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2009년 4월 노사과연 연구토론회

 

주제: 위기의 자동차 산업과 노동자계급의 대응

일시: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발표: 손미아 (회원)

장소: 노사과연 사무실

 

 

공황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전 세계의 자본가계급은 이 위기가 마치 노동자계급 때문에 일어나는 것처럼 뻔뻔스럽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가 자신들의 잘못, 자본주의 자체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은 자신들의 책임을 노동자계급에 떠넘기고 해고 및 구조조정이라는 무자비한 칼날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는 현 자본주의의 핵심 산업의 하나인 자동차산업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BIG 3 자동차공장들이 파산하고 공장들을 폐쇄한다면, 노동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약 1억의 인구가 실직으로 고통을 당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쌍용자동차에서 정부와 자본가계급은 이미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마치 정해진 수순처럼 1998년도 IMF경제위기시기에 기아, 대우,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하던 그 방법을 또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노동자들은 이미 10년 전에 자본과 싸운 경험이 있습니다. 노동자계급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자본가계급의 구조조정안이 무엇이고, 법정관리가 어떤 것인가를. 이제, 노동자계급 전체가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자본가계급의 공격에 맞서 투쟁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번 토론회([위기의 자동차 산업과 노동자계급의 대응])에서는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자동차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본가계급의 파렴치한 주장, 노동자계급에 대한 ‘자본 위기 책임 떠넘기기’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노동자계급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회자되는 '국유화', '자구안'등의 논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함께, 1930년대 대공황이후, 노동자 대투쟁의 경험으로부터 현재의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합니다. 회원 및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메일은 "노동운동의 정치적·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의 대표메일입니다.
전화: 02-790-1917, 팩스: 02-790-1918
홈페이지: http://www.lodong.org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5-4번지 삼미빌딩 3층 (우: 140-012)
영문명: Workers Institute of Social Science, south Korea (WISSK)

4월 14일 화요일에 4.14 '탈시설 워크샵- 시설 밖으로!" 가 열립니다.
피자매 활동가들, 장애여성프로젝트팀도 이날 모이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리 사회에 ‘시설’이라 불리는 장애인 수용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은 한 인간의 삶이,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연결고리를 모두 잃은 채,
그저 ‘날 생명’으로 관리되는 곳입니다.
그곳은 법과 제도의 힘이 제대로 미치지 않지만 그 어느 곳보다 권력의 전횡이 심한 곳입니다.
그곳은 합리적 노동계약은 존재하지 않지만 막대한 폭리가 취해지는 곳입니다.
그곳은 가족이 돌봄을 포기한 곳이지만 그 어떤 곳보다도 가족주의가 강요되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낯선 공간의 의미를 물어야 합니다.
우리의 물음은 법과 제도, 정책을 포함하면서도 그것을 넘어섭니다.
시설은 우리 시대에 고유한 ‘인간’의 의미, ‘삶’과 ‘생명’이 다루어지는 방식에 대해 묻게 합니다.
탈시설운동가들 만큼이나 인문학자들이 탈시설을 사유하고 실천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자들’(시설 장애인들),
‘말하지 않는 자들’(정부와 시설운영자, 장애인가족, 시민들)의
‘침묵의 언어’를 듣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설 장애인과 시설 바깥의 장애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공통의 언어’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우리를 입 다물게 했던 모든 분리와 배제, 고립에 저항하면서,
‘함께-함’ 속에서 우리 삶의 공동 비전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서 말입니다.
인문학과 탈시설 운동, 아카데미 바깥으로 나온 인문학자와
시설 바깥으로 나온 장애인의 만남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탈시설워크샵 진행 순서>

16:00~18:00 제1마당
- 이야기 나눔

■ 하나 : 인권은 시설보호주의를 넘는다” - 장애인 시설 생활인의 지역사회에서의 보편적 삶을 위한 현황과 과제 (박숙경, 탈시설정책위원회)
■ 둘 : 시설에서의 삶 (김동림, 석암비대위)
■ 셋 : 나의 자립생활기 (배덕민, 노들장애인야학)
■ 넷 : 탈시설 그  ‘함께-함’을 사유하기 위하여 (고병권, 연구공간 수유+너머)

18:00~19:00쉼-저녁식사
■ 참여단체가 준비한 먹거리 나눔


19:00~20:00  제2마당
- 문화공연- 탈시설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전시
■ 하나 : 단막극 (노들야학 연극반)
■ 둘 : 애니메이션 (노들야학 애니메이션반)
■ 셋 : 노래공연 (노들야학 노래소모임)
■ 넷 : 판토마임 - ‘나비’ (류성국)
■ 다섯 : 미술전시 (노들야학 미술반)
■ 여섯 : 영상 - ‘사회가 만든 감옥’

20:00~21:30  제3마당
- 모둠토론- 모둠토론

21:30~마무리
- 하루 일정을 정리하는 마무리
 
우리의 몸, 우리가 관리한다
피/자/매/연/대


토지는 공동체 소유로 자신이 살 집만 지으면 땅을 사지 않고도  귀농을 할 수 있는 생태공동체로 현재 2가구가 귀농 확정 되어 있습니다.

생태적 귀농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을 하거나 답사를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방향 : 남쪽

고도 : 600m

접근성 : 지방도로에서 3.5km

토질 : 황토와 모래부식토

농지 : 7,300평(총 20,000평)

물 : 마을에서 끌여다 쓸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새로 지하수를 관정해 준다고 함.

전기 : 전신주 들어와 있음

나무 : 현재 밤나무만 식재되어 있음. 호두, 감, 매실 예정.

영농 형태 : 개인 토지로는 200평씩 나머지는 영농법인으로 공동 경작

마을에서 필요한 것은 가능한 자급자족하며 필요한 것은 5일장 이용.

차량은 공동 소유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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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동체'
평화마을 건립을 위한 제안서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멈추어 버렸고 초고령 사회의 문턱에서 신음하는 우리의 고향 농촌마을을 살려내는 것은 진정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2007. 봄
 
043-744-1259
011-948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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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안)
도시 집중화에 의한 사회병리 현상과 생태적 삶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시작해 온 귀농생활이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농업인으로서의 자급자족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건설현장에 나아가 4일간만 노동(잡부)에 종사하여도 2인 가족이 일년간의 식량(쌀 80kg*2인)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이건만 우리의 소비문화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여분이 넘치는 사회는 망한다는 어느 선인의 말씀이 이제는 농촌에서도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이웃이 '이웃사촌'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필요에 의한 이웃이 되어 버린다면 분명 그 사회는 '길'을 잃어버린 사회일 것입니다.
 
