태적인 것이 같은 뜻인지 묻고 싶습니다. 중앙집권적인 국가 권력을 분산시키고 생태순환적인 자급자족의 지역 자치를 지향하는 것이 녹색당의 목표이지 국가가 일하든 안 하든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줘서 국민이 일하지 않아도 국가에 의존해 생활할 수 만드는 것이 생태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환경운동을 하는데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워 환경을 파괴해서 돈을 버는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환경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저는 주변의 농민, 예술가, 청년 실업자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들이 기본소득을 원하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장 돈이 필요하다고 기본소득을 주장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기본소득에 대해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기본소득이 상상력을 방해한다고 봅니다. 기본소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농민, 예술가, 청년 실업자 등을 구제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를 이들에게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주민센터에 쌀을 구비해 놓고 누구나 원하면 가져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든지 다양한 정책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저는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월 30만원 정도 활동비를 받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제대로 못 받을 때도 있습니다. 집안의 실제적인 가장으로 그 돈으로는 생활이 당연히 안 됩니다. 그렇지만 저는 기본소득을 반대합니다. 그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며칠 전 아버님이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대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돈이 얼마나 들지 벌컥 겁이 났습니다. 빚지는 것 정말 싫어하는 데 빚져야 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월 30~40만원 정도의 기본소득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기본소득보다 무상의료, 무상주택 같은 기본복지가 먼저 해결되야 하는 것 아닐까요.

기본소득은 누구에게나 지급되어 불만을 갖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모든 사람한테 기본소득으로 40만원씩 지급한다고 해도 실제 수입으로는 누구나 40만원의 수입이 더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벌기는 하나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이나 일하지 않는 사람은 40만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일을 하는 사람은 세금(소득세 같은 직접세를 걷어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할 경우)을 그만큼 더 내야 하기 때문에 실제 받는 돈은 세금으로 더 내는 돈을 빼고 계산하는 것이 옳습니다. 기본소득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초생활수급비(60만원이라면) 정도 받을 때 제 기억으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중상류층인가는 세금(240만원)을 더 내는 만큼 기본소득을 받아서 결국 똑같다고 합니다. 자신의 급여에서 세금을 내는 비중과 기본소득을 얼마로 책정했을 때 손해도 이익도 보지 않는지는 각자 계산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일을 더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손해를 보고 일을 더 열심히 하지 않아 돈을 덜 벌수록 이익을 본다는 것이죠. , 기본소득이 사람들한테 공평하게 나눠줘 불만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본소득이 절박하고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절박하다는 것은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고 재원 마련도 가능하다니 그럼 채택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른 대안은 없고 재원 마련도 가능할까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기본소득만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상상력을 발휘하면 정말 기막힌 대안들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럼 재원은요? 다른 것 말고 조세 부담률(한 나라의 국민 총생산이나 국민 소득에 대하여 조세로 거두어들이는 총액이 차지하는 비율)만 가지고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기본소득 재원으로 우리나라의 낮은 조세 부담률(24.3%)OECD 평균(34.1%)으로 올리면 153조원, 덴마크(48.6%) 수준 올리면 387조원을 더 걷게 된다고 합니다. 아래 기본소득은 아니다!’라는 글에도 이게 잘못된 정보라는 것이 나오지만 이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잘 읽어보지 못한 것 같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올해 예산 중 총수입은 382.7조원입니다. 총지출은 376.0조원입니다. 총수입 중 국세는 221.5조원입니다. 올해 예산의 특이점은 담배소비세 인상이 국세에 도움을 줬다는 점입니다. 항목별로는 일반회계로 소득세(57.5조원), 법인세(46.1조원), 부가가치세(58.9조원), 교통·에너지·환경세(13.5조원), 관세(10.0조원), 기타(28.2조원), 특별회계로 주세(3.3조원), 농특세(4.0조원)입니다.

