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6/24(월) '금융 오디세이' 책읽기 모임 안내

모두 안녕하세요.

이번 6월 모임에서는 "돈"과 "은행"이란 키워드로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책을 읽습니다. 우리가 읽을 <금융 오디세이>는 "돈",  "은행"의 시작과 그것의 변천과정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서술한 책인 듯합니다. 지금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항상 돈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돈중심 세상'에 저항하거나 돈을 이용하여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실천하거나, 돈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거나 혹은 돈에 대해서 큰 문제의식 없거나 등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한 번쯤 멈추어 돈(경제)이 나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좀 더 너른 시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책이 그러한 목적에 맞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함께 읽었던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이시백 님 등 함께 씀, 철수와 영희)와 엮이는 책일 듯합니다. 그 때의 기억이 있으신 분들은 모임 때 함께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네요.

◎ 읽을 책:  <금융 오디세이>(차현진 씀, 인물과 사상사)

모임 일시: 6월 24일 저녁 7시부터

모임 장소: 이상한나라의 헌책방, 가시는 길 링크 http://www.2sangbook.com/map.php

연락처: 청산별곡 011-9007-3427, 초록주의 017-728-3472

준비물: 책읽고 생각해 오시거나, 해당 주제에 대해 책 안 보고도 얻을 게 있으시면, 먹을음식, 자기에겐 쓸모가 적지만 다른이에겐 쓸모 있을지 모를 나눌 물건들 등등...

 

<숫자 없는 경제학>의 저자 차현진이 돈과 은행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금융을 무엇인지 알기 위하여 저자는 금융이 다루는 돈의 정체와 가치에 관한 논쟁의 현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돈, 은행, 중앙은행과 같이 현대 경제에서 대단히 중요한 축을 맡고 있는 개념들은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역사 속에서 다듬어졌다. 그래서 저자는 경제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학 교과서를 넘어 철학과 역사 등 인류문명사를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돈이 생겨나고 은행이 발명되고 그 금융 시스템의 정점에 중앙은행이 존재하게 되기까지 벌어지는 일을 살펴보다 보면 지금 우리가 금융에 대해 오해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은행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그렇게 되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왔고,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글로벌 금융위기 또한 경제학이 풀어야 하는 새로운 숙제를 안겨주는 사건이라는 점이다. (알라딘 책소개) 전문보기

 

 

7월 책읽기 모임 안내

다룰 책은 7월 책읽기모임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후지와라 신야 씀/ 장은선 옮김/ 다반 펴냄)을 읽습니다. 장소와 일시는 6월 모임에서 함께 정합니다.만 미리 구해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아 간략 공지합니다. 책소개 등은 여기서 보세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610976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공사말고 농사를!! 콘크리트 말고 생명을!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천혜의 자연을 담은 곳. 환경부의 반대에도 국토부의 영양댐 건설추진계획으로 삶의 터전과 생명이 수몰될 위기에 처한 곳. 장파천 축제가 열리는 영양으로 고향버스가 출발합니다.
시골의 소박한 멋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고향으로 함께 가요.

■ 일시 : 2013년 6월 8일(토) 13시 ~18시
■ 장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일대
■ 집결장소 : 오전 7시 30분까지 양재역 9번 출구 서초구민회관 인근
■ 참가비 : 1인 2만원(당일 현장접수) ㅣ 물, 떡, 저녁제공 (점심은 휴게소에서 개인부담)
■ 프로그램 :
- 장파천 걷기 장승세우기 오색실꼬기
-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경연대회
- 노래공연 등

■ 접수기간 : 6월 5일(수)까지
■ 문의 : 녹색당 전국사무처 02-737-1711 ㅣ office@kgreens.org

바로 신청하기

5/18~19(일) '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최종규' 책읽기 모임 고흥으로 갑니다.

이번 책모임은 책을 쓴 최종규님이 사시는 전남 고흥 동백마을에서 모꼬지(518, 19)를 겸하기로 했습니다. 18일 밤에 출발해 19일 아침에 순천만 갈대밭에서 일출을 보고 최종규님 집으로 향합니다.

