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반빈곤 읽기모임 안내

 

2007년에 도시빈민사운동 연속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 빈민운동(장애인, 주거권, 노점상, 노숙인, 빈민선교, 해방이후 광주대단지사건, 2000년대 빈민운동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국 빈곤에 관한 전박적인 사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도시연구소에서 반빈곤읽기모임을 격주로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빈곤에 관한 연구원과 활동가는 물론 실천단 그리고 진보신당과 진보정의당에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빈곤 문제에 관해 많은 것을 나누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이니 관심이 있고 꾸준히 참여할 분들을 초대합니다.

 

도와달라는 게 아니라 함께하자는 거죠.^^;
http://www.socialfunch.org/doomulnote

 

~ , 카메라도 제대로 없고 편집할 컴퓨터도 없으면서

영화는 무슨 영화를 만들겠다고... --;

그런데 이 가난뱅이들이 일을 냈습니다.

여기저기 알리면서 함께하겠다는 분들이 나선 것이죠.

카메라와 컴퓨터를 빌려주기도 하고 기증하기도 하고

거기다 두물머리에 이어서 계속 농사짓겠다고 하니까

농지 수백 평도 사용하라고 합니다.

세상 참 살맛 나죠. ^^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후원의 밤에도

장소도 후원해 주고 공연도 무료로 ^^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대로라면 뭔가 큰일을 내긴 낼 것 같습니다.

당차고 생기발랄한 무언가 기대되지 않나요?

도와달라는 거 아닙니다.

이 땅의 가난뱅이들도

이렇게 신명나게 뭔가 할 수 있다는 거 보여 주고

함께 생기발랄하게 놀아보자는 거죠. ^^

어때요, 함께할 생각 없으신가요?

------------------------------------------------------------------

 

bd7cd583270f5135fe9b8a2a3cfb46a3.jpg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무슨말을 하려는지는 알 것 같은데 쉬 이해하기 쉽지 않은 제목입니다

'個人地理'라는 말 때문일텐데요

개인적으로 두물머리를 바라본 인문적 지리라는 뜻이 될 겁니다

연구까지는 깜냥이 안 되니 그저 보고서라 해두죠.

그래서 개인지리 보고서 입니다

 

그렇다면 다큐멘터리 영화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0eed025f992ed923bf4f721f57af3640.jpg 

 

 

-작품의도-

 

두물머리 농부들은 "농사짓는 게 뭔 죄여?"라고 항의하며 유기농지 보존싸움을 하고

두물머리 친구들은 "밭전田위원회"를 만들어 불복종 경작을 선언하며 농사를 짓기 시작한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생기발랄 불복종 저항의 모든 것!"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는 그 모든 저항의 과정을 기록했다.

 

두물머리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물머리 것들"의 그 생기발랄한 불복종 저항의 에너지가 사그러들지 않기 때문이다

두물머리 것들은 다시 농사지을 채비를 하고 있고 농부들도 새로운 땅을 준비하고 있다

두물머리에서 비롯되고 나눠진 그 기운들은 지금도 퍼져나가고 있다.

이 영화는 그네들의 뒤를 계속 좆을 것이다

슬쩍 세상을 뒤집어 놓을 이야기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두물머리님'이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나는 두물머리 입니다"

-시높시스를 대신하여(송기역 - 시인)

 

내 곁에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요

"두 물"이 아주 먼 곳에서 흘러와 나를 만나 한강이 되었답니다

나에게서 시작된 한강은 서울을 가로질러 서해로 빠져 나갑니다

그래서 나는 두물머리 입니다

 

두물이 만나서 기름지고 풍요로운 땅인 제 품엔 오래전부터

많은 농부들과 생명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몇 해전 나의 소중한 친구인 농부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했어요

농부들은 떠나며 이렇게 말했지요

"농사짓고 살고싶다!"

 

사람들은 저를 떠나는 이유가 4대강 때문이라고 일러줬어요

나는 외로웠어요

내 몸에 손을 대 자전거 도로와 위락시설이 있는 공원으로 만들거라고 얘기 했어요

나는 무서웠어요

수천수만년 동안 나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이곳에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나는 나이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4명의 농부들만 남은 내 품에 낮선 친구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a9c622911148cb6f40b8a14481f50b60.jpg

생기발랄한 친구들은 나에게 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불복종 텃밭에서 농사를 지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지요

"공사말고 농사짓자!"