주장하는 낮은 조세 부담률(24.3%)라 함은 작년 우리나라 명목GDP 14851000억원 중 국가 총수입(370.7조원)의 비율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중 작년 예산은 245.2조원(국세 : 218.5조원, 기금 : 125.5조원)입니다. 간접세를 올리면(상품 가격의 10%인 부가가치세만 따져서 두 배 올리면) 물가도 그만큼 오릅니다(물가도 약 10% 정도). 그러면 기본소득의 효과가 그만큼 감소하기 때문에 직접세만 더 걷을 경우 가장 큰 재원인 소득세(57.5조원)와 법인세(46.1조원)를 두 배로 올려도 104조원 정도뿐 세수를 마련할 수 없습니다. 이는 법인세의 경우 28%인 세율을 56%로 올려야 한다는 것이고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세금도 두 배로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장하는 바처럼 153조원(소득세를 2.5배 더 걷고 법인세율은 70% 정도됨) 더 걷는 것은 물론 387조원(소득세를 4.7배 더 걷고 법인세율은 무려 133%로 수익을 모두 세금으로 내고도 수익보다 33%를 더 내야 함)을 더 걷는다는 것은 기업을 모두 국유화해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 자료(고개 드는 증세론조세부담률 과연 적정한가 - 조세일보)----------------------------

실제로 OECD의 회원국 통계를 보면 우리의 조세부담률이 다른 OECD국가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다.

OECD국가의 국민총생산 중 조세가 차지하는 비중, 즉 조세부담률은 평균 34.5%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은 26.8%(2012년 기준)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벌어들이는 소득 보다 세금을 적게 낸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당연한 결과지만 사회복지와 사회안전망이 잘 구축되어 있는 덴마크, 스웨덴, 벨기에 등 선진국의 조세부담률은 35%~48%로 우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GDP 1위인 미국은 24.3%로 우리보다 조세부담률이 낮고 일본은 28.6%로 우리보다 조금 높은 모습을 보인다.

-중략-

개인소득세 부담률은 한국이 OECD국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법인세 부담률을 보면 우리나라가 OECD 평균보다 법인세 부담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세는 우리나라가 4.02%OECD 평균인 8.70%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세는 우리가 3.99%OECD평균 2.9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법인세 부담은 OECD 국가 가운데 4번째로 높다.

중소기업중앙회 신상철 박사는 "우리나라의 복지형태는 영·미 등 선진국 구조를 갖고 있지만 조세구조는 그렇지 않다""소득세 등 직접세가 OECD국가 중 최하여서 필요한 복지재원을 위해서는 소득세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략-

만약 조세부담률을 올릴 경우 법인세나 소득세 같은 수입기준 항목이 아닌 부가세나 개별소비세 같은 소비기준 세금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소비세는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조금만 세율을 올려도 효과가 크고 직접세와 비교해 조세저항이 세기가 상대적으로 약해 세금징수에 용이하다는 데 근거를 두고 있다.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전체 세수 가운데 부가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9.4%로 소득세 25.1%, 법인세 23.1% 보다 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주세, 담배세 등 개별소비세까지 합치면 32.3%나 돼 각종 소비세 인상에 따른 세수증대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부가세 증세는 국민전체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

기본소득에 대한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아래 두 글 기본소득 무엇을 위한 것인가?(기본소득 공청회 토론글)’기본소득은 아니다!(공동운영위원장 선거 운동 기간 때 쓴 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바쁘게 쓰느라 정갈하고 간단하게 정리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기본소득 무엇을 위한 것인가?

(기본소득 공청회 토론글)

 

다음 정책은

시험에서 해방

잘하는 과목 1개만 시험 치게 하겠다.

결혼에서 해방

결혼하면 1억원 주겠다.

등록금에서 해방

모든 등록금 100% 지원하겠다.

군대에서 해방

징집제도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운영하겠다.

취직에서 해방

졸업과 동시에 국가인턴제(임시공무원)을 통해 최저생계비 지원하고 국가가 직접 취직을 알선하겠다.

실현 가능한가? 포퓰리즘 아닌가?

 

실현 가능성

내신성적과 전공과 관련 과목만 선택하여 본 점수를 합한다면 좋은 정책이라고 본다.

결혼하면 1억원 주겠다.(201430만쌍 정도 결혼, 2억원씩 주면 60조원)

모든 등록금 100% 지원하겠다.(국공립 및 산업대학 포함 2012300만명, 1,000만원 기준 30조원)

징집제도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운영하겠다.(2500만원 기준 20만명, 5조원)

졸업과 동시에 국가인턴제(임시공무원)을 통해 최저생계비 지원하고 국가가 직접 취직을 알선하겠다.(2014년 졸업자 수 55만명, 최저생계비 62만원이면 4조원)

총계 100조원이면 충분

 

누구의 정책인가?

