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수원녹색당 지구의날 행사 후기

4/21(일) 2~5시까지 수원 장안문에서 화성행궁까지 차 없는 도로에서 지구의날 행사를 했습니다.
먼저 제안한 죄로 본거지인 서울이 아닌 주거지인 수원에 참여한 것에 대해 서울녹색당에는 죄송한 마음. ^^;
신미라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태연 수원녹색당 운영위원장님의 막강한 물량공세(?), 이희정 경기녹색당 사무처장님의 든든한 뒷받침 덕분에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 당원 2명 가입에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당원 분들도 만나고 특히 어린이들을 녹색당 홍보요원으로 적극 유입했다는... 무슨 말이냐고요? 비사치기(비석치기) 모든 단계를 성공한 어린이들에게 녹색당 뱃지를 달아줘 그 가족 전체는 물론 돌아다니는 녹색당을 알리는 홍보요원이 되었다는 말이죠. ^^
물론 시간상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하고 우선 녹색당 당원들을 만나고 녹색당의 존재 자체를 알리자는 간단한 취지로 진행했지만 이후 9월에 있을 세계적인 행사인 차 없는 도시 행사를 준비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될 듯싶습니다. ^^
수원녹색당 행사 이름은 재활용 전통 놀이였으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어 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11월 책읽기 모임 알립니다.

이달에 함께 읽을 책은 <민주주의에 反하다>입니다.

12월 19일은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이에요. 저는 한때, 내가 찍은 대통령이 당선되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올 거라는 순진한 믿음을 가진 적도 있어요. 남들이 절대 당선 안 된다는 사람에게 표를 주고는 민주주의 말고 다른 건 없나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고요. 갈수록 점점 정치를 믿지 않게 되고, 내가 사는 세상을 좋게 만드는 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적다고 느끼게 되더군요. 그런 제게 힘을 주는 책을 만났어요(아직 다 읽은 건 아닙니다만...@.@;;). 지금 제가 국가나 정치에 대해서 하고 있는 생각은, 다음 시 속에 흐르는 생각과 거의 같아요. 이 시는 우리가 읽을 책 <민주주의에 反하다>에 실려 있습니다.

<애국자가 없는 세상>

                              권정생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애국 애족자가 없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

동족을 위해

총을 메고 전쟁터로 가지 않을 테고

대포도 안 만들 테고

탱크도 안 만들 테고

핵무기도 안 만들 테고

 

국방의 의무란 것도

군대훈련소 같은 데도 없을 테고

그래서

어머니들은 자식을 전쟁으로

잃지 않아도 될 테고

 

젊은이들은

꽃을 사랑하고

연인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무지개를 사랑하고

 

이 세상 모든 젊은이들이

결코 애국자가 안 되면

더 많은 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 것이고

 

세상은 아름답고

따사로워질 것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지요? 대통령 선거를 바로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은 꽤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금, 바로 여기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 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 사랑방 하늘나무(02-2296-0464)

준비하면 좋은 것: 함께 나눌 먹을거리를 챙겨 오시면 좋습니다.

                             개인 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연락할 사람: 청산별곡011-9007-3427

읽고 올 책: <민주주의에 反하다>(하승우 지음, 낮은산 펴냄)

지은이 : 하승우
그가 정치학을 전공한 것은 우연이었다. 시험 성적에 맞춰 지원했을 뿐 정치에 관심은 없었다.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학문에 대한 뒤늦은 관심 탓이었지만, 대학원의 교육 과정은 그 호기심을 채워 주지 못했다. 정체성을 강조하는 학교 밖 학문 공동체들에도 정을 주기는 어려웠다. 그러다 2001년 풀뿌리 운동을 만났다. 평소 생각하던 바를 이미 현실에서 구현하는 운동이 있었다니! 그때부터 연구와 활동의 경계를 넘나들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삶이 받쳐 주니 생각의 힘이 부쩍 강해졌다. 그래서 요즘은 삶이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고민하며, 중심에서 멀어지는 삶을 기획하고 있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녹색당 평당원이다. 동네에서 몇 개의 독서 모임과 공부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넘어서는 직접행동》 《희망의 사회 윤리 똘레랑스》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아나키즘》 《도시생활자의 정치백서》 (공저) 등을 썼다.

 

책 소개

지난 100년 동안 시민의 존엄과 직접행동은 어떻게 짓밟히고 되살아났는가?『민주주의에 반하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이자 녹색당 평당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 하승우가 우리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역설에 대해 이야기하고, ‘민중의 존엄’과 ‘직접행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3.1운동과 빨갱이 섬의 비밀, 시민을 거역하는 민주주의와 정치의 부활, 시민 불복종과 법치 등 지난 100년 동안 시민의 존엄이 어떻게 짓밟혀 왔는지 짚어내고, 대학을 넘어 함께 사는 법, 탈핵운동과 녹색당 등 직접행동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몫 없는 사람들의 몫, 목소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목소리를 회복하는 ‘인권의 정치’에서 그 몫과 목소리의 범위를 더 넓히라고 요구하는 ‘생태의 정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이를 위해 평화와 탈핵, 공유와 협동조합을 꿈꾸는 ‘삶의 정치’를 제시하였다.