마을(지역)은 이웃 개념이요, 생활 개념이요, 또한 세계를 향하여 열려 있는 사고로 살아간다면 세계화의 개념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단위라고 주장해 온 저로서는 날로 필요에 의한 이웃으로만 형성되어 가는 지금의 농촌마을의 현실 앞에서 더 이상 어떠한 대안도 아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없기에 또 다시 새로운 방안(길)을 제시해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분배 없는 나눔에서 '의미의 깊이'를 찾아볼 수 없듯이 모든(미래) 생명체와의 관계 또한 정의로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진정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큰 것이 아름답고 새 것이 아름답고 많은 것이 아름답다는 병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이제는 노동도 또한 소비도 적게 하며 살아가는 생명의 길을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원죄(소비문화)에서 벗어나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는 삶, 그리고 마을 공동체라는 생활 단위의 틀을 통해서 우리는 생명 문화의 꿈을 꾸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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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산1번지
명칭 : '생태공동체' 에덴동산 평화마을
형태 : 느슨한 공동체(마을 형태)
규모 : 10여 가구
농지 : (답) 5,697평(현재 밤나무 밭)
(임) 12,625평(일부 관리 지역이며, 현재 50% 정도 밤나무가 심어져 있음)
* 10여 가구가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5천여 평 이상의 추가 농지 매입 요함
 
주택 : 1. 입주세대 개별 건축하되 모델 선정이 요함(태양열 등)
         2. 대지 및 농지는 공동체 소유
주택 규모 : 2인 가족 기준 15평 이내(단,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추가 허용)
노동 : 1. 가구당 200평 이내 개인 농장 관리
          2. 공동 농장(영농법인 등)
복지 문화 : 마을회관을 통하여
교육 : 전인 교육과 장인 정신 기반(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직업인 양성)
건강 :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환경 개선
입주세대 비율 : 1. 경제가 안정된 세대(예 : 50대 이상) 70~80%
                        2. 젊은 세대 20~30%
* 안정된 세대가 젊은 세대의 자립을 지원하는 형태
차량 및 농기계 : 공동 사용
연대 단체 : 지방자치단체, 종교단체, 귀농운동본부 등
* 차후 설명회 및 정례 모임 요함
 
1. 생명을 가꾸는 노동을 하고
2. 지속 가능한 소비만 하자
  1) 학교 안 보내고(꼭 필요한 것만 가르치자)
  2) 병원 가지 말고(올바른 식생활과 생활 환경 개선)
  3) 고기 먹지 말고(재래 사육 방법만 활용하자)
  4) 차량 갖지 말고(공동으로 활용하자)
  5) 결혼, 장례 문화 개선하자(친족과 이웃사촌만 초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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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는 삶의 방식이다 -
순응하면 생(생명사회) 하고,
역행하면 사(반생명사회)한다.
 
이 시대의 소돔과 고무라 도시 집중화 현상
문제 1)
1. 원정 출산 : 그곳에 가면 살아가기 편리하니까.
2. 수도권 인구 : 살아가기 편리하니까.
3. 농어촌 마을 붕괴 : 살아가기 힘드니까.
 
문제 2)
농어촌에 비해 도시인을 위한 경제 교육뿐만 아니라 복지(청소년, 노인 등) 제도 또한 강화하면......
상대적으로 살아가기 힘든 농촌의 인구는 점점 더 많이 도시로 유입되고 농어촌은 붕괴되어 버리겠지요.
살아가기 편리한 곳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은 대통령은 물론 하느님께서도 못 말리실 것입니다.
기층 공동체인 농어촌 마을은 이러한 내용(도시 중심 정책과 운동)에 의해서 점점 더 파괴되어 가고 있답니다.
 
'생태 공동체'
에덴동산 평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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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놈(민중)의 눈으로 본 개똥신학 -
* 한 처음 하느님께서 말씀으로(노동을 통해서) 세상(낙원)을 만드시다.
               하늘(빛)
창공(공기)  생명  창공(공기)
              땅(흙, 물)
 
* 하느님께서 생명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니 참 좋았다.
1) 생명(사랑)이 넘치다.
2) 십자가(노동의 가짗)를 통한 생명(부활)의 문화가 시작되다.
 
* 낙원이 망하다
뱀(이기적 유전자)이 에와(예 : 강남족 즉, 자본 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자)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너희들도 머리만 잘 쓰면 힘든 노동도 하지 않고 말 한 마디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 무조건 많이 가져라.
둘째 : 남보다 빠르게 살아가라.
셋째 : 힘든 노동은 하지 말고 편안하게 살아라(최대한 머리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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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와가 뱀의 논리(유혹)에 따르다.
 
예) 1. 원정 출산도 하고
     1. 조기 유학도 보내고(기러기 아빠)
     1.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툭도 해서 살아가기 편리한 도시 문화를 만들어 가라.
 
* 1. 국제간 거래되고 있는 자금의 97%는 투기성 자금이라고 함.
  2. 부자 350명의 재산과 가난한 사람 30억 명의 재산이 맞먹는다고 함.
 
* 많은 아담(우리)들이 에와(강남족)의 길을 선망하면서 따라간다.
* 바알신이 반생명적인 세상을 보니 참 좋았다.
 
* 1.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니 십자가 없는 죽음의 문화가 부활하다.
   2. 거짓과 기만과 위선과 죽임이 넘치는 세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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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수의 문화가 범람하다.
1. 유해물질
1) 석유화학물질
2) 생물독
3) 중금속
 
1. 유해광선
1) 방사선
2) 자외선
3) 인공조명
 
1. 유해파동
1) 전자파
2) 지전류파
3) 유해자기장
 
1. 체내 유해요인
1) 활성가스
2) 스트레스
3) 부정적 심리
 
1. 유해음식
1) 제초제
2) 살충제
3) 항생제
4) 성장호르몬
5) 유전자조작
6) 환경호르몬 물질 용기
7) 화공약품에 의한 가공
 
* 낙원(에덴동산)을 복원(방주)하자.
- 소비사회(원죄)에서 벗어나자. -
 
1. 생명을 가꾸는 노동을 하자.
1. 지속 가능한 소비만 하자.
 
1) 학교 안 보내고(꼭 필요한 것만 가르치자)
2) 병원 가지 말고(올바른 식생활과 생활 환경 개선)
3) 고기 먹지 말고(재래 사육 방법만 활용하자)
4) 차량 갖지 말고(공동으로 활용하자)
5) 결혼, 장례 문화 개선하자(친족과 이웃사촌만 초대하자)
 
예언자(아무리 삶을 잘 살아)도 고향(민중은 결코)에서는 존경받지 못한다(마테오 1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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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군의 집 공동체가 꿈꾸는 농촌마을 만들기
(함께 가꾸는 마을, 함께 이루는 공동체)
 
1. 두레 문화 복원
- 공동작업(품앗이)
- 마을 전통문화
- 이웃사촌모임
 
2. 복지 마을 건설
- 청소년 대상(방과후 공부방, 계절학교, 영유아놀이방)
- 노인 대상(노인쉼터 운영, 한방진료)
 