허경영 대선 공약

 

1. 녹색당은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녹색당이 추구하는 세상은 어떤 사회일까?

풀뿌리민주주의와 생태주의

생태주의는 다양성의 존중과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은 자급자족 가능한 생태순환 공동체와 비폭력 평화를 기반으로 한다고 본다.

녹색당이 추구하는 세상을 위한 국가상은 무엇일까?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복지를 시행하는 중앙집권화된 국가인가? 분사된 권력을 가진 지역 공동체가 상호 협력하는 연합체적 국가인가? 예를 들어 생협에서도 수익금 배분 방식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처럼 세금의 경우 국가가 모두 걷어서 국가가 나누어 주는 체계가 바람직한 것인가, 녹색당의 배분 원칙처럼 국가 운영에 필요한 만큼 지역에서 갹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2. 녹색당의 주장하는 기본소득은 무엇인가?

기본소득의 취지에는 노동선택권에 있는데, 실제 내용에서 보면 노동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그 정체가 모호하다.

예를 들어 무상급식은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사항이기 때문에 교육비는 물론 교재비와 학습 준비물 그리고 급식과 교통까지 무상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 아닐까. 국방의 의무를 진 사람에게 개인 화기 및 피복비, 식대비, 숙박비 등을 지불하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이 의무 활동에 따른 모든 것이 무상 제공되어야 한다. 그런데 무상급식이라면서 1, 2, 3학년만 무상급식이고 4, 5, 6학년은 유상급식이라든지, 시골 학교는 무상급식이고 도시학교는 유상급식이라든지, 밥만 무상급식이고 반찬은 유상급식인 것을 무상급식이라고 말하는 것이든지 1000cal만 무상급식으로 하고 나머지는 유상급식 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 지금의 녹색당 기본소득으로 보인다.

이는 곧 낙태는 전면 허락해야 한다면서 단, 3개월 이상은 낙태 불가가 옳으냐 6개월 이상은 낙태 불가라고 논쟁하는 것으로 낙태는 전면 불가라고 말하면서 단, 3개월 이전에 낙태를 허락하는 것이 옳으냐 6개월 이전에 낙태를 허락하는 것이 옳으냐 논쟁하는 것과 같다. 녹색당의 기본소득은 정의와 목적에 따른 금액 책정이 모순적으로 보인다.

 

3. 기본소득 정책안 비판

기본소득이 지속가능하고 생태적인가

해외사회적금융전문가인 네델란드 Gert van Maanen(ING은행 이사, 오이코크레딧 총재, 세계교회협의회 자문위원)은 기본소득은 유럽 같은 부자 나라에서 가능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이 부는 어떻게 축척된 것일까? 세계 경제가 어려워 무역이 잘 되지 않으면 현 유럽의 복지 체계도 흔들리는 것이 현실 아닌가.

부의 축척 없이 가능하면 어떻게 지속가능한 사회에 가능하고(우리나라 생태발자국 2.5(현재 우리나라 사람처럼 소비하면 지구 2.5개가 필요함)인 현실에서) 왜 국가가 먹여 살리는 것이 생태적인지 구체적 내용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기본소득주의자들은 생태주의를 어떤 뜻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혹시 이명박 정부처럼 청계천 복원이라든가 4대강 사업을 생태적인 녹색성장이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 , 국가가 국민 각각을 다 먹여 살리면 인구 증가의 문제도 발생한다. 이 문제와 가정의 해체 문제 등은 고민해 봤는지 모르겠다. 현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데 생태발자국으로 따지자면 인구가 2배 이상 줄어들어야 하고 식량 자급을 하기 위해서도 인구가 반으로 줄어들어야 한다. 90년대 전후 우리나라 1인당 GDP5,000달러 내외(19802,000달러~ 19941만 달러 정도)였는데 생태적이기 위해서는 GDP가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기본소득이 인구를 반으로 줄이고 GDP를 이렇게 줄이는 목표를 향해 가는 생태적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교한 정책이라면 국가가 먹여 살린다 해도 꼭 반대만 할 이유가 있을까.