 

(지은이와 책 소개 글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가져왔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일시 : 2012년 11월 19일(월) 19:00

⊙ 장소 : 영등포 에베레스트(영등포역 6번출구)

⊙ 회비 : 전체 식사값 1/n

⊙ 발제문 : 세계 식량 문제와 채식(발제문은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 문의 : 초록주의(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오실 분들은 답글이나 문자 등으로 미리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식을 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생명의 소중함 때문에 시작해서 시민단체인 녹색연합에서 생명운동공부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환경운동을 하면서 환경은 물론 식량 문제에도 채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채식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베지투스라는 모임을 만들고 각종 채식 운동을 하는 등 나름 노력을 했고

채식 운동이 아직도 부족하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활성화되었다고 봅니다.

운동은 크게 시민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일과 정책을 시정하고 만드는 일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저는 정책을 통해 채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계속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금은 시민 의식 변화보다는 채식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관련된 활동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아직(?)은 공짜로 마시는 공기 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식량 문제일 것입니다.

우리가 강박증처럼 경제 성장을 외치고 과도한 경쟁으로 피곤하고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일상화된 보릿고개와 한국전쟁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는 아픈 시간을 보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와 '굶주리는 세계' 등의 책에서는

이미 세계 인구를 다 먹여살리고도 남을만큼 충분히 식량이 생산되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실제 식량 상황이 어떤지 그리고 또 그게 계속 가능한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계 식량 생산의 90% 정도는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에 의지하지만

이미 석유 정점은 지났고 이후 다가올 식량 문제에 대해 세계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의 세계 식량 문제는 물론 앞으로의 식량 문제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채식이라고 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여 앞으로 어떻게 식량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토론하고 가능하면 정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9월 책읽기 모임 알립니다.

 무더위와 태풍으로 요란했던 여름이었어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8월 책모임을 월초에 해서 9월 책모임은 아직 멀었구나, 하고 있었는데 어느 새 9월이네요.

 이달에 함께 읽을 책은 권정생 선생님이 쓰신 <빌뱅이 언덕>이에요.

이 책을 추천하신 책벌레 풀벌레 님은 올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마음에 남는 책이라고 하셨어요. 읽어 보니 저도 그 어떤 책보다 마음에 깊이 남아요. 선생님의 삶이 선생님이 쓰신 글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자기 삶의모습과 생각을 그대로 글로 옮기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써 놓은 글처럼 맑게 사는 것은 더욱 어려우니까요.

맑게 갠 아침 하늘 보면 권정생 선생님은 저렇게 맑은 분이 아니셨을까, 생각하게 돼요.

이달엔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책 이야기, 삶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 때: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인문학책방 풀무질(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청산별곡 011-9007-3427

◈ 읽고 올 책: <빌뱅이 언덕>(권정생 씀, 창비 펴냄)

 

글쓴이 권정생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969년 동화 '강아지 똥'으로 월간 기독교교육의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고 보잘것 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왔던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글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께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사과나무밭 달님', '하느님의 눈물', '몽실언니' 등이 있다.

책소개(교보문고)

권정생의 삶과 사상의 뿌리가 담긴 산문집『빌뱅이 언덕』. 이 책은 저자가 등단 이후 1975년부터 2006년 사이에 발표한 주요 산문 39편과 자전적 에세이 4편, 단행본에 실리지 않은 시 7편, 동화 1편, 문학평론가 염무웅의 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생애와 가족 관계를 보여 주는 자전적 산문과 우리의 삶과 현실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산문 등 삶과 사상, 문학이 일치한 작가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반영한 글들을 통해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더불어 분단과 전쟁 시기에 저자가 겪은 체험들을 솔직하게 담은 수기를 통해 저자의 성장 과정과 사상의 뿌리를 헤아려볼 수 있다.

<풀무질 찾아오는 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방향으로 올라오세요. 성균관대 바로 옆에 지하 1층 풀무질 책방이 있습니다.

 

※ 모임 때마다 자신이 쓰고 있지 않은 새 물건이나
쓰고 있다가 필요가 없어진 물건(문구류, 악세사리류, 의류, 책 등)이
있으면 가져와 서로 나누어 주세요.