최종규님은 '모든 책은 헌책이다'라는 무척 두꺼운 책도 내고, 1998년 한글학회 한글공로상도 받고, 인천 배다리에서 오랫동안 우리나라 유일한 헌책방 도서관을 운영하며, 근본주의적 생태주의 삶을 살았죠. 인천에서 서울까지 모임에 자전거를 타고 온다거나, 책을 내는 것도 나무를 베는 등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조그만 책에 빽빽하게 글자만 넣은 책을 만든다거나, 자신이 지은 책 판매도 풀무질이나 이음 등 동네 서점 몇 군데에서만 판매하고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는 등 강력한 생태주의를 실천하다가 아내 분이 길고양이 키울 곳을 찾다가 인연이 되어 함께 살게 되고, 아이를 낳은 후로는 좀 너그러워진(?) 것 같습니다. ^^

주위에 이렇게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저한테는 큰힘이 되고 기운을 받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함께 찾아가 최종규님의 요즘 지역에서 활동하고 살아가는 모습도 보고 서로 힘을 얻고 오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일시: 518~9일(일)

모일 장소: 수원역 육교 밑

모일 시간 : 5월 18일 22:00

회비 : 50,000원(식대 포함)

장소: 전남 고흥 동백마을 최종규님 집 

책은 [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최종규, 철수와 영희)

책소개

사자성어를 한국말로 옮기려 합니다. 깊이 살피지 않고 쓰는 중국말이 아닌, 깊이 살피면서 쓰는 한국말을 찾아보려 합니다. 지식을 내세우거나 학식을 뽐내는 중국 한자말이나 중국 옛말이 아닌, 널리 사랑하며 고루 아끼는 한겨레 말글이나 한겨레 새말을 갈고닦고 싶어요.  

  한자말은 한국말이 아닌데, 자꾸 한자말을 한국말인 듯 잘못 생각하기 때문에 이처럼 말풀이를 엉터리로 붙이고 맙니다. 한자말은 중국사람이 쓰려고 지은 말입니다. 한국말이 될 수 없어요. 다만, 이 나라 옛 지식인과 사대부와 임금들이 중국한테서 중국글을 빌어 중국말을 하면서 하나둘 스며든 낱말이 있고, 이렇게 스며든 낱말 가운데 여느 사람한테까지 살며시 파고든 낱말이 있습니다. 저절로 녹아들어 한국말이 된 한자말(중국말)이 있을 텐데, 이렇게 스며든 낱말은 한자로 어떻게 적는지 알 까닭이 없는 한국말입니다. 따로 한자를 밝혀야 하거나 배워야 하거나 알아야 하는 낱말일 때에는 한국말이 아닌 한자말, 곧 중국말입니다.  

  교수신문은 해마다 새 사자성어를 하나씩 내놓습니다. 이른바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교수신문이기 때문에 이 나라 교수들이 머리를 맞대어 빚거나 찾는 새 사자성어입니다. 그런데 대학 교수이든 지식인이든 기자이든,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사자성어는 뽑을 줄 알지만, 막상 새로운 한겨레 말글은 빚을 줄 모릅니다. 한국땅에서 살아가는 한국사람으로서 한국말을 알차고 아름다이 빚는 길을 열지 않습니다. “올해를 빛낼 한국말을 빚어 널리 알리면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요.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지난날 사람들이 알뜰살뜰 우리 말을 빚어내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들이 빚어내면 됩니다. 옛사람이 빚어내지 않았으니 우리 또한 안 빚어내도 그만이라고 여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옛사람과 견주어 우리들은 오늘사람이지만, 우리 뒤를 이어 살아갈 사람을 헤아리면 우리들은 오늘사람이면서 옛사람이 되거든요. 오늘 쓰는 말을 뒷사람한테 물려준다고 생각한다면, 아무 말이나 섣불리 쓸 수 없습니다. 오늘 살아가는 이 땅을 뒷사람한테 고스란히 물려주기 때문에 깨끗하고 알차게 일군 채로 물려주어야 하듯, 우리가 물려줄 말과 글 또한 알차고 싱그럽게 가꾼 다음 물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알라딘에서 담아옴) 

 6월 책읽기 모임

6월에는 [금융 오디세이](차현진, 인물과 사상사)를 읽습니다. 책소개 바로가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2340

도서관에 없으면 미리 신청해 놓으시거나 동네 서점이나 사회과학 서점에서 책을 미리 사 놓으시면 좋겠네요.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 보다 도서관이나 동네 서점 이용이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 , 권장서점은 서울 혜화동 [풀무질] 입니다연락처(02-763-8175)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내성천 2박3일 꽃등만들기,걷기 캠프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지율스님의 모래가흐르는 강은 관객 1만이 넘었습니다. 독립영화에서 일만이 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영주 예당시네마에서 곧 모래가흐르는강 무료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 영주지역의 분들은 널리 알려주세요.
 