노동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소련 등 공산주의 사회의 생산력(생산 능률)은 떨어지는데 이것이 녹색당 기본소득이 생태적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인가? 일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기본소득을 준다는 것은 모든 국민에게 일자리를 주는 공산주의보다 더 나아간 것으로 생산력은 떨어지게 된다. 2014년 우리나라 실업자 수 2875000, 노동선택권이 주어지는 기본소득이 실시되면 실업자 수가 늘어날 것인가? 줄어들 것인가? 기본소득이 실시되면 오히려 생산력이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유는? 소비가 늘어나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데, 이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모든 국민은 군자가 아니다. 욕망이 우선이라는 자본주의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한비자의 공자 비판 사례를 참조했으면 한다.

, 임금 400만원을 주는 기업이 기술혁신으로 인력이 반만 필요할 때 노동자 반을 퇴직시키고 62만원을 주는 것이 옳으냐, 8시간 노동을 4시간 단축시키고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고용을 두 배로 늘리고 200만원을 주는 것이 옳으냐? 가격이 싸도 소비가 늘어나지 않고 생산량도 줄일 수 없는 품목이라면 기업에서는 이익을 보는 전자를 선택 기업의 퇴직을 정당화시킴 이는 곧 기업에게 해고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 면죄부를 주는 것. 결국 기본소득은 사전 병 주고 약 주는 방식으로 신자유주의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지 아예 병을 주는 원인을 치료해야 하는 사전예방 차원의 것이 아니다.

극심한 빈부격차와 불안정고용 하에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입을 보장하는 것이 기본소득으로만 가능한 것인가? 일정수준이란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장치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입이라고 했는데 그 최소한의 수준의 기준은 무엇인가? 기초생활수급비 정도를 주는 노동선택권인가? 또 왜 그것이시민권일 수 있는가? 평화를 사랑해 군대를 반대하는 것도 시민권이 아닌가? 왜 그 외에 수많은 시민권주장은 하지 않는 것인가?

기본소득은 공유재로부터 나오는 시민배당의 성격을 포함하며, 시민 모두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사회적 부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고 하는데, 어린아이도 키우기 위해 소비를 조장하므로, 알콜중독도 술의 소비를 촉진시켜서, 폭력 사건도 병원의 수익을 증대시켜서, 누가 죽든 무기를 만들어 팔고 파병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직접 전쟁을 일으키는 것도 사회적 부에 기여했다고 보는 것인가?

, 공기나 땅이나 물 같은 자연물은 지금 시대의 각 나라의 국민의 소유가 아닐 뿐 아니라 인간의 것도 아니기에 소유할 수 없는 것으로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았듯이 당장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고서는 다음 세대에게 가능한 한 훼손하지 않고 물려줘야 하는 것이다. 굳이 소유 관계를 밝히자면 자연이 인간의 공유재가 아니라 인간이 자연의 공유재 아닌가.

기본소득은 소비의 증가를 통해 경기를 활성화시킨다는데 녹색당만이 경기부양이 아니라든가, 경제성장이 이제 한계에 부딪혀서 탈성장의 관점에서 기본소득을 바라본다고 한다. 왜 기존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쪽과 정반대의 주장을 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기술의 발달로 실업자 수가 많아지면 소비가 줄어들어 경제성장의 한계가 오기 때문에 실업자에게 소비를 할 수 있는 돈을 주어 경제성장을 하자는 것이 기본소득인데 이것이 어떻게 녹색당의 관점인가?

기본소득 보장을 통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모여든 사람들이 지역으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도시로 모여든 사람들이 단순히 일자리만을 찾아 도시로 모여든 사람뿐인가? 자식 교육의 문제와 문화적 혜택 때문에 오히려 안정된 소득을 버리고 도시로 올라온 사람들이 어느 정도인가 실태 조사는 해 봤는가? 노예노동이 아닌 노동을 실현하는 선택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데 그럼 노동선택권이 주어지는 정도의 기본소득을 원하는 것이 맞는가?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면?

기본소득으로 주는 금액 기준이 어떠하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정책으로 차라리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더 옳다고 본다.

200만원도 62만원(기초생활수급비로 노동선택권)도 아닌 40만원인가?