 

<두물머리 개인 지리 보고서>는 바로 나,

두물머리의 이야기예요

나와 함께한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264a3b3917c6ed7b0cc040e4a4f799d2.jpg

 

2012/8월 어느날-"두물머리 유기농 텐트촌의 하루" - 두물머리 리턴즈3탄 "리포타와 사람들"

http://www.youtube.com/watch?v=eK-g3DdsDNg&feature=player_embedded

 

7473d7c979556841c06d87c56aea8261.jpg

 

 

-가난뱅이 영화를 위한 변명-

 

더 이상 팔아먹을 호박도 없습니다.

더 이상 팔아먹을 카메라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작품을 완성 시키고 싶습니다

제작 예산도 준비하지 못하고 작업을 시작했냐고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가난뱅이니깐요.

 

가난뱅이들의 역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한 편 완성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모았습니다.

괜찮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겠냐고요?

노력해볼 작정입니다

적어도 우리는 두물머리가 되어 '두물머리다운' 영화 한 편 완성하려 합니다.

 

돈 한 푼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촬영 카메라 부터 후반 작업에 필요한 컴퓨터까지 어느 것 하나 없이 시작했습니다.

카메라를 빌려 두물머리를 담았고, 컴퓨터를 얻어 편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끝내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지 누구도 모릅니다.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의 가난뱅이 제작일지를 공개합니다.  

 

5d680b0f9138deed3e23553a6d83c1c9.jpg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제작일지 보러 가기 http://blog.naver.com/doomulnote/30163793225 

 

 

-제작비 내역-

 

보충촬영 비용 100만원-(대여.진행)1 10만원*10(미디어센터 대여 기준)

본편집 비용 100만원(대여.진행.오퍼레이터)-1일 10만원*10일(미디어센터 대여기준) 

녹음.믹싱.색보정 50만원(대여.진행.오퍼레이터)-2(미디어센터 대여 기준)
작곡.음원료-50만원
타이틀.자막 제작-50만원8c9f77f85223bee724c95039fdc8f26a.jpg

영번역-50만원
홍보물 제작-50만원
디비디 제작-50만원 
예고편1.2 제작비용-50만원
예비비-40만원
총 제작비용 590만원

 

-감독 소개-

 

나는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면서 살고 싶었다.
하지만 개발주의자들이 바다를 메꾸어 버렸다.
조개를 캐며 사는 일이 불가능해졌다.
그후 두물머리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개발주의자들이 찾아와 농사를 짓지 말라고 경고했다.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 것인가.
나는 살 곳을 찾아 카메라를 들고 두리번거리는 다큐멘터리스트이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는 게 좋다.
그곳에 내가 들어내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을 찾아 나서고 싶지 않다.
그저 내가 살아가는 자리에서 다가오는 것들이 자연스레 다큐멘터리가 되길 원한다.
아래 작품들은 그렇게 다가온 내 삶의 자취들이다.

85866b4e6cd7e518e4c09ef6b95e5088.JPG

작품 경력

2004. <길위에서 길을 묻다>44분.다큐멘타리
2005. <계화갯벌 여전사전1>26분.다큐멘타리
2006. <계화갯벌 여전사전2>29분.다큐멘타리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새만금>
2007. <무제>61분.다큐멘타리 

 

 

-어떻게 나누고 공감할 것인가-

 

"우리는"이 다큐멘타리 영화의 제작을 시작으로 삼으려 합니다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이 사회에서

"뭐라도"하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사람들은 두물머리 싸움이 끝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물머리 지키기는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가치관의 싸움이라고

믿기 때문 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앞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 대해 사람들과

계속 얘기 나누고자 합니다 

 

5a582e66be9affd37b2cb3216004f17b.jpg

b7f858903bdcb827497782319ffee95a.jpg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저희가 직접 디자인하고 찍어 만드는 포스터도 드립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제작위원회 <지개달>

두물머리 개인지리 보고서 제작위원회 <지개달>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제작위원들의 새이름 <지개달>! 두물머리 기운을 이어받아 다큐 완성 후에도 농사를 짓고, 현장과 연대하고, 좋은 일을 도모하며 가장 낮은 곳을 기어다니는 지렁이 개미 달팽이처럼 땅과 함께 살아가렵니다. 느리지만 아름다운 <지개달>

http://blog.naver.com/doomulnote

 

 

학기 초라  바빠서 좀 늦었네요.

3월 책읽기 모임 알립니다!