3. 생태마을 보존
- 지속 가능한 의제
- 생태적 삶
- 생태농업 및 교육장
 
4. 자립경제 확립
- 농산물 생산자 표시화
- 품목별 상품화
- 도농 직거래 운동
- 소비자를 위한 주말농장
 
5. 주민 지도자 양성
 
6. 농군 후계자 육성
 
복지
       삶
일   마을  배움
      놀이
환경
 
삶 - 어우러지기
일 - 나눔지기
배움 - 희망지기
놀이 - 흥겨워지기
 
환경 - 생명지기
복지 - 풍요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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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용하고 아늑한 어촌 마을의 아침이었다.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한 고기잡이 노인이 평화롭게 단잠을 자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마을에 휴양을 온 한 관광객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이 노인이 잠자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이 젊은이가 사진을 찰칵, 찰칵 찍어댔다. 그런데 이 소리에 고기잡이 노인은 그만 잠을 깨고 말았다.
"그 뉘시오?"
"아이쿠, 죄송합니다. 지나가는 나그네이온데 할아버지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서 그만...... . 죄송합니다."
"...... . "
"그런데 할아버지는 왜 고기 잡으러 나가지 않으세요? 벌써 해가 저만치...... ."
"이미 새벽녘에 다녀왔구먼."
"아, 그러세요? ...... . 그러면 또 한번 더 다녀오셔도 되겠네요?""그렇게 고기를 많이 잡아 뭐하게?"
"...... . 참, 할아버지두. 그러면 저 낡은 거룻배를 새 걸로 바꾸실 수 있잖아요?"
"그래가지고선?"
"그 다음에는 새 배로 고기를 잡으시면 훨씬 빨리, 더 많이...... ."
"음...... . 그 다음에는?"
"그야 당연히 크고 좋은 배를 몇 척 더 사시고, 사람도 많이 부리고...... . 그러면 뭉칫돈 버는 건 시간 문제 아니겠어요?"
"옳거니, 그래서는?"
"그 다음에야...... . 이 마을에 생선 가공공장도 세워, 싱싱한 통조림도...... .""흠...... . 그리고 나서는?"
"그때는 별 일도 않고 가만히 누워 그저 편안히 지내실 수 있지요."
이 말에 고기잡이 노인은 대답했다.
"지금 내가 바로 그렇게 지내고 있네."
"...... ." 
- 하인리히 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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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동체' 평화마을 건립에 함께하실 분은......
 
- 정례모임에 참여하는 방법
- 입주하여 주민으로서 함께 만들어 가실 분
- 주택 건립 등 마을 건립에 필요한 물품 또는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
- 추가 농지 매입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방법
 
* 제안서의 일부 내용은 모임을 통하여 변경될 수도 있음.
 
재정지원은.....
우체국 : 300160-01-008078
예금주 : 평화마을(준)
 
문의 : 011-9480-2235
          043-744-1259 정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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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1]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사람(사람다운)이 되자.
 
'사람이면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의 행실을 해야 사람이지.'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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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2]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까마귀 노는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맹모삼천지교 : 맹자 어머니 세 번 이사를 하다. 행실이 사람답지 못한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가치관(행실)이 닮아질 수 있답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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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3]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선한 사람이 되자.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도 않으며 비근한 것부터 배워가서 위로 천리에 통달코자 하니 나를 아는 이는 오직 저 하늘뿐이어라(논어 : 헌문편).'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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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4]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가정부터 바로 세우자.
 
'가정이 모여 모여서 마을을 이룹니다.
마을 공동체의 토대가 되는 가정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행복한 마을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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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5]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멀리 사는 형제보다 이웃사촌이 더 낫다는 법을 생활 속에서 배워야 합니다.
 
'마을은 이웃개념이요 생활개념입니다.
필요에 의한 이웃의 사고에서 벗어나 진정한 이웃사촌의 관계를 유지해 간다면 우리의 '삶'은 더 평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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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6]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놀부보다 흥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된다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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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7]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밥은 서로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가질 수 없듯이 밥은 서로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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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8]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자연은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빛, 공기, 흙, 물이 없으면 생명체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이제 나의 '삶' 속에서 자연(빛, 공기, 흙, 물)을 유해하게 하는 일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소인(나)의 사고에서 벗어나 대인(우리)의 '삶'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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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9]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교육과 경제성장은 '삶'과 반비례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우립다 교육을 적게 받으셨으나 우리보다 '삶'을 잘 사셨고, 우리들은 우리의 자녀들보다 교육을 적게 받았기에 자녀들의 세대보다 '삶'을 조금이나마 잘 살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로 '삶의 질'을 생각해 본다면 교육과 경제 성장은 '삶'과 반비례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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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10]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진정한 농부는 성직자라고 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노자 : 도법 자연).
농업은 생명 산업입니다. 생명을 가꾸는 진정한 농부는 하늘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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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 11]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노동은 거룩하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서 서로 도와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를 종교계에서는 창조 사업이라고 한답니다. 특히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서로 나누어 갖게 도와(생산) 주는 노동은 진정 거룩한 노동입니다.'
<우리 마을 발전(개발) 위원회>


 아난다 마르가 고산수련원(영성 공동체) 상설 수련프로그램 안내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아난다마르가(Ananda Marga)> 수련원은 자급자족적 수행공동체를 지향하는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현재는 도시에서 수련원 근처의 시골 분교로 유학을 온 약 열명의 초봄의 새싹과도 같은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친환경 논/밭농사도 짓고 짐승들도 보살피고, 산책도 하며 요가/명상도 하고, 채식을 하는 생명평화적인 전인적 삶을 <고산산촌유학센터>(http:// cafe.daum.net/Confucian)라는 이름으로 실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과 사랑으로 교감하는 생활을 공유하면서, 동시에 몸과 마음을 바꾸는 영적인 삶의 실천방식을 장/단기적으로 체험하시고 싶으신 분이나, 장단기 상주가 어려워 주말/연휴/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자 하시는 분들을 상대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뫔”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참석하셔서 마음도 쉬고, 몸도 가꾸면서, 미래의 삶의 도반들을 만나시기를 권합니다.

아난다 마르가(세계 홈페이지; www.anandamarga.net: 한국 홈페이지; www.anandamargakr.org:)는 세계 약 200여국에서 전인적인 삶을 실현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수행 및 봉사 단체로서,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한국 아난다 마르가 요가협회>로 등록하여 요가/명상/자연건강법/채식/단식/자급자족적 수행공동체/대안사회 건설운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1. 장/단기적인 공동체적 삶의 공유 및 수행

     가. 목적:

       수련원에서 어린이들과 장기 또는 단기적으로 전인적인 공동체적 삶을 공유하면서, 동시에 몸과 마음을 아난다 마르
      가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련하시고자 하는 분을 인도

    

     나. 생활 일정:

        05:45-06:00 기상/세면

        06:00-07:00 명상음악/명상춤/명상

        07:00-08:00 생명평화 절명상/요가체조

        08:00-09:00 아침식사/청소

        09:00-10:00 영성 강좌

        10:00-12:00 노작/산책

        12:00-12:30 명상/야외 명상

        12:30-14:00 점심식사/휴식

        14:00-18:00 노작/등산/명상/야외 명상

        18:00-19:00 목욕/휴식

        19:00-20:00 저녁 식사

        20:00-21:00 영성 강좌/토론

        21:00-22:00 명상음악/명상춤/명상

        22:00-05:45 소등/취침


2. 주말 및 연휴 프로그램

       가. 목적:

         주로 매 2번째와 4번째 주말 및 방학 기간에 2박 3일간의 과정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쉬어주고자 하시는 분을
         인도


      나. 생활일정:

      <금요일>

        13:00-17:00 도착/방 배정

        17:00-18:00 숲 속 산책

        18:00-19:00 요가/명상

        19:00-20:00 저녁식사

        20:00-21:00 자기소개

        21:00-22:00 명상음악/명상 춤/명상

        22:00-04:45 소등/취침

      <토요일>

        04:45-05:30 새벽 숲 속 묵언 산책

        05:30-06:00 세면

        06:00-07:00 요가

        07:00-08:00 명상음악/명상 춤/명상

        08:00-09:00 아침식사/청소

        09:00-11:00 영성 강좌

        11:00-12:00 휴식

        12:00-12:30 명상 춤/명상

        12:30-14:00 점심식사/휴식

        14:00-18:00 등산/야외 명상

        18:00-19:00 목욕/휴식

        19:00-20:00 저녁 식사

        20:00-21:00 영성 강좌

        21:00-22:00 명상음악/명상 춤/명상

        22:00-04:45 소등/취침


      <일요일>

        04:45-05:30 새벽 묵언 산책

        05:30-06:00 세면

        06:00-07:00 요가

        07:00-08:00 명상음악/명상 춤/명상

        08:00-09:00 아침식사/청소

        09:00-10:30 사회철학 강좌

        10:30-11:00 휴식

        11:00-12:00 명상음악/명상 춤/명상

        12:00-13:00 교감의 시간

        13:00-14:00 점심식사/귀가

 

3. 참가비용:

        가. 장/단기적인 공동체적 삶의 공유 및 수행 프로그램 : 일일 2만원

        나. 주말 및 연휴 프로그램 경우 : 15만원/학생 8만원

        다. 사정에 따라서 비용 조정 가능

        라. 입금 구좌: (우체국) AM고산센터, 400465-01-017818


4. 참고사항:

     가. 영성 및 사회철학 강좌:

           영성 강의: 우주순환의 원리/마음의 구조 및 기능/심리작용의 원리/사후세계/마음 집중법 및 명상수행 방법 등을 
                           인도 고대의 탄트라 철학/베다 철학/요가 철학/도가 철학을 기본으로 하되 여타 종교적인 가르침과
                           비교하면서 설명

           사회 철학: 네오휴머니즘(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승화된 인도주의) 사상/대공황으로 인한 자본주의의 붕괴와 
                           대안적 경제체제(PROUT)의 모색(자급자족적 수행공동체의 필요성)에 관한 것임
    

 

     나. 실천적 수행지도:

           요가체조를 매일 지도

           자연건강법 지도: 채식 및 단식 요법/요가자세 및 명상 등을 통한 대체의학적인 방법 지도

 

     다. 주 지도강사 약력:

           이름: 다다 칫아난다(Dada Cittarainjanananda)

           경력: 아난다 마르가의 출가 수행자로서 출가 이전에는 다양한 종교적 경험을 가짐

                    인도/동남아/동북아시아에서 요가/명상/명상음악/명상춤/단식 등 자연 건강법 보급

                    완주군 고산면에서 자급자족적 수행공동체 건설 중

                    생명평화결사의 공동체위원장으로 활동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졸업(경제학 박사)

                    저서: 자본주의의 종말(물병자리; 1997년), 공동체경제를 위하여(녹색평론;2001년)

                    역서: 자본주의 붕괴이후의 새로운 경제 모델 프라우트(PROUT)가 온다(물병자리; 2008년)

 

     라. 시설 및 숙박 내용:

           시설: 황토방(4평 및 6평)/일반 주거용 양옥주택(약 50평)/주방(10평)/별체 (15평)/욕실(3개)/화장실(8개)

           식사: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알칼리식단 위주

                    밀고기/콩고기/두유 야구르트/야채 샐러드/효소/과일 등 제공

                    오신채(마늘, 양파, 파, 부추 등)를 사용하지 않는 채식                

     마. 기타:

                프로그램 진행 중 단식을 원하시는 분은 특별지도 (지도비 별도)
                채식요리 및 건강 식단 지도

                기본 프로그램을 마친 분은 심화과정에 참여하거나 수행공동체의 식구로 남을 수도 있음

                인도를 비롯한 세계적 영적성지로의 수행기행을 실비로 안내

                자원봉사자에게는 특별할인 내지 무료

                장기적 상주인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간 후 영적철학과 요가체조 실기테스트 후에 사단법인에서 발급하는
                요가지도자자격(3급)증을 수여

        

5. 오시는 방법:

     주소: 전북 완주군 고산면 양야리 122-3번지(513번 버스 종점에 접해 있음)

              사단법인)한국 아난다마르가 요가협회/고산산촌유학센터

               063-262-3336, 010-8616-3336        

 

     -전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근처(금암광장)에서 양야리행 513번(매 1시간 40분마다 운행) 타고 종점에서 하차

     -전주역의 파출소 옆에서 봉동/고산행 버스(매 10분마다 있음) 타고 봉동에서 하차하여 택시(7천원) 이용

     -국도를 이용할 경우: 봉동에서 고산(대둔산)방향으로 1km 쯤 가다가 율소리사거리 신호등에서 우회전 하여 일방통행
      다리를 지난 후 “고산사”라는 표지판을 보면서 큰길을 따라 약 4km되는 끝까지 오면 513번 버스 종점이 나옴

     -봉동 근처의 새로 생긴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사용할 경우: “화정리” 표지에서 나와서 “고산사” 표지판 따라서
      진행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에 익산 IC나 삼례 IC에서 나와서 봉동을 지나서 옴


6. 문의:

     다다 칫아난다(칫다다): 011-9488-1998

     조태경(AM고산센터 일꾼): 010-8616-3336

     AM고산센터(사무실): 063-262-3336 



인권연대가 ‘야심차게' 진행하는 한겨레 영화 담당 이재성 기자와 함께 하는 영화 모임이 4월 행사를 엽니다. 4월에는 폴 토마스 앤더슨(감독)'탐욕스런 미국 역사의 뿌리를 파헤친 대 서사시' <데어 윌 비 블러드>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9세기 초 미국의 석유 사업가 다니엘 플레인뷰를 연기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이 영화를 통해 2008년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는 자리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2009년 4월 8일(수) 저녁 7시
  • 장소 : 인권연대 교육장(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2분거리)
  • 문의 : 인권연대 사무국(02-3672-9443)

 

영화 정보

 

INFORMATION
영어제목 : There Will Be Blood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주연배우 :
다니엘 데이 루이스, 폴 다노, 케빈 J. 오코너, 키애런 하인즈

제작사 :
미라맥스, 파라마운트 빈티지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7년
상영시간 : 158분

 

CAST
다니엘 플레인뷰 역 : 다니엘 데이 루이스

폴 선데이 / 엘라이 선데이 역 : 폴 다노

헨리 역 : 케빈 J. 오코너

플랫쳐 역 : 키애런 하인즈

 

SYNOPSYS

 

가족, 믿음, 권력 그리고 석유에 관한 서사시인 “데어 윌 비 블러드” 는 캘리포니아 석유 붐으로 급변하던 지역 서부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 영화는 다니엘 플레인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인생 여정을 별 볼일 없는 은광 광부에서 석유업계의 거물로 자수성가하는 과정 속에서 그렸다.

어느 날 플레인뷰는 서부의 작은 도시에 석유가 땅 밖으로 스며 나오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그는 석유를 찾기 위해 아들 H.W.(딜런 프리지어)와 흙먼지 날리는 리틀 보스턴으로 향한다.

마을의 모든 중요 행사가 카리스마를 가진 목사 엘라이 선데이의 설교로 좌우되는 광신도적 교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척박한 마을 리틀 보스턴. 마침내 플레인뷰 부자는 맹목적인 모험의 결실을 맺게 된다.  