40만원 정도 기본소득으로 줄 때 기본적 의료나 식사, 주거시설을 보장해 주지 않고 사용 선택권을 준다면서 선택권을 알콜 중독이나 도박 같은 것으로 낭비하여 생존권이 위협받는 것도 방관하는 것이 옳으냐 40만원으로 기본적 의료나 식사, 주거시설 등을 생존권을 보장해 주는 것이 옳으냐의 문제.

62만원(기초생활수급비) 정도일 때 관리 인력이 필요 없다고 하지만 모든 국민의 통장 개설과 미성년자 관리의 문제, 의료나 교육비 또는 도박이나 사업 등 자금이 필요해 사채로 대출해 저장 잡힐 때의 문제 등 관리, 인구 증가의 문제, 실업자 증가의 문제. 40만원이어야 하는 것은 또는 200만원은 안 되는 것은 단지 예산의 문제인가? 4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책정한 기준이 기본소득의 취지와 부합하는가?

한국의 낮은 조세부담율(24.3%) 기준은 무엇인가? 2015년 총 국세 수입은 221.5조원이며, 소득세가 57.5조원, 법인세가 46.1조원, 부가가치세가 58.9조원인데, 직접세와 간접세 모든 세금을 포함한다면? 결국 부가가치세 등 간접세도 올라 덴마크처럼(48.6%) 끌어올리면 물가도 따라 올라 기본소득이 그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가? 또 세금은 총량제로 항목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조세 항목으로 세수를 마련한다는 것은 조삼모사에 불과하다. 세금 항목이 어찌되었든 현행의 세수를 유지하는 조건에서도 총 세금 중 유난히 높은 우리나라의 간접세를 줄이고 직접세를 높여야 하는데, 거기에 간접세를 높이지 않고 직접세를 높이는 것은 단순히 전체 조세부담율로 계산할 것이 아니다.

 

4. 결론

인도의 간디나 한국의 권정생 선생님이 말하길 영국 식민지와 이라크 참전은 결국 국민 스스로가 원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 녹색당이 추구하는 사회와 국가의 정책은?

무역과 환율 같은 구조적 착취를 하는 신식민지를 통해 부를 유지하는 유럽형이냐? 생태적인 평화로운 쿠바나 코스타리카 또는 부탄 같은 나라냐?

쿠바 : 무상의료, 무상교육, 거의 무상에 가까운 임대주택과 문화 혜택, 유기농 도시 텃밭 육성

코스타리카 ; 중미의 스위스라고 부르는 군대 없는 나라, 재생 에너지 91%(수력이 대부분)로 석유 발견했지만 개발하지 않음(사우디나 알래스카와 비교됨), 2009, 2012년 국민행복지수 1

부탄 : 1인당 GDP(국내총생산)2000달러 수준에 불과하지만 2011년 유럽 신경제재단(NEF)이 발표한 국가행복조사에서 143개국 중 1위 차지.

녹색당이 숲을 가꾸자고 창당을 해 놓고서는 숲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빨리 자라는 나무를 심어야 한다면서 한 가지 나무를 어떻게 가꿀 것인가 고민하는 것은 독일의 흑림의 실패와 우리나라 조림사업의 실패처럼 녹색 사막을 만드는 것이다.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기본소득으로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상상력(상상력 정도가 아니라 치밀한 계획)의 확대와 기본소득 외에 다른 대안을 찾아보기 바란다. 코스타리카처럼 군대를 없앤다든지 실질적 노동시간을 주 30시간으로 단축한다든지 등등.

 

기본소득은 아니다!

(공동운영위원장 선거 운동 기간 때 쓴 글)

 

요즘 녹색당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운 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 후보들이 있어 우려되는 바가 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전 사회당 기본소득위원장인 고 권문석 동지로부터 기본소득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그 후 전 사회당 최광은 대표가 쓴 모두에게 기본소득을을 갖고 저자 초빙 책읽기 모임을 가졌으며, 수원에서도 전 사회당 대표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금민 운영위원장을 초빙해 강의를 들었지만 결론은 기본소득은 아니다였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본소득이 녹색당이 추구하는 생태적 가치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녹색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상은 간디의 스와라지나 그와 비슷한 개념의 사회라고 봅니다. 자급자족을 목표로 하는 지역순환형 마을공동체의 연합체가 녹색당이 추구해야 하는 사회라고 보는데, 기본소득은 이런 생태적 사회를 지향하지 않으며 오히려 생태적 사회를 파괴하는 정책이라고 보기에 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 후보들이 공약을 철회해 주기를 부탁드리며 이 글을 씁니다.