 

◈ 때: 2013년 3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인문학책방 풀무질(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청산별곡 011-9007-3427

 

◈ 읽고 올 책: <10대와 통하는 성과 사랑>(노을이 씀, 철수와영희 펴냄)

 

 

◈ 지은이: 노을이

저자 노을이는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3년간의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전문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가 자격을 받은 청소년 상담사이고, 기독교 상담 심리 치료사 1급, 다문화 상담사 1급 등 10개 영역의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포항청소년지원센터와 포항 한빛상담심리센터에 소속되어 청소년 위기 상담을 했고, 수년간 진로 학습 컨설팅 및 심리 상담으로 청소년들과 만나 왔습니다. 대학 및 기업, 여러 단체와 교회 등에서 의사소통 및 커플을 위한 강의, 여성과 자기 이해를 위한 특강을 하기도 합니다. 자살 예방 집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연애와 이성 문제, 건강한 성 가치관과 자아상 확립이 주 관심 분야입니다. 지금은 포항에서 마음 아프고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상담하고 글을 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심리학』이 있고, 우리말로 함께 옮긴 책으로 『내 아이가 불안해할 때』가 있습니다.

 

◈ 책 소개

건강한 성과 행복한 사랑 이야기『10대와 통하는 성과 사랑』. ‘성’의 권리를 10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이다. 성과 사랑이라는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요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지식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회 관습상 정확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착안하여 왜 그런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등 성 자체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냈다. 10대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약동하는 성 에너지가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것인지, 그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풀무질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 책방이 있습니다.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모래가 흐르는 강' 배급위원 모집 및 시사회 안내

내성천 다큐 '모래가 흐르는 강' 배급위원 모집

5일 남았습니다. ^^
https://tumblbug.com/ko/sandriver
클릭해 들어가서 밀어주기하면 됩니다.
참 쉽죠 잉~ ^^

 


'모래가 흐르는 강' 시사회


3/14(목) 3시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관-마감되었지만 빈 자리나 서서 관람 가능합니다.
3/25(월) 8시 피카디리롯데시네마(종로)-텀블벅 후원하신 분들도 이 날 오시면 됩니다.


 

 

들으신 분들도 있고 이미 동참해주신분들도 있겠지만 지율스님의 내성천 영화가 <모래가 흐르는 강>이 
3월 개봉합니다~ 그리하여 
내성천 다큐 배급위원을 모집합니다. ^^ 일주일만 더 받고 있으니 꼭 동참해 주세요~~!!
 
참여 방법
옆의 주소를눌러주세요. 텀블벅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https://tumblbug.com/ko/sandriver
'밀어주기' 하시면 됩니다 ^^!! 
 
*전시
지율스님의 내성천 왕버들 군락 사진전이 
조계사 나무갤러리에서 
3월 14일 - 31일까지 합니다.
오픈시간은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입니다. 
꼭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모래강 내성천, 우리가 강이 되어 주자
The Sandy River Naeseong
www.naeseong.org

@naeseong

3월 '재자연화 모임' 안내

 

1. 일시 및 장소

2013년 3월 2일(토) 18:00~21:00 망원 민중의집

* 포트락 파티로 진행되니 각자 먹을 것을 준비해 오세요. ^^

 

2. 회의 안건

- 2013년 활동 계획

재자연화 모임 당원들이 두물머리 개인지리보고서 다큐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물머리 개인지리보고서 다큐 제작에 어떻게 연대 활동을 할 것인지와

2013년 활동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견을 모아 활동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 운영위원 선출

의제 모임 승인이 되면 녹색당 정책위원으로 1명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정책위원 1인으로 누구를 보낼지 운영위원 구성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습니다.

지난번 추천에는 저(초록주의)만 추천된 상태입니다.

- 기타 안건 수렴

- 차기 일정 확정

 

- 2/4(월) 종로중구녹색당 2월 모임 안내 및 지난 모임 후기 -


◎ 일시 : 2월 4일(월) 19:30

◎ 장소 : 작은숲 카페(02-736-9136)-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 문의 : 초록주의(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 안건

1. 텃밭 사업 경과 보고(김하나)

2013. 2. 4(월) ~ 2. 13(수) 신청 받으니 참여가 어렵더라도 다른 당원분들을 위해 1. 노들 텃밭으로 꼭! 신청해 주세요.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tender.jsp?search_boardId=5103&act=VIEW&boardId=5103

 

 

2. 협동조합 발제(초록주의)

 

3. 회계 문제 및 기타 안건

 

4. 차기 모임 일시 및 장소 확정

 

 ----- 김현수님의 1월 모임 후기-----

중구, 종로 녹색당 지역 모임 후기

1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
안국역 근처 작은숲 카페
Sangwoo Jo, 이상헌, 조 현, 이소희, 김하나, 김현수(총 6명)

중구,종로 모임 내용
1. 운영위원-조상우 님으로 정함.
(지역 당비 배분 안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음)

2. 텃밭 사업- 새로 오신 김하나 당원이 맡아주시기로 함.