그는 유정탑으로 부를 축척하지만 인간이 가진 덕목 즉 - 사랑, 희망, 공동체, 신앙, 야망, 부자 간의 관계마저 타락, 속임수, 석유의 이해 관계 속에서 위협 받으며 갈등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데어 윌 비 블러드> 검은 피, 하얀 악마

글 : 김봉석 (영화평론가) | 2008.03.11

 

한 남자가 좁은 갱도에서 곡괭이질을 하고 있다. 불꽃이 튀고, 먼지가 가득 날리는 어둠 속에서 남자는 아무런 동요없이 곡괭이질만 한다.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다가 사고로 다리가 부러지지만, 그 순간 금맥을 발견한 남자는 기어서 산을 내려간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은 영화가 시작하고 10여분 동안 아무런 대사도 넣지 않는다. 다니엘 플레인뷰가 금광을 캐다가 어떻게 석유를 발견하고, 양아들인 H.W.를 얻고, 석유 시추업자로 변모하게 되었는지를 기괴한 느낌으로 전개할 뿐이다. 뭔가에 홀린 것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남자들, 그들의 등 뒤로 펼쳐진 황무지 그리고 머릿속을 헤집어놓는 듯한 음울한 음악까지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마치 공포영화의 전조처럼, 어둡고 불온한 공기를 화면에 잔뜩 채운다.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다니엘 플레인뷰라는 석유 시추업자의 일생을 그린다. 그리고 화사한 땅으로만 알고 있었던 캘리포니아 지역이 한때 미국 석유산업의 중심지였으며 ‘골드러시’ 이상으로 사람들의 이성을 뒤흔들어놓은 아수라장이었음을 보여준다. 석유 시추업자로 업종을 변경한 플레인뷰는 서부 지역을 돌아다니며 땅을 사들이고, 석유를 찾는 사업가로 맹활약한다. 리틀 보스턴이라는 지역에 석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플레인뷰는 아들 H.W.와 함께 가서 확인을 한 뒤, 지역민의 땅을 인수하여 석유를 뽑아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성공한다. 악착같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욕망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남자. 어떤 희생도, 어떤 악조건도 마다지 않는 강인한 남자. 그는 아무도 믿지 않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에게 중요한 건 오직 하나, 석유뿐이었다. 그에게 석유는, 검은 황금인 동시에 검은 피였다.

 

그동안 폴 토머스 앤더슨이 그려낸 세계는, 인간의 욕망이 요동치는 현장 혹은 ‘산업’이었다. 데뷔작 <리노의 도박사>는 인간의 욕망 그 자체를 드러내는 카지노가 무대다. 대표작인 <부기 나이트>는 70년대 섹스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폴 토머스 앤더슨은 섹스를 보여주기 위해 <부기 나이트>를 만든 것이 아니라, 섹스산업을 만들어낸 인간들이 누구인지를 규명하고 싶어했다. <매그놀리아>는 한 도시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이 세계의 전체상을 그려내려고 한다.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통해 폴 토머스 앤더슨은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이 세계의 만화경을 통해 하나의 법칙이나 생각을 읽어내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펀치드렁크 러브>로 잠시 휴식을 취한 폴 토머스 앤더슨은 극단적인 남자의 세계로 걸어 들어간다. 자신의 욕망을 결코 숨기지 않는, 그러면서도 극단적으로 사악해지지 않는 남자의 세계로. <부기 나이츠>가 섹스, <펀치드렁크 러브>가 로맨스를 보여주었다면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남자, 그것도 극단적인 마초 남자의 잔혹한 분투를 그리고 있다.

 

정의와 연민만으로 세상을 살 수 없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나의 왼발>과 <데어 윌 비 블러드>는 양극단에 놓인 영화다. 모든 것이 박탈당한 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남자와 세상의 모든 것을 얻기 위해 패도의 길을 달려가는 남자. 왼발만 움직일 수 있는 남자가 가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던 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서 욕망을 위해 기꺼이 악마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남자의 지독한 인생을 보여준다. 하지만 극단에서도 두 캐릭터는 묘하게 닮아 있다. 세상과 싸울 때 그들은 절대 물러나지 않는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처한 자리가 달랐을 뿐 그들의 목표가 달랐을 뿐이다.

 

 

다니엘 플레인뷰라는 캐릭터는 지극히 매혹적이다. 플레인뷰는 땅을 팔라고 설득하면서, 자신의 사업은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말한다. 인부들이 가족을 데리고 와서 정착하여 생활을 하고, 땅을 판 사람들도 함께 이익을 누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미래를 원한다고. 10살짜리 아들이며 동업자인 H.W.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패밀리 비즈니스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플레인뷰는 결코 가족을 만들지 않는다. 그는 부드러운 대화나 평안한 휴식을 원하지 않는다. 그가 원하는 것은 싸워서 이기는 것,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뿐이다. 결핍을 느끼면서도, 그 결핍을 메우기 위해 미망으로 빠져들지 않는다. 여성에게도, 종교에도, 그 무엇에게도. 플레인뷰는 그야말로 철혈, 아니 검은 피의 남자다.

 

그럼에도 플레인뷰의 약점은, 어쩔 수 없이 가족이다. 양아들인 H.W.가 사고로 청력을 잃은 뒤, 알지도 못했던 이복동생 헨리가 찾아온다. 얼마 뒤 플레인뷰는 H.W.를 기숙학교로 보내버린다. 그는 아들을 버렸다. 그건 헨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아들 대신 동생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주변의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지만, 그래도 가족만은 다르지 않을까, 라고 내심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플레인뷰의 사업을 인수하려는 거대 석유회사의 간부가 아들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폭발한다. 그의 치부를, 그가 가장 가슴 아파했던 말을 듣자마자 플레인뷰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모든 치욕을 감수하고 전의를 불태운다. 해안까지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땅을 사고, 유니온사와 계약을 체결한다. 그리고 헨리가 죽은 뒤, H.W.를 데려온다. H.W.는 다시 아들이자 동업자가 된다. 플레인뷰에게 필요한 것은, 언제나 패밀리 비즈니스였던 것이다. 아무리 계산적이고 편의적인 이유로 H.W.를 데리고 있었던 것처럼 보여도 사실 플레인뷰에게는 그것이 유일한 끈이었다. 인간으로 남을 수 있는 마지막 비상구.

 

플레인뷰는 냉혹하고, 자신의 이익만이 목적인 사업가다. 교묘한 수법으로 선데이 가문의 땅을 얻었을 때, 석유가 나오면 그들에게 뭔가를 줄 거냐고 묻는 H.W.에게 단호하게 답한다.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라고. 모든 땅을 사지 않아도 지하에 묻힌 석유를 퍼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플레인뷰는 정의와 연민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플레인뷰를 미워할 수가 없다. 플레인뷰는 냉혹한 사업가이지만 사악한 인간은 아니다. 무엇이 진짜 이익인가를 따진 뒤에 나오는, 아주 합리적인 판단에 의한 결정이긴 하지만 인부가 죽으면 최선을 다해 장례를 치르고, 마을을 위해서도 일부를 베풀어준다. 플레인뷰를 움직이는 것은 단지 사업적인 판단이다. 가족도, 사랑도, 사업에 우선하지 못한다. 플레인뷰는 아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결국은 합리적인 판단과 끝없는 욕망 때문에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불행으로 이끌어간다. 그것이 어쩔 수 없는 돈과 욕망의 사악한 측면이다. 스스로 망가지지 않아도, 아무리 합리적인 판단으로 일관해도 플레인뷰는 이미 늪에 빠져든 것이다. 결국은 플레인뷰도 약한 인간일 뿐이다. 아마도 플레인뷰는 결코, 단 한번도 자신의 약함을 돌아보지 않았겠지만.