 

1. 기본소득이란?

기본소득은 재산이나 소득의 많고 적음, 노동 여부나 노동 의사, 연령, 성별 등과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소득입니다.

여기서 지급되는 소득이란 단지 절대적 빈곤을 벗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최저생계비와 마찬가지로 국민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상대적 빈곤도 줄이는 소득을 말하며,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월급처럼 정기적으로 지급됩니다.

 

2. 최저생계비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최저생계비는 국민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각종 복지제도의 선정과 급여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저생계비 결정을 위하여 3년마다 360여 종에 해당하는 물가 및 가구실태 등에 대한 계측조사를 실시하여 표준가구의 최저생계비 등을 산출하게 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은 위의 계측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소득·지출수준과 수급권자의 가구유형 등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해마다 다음연도 최저생계비를 매년 91일까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표하고 있습니다.

 

3. 기본소득과 최저생계비의 차이점

먼저, 최저생계비는 선별적으로 이루어지고 기본소득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득입니다.

그리고 최저생계비는 가족 수에 따라 평가액이 다릅니다. 2014년 최저생계비는 603,403(1인 가구), 1,027,417(2인 가구), 1,329,118(3인 가구), 1,630,820(4인 가구)입니다. 기본소득이라면 603,403(1인 가구), 1,206,806(2인 가구), 1,810,209(3인 가구), 2,423,612(4인 가구)입니다.

, 최저생계비에서 현금급여는 최저생계비에서 현물급여(의료비, 교육비, TV수신료 등 지원 금액)를 뺀 금액으로 488,063(1인 가구), 831,026(2인 가구), 1,075,058(3인 가구), 1,319,089(4인 가구)입니다. 그러나 기본소득은 무상교육(무상급식 포함), 무상의료, 주거공공성, 무상보육, 노후보장 등의 보편 복지와 함께하기 때문에 이 비용이 포함되지 않고 지급됩니다.

 

4. 기본소득의 목적

사회당은 2009112913차 당대회에서 강령 개정과 부속강령(1) '사회 구성원 모두의 기본소득과 보편적 복지를 위하여' 제정을 통해 한국 정당 사상 최초로 기본소득을 강령의 핵심적인 지위에 올려놓았는데, 고 권문석 동지의 말에 의하면 사회당은 기본소득의 목적을 노동선택권에 두고 있었습니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절대적 빈곤은 물론 상대적 빈곤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 최소한의 인간적인 품위를 잃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도의 소득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하려는 사람이 줄어들어 기본적으로 사람을 구하기 어렵고 인건비는 전반적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임금의 3D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노동을 선택할 수 있어 3D업종의 인건비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진보신당과 사회당이 합당한 지금 노동당에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기본소득 도입은 투기불로소득 중과세를 통한 신자유주의 금융수탈체제 종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민기본소득과 같이 기본소득을 부분적으로 사용한다면 기본소득의 본래 취지가 아니므로 저는 농민최저생계비나 농민기본생계비 등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노동 선택권이 주어질 수 없는 정도의 기본소득이라면 역시 다른 이름을 붙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후보들은 어떤 목적으로 기본소득을 도입하려는 것인가요?

 

5. 기본소득은 생태주의적인가?

