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두물머리 불법경작단 발족식

시간 : 10시부터(용산역 발 9시 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0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총선에서 4대강심판 공약이 사라졌습니다
저마다 농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쏟아지지만,
4대강 사업에 맞서 온 사람들과, 유기농지를 지켜내려 노력한 농민들을 대변하는 정당은 오직 녹색당.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 두물머리 농민들이 수변지역 경작단을 모집합니다.
녹색당 비례대표 유영훈 후보가 가진 상징성, 의미를 널리 알리고,
두물머리 농민의 힘겨운 싸움에 힘이 되어주는 일에 녹색당원 여러분의 동참을 바랍니다.

박혜령 후보를 응원하러 영덕으로 향하지 못하시는 서울, 인천, 경기 당원여러분들 동참 부탁드려요.
당일 참석을 못하시더라도 경작단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일시: 4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 ~2시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두물머리 불법경작단 발족식
- 녹색당이 분양받을 텃밭에 저마다 이름표 달기 (예 고양녹색당 이소라꺼^^)
- 모종심기, 감자심기(지난번 비가 많이 와 땅이 질어서 밭을 갈지 못해
감자심기는 열무 뿌리 등 다른 행사로 대체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문의: 방춘배(팔당 유기농대책위 사무국장) 010-7120-2784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녹색당 선거송

초록 문화 l 2012. 4. 4. 12:48

어제 초록카페에서 녹색당 선거송 녹음(?) 작업이 있었다. 아이폰으로 촬영하다 실수로 앞부분 잘라 먹어 다시 촬영했다. 그런데 기교를 부려 볼려다 중간에 녹화 중지를 건드려 결국 다른 당원이 촬영했다. 동영상이 아직 올라오지 않아 첫 촬영분 먼저 올린다. ^^

녹색당 선거송 http://t.co/C1kDVMLg

김승철 작사/작곡, 좋은친구 편곡, 저작권 프리 ^^

◎ 일시 : 매일 7시
◎ 장소 : 서울 선대위 사무실(서대문 초록카페)
◎ 안건 : 녹색당 선거 놀이패 준비물 만들기
◎ 문의 : 초록주의(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 깃발
현수막 제작업체에 의뢰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아래에 두껍지 않은 나무 막대가 있어야 하고
위쪽에는 걸 수 있는 끈이 있으면 좋습니다.
또 긴 막대기 같은 것이 있어서 들고 있거나 세워 둘 수 있어야 합니다.
긴 막대기 같은 것 있는 분은 기부해 주십시오.

 - 비사치기
손바닥만한 비석 같은 것으로 납작하지만 세울 수 있는 돌 같은 것
또는 나무판자나 MDF같은 것 10개 정도 필요합니다.
집에 비슷한 물건이 있으면 기증해 주십시오.
없을 시에는 구입해야 합니다.

- 딱지놀이
집에 두꺼운 포장지 같은 것이 있으면 가져 오십시오.
손바닥 편 크기의 두꺼운 딱지도 30개 정도 만들어야 합니다.

-제기차기
집에 있는 하얀 비닐봉지나 청색, 적색, 녹색 비닐봉지가 있으면 가져와 주십시오.
검은 비닐봉지는 글씨를 쓸 수 없어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또 병뚜껑이나 동전 같이 생긴 쇠붙이가 있으면 가져와 주십시오.
제기도 10개 정도 만들어야 합니다.

일요일 두물머리에서의 작은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모두 일을 끝내고 저녁을 함께 먹고 즉석 음악회 시간을 즐겼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즐길 줄 아는 긍정의 힘이
눈 속에서 새싹을 틔우는 초록의 힘입니다. ^^


언제 어디서인지 자세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떤 물건을 정리하다가 쇠고기맛면을 발견하였다.
면이 부숴지지 않고 눅눅하지도 않고 스프도 그대로 있었다.
라면 가격은 100원, 뒷면 광고에 자매품인 이백냥은 200원.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라면 가격이 100원이 된 때가 1981년,
이백냥 TV광고 나온 게 1987년으로 되어 있으니 그 즈음 생산된 것 같다.
생산년월일은 잉크가 이미 변색되어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아마 이런 실물 라면은 삼양사 정도에나 보관되어 있을듯 싶다.
그리고 옛날 외삼촌에게서 뺏다시피한 손바닥보다 작은 캪틴큐 두 병을 가지고 있었다.
90년대 초반에 생산된 것이고 80ml인가 하고 가격도 116원 정도. ^^
한 병은 사촌 동생이 맛을 본다면 말렸는데 억지로 따서 조금 맛 본 것이고
한 병은 밀봉된 그대로다.
골동품 가치가 있는 것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계속 보관하고 싶었다.
그런데 라면은 좀 걱정이 되었다.
잘 보관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장롱 구석에 쳐박아 놓았고
여름 장마철에는 눅눅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 초록실천단의 좋은친구님이 용산 나진상가의 컴퓨터 가게 한쪽에
작은 카페를 꾸민 것을 알게 되었다.
라면과 캪틴큐는 딱 그곳에 어울리는 물건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으면 자기 만족에 불과한 물건이지만
그곳에 있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또 좋은친구님이 나보다 더 정성스럽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많이 아까웠다.
계속 보관하고 있으면 어쩌면 제법 돈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나보다 그 물건들을 더 가치있게 만들 수 있고 잘 보관할 수 있는 사람이
그 물건을 돌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해서 좋은친구님에게 줬다.
지금 우리는 녹색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녹색당을 원하는 사람들 특히, 창당 활동에 열심인 사람들은
가능하면 자신이 원하는 녹색당을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어할 것이다.
나도 그런 내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녹색당을 꽉 쥐고 놔주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녹색당에 함께할 이유가 없어질 것이다.
내가 어느 한 부분을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모든 부분을 잘할 수는 없다.
녹색당 창당 작업이 개방되어 가능한 많이 사람들이 각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또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을 도와
녹색당을 만드는 것이 초록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또 그런 사람들이 만드는 녹색당이야 말로 정말 신명나게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늑대 똥?