3. 지역 홍보를 전략적으로 하자.
리플렛 배포를 통해 녹색당을 알려야 한다는 의견. 특히, 사업장을 갖고 운영하는 당원들을 중심으로 신청자 받아서 녹색당 리플렛을 비치하고, 안내도 하면 좋겠음.
(이소희님은 오늘 모임 장소인 작은숲 카페를 운영하시면서 홍보를 많이 해보고 싶다고 하셨음.)

4. 협동조합에 대한 의견.
법률협동조합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 나왔음. 변호사로 활동하시는 김하나 님이 구상해보셨다고 함. 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논의가 다른 성격의 협동조합으로 이어짐. 의료협동조합과 건설협동조합 등이 현실에 맞고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음.
협동조합 발제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함. 조상우님이 자료를 많이 갖고 계시다고 해서 다음 모임때 발제하기로 함.

다음 모임은 2월 4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는 작은숲카페(녹색당원이 운영하시니 또 오자는 분위기^^)

1. 텃밭 사업 경과 보고- 김하나 님
2. 협동 조합 발제 - 조상우 님

 

 

 

 

1/25(금) 7시 재자연화 모임 안내 및 내성천 답사 후기

 일시 : 1월 25일(금) 19:00

장소 : 인사동 인근 식당(장소 추후 공지)

안건 :

- 두물머리연구단과 밭전위원회와 함께 두물머리 활동 계획

- 정책위원회 운영위원 선출(가능하면 선출)

- 내성천 답사 후기

* 12/9(일) 내성천 순례에는 7분이 신청해 주셨으나 한결님이 장염으로, 오귤희님이 일이 늦게 끝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돌, 이성영, 이정, 청산별고, 초록주의 5명이 다녀왔습니다.

스님은 다큐 제작 준비를 하시는 중이고, 1월에 어린이 대상으로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서 이성영님이 1월에 스님을 도와 약 보름 정도 스님과 함께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 회계 보고

* 수입

이월금 :               36,200원

8/25 당비 입금 :    44,100원

12/9 내성천 답사 : 50,000원(돌, 이성영, 이정, 청산별곡, 초록주의 각 10,000원)

후원 :                 89,700원(초록주의)

소계 :                220,000원

 

* 지출

12/9 지율스님 후원 :         100,000원

유류비 및 고속도로이용료 : 120,000원

소계 :                             220,000원

 

합계 : 0원

1월 책읽기 모임 알립니다.

2013년 첫 책모임이네요. 새해를 맞아 비는 소망은 각자 다르겠지만, 지난해보다 올해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거예요.

어른과 아이, 남자와 여자, 가진 사람과 덜 가진 사람이, 나무와 풀과 새들이 평화롭고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세상에 대한 꿈 말이죠.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을 막는 것들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견고한 것이 ‘군대’일 것입니다.

이달에 함께 읽는 책은 이 땅의 완고한 군사주의에 맞서 병역거부를 선언한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쓴 최초의 양심적 병역거부 책, <삼켜야 했던 평화의 언어>지요.

올해 첫 책모임은 평화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중요한 모임이 되겠네요.

더구나 의미 있는 자리에서 모이게 되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 좋겠어요.

◇ 읽고 올 책: 삼켜야 했던 평화의 언어-병역거부가 말했던 것, 말하지 못했던 것

                   (임재성, 그린비)

◇ 때: 2013년 1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 곳: 전쟁없는 세상(서울 마포구 망원동 422-9번지 3층/ 02-6401-0514)

         http://withoutwar.org

◇ 준비하면 좋은 것: 함께 나눌 먹을거리를 챙겨 오시면 좋습니다.

                            개인 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가져와 나누면 좋아요.