싸이월드 베지투스(http://club.cyworld.com/govegetus)
녹색연합 베지투스

문의 : 조상우(017-728-3472, email : endofred@hanmail.net)

채식주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추구합니다.
베지투스는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 모임으로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 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물론 환경, 평화, 인권 등 생명 사랑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7/8(일) 두물머리 - 녹색당의 가치가 실현되는 투쟁 현장으로 농사지으러 오세요. ^^

우정, 낙관주의, 유머로써 서로를 지지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즐기는 두물머리로 오세요. ^^
투쟁이 힘들다고요? 어렵기만 하다고요? 재미도 없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두물머리 사람들은 투쟁을 즐길 줄 압니다.
우정과 낙관, 유머 그리고 음악으로 투쟁 그 자체를 즐기는 두물머리가 바로 녹색당의 이상향이 아닐까요?
지난 감자 캐기 행사 때 감자 캐던 농사꾼 복장으로 양평군청 앞으로 못줄을 따라 모를 심고(백묵으로)
나를 고발하라는 종이를 바닥에 붙이고 항의 메시지를 현관에 붙이고 공연을 하고
양평군청 앞에서 시위 중인 양평환경미화원 부당 해고 투쟁도 소개하고
밤 10시까지 캔 감자로 전을 만들고 막걸리를 마시고 음악 공연을 하였습니다.
매일 투쟁이 이렇게 재미있다면 매일 해도 즐거울 것입니다.
작년 강변가요제와 지난번 모내기 때 엄청난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모두 즐겁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정과 유머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기다 맛있고 몸에 좋은 유기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먹을 수 있는 보너스까지
어때요? 함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39, 06:05, 06:17, 06:43, 07:07, 07:45, 08:19, 08:45, 09:05, 09:14, 09:30, 09:42, 10:09 10:35, 10:49, 11:05, 11:29, 12:04, 12:29, 13:03, 13:25, 13:51, 14:19, 14:46, 15:05, 15:19, 15:42, 15:53, 16:09, 16:35, 17:06, 17:29, 18:04, 18:29, 18:52

지하철로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7월 8일 일요일 오전 11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 김매기

- 상추, 들깻잎 및 미나리 수확하기

- 맛있는 점심 함께 먹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또는 모내기 갈아입을 옷, 맛있는 도시락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세요. ^^

* 녹색당 <재자연화> 모임은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장을 지켜내고 이미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우선 당면한 두물머리를 지켜내고 힘이 되는 대로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재자연화 정책을 실현시키는 한편 낙동강 등 4대강사업으로 파괴된 자연 복원, 강정마을 지키기, 강원도 골프장·가리왕산 스키장·국립공원 케이블카 등의 건설을 막아내고 나아가 새만금 재자연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자연화> 모임에 함께할 녹색당원은 누구든지 연락 주세요.(문의 : 초록주의 endofred@hanmail.net 017-728-3472) 
 

[재자연화 모임] 5/20(일) 두물머리 텃밭 일정 및 경작금지가처분 탄원서 모으기 안내

 

* 사진 위부터

지난주 일요일(5/13) 경작금지가처분 대응 두물머리밭전위 회의

예쁜 두 따님과 함께 김매기를 하는 이민수님 가족 ^^

김병인 농부님의 아욱밭에 둥지를 튼 산새알? 물새알?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1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5월 20일 일요일 오전 11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내 녹색당 텃밭
◎ 내용:

김매기

- 들깨밭 고랑 만들기 및 들깨 모종 옮겨 심기

- 옥수수 파종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미나리 수확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두물머리 소식] 가처분이 기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지난 3년간 국토부와 경기도, 시공사의 ‘악착같은’ 착공시도를 무산시킨 두물머리.

하지만 이번 6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시공사가 ‘공사방해금지가처분’을, 양평군은 ‘경작금지가처분’을 내고

농민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민들은 즉시 소송을 통해 ‘하천점용허가 소송이 대법원에 올라가 있고

자전거도로가 시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락시설보다 농사가 공익적‘이라며

가처분이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여주법원의 판결은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공사방해금지가처분은 두 번의 심리를 받았고 22일 서류제출로 심리가 끝나며

경작금지가처분은 29일 두 번째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가처분에 대한 판결은 6월 초에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http://cafe.daum.net/6-2nong <[필독]두물머리 재판 상황> 글 참조

 

만약 가처분이 받아들여진다면 두물머리는 중대한 위기를 맞게 될 것 같습니다.

시공사는 집달관을 데리고 와 착공을 시도할 것이고 이를 막는다면 공무집행방해로 연행하고 벌금을 물리고, 경작금지가처분 또한 막대한 벌금으로 농민들을 괴롭히겠지요.

 

‘나를 고발하라’

농민들을 불법 경작자로 몰고 벌금을 물리는 정부에 맞서

함께 농사를 지으면 두물머리를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두물머리 밭전위원회입니다. 현재 온오프라인 합해 500여 명이 넘어섰습니다.