 

권력과 자본, 그것을 쫓는 순수한 악마성

<데어 윌 비 블러드>는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면서도, 공간 자체는 어딘가 시대를 초월한 것 같은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 이상향이 아니라 이곳 어딘가에 늘 존재할 것 같은 연옥의 모습이다. 폴 토머스 앤더슨은 업튼 싱클레어가 1927년에 쓴 소설 <오일!>을 보고 <데어 윌 비 블러드>를 만들게 되었다. <오일!>에는 석유 재벌 에드워드 도헤니 등의 실제 인물들을 모델로 만들어낸 아놀드 로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로스의 아들이, 소년 목사 엘라이 왓킨스를 중심으로 한 광신적인 신도들과 공모하여 아버지에게 대항한다는 이야기다. 앤더슨이 잘 알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석유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아수라장은, 그의 관심을 촉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앤더슨은 책의 초반 150장에 이끌렸다. 그의 관심은 석유 재벌 자체가 아니라, 석유를 찾아 헤매고 다른 사업자들과의 경쟁에 이기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또한 이상적인 신앙에 대한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원작과 다르게, 폴 토머스 앤더슨은 다니엘 플레인뷰와 엘라이 선데이의 대립을 중심축에 놓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앤더슨은 그들이 카인과 아벨의 관계라고 말한다. 하지만 절대적인 신의 믿음 아래에서 존재하는 카인과 아벨의 관계와는 달리 플레인뷰와 선데이에게는 절대적인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플레인뷰와 선데이는, 각각 자본과 종교를 대표하는 것으로 보인다. 플레인뷰는 종교가 단지 위안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시추를 시작하기 전에 축성을 해주겠다는 선데이의 제안을, 플레인뷰는 부드럽지만 확실하게 거부한다. 그리고 선데이에게 주기로 약속한 돈도 주지 않는다. 플레인뷰가 보기에 선데이의 교회는 그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사기일 뿐이다. 하지만 선데이의 입장은 어떨까? 선데이의 교회는 그저 사이비 종교에 불과한 것일까? 공식적인 인정을 받기 전까지, 모든 종교는 사이비로 간주된다. 인정을 받는 조건은 간단하다. 지나치게 반사회적인 부분을 제거하고, 사회적 권력을 만들어내기만 하면 된다. 플레인뷰가 선데이와 타협을 하게 된 이유도, 선데이의 교회를 거치지 않고는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종교는 절대로 이상적인 신앙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종교집단이 목표로 하는 것은, 신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 것이다. 자본가가 자신의 왕국을 이루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종교집단은 어떤 돈이건 상관없이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자본가와 손잡고, 자본가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상관하지 않고 종교를 이용한다. 서로의 이해에 따라 자본과 종교는 하나가 되지만, 사실 그들은 공존하기 어려운 관계다. 플레인뷰와 선데이의 관계가 그렇듯이.

 

 

게다가 석유와 종교라면, 21세기 현재의 세계 정세를 읽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중동의 석유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은 미국의 정유업체이고, 그들은 공화당의 강력한 후원자다. 공화당의 든든한 지원세력 또한 기독교 근본주의다. 여기서 모순이 발생한다. 중동에서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독점적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중동의 이슬람 왕족, 귀족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9·11 테러의 원흉인 오사마 빈 라덴의 가문과 부시 가문의 관계처럼. 하지만 그런 결탁과 달리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감추지 않는다. 석유와 종교를 둘러싼 이합집산은 결국 수많은 폭력과 증오를 불러올 운명이다.

 

폴 토머스 앤더슨은 석유를 포함한 자본가와 종교의 모순적인 대립에서, 결국은 자본가의 우위를 말해준다. 마지막 장면에서, 플레인뷰는 선데이를 폭행하며 자신이야말로 ‘세 번째 예언자’라고 외친다. 교회가 자신을 굴복시켰지만, 결국은 종교까지도 집어삼킨 악마가 바로 플레인뷰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상처뿐인 승리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플레인뷰의 끝이 도래한다. 그의 인생이 끝나는 순간, 이 세계도 종언을 고한다. 그의 세계는 완벽하게, 그의 왕국이다. 다니엘 플레인뷰는 선인과 악인이라는 일반적인 분류로 담아낼 수 없는 인간이다. 이 세계가 그렇듯이, 천박하고 유치한 욕망을 숨기지 않으면서 비열하고 잔인한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머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날것의 증오를 그대로 드러내는 <데어 윌 비 블러드>를 보고 있으면, 우리의 얼굴에 깃들어 있는 악마성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석유는 모든 것을 검게 물들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석유산업의 역사

1500년대 스페인 사람들이 도착했을 때,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지역의 원주민들은 이미 아스팔트 형태의 석유를 파내 바구니 등의 물건에 방수 처리를 하고 있었다. 이민자들은 1850년 무렵부터 석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안드레아스 피코 장군이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석유를 증류하여 자택에서 연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석유를 난방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1865년에는 주로 농사를 짓던 센튜럴 발리에 첫 유전이 개발되었다. 유전 개발은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번영을 가져왔다.

 

당시만 해도 석유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땅을 수직으로 파고들어가는 장비도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땅을 판다고 해도 그곳에서 석유가 나오는 것은 일종의 도박이었다. 게다가 석유가 나온다 해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불이 나면 큰 재해였다. 그러나 골드러시와 마찬가지로, 막대한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은 무모한 모험가는 물론 열정과 혜안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캘리포니아로 끌어들였다. 1888년에는 애덤스 넘버 식스틴이라고 명명된 캘리포니아 최고의 유전이 발견되었고, 캘리포니아 석유산업의 가능성이 증명되었다. <자이언트>에서 보았던 것처럼, 유전을 발견하는 사람은 당시 최고의 부자 대열에 낄 수 있었다. 1910년 캘리포니아의 석유 생산량은 대략 7700만 배럴이었고, 전세계 석유 사용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석유산업은 10여년 정도 호황을 이루다가 대공황이 찾아왔을 때에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 석유회사들은 해외로 석유를 찾기 시작했고, 다국적 회사로 발전해갔다.

 

석유가 발견된 유전 지역은 동부에서 몰려든 일꾼과 사업가 그리고 범죄자들까지 뒤엉켜 ‘블랙 골드러시’로 급변했다. 매춘부와 도박꾼이 자리를 잡았고, 향락과 방탕의 기운이 넘쳐났다. 샌타바버라 외곽에 있는 섬머랜드라는 마을은 조용하고 종교적인 마을이었지만, 유전의 발견으로 순식간에 술집, 하숙집, 창녀촌 등이 들어서게 되었다. 문화적 충돌이 극심해진 가운데 마을 주민들은 당시 최대 석유업자 중 하나였던 폴 게티의 유전을 파괴하는 등 폭력사태까지 이어졌다.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서 보이는 기존 주민, 교회와의 갈등은 당시의 일반적인 풍경이었다.