내성천 에서 캠프가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내성천가에서 꽃등만들기를 하고 함께 등을 밝힙니다. 이제 장마철이 되면 강을 관찰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강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첨부된 웹자보를 봐주세요 !

 

 

반빈곤읽기모임 향후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지난번 책 선정 때 영화를 추천해주신 분이 계셨는대요

한 번 쉬어가는 타임으로 영화 상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영화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다음 책은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허구생, 2011, 한울)입니다

그리고 이제 정해진 책이 없어서 다음 모임에서는 새로운 책을 선정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지난번 리스트에서 후순위로 밀린 것을 하게 될 것 같지만, 다른 빈곤과 관련된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다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날짜

내용

발제

5월 7일(화)

다윈의 악몽

영화상영 후 자유토론

5월 21일(화)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1,2장

초록주의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3,4장

신희철

6월 4일(화)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5,6장

안형진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7장

조승화

 

 

다윈의 악몽

프랑스계 오스트리아 감독 위베르 소페(Hubert Sauper)가 연출한 <다윈의 악몽>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3국이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다윈의 악몽>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정책이 아프리카 대륙을 어떻게 황폐화시켰는지, 아프리카 대륙의 일상화된 전쟁 원인이 무엇인지를 빅토리아 호수의 생태질서 파괴라는 메타포를 사용해 신랄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씨네21 발췌

 

 

서양 역사에서 빈곤과 사회정책이 갖는 의미를 거시적인 안목에서 살펴보는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 이 책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부터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서양 역사 속에서 빈민정책에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밝혀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복지정책이 위치한 좌표를 점검함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 교보문고 책 소개

 

제1장 역사 속의 빈곤

제2장 기독교와 자선

제3장 중세 빈곤과 자선의 실제

제4장 가격혁명과 근대 초기의 빈곤

제5장 튜더 빈민법: 근대적 사회복지의 시작

제6장 스핀햄랜드, 그리고 자유주의의 반격

제7장 억압과 동정: 빈민정책의 역사적 의미

 

5/4~5(일) 영양 농활 안내

영양댐 반대 활동하느라 농사 짓느라 한참 바쁜 영양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활을 갑니다. 주요 농활은 고추 모종 옮겨 심기입니다.

출발 일시:5/4(토) 08:00
출발 장소:양재역 9번출구 서초구민회관 앞
참가비:1만원 이상 자율 기부
모집 인원:입금 선착순 40명
마감:4/30(화)
입금 후 입금자명과 인원을 문자로 알려주세요.-효정(010-9217-3076)
우리은행 1002-342-093886(예금주:
최효정)

준비물
개인컵, 모자, 목장갑, 농사에 적합한 복장, 개인 세면도구

상세 일정
4일
점심은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각자 해결.
도착하면 현수막 설치 후 농활.
저녁 교회에서 모여 농가 소개, 영양댐 상황 설명 등.
숙박 및 식사(저녁, 아침, 점심)는 각 농활 농가에서 지원

5일
아침 식사 후 농활
점심 식사 후 현장 시찰 후 귀경

상세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이 적을 시 25인승 버스로 갑니다. 변경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곧 올릴 웹자보를 확인해 주세요.

문의:초록주의(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주관:녹색당 재자연화 모임
주최:녹색당, 진보신당, 진보정의당, 통합진보당
후원: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4/26(금) 서울한살림 모종 나누기 행사 안내

서울한살림 회원분들은 잊지 말고 신청해 주세요. ^^

 

 

4월의 봄날 책모임 알립니다!

 

이번에 함께 읽는 책은 <채식의 배신>이에요.

맨 앞에 실린 추천사를 읽었는데, 이런 문장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개인 차원의 ‘윤리적 소비’ 같은 것으로는 다가오는 지구적 재앙을 피할 수 없다. 자전거를 타든, 채식을 하든, 그것은 책임 의식을 회피하는 손쉬운 방패막이일 뿐이다.

 

채식을 하는지의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다양성은 이미 위험한 수준으로 급감했다. 어떤 식단도 종류가 제한된 상태에서는 건강성을 유지하지 못한다.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과 기름을 짜낸 콩 찌꺼기를 산으로 녹여 재활용한 두유를 먹는 채식주의자의 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채식을 사랑하든, 육식을 즐기든, 지구에 살며 음식을 먹는 존재로서 지구의 다른 생명에게 조금이라도 책임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읽어 볼 가치가 있다.