◇ 지은이 소개: 임재성

 임재성은 198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법대를 다녔지만 법은 잘 모르는 데모쟁이로 대학 시절을 보냈다. 이후 ‘전쟁없는세상’에서 활동하면서 평화운동가들, 병역거부자들과 새로운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누군가 먼저 총을 내려놓는 것이, 바보 같아 보이지만 전쟁과 폭력을 멈출 수 있는 하나의 씨앗이라는 믿음으로 병역거부를 택했다. 서울구치소와 충주에서 수감생활을 했고, 2006년 5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는 평화학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에서 ‘폭력의 사회학’이란 화두를 가지고 징병제, 군사주의, 평화운동, 법과 폭력 등을 연구해 나가고 있다. 폭력을 연구한다는 것은, 그것이 놓여 있는 결을 찬찬히 더듬는 것이라 믿고 있다. 쓴 논문으로는 「평화권(Right to Peace)을 통해서 본 한국 인권 담론 확장과정 연구」, 「지연된 ‘군인만들기’의 법제화: 1949~50년 병역제도 연구」 등이 있고, 평화권 논문으로 국가인권위원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일본 교토대학에서 일본의 전쟁 기억과 평화박물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진지한 걸 안 좋아하는데 어쩌다 보니 엄청 진지한 것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가끔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팔자려니 생각하는 중이다. 나이가 먹어도 소심해지지 않는 것이 꿈인데, 이 꿈이 참 어렵다는 것을 이미 여러 번 절감했다. 꿈이 하나 더 있는데, ‘전쟁 없는 세상‘이다. 진지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말이다.

◇ 책 소개

국가인권위원회 논문상을 받은 임재성의 『삼켜야했던 평화의 언어』. 누군가 먼저 총을 내려놓는 것이 전쟁과 폭력을 멈추는 씨앗이라는 믿음으로 병역거부를 택했던 저자의 석사학위 논문 등을 수정ㆍ보완한 것이다. 공감의 대상으로서 병역거부자에 접근하면서 그들이 병역거부운동을 통해 만들어온 저항과 고민을 들여다본다. 병역거부가 말했던 것, 말하지 못했던 것을 들을 수 있다. 특히 한국 사회의 군사주의 등에 저항할 가능성을 병역거부를 통해 고찰한다.(인터넷 교보문고)

◇ 찾아오는 길

 

 

  

* 지하철

-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 → 망원우체국 사거리 → 동교초등학교 입구 (도보 10분)

-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 청기와주유소 → 9번 마을버스 → 동교초등학교 입구

* 버스

- 9번 마을버스 (신촌역 8번출구, 망원역 1번출구) 승차 → 동교초등학교 입구

- 271번, 7013번 (성산시장) 하차 → 망원우체국 사거리 → 동교초등학교 입구

- 7011번 (망원1동주민센터, 동교초) 하차 → 동교초등학교 입구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채식 모임-채식주의와 생명권 토론

* 일시 : 12/7(금) 7시
* 장소 : 서대문 초록문화카페
* 준비물 : 포트락(각자 먹을 것을 준비해 오세요^^)
* 문의 : 초록주의(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 토론 주제 1
고기만 먹지 않는다고 채식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가?
순수채식주의자는 벌의 노동력 착취에 반대해 벌꿀도 먹지 않습니다. 그러면 인간의 노동력을 착취한 상품을 사용하는 것은 올바른 채식주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채식주의는 동물을 먹기 위해 죽이는 것에 반대합니다. 또한 함부로 직접 죽이는 것에도 반대합니다. 그러면 농약과 제초제를 뿌려 동물을 죽여가면서 기른 야채와 과일을 먹는 것은 어떨까요? 유전자 조작 등으로 기른 식물은 먹어도 되는 건가요?
채식주의자가 지향해야 할 음식에 대해 함께 토론합니다.

* 토론 주제 2
현실에서의 생명의 상대적 가치의 문제,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내가 탄 배가 난파되어 몇명이 구사 일생으로 구명보트에 탔다. 구명보트에는 이제 돌이 된 내 아이와 반여동물로 아이처럼 사랑하는 수탉 한 마리 그리고 주인이 없는 개 한마리와 90이 넘은 할머니 한 명 그리고 난파 충격으로 완전히 미쳐 폭력적으로 변한 건강한 성인 남성 한 명, 소년 한 명, 아줌마 두 명이 탔다. 벌써 식량이 일주일째 떨어지고 물도 거의 마시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할머니가 먼저 죽었다. 이제 더 굶으면 차례로 죽어갈 것이다. 당신이라면 이 상황에서 식량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 ··· 5 6 7 8 9 10 11 ··· 17 
BLOG main image
초록주의(녹색주의)
초록주의는 생명을 섬기고 삶을 나눔으로써 평화로운 공존의 사회를 지향합니다.
by 초록주의

공지사항

카테고리

초록 세상 (581)
행사 안내 (166)
포럼 및 강의 (71)
성명서 및 기사 (20)
초록 정치 (37)
초록 사회 (58)
초록 경제 (16)
초록 문화 (42)
서평 및 발제문 (16)
책 내용 발췌 요약 (30)
자료 (40)
짧은 글 긴 여운 (48)
시인의 마을 (18)
빛으로 그린 그림 (16)
생각의 끝 (0)
The And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