초록 문화 l 2011. 6. 6. 14:54

5/20(금) 계방산 줄기를 산행하다

길을 잘못 들어 저녁까지 하산하던 중(랜턴도 안 가져 갔었죠. ^^;)

임도에 육식동물 똥이 계속 널려 있어 혹시나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능선으로 도망가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산에 올라가자마자 도망가는 암컷과 수컷 노루 두 마리를 보고

산을 헤매다가 멧돼지  두 마리 도망가는 것 봐서

처음엔 노루인줄 알았는데 색깔이 회색에 더 가깝고

뛰는 모습도 껑충이지 않고 거기다 꼬리가 출렁~

숲에 가려 머리는 보지 못하고 몸통과 꼬리만 봤지만

크기나 털색 등 늑대라는 확신이 들어

똥을 수거해 왔습니다.

이거 DNA분석으로 늑대가 맞는지 알 수 있을까요?

비용없이 분석을 해 주실 수 있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조상우(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흙이 좀 묻었고,

비를 좀 맞아서 축축한 똥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집에 와 봉투를 열어 두었더니

작은 파리가 와서 구더기를 슬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리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좀 피었네요.

전체적으로 털로 뭉쳐 놓은 모양으로 살쾡이 똥보다는 큰 것 같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여러 활동들이 진행중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선택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2009년 지구의 날 행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너무 실망했기 때문이다.
녹색연합 채식모임인 베지투스와 (준)초록당사람들 양다리를 걸쳐
몸앞과 뒤에 하나씩 신문지에 '지구를 살리는 채식'과 '생명을 살리는 정치'라는
글을 써 놓고 남산과 명동 일대를 돌아다녔지만
참여 단체의 수와 인원이 적은 데다가 그나마 집중되지 못하고 흩어져서
퍼레이드 같지 않은 퍼레이드를 하는 바람에 전혀 사람들의 주의를 끌지 못했다.
다른 행사는 몰라도 적어도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의 날 행사는
돈이 없이 치뤄져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돈이 없어 빈약하게 치뤄질 수 밖에 없었던 지구의 날 행사가
과연 존속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에 대해 의문이 갔다.

6월이면 두돌이 되는 첫 조카 민주를 위해

남아 있는 책상달력에 자석칠판용 칠을 해서 미니 자석칠판을 만들었습니다.

천연 백묵(달걀 껍질을 곱게 간 것 70%에 밀가루를 30% 정도를 섞어 물로 갬)을 만들어 봤으나

아주 곱게 빻지 않아서 칠판에 긁히고 잘 써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잘 부서지는 편이라 실패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

가나다라.. 아야어여...ㄱㄴㄷ... ㅏㅑㅓㅕ...는

포토샵으로 사진 4*6사이즈 판에 4개씩 앉힌 후 사진 인화를 했습니다.

인화지만으로는 얇아 못쓰는 플라스틱 카드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이고

거기에 다시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광고용 전단지 뒷에 붙어 있던 자석들을 모은 것을 붙여서(두 번째 사진)

자석용 한글 공부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

사진은 과천서울대공원에 조카와 갔을 때 찍은 동물 사진에 동물 이름을 넣어 인화했고

사진 봉사하러 과천국립과학관에 갔을 때 찍은 곤충, 공룡, 우주선 등의 사진을 인화했습니다.

사진은 교육용으로 적당한 것을 시간되는 대로 찍어 인화할 생각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레고나 블럭 맞추기 등 교육용 놀이 도구도 가능한 한 재활용을 이용해 만들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 없나요?

민주는 현재 1~10까지 숫자는 알고 한글은 아직 모르나 동물이나 사물 등의 이름은 왠만히 아는 수준입니다.

손으로 지퍼와 돌려 여는 뚜껑 문 여는 것 등은 가능하지만 아직 손 동작이 섬세하지 못하고

소유 관계를 이해하고 주어 동사 수준의 문장을 구사하지만 아직 변기를 이용하지는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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