야생동식물 밀렵 불법채취 신고를 하면 보상금이 지급 됩니다.

 

【붙임1】

야생동물식물별 보상금지급 기준표

구  분

보상금

지급기준액

보  상  금  지  급  대  상

비 고

포유류

200 만원

반달가슴곰, 호랑이, 표범, 산양, 사향노루, 시라소니, 여우, 대륙사슴, 불곰

멸종Ⅰ급

100 만원

늑대, 하늘다람쥐, 붉은박쥐, 담비, 수달, 승냥이, 삵, 바다사자, 큰바다사자, 물개, 물범

멸종Ⅱ급

50 만원

토끼박쥐, 작은관코박쥐, 무산쇠족제비, 멧돼지, 노루, 오소리, 너구리, 고라니, 멧토끼

멸종Ⅱ급, 먹는자처벌대상동물

20 만원

기타 야생포유류 및 그 가공품(박제품 등)

 

조 류

50 만원

노랑부리백로,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흑고니, 흰꼬리수리, 참수리, 검독수리, 매, 두루미, 넓적부리도요, 청다리도요사촌, 크낙새,

멸종Ⅰ급

30 만원

큰덤불해오라기, 붉은해오라기, 먹황새, 흑기러기, 큰기러기, 흰이마기러기, 개리, 큰고니, 고니, 가창오리, 붉은가슴흰죽지, 호사비오리, 물수리, 벌매, 솔개, 조롱이, 털발말똥가리, 큰말똥가리, 말똥가리, 개구리매, 항라머리검독수리, 흰죽지수리,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알락구리매, 새홀리기, 쇠황조롱이, 비둘기조롱이, 검은목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흑두루미, 재두루미, 뜸부기, 느시, 검은머리물떼새, 흰목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적호갈매기, 뿔쇠오리, 수리부엉이, 긴점박이올빼미, 올빼미, 까막딱다구리, 팔색조, 뿔종다리, 삼광조, 쇠기러기,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따오기, 알바트로스, 새매, 참매

멸종Ⅱ급, 먹는자처벌대상동물

구  분

보상금

지급기준액

보  상  금  지  급  대  상

비 고

조 류

30 만원

소쩍새, 붉은배새매, 솔부엉이, 금눈쇠올빼미, 칡부엉이, 큰소쩍새, 먹황새, 쇠재두루미, 세이카매, 흰올빼미, 쇠부엉이, 카나다두루미, 황로, 쇠백로, 홍머리오리, 발구지, 원앙, 노랑부리백로, 흑비둘기,

멸종Ⅱ급, 먹는자처벌대상동물

20 만원

기타 야생조류 및 그 가공품(박제품 등)

 

양서

파충류

20 만원

구렁이

멸종Ⅰ급

10 만원

맹꽁이, 금개구리, 남생이, 표범장지뱀, 비바리뱀,

멸종Ⅱ급

5 만원

자라, 살모사, 까치살모사, 능구렁이, 유혈목이

먹는자처벌 야생동물

5,000원

무르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먹는자처벌 야생동물

어 류

20 만원

감돌고기, 흰수마자, 얼룩새코미꾸리, 미호종개, 꼬치동자개, 퉁사리

건별 지급

멸종Ⅰ급

10 만원

칠성장어, 다묵장어, 묵납자루, 임실납자루, 가는돌고기, 꾸구리, 돌상어, 모래주사, 가시고기, 둑중개, 한둑중개, 잔가시고기

건별 지급멸종Ⅱ급

곤충류

20 만원

두점박이사슴벌레, 수염풍뎅이, 장수하늘소, 상제나비, 산굴뚝나비

건별 지급멸종Ⅰ급

10 만원

꼬마잠자리, 고려집게벌레, 물장군, 주홍길앞잡이, 닻무늬길앞잡이, 멋조롱박딱정벌레, 소똥구리, 애기뿔소똥구리, 큰자색호랑꽃무지, 비단벌레, 울도하늘소, 붉은점모시나비, 깊은산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왕은점표범나비

건별 지급멸종Ⅱ급

무척추

동물

20 만원

나팔고등, 귀이빨대칭이, 두드럭조개, 남방방게, 칼세오리옆세우

건별 지급멸종Ⅰ급

10 만원

별혹산호, 측맵시산호, 망상맵시산호, 둔한진총산호, 착생깃산호, 깃산호, 흰수지맨드라미, 밤수지맨드라미, 연수지맨드라미,

건별 지급멸종Ⅱ급

구  분

보상금

지급기준액

보  상  금  지  급  대  상

비 고

무척추

동물

10 만원

자색수지맨드라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유착나무돌산호, 잔가지나무돌산호, 진홍나팔돌산호, 해송, 장수삿갓조개, 대추귀고둥, 기수갈고둥, 참달팽이, 긴꼬리투구새우, 갯게, 선침거미불가사리, 의염통성게, 붉은발말똥게

건별 지급멸종Ⅱ급

식 물

20 만원

섬개야광나무, 만년콩, 돌매화나무, 광릉요강꽃, 한란, 죽백란, 풍란, 나도풍란

멸종Ⅰ급

10 만원

솔잎란, 물부추, 제주고사리삼, 파초일엽, 삼백초, 죽절초, 개가시나무, 순채, 가시연꽃, 연잎꿩의다리, 세뿔투구꽃, 노랑돌쩌귀, 산작약, 매화마름, 깽깽이풀, 한계령풀, 끈끈이귀개, 둥근잎꿩의비름, 개병풍, 나도승마, 히어리, 개느삼, 애기등, 황기, 갯대추, 망개나무, 황근, 왕제비꽃, 선제비꽃, 가시오갈피나무,독미나리, 섬시호, 노랑만병초, 홍월귤, 기생꽃, 박달목서, 미선나무, 조름나물, 섬현삼, 자주땅귀개, 무주나무, 솜다리, 단양쑥부쟁이, 큰연령초, 자주솜대, 층층둥글레, 솔나리, 진노랑상사화, 노랑무늬붓꽃, 대청부채, 털개불알꽃, 으름난초, 백운란, 대흥란, 지네발란, 노랑붓꽃

멸종Ⅱ급

해조류

20 만원

삼나무말

건별 지급멸종Ⅱ급

불법엽구

3,000원

창애(중형, 대형), 올무(스프링올무)

 

1,000원

창애(소형)

 

500원

올무(스프링올무 제외)

 

기 타

10 만원

위험한 방법에 의한 밀렵 미수범 및 총기 실탄 휴대 배회자

 

10 만원

불법포획(수입 반입)한 야생동물 및 이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물(가공품)을 취득 양도 양수 운반 보관하거나 그러한 행위를 알선한 자

 

구  분

보상금

지급기준액

보  상  금  지  급  대  상

비 고

기 타

10 만원

올무, 덫, 창애 등 불법엽구 제작 판매 소지 보관한 자

 

10 만원

폭발물 및 불법엽구설치한 자, 유독물 살포(주입)한 자

 

10 만원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을 자연환경에 풀어 놓거나, 이를 수입 또는 반입한 자

 

10 만원

수렵장안에서 수렵제한사항을 지키지 아니한 자

 