 

=> http://riverun.org/farm 두물머리 밭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이들이 지난 13일 두물머리에 모여 가처분이 기각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했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내자고 제안했습니다. 시민들이 왜 두물머리가 지켜져야 하는지를

가처분이 어떻게 부당한지를 이야기한다면 재판부가 쉽게 가처분을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카페에 탄원서 내는 방법을 자세히 올려놓았답니다.

직접 작성해주셔도 좋고 기본내용을 그대로 옮겨 메일과 팩스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모아서 재판부에 제출하겠습니다.

 

=> http://cafe.daum.net/6-2nong <[필독] 두물머리 가처분 재판에 대한 탄원서를 모읍시다!> 글 참조

 

가처분이 기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리고

5월 27일 일요일, 두물머리 농사의 백미인 손모내기에 초대합니다~~

5/13(일) 두물머리 텃밭 및 경작금지가처분 대응 두물머리밭전위 회의 안내

11시부터는 두물머리 텃밭 농사를 지은 후 2시부터

양평군의 경작금지가처분 상황과 두물머리 텃밭에 매일 공무원들이 찾아와

농사 짓는 것을 감시하는 것에 대한 대응 방안 회의가 있습니다.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1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5월 13일 일요일 오전 11시 ~

(경작금지가처분 상황과 공무원 대응 두물머리밭전위 회의는 2시부터)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 김매기

- 들깨밭 고랑 만들기 및 들깨 모종 옮겨 심기

- 옥수수 파종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두물머리밭전위 회의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이번주 녹색당 두물머리 텃밭엔 우리 가족(나, 엄니, 이모)과 서초 엄기익님, 수지 이민수님 가족, 양평 차명수님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두 이랑에는 고구마를, 한 이랑에는 상추, 치거리 등 쌈 채소류와 토마토, 수박 등을 심었습니다.
옥수수와 감자밭 김매기는 시간상 1/3 정도만 하고 심는 것 우선으로 작업을 했는데 담주에는 마저 김매기를 매듭져야 할 것 같습니다.
총 300평 정도의 텃밭 뿌듯하지만 얼마나 제대로 가꿀 수 있을지 이곳 상황도 그리 좋지 않아 아직 걱정, 녹색당원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절실합니다.
이번주에는 작년에 시간이 없어 거두지 못한 들깨가 씨를 퍼뜨려 널부러진 들깨 모종을 새 이랑을 만들어 옮겨 심어 들깨밭을 만들고 김매기를 합니다. 이번주부터 잘하면 상추 등 수확도 할 수 있으니 마니마니 참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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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캔 삼, 아니 주운 삼이다.
하산길에 길 옆 3미터쯤에서 캤으니 거의 주운 것과 같다.^^ 그것도 씼으려고 계곡으로 내려가려다 오갈피 잎 같은 게 보여 산행 중 여린 오갈피 잎을 계속 따먹고 다녀서 따먹을까 하고 보니까 삼이었다. 아마도 산양산삼인듯^^;
오랫동안 산을 다녔고 혹시나 하고 삼을 찾아 헤매봤어도 삼을 캐기는 커녕 구경도 못했었는데, 요 몇 년 사이 거의 매년 삼을 캔 것 같다. 이번이 네 번째, 갯수로는 처음에 네 뿌리, 그 다음 한 뿌리, 작년엔 열 서너 뿌리, 오늘은 열두 뿌리.
작년과 올해 캔 자리에는 아직 어린 것을 남겨 두고 위치도 알고 있으니 필요할 때 다시. ^^
그런데 난 아직 산삼을 먹어 보지 못했다. 부모님과 동생들 그리고 이모님들을 줬다. 왜냐구? 내겐 산행 자체가 산삼 먹는 거고 약초 잎 따 먹는 게 산삼 먹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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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문화콘서트가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투쟁!”이란 주제로 열립니다.


일시 : 4월14일(토) 늦은 7시

장소 : 종각 보신각 앞


서울녹색당도 참여하고 있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주최합니다.

420공투단이 종각역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한지 20일째 되는 날로 14일 오후 12시에서 5시까지는 종각역에서 바자회도 열립니다.


출연진 : 노들음악대, 바람, 시선, 박준, 선언, 이혜규, 장애인극단 판, 현대자동차판매위원회 노래패로 여는 세상, 남양연구소위원회 노래패, 학생행진, 박홍구, 박경민, 최강민, 하금철등


덧붙임 : 이번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에서 내걸고있는 주제인 '장애등급제폐지','부양의무제폐지'에 대해  관련자료를 덧붙입니다.  잘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분도 많을것같아서요,,,


(1) 장애등급제


* 장애등급제,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비마이너기사 연결)


* 장애 등급제, 보완보다 전면적인 개선 필요(함께걸음기사 연결)


(2) 부양의무제


* 젠장! 부양의무제 딱 걸렸네!(비마이너기사 연결)


* 부양의무 기준, 죽음의 제도(비마이너기사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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