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금) 인생학교: 섹스(알랭 드 보통 저)' 책읽기 모임 안내
온 나라가 메르스 때문에 어수선하고 불안한 것 같습니다.
국가와 대형 병원의 위기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지만
내 건강을 병원과 약국에 너무 내맡기고 살지 않았나 되돌아 보게도 되네요.
이번 책모임에서 모두들 '건강한' 얼굴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6월 책모임에서는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섹스>(샘앤파커스)를 이야기합니다.
<책 소개>
섹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법 『인생학교: 섹스』.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마주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경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의 《섹스》편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맞닥뜨리는 섹스의 난관들뿐 아니라 욕정, 페티시즘, 불륜, 포르노그래피, 발기부전 등
광범위한 주제를 넘나들며 모던 섹슈얼리티의 딜레마를 거침없이 살펴보고 있다.
첫 만남에서 섹스까지 보통의 연애의 점진적인 발전단계를 따라가며 섹시함의 본질을 밝히고자 했고 각기
다른 성정 취향 속에 담긴 개인의 내밀한 심적 내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섹스에 관한 철학적 사색으로 위로와 혜안을
주며 스스로가 비정상이라고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섹스 자체와 섹스를 둘러싼 거의 모든 것에
관해 아주 섹시하고 파격적인, 그러나 여전히 철학적이고 지적이며 유쾌하고 담백한 대안을 펼치며 모던 섹스의 리얼리티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교보문고
제공]
◇ 때: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풀무질책놀이터(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
풀벌레(010-4311-6175)
<풀무질책놀이터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책놀이터가 있습니다.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문의 : 조상우(010-4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