1)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및 식물은 마리(포기) 당 보상금을 지급하고, 포획수량이 5~9마리는 10만원, 10~19마리는 20만원, 20마리 이상은 50만원의 가산금 지급

2) 어류, 곤충류, 무척추동물, 해조류는 신고 건(件)별로 지급



 
[용산범대위] '용산'에 가면 '시대'가 보인다- '레아' OPEN 기념식
용산에 가면 시대가 보인다
레아 오픈 기자간담회/촛불 미디어센터 개소식
시사 만화전 용산 GaJa!전 및 시각미술 전시
철거민 구술집 여기 사람이 있다 출판기념식
끝나지 않는 연극제
무표 책 사인회
용산 참사 희생자 추모 음악회
 

 

“용산에 가면 시대가 보인다!!!”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용산참사 현장 여기저기(레아 호프)


1부: 16:00 - 사회: 홍석만 대변인

문화관련 기자 간담회


시사만화전 및 시각미술인 전시 - 사회: 미정

촛불 미디어센터, 촛불 방송국 오픈식


오픈 인사(공간소개) 

레아 정영신 사장 인사말

미디어행동1인

시각미술1인

시사만화전시1인

춤 공연(온 앤 오프)

노래공연(무중력 소년)


2부: 18:00 - 사회: 송경동 시인

구술 집 출판기념회


구술 집 기획자 인사 - 송경동시인

범대위 인사말 - 책 서문을 쓴 박래군의 영상으로

조세희 발언

출판사 대표발언

책 증정식(출판사가 유가족과 범대위에 증정)

유가족발언


영상 - “여기 사람이 있다” 유가족버전


3부: 19:00 - 사회: 송경동 시인

문화예술인 추모촛불


끝나지 않는 연극제 제3탄

문정현신부님 사전발언


책사인회 - 정희성 <돌아보면, 문득>(창비)

           김해자 <축제>(애지)

           박남준 <산방일기>(조화로운 삶)

           안상학 <아배생각>(애지)

 

 

[촛불미디어센터 OPEN]

 

용산에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이 문을 열었습니다!




촛불시민연석회의(가)가 ‘용산4가철거민대책위’와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 등과 협력하여 용산참사 현장에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을 만들었습니다.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은 지난 한해 거리를 뒤덮었던 수많은 촛불들의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공간, 그 촛불들이 만들어 가는 공간입니다.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은 개발을 통한 이윤보다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더 많은 촛불들의 목소리를 직접 알리고자 합니다. 생명을 무시하는 개발정책과 경찰의 살인진압으로 세상을 떠난 우리 이웃들의 삶과 투쟁을 이제는 촛불이 직접 세상에 알리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은 더 작은 목소리, 더 작은 생각, 더 작은 미디어가 묻히지 않고 수많은 작은 미디어가 모여 세상을 움직이는 미디어민주주의를 꿈꿉니다.



장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97-1 레아 2층


⦁ 운영기간 : 용산투쟁과 함께


⦁ 개방시간 : 오전10시 ~ 오후 9시(필요시 추가개방)


⦁ 촛불미디어센터 공간 및 장비 안내

- 회의 및 사무 공간

- 인터넷/ 문서 작업을 위한 컴퓨터

- 촬영/ 편집 장비

- 방송제작을 위한 간이 스튜디오

- 온라인 까페운영(예정)


⦁ 프로그램

- 촛불미디어센터의 프로그램(예정)

: 정기상영회/ 용산4가 폭력감시단/ 미디어교육/ 경찰폭력갤러리운영 등

- 촛불방송국의 프로그램(예정)

: 촛불뉴스제작/ 용산4가철거민방송제작(영상/라디오)/ 용산외국어뉴스제작/ 공동영상제작 등


[함께해요] 4월 5일, 성북 개발지역 주민에게 주거권 홍보활동

[제안]

4월 5일(일),

성북 개발지역 주민들에게

함께 주거권을 홍보합시다

>> 수신: 관심있는 모든 분들과 모임들

>> 발신: <장위뉴타운 공동대책위원회> 대학생모임

>> 문의: 신희철 011-9728-7418, commune96@hanmail.net

             http://cafe.daum.net/poor1004 '성북개발대응모임게시판'

 

>> 제안배경

용산참사가 자행된지 이제 100일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나 MB정부는 참사의 책임을 철거민들에게 떠넘기며 공격을 할 뿐입니다. 그 사이 용산4가 개발조합은 현장에서 공사를 재개했고 전국 곳곳에 다시 용역깡패와 경찰들일 투입, 철거가 단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성북구에도 대대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거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서울에서도 가장 큰 뉴타운개발지역으로 50만평 부지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원주민의 재정착에 대한 고려나 순환식 개발 등에 대한 고려가 전무하여 제2의 용산참사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원주민이 주거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내몰릴 위기에 있습니다.

이에 지역단체들을 중심으로 <장위뉴타운 공동대책위원회>가 꾸려져 뉴타운 및 재개발지역 주민 상담을 진행하고 대안을 촉구하려 하고 있으며 <대학생모임>이 꾸려져 주민들에게 직접 관련 권리와 활동을 알리고 대학 및 인근에 여론화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모임에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아래와 같이 4월 5일(일) 오후, 성북 장위뉴타운 주민들에게 주거권을 알리는 활동을 함께 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 4월 5일, 자체 교양 및 개발지역 주민 홍보활동

□ 자체 교양

_ 일시: 4월 5일(일) 오후 1~ 4시

_ 장소: 성북주거복지센터(아래 약도 참고)

_ 프로그램:

․서로를 아는 시간

․용산참사와 장위뉴타운 개발의 문제점과 대안(담당: <나눔과미래> 이주원)

․영상: 성북 개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2007 성북생태적맵핑 자료 활용)

․대학생모임 활동 소개와 홍보활동 시 유의사항 등 안내(담당: <사회당 성북동대문당원모임> 신희철)

(이후 아래와 같이 장위뉴타운 지역 1차 홍보활동)


□ 장위뉴타운 지역 1차 홍보활동

- 홍보물

․유인물:  

1면: 용산참사와 장위뉴타운 개발의 문제점과 대안

2면: 주민들의 권리

광고: 장위뉴타운 토론회, 성북 뉴타운재개발주민지원센터 개소

명의: 장위뉴타운공대위/대학생모임

문의: 성북주거복지센터 

․현수막: 장위뉴타운토론회 홍보 현수막(명의: 장위뉴타운공대위/대학생모임)

_ 진행방식: 홍보물 가가호호 투입 및 장위동으로 들어가는 주요 도로에 현수막 부착

- 홍보활동 계획

․4월 5일(일) 오후 4시~ 7시

․4월 12일(일) 오후 1시~ 5시(성북주거복지센터 집결. 조 배치. 출발 및 활동. 모처에서 정리)



 

오는 토요일인 3월 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주변의 모든 전기 스위치를 내려주세요.
전기 스위치를 올리면 지구온난화에
전기 스위치를 내리면 지구에 한표 던지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전세계 각국에서 다함께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동안 플러그를 뽑는 2009 EARTH HOUR.
느림의 촛불을 밝히는 사람들도 이날 함께 플러그를 뽑고 느림의 촛불을 켭니다. :)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여는 3월의 촛불켜는 밤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홈페이지 ☞ www.earthhour.org
캔들나이트 홈페이지 ☞ www.candle-n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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