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이 문을 열었습니다!
촛불시민연석회의(가)가 ‘용산4가철거민대책위’와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 등과 협력하여 용산참사 현장에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을 만들었습니다.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은 지난 한해 거리를 뒤덮었던 수많은 촛불들의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공간, 그 촛불들이 만들어 가는 공간입니다.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은 개발을 통한 이윤보다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더 많은 촛불들의 목소리를 직접 알리고자 합니다. 생명을 무시하는 개발정책과 경찰의 살인진압으로 세상을 떠난 우리 이웃들의 삶과 투쟁을 이제는 촛불이 직접 세상에 알리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촛불미디어센터와 촛불방송국은 더 작은 목소리, 더 작은 생각, 더 작은 미디어가 묻히지 않고 수많은 작은 미디어가 모여 세상을 움직이는 미디어민주주의를 꿈꿉니다.
⦁ 장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97-1 레아 2층
⦁ 운영기간 : 용산투쟁과 함께
⦁ 개방시간 : 오전10시 ~ 오후 9시(필요시 추가개방)
⦁ 촛불미디어센터 공간 및 장비 안내
- 회의 및 사무 공간
- 인터넷/ 문서 작업을 위한 컴퓨터
- 촬영/ 편집 장비
- 방송제작을 위한 간이 스튜디오
- 온라인 까페운영(예정)
⦁ 프로그램
- 촛불미디어센터의 프로그램(예정)
: 정기상영회/ 용산4가 폭력감시단/ 미디어교육/ 경찰폭력갤러리운영 등
- 촛불방송국의 프로그램(예정)
: 촛불뉴스제작/ 용산4가철거민방송제작(영상/라디오)/ 용산외국어뉴스제작/ 공동영상제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