 

지구를 덜 괴롭히면서 온갖 생명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일 것 같다는 짐작을 해 봅니다.

온 누리에 초록빛, 연둣빛, 알록달록 꽃빛이 가득해질 4월 말에 만나요!

 

◈ 때: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 곳: 에베레스트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23-103번지

         02-3667-8848

         http://everestfood.net/

 

 

 

◈ 준비하면 좋은 것: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청산별곡 011-9007-3427

 

◈ 읽고 올 책: <채식의 배신> (리어 키스 씀, 부키 펴냄)

 

 

채식주의 담론의 통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다!

불편해도 알아야 할 채식주의의 두 얼굴『채식의 배신』. 20년간 동물성 식품을 입에 전혀 대지 않는 극단적인 채식을 실천하던 비건 출신의 저자 리어키스가 채식주의의 주요 주장이 무지에 기초하고 있음을 밝히고, 도덕적, 정치적, 영양학적면에서 그 주장들을 논박하였다. 저자는 채식주의가 생명 존중과 정의, 지속 가능한 사회 추구라는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무지와 오해로 인해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 책은 채식을 하는 이유에 따라 도덕적 이유의 채식주의, 정치적 이유의 채식주의, 영양학적 이유의 채식주의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한다. 동물 권리주의, 농업의 파괴성, 기아의 해결책으로 곡물이 제시되는 것의 타당성 등 채식주의 진영의 가치들을 검증하고,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할수록 심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지방 가설을 반박하고 채식주의자들이 만병통치약처럼 떠받는 콩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 지은이: 리어 키스(Lierre Keith)

1964년생. 작가이자 농사꾼이며 급진적 환경 운동가이자 페미니스트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여성 운동에 공개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여성 폭력 및 포르노그래피에 반대하는 각종 여성 운동 단체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 푸드 운동을 일찍부터 지지했고, 환경 및 생태학 이슈와 관련한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기존 생태주의 운동 주류가 한계에 부딪혔다고 보고 “산업 문명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라”라는 표어를 내건 새로운 환경 운동‘Deep Green Resistance(DGR)'에도 관여하고 있다.

www.lierrekeith.com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4/11 재자연화 회의 결과

- 참석 : 멍, 성림(참관), 재형, 최세현, 초록주의, 풀벌레

- 영양댐 상황 및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제작 후원 소셜펀치 진행 내용 공유

 

- 축하해 주세요. 영양에서 활동하다 두 달 전 서울에 올라와 농촌유학전국협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최세현님이 재자연화 모임에 합류했습니다. ^^

- 안건
1. 4/20(토) 지구의날 행사 참여
탈핵모임에서 긴 부스를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함께 참여할 수 있음.
영양에서 2~3명 정도 올라와 영양댐 반대나 군수 처발에 관한 서명 받기 제안해 영양서 논의 중임.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홍보 및 후원금 마련 참여 가능하면 함께함.

2. 5/17(금)~19(일) 영양군 산나물축제 참여
산나물축제가 열리는 군청 주위 읍내에 20평 정도의 북카페가 오픈될 예정이라 이곳에서 이틀(18~19일? 3~6시 정도) 간 지율스님의 '모래가 흐르는 강' 공동체 상영 결정.
사전 행사- 푼돈들 공연, 국수 시식, 북카페 오픈이 가능하면 개업 떡 나눠주기
기타-영양풍물패와 두물머리풍물패 합동 공연 가능 여부 타진, 예산 관계 확인.

3. 농활
영양에 농활 제안해 요구가 있으면 시기와 인원 등을 확정해 농활대 구성.

4. 멜로디잔치
4/14(일) 사직동 그가게 멜로디잔치에서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후원 벼룩시장 참여합니다.
기증한 물건 있으면 멍님(010-7660-8485)에게 연락주세요.(우천시 취소)

5. 다음 회의
일시 : 5/2(목) 7시
장소 : 한살림 회의실
안건 : 영양댐 대응(영양군 산나물 축제 참여) 등

4/11(목) 재자연화 모임 안내

◎ 일시 : 4/11(목) 저녁 7시

◎ 장소 : 풀무질

◎ 위치 : 혜화역 성대 정문 60m 전 노래방건물 지하 1층

◎ 안건 :
1. 영양댐 대응 활동
2. 두물머리개인지리보고서 제작 관련
3. 지구의날 행사 참여 여부
4. 기타

◎ 문의 : 초록주의(017-728-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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