기본소득은 경제 성장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서도 주장하는 바이지만 일부 신자유주의자들 역시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빈익빈부익부가 가속화되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물건을 살 돈이 없게 되면 결국 경제가 어렵게 되므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경제 성장을 유지할 정도로 소비할 수 있는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신자유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기본소득을 주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지구가 어떤 상황입니까? 왜 지구온난화가 발생했고 왜 걱정하고 있는 것인가요? 생태발자국과 탄소발자국, 제로성장과 탈성장과 마이너스성장 등을 들어 봤나요? 현재 우리나라 생활수준으로는 지구가 2~3개 정도 필요합니다. 미국 생활수준이라면 5개 정도 필요합니다. 이 말은 지금 당장 우리가 소비와 생산을 1/2~1/3로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물질적 풍요는 제3세계 시민들과 다음 세대와 다른 생명체의 몫을 빼앗아 쓰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그들에게 물려줄 것은 쓰레기뿐입니다. 과연 우리에게 그럴 권리가 있나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상향평준화가 아니라 하향평준화입니다. 무상 의료와 무상 교육 등이 보장된다면 그렇게 하고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왜 자급자족 가능한 지역순환형 공동체를 만들려고 하나요? 우리는 왜 생태적 지혜를 외치는 것인가요? 국가에서 모든 국민들에게 일을 하지 않아도 인간적인 품위를 잃지 않는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한다고요? 이는 마치 감기의 자연치유력을 부인하며 항생제를 남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니, 지금 아프다고 지금 당장의 고통을 없애자고 마약을 계속 투약하자는 것과 같습니다.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굳이 말해야 하나요? 인간은 수십만 년 자연과 관계를 맺으며 진화해 왔습니다. 인간은 자연에 의존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 국가에 의존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런 국가를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마약중독자가 마약상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과 같습니다.

IMF 시절이 생각납니다. 중소기업과 서민들을 희생해서라도 국제 경쟁력이 있는 대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그래서 빵 덩어리가 커지면 배고픈 사람 더 먹일 수가 있다고 . 그래서 모두 배가 덜 고파졌나요?

어렸을 때 저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모든 인간이 노동으로부터 완전 해방되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로봇이 인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일을 대신해 주고 인간은 그야말로 삶을 향유하기만 하는 . 그러나 그 꿈을 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니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언젠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할 수도 있을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할 것입니다. 그날은 인간이 세상에서 절멸하기 시작하는 날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인간이 신의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욕망과 감정 같은 것은 신처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왜 핵발전소를 반대하는지, 우리가 어떤 방식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6. 기본소득 도입 이후의 효과(경제 상황 등)

제가 이 글을 9월초에 쓰려다 늦어졌고 저는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지만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라 생략하겠습니다.

 

7. 기본소득의 재원 마련 가능성

우리나라보다 2~3배 국민소득이 더 많고, 세금도 더 많이 걷고, 복지 의지와 제도도 더 발달된 나라에서도 왜 아직 기본소득을 시행하고 있지 못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201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준다면 재원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한다면 603,403×5,100만 명=30,773,553,000,000/1년에 약 370조 원이 필요합니다. 이는 2014년 정부 예산안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측의 몇 가지 주요 재원 마련에 대해 살펴보면

(1) 세금

2014년 국가 예산[](총수입 : 370.7조 원)

예 산 : 245.2조 원(국세 218.5조 원)

기 금 : 125.5조 원

 

2014년 국세 세입예산[](총국세 : 218.5조 원)

소 득 세 : 54.2조 원

법 인 세 : 46.0조 원

부가가치세 : 60.8조 원

교통·에너지·환경세 : 13.5조 원

관 세 : 10.6조 원

기 타 : 33.4조 원

 

직접세와 간접세

* 직접세 : 소득세, 법인세, 상속 및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증권거래세, 재산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 간접세 :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교육세, 지방소비세, 담배소비세 등

2013년 간접세 수입은 84.4조원(52.1%)으로 년 소득 950만원(직접세 8만원, 간접세 64만원 : 8), 4,000만원(직접세 136만원, 간접세 213만원 : 1.5) GDP 대비 직접세 비중이 8.4%로 거의 최하위 수준, 1위 덴마크의 1/3 수준. 간접세 비중은 OECD 회원국 가운데 3, 멕시코, 터키 다음으로 높다.

 

결론

국세(218.5 조 원)로 기본소득(370조 원)을 충당할 경우 지금보다 1.7배를 더 걷어야 가능하며, 서민 경제에 영향을 주는 간접세를 더 걷지 않고 직접세로만 걷는다면 국세 중 간접세 비중을 50%로 잡을 때 지금보다 3.5배를 더 걷어야 합니다. 법인세의 경우 28%인 세율이 거의 100%에 달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번 돈을 모두 세금으로 내야 기본소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소득세로 기본소득을 충당할 때 세금 비율을 높이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소비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 간접세를 포함한다면 1.7배 정도 직접세만 걷는다면 3.5배 정도 소비를 더 늘려야 합니다. 정말 이것이 가능하다면 과연 이것을 녹색당이 취해야 할까요?

* 참고

- 2014년 보건복지부 예산 468995억 원(여기에 포함한 최저생계비, 노인연금 등 기본소득과 중복된 예산은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했으며, 아직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 보편복지가 시행되고 있지 않지만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도 제외했습니다.)

- 우리나라 상속세 수입은 전체 세수 중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득세 비중도 주요 선진국의 절반에 불과하며, 그나마 근로자로부터 거두어들이는 근로소득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법인세의 경우 우리나라는 세율이 일률적으로 28%(과세표준이 1억원 이하일 경우만 16%)지만 미국은 최고세율이 35%, 영국 33%, 독일 45%, 일본 37.5%로 우리보다 훨씬 높다. 우리는 직접세의 비중이 크지 않은 대신 제품가격 속에 숨겨져 있는 부가가치세, 주세, 특별소비세 등 간접세의 비중은 외국에 비해 훨씬 높다.

재정경제원이 20131129일 발표한 올해(1~9)의 국세징수 실적을 보면 직접세는 193219억원, 부가세, 특소세, 주세 등 5대 간접세는 169558억원보다 약 23000역원 이상 많다. 26594억원이 징수된 교육세도 대부분 특소세와 교통세가 붙는 제품에 부과되기 때문에 간접세의 성격이 짙다. 이를 더할 경우 간접세의 비중은 직접세보다 높은 수준이다.

 

(2) 토지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서 5~6%의 토지세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럴 경우 대부분 몇 년 안에 투기 목적의 토지를 팔고 토지 값도 떨어져 이로 인한 세입 증가효과는 몇 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재원 마련은 어렵습니다.

 

(3) 이자

우리는 세계적 금융 위기가 이자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을 압니다. 그런 이자가 없는 금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우리는 목표이지 이자를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국민 건강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그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담배를 팔아 그 재원을 마련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8. 대안은 없는가?

부분의 합은 전체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일부 지역과 일부 금액 등 부분적으로 도입된 기본소득(저는 이것을 기본소득이라고 부르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을 기본소득 도입의 성과로 평가하는 것은 올바른 평가가 아니라고 봅니다. 또 알래스카처럼 공유재인 석유 자원을 마치 지금 그 주민들만의 몫인 것처럼 마음대로 채굴하여 수익을 나누어 주는 것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일까요?

저는 6시간 노동제와 대안화폐가 그 대안이라고 봅니다.

(1) 6시간 노동제

과거 산업혁명 시대에는 10대 초반의 아이들도 쉬는 날 없이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주5일 근무에 40시간 근무제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계산하여 주5일 근무에 30시간 근무제만 되어도 고용이 25% 늘어납니다. 자발적 실업이 아닌 경우라면 실업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또 여유 시간이 늘어나 지역 활동이나 여가 활동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계속 생산성이 향상된다면 하루 5시간, 4시간 노동으로, 4, 3일 근무로 노동 시간을 줄여 나가면 실업의 문제는 해결되고 그만큼 여유 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수입을 어느 정도는 줄여나간다는 조건이 있지만 남은 시간으로 공동육아나 도시텃밭 등 생태적 삶으로 그 몫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대안화폐

법이나 정책을 통해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지만 생활의 변화를 통해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저는 이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자본주의 근본 문제는 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돈의 사용을 바꿈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세계적으로 봐서 성공한 대안화폐의 예로는 스위스의 지역화폐인 WIR도 있습니다. 지금 아이슬란드에서는 한 기업가에 의해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로라코인이 시도되고 있고, 마약 밀매나 투기적으로 사용되는 등 부정적인 결과도 있지만 비트코인도 있고, 비트코인 같은 분산형 암호화폐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대전 한밭레츠를 포함해 성남의 성남누리, 용산 해방촌의 해방화폐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얼마 전 수원에서는 수원 시민화폐라는 분산형 암호화폐가 출범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도 차원의 지역화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색당에서도 자체의 대안화폐를 만들어 활동가의 급여 일부를 대안화폐로 주고 녹색당 농부 등 생산자들의 물품을 대안화폐로 구매하는 등의 사업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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