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및 강의'에 해당되는 글 71건
- 2012.04.24 수원 기본소득 강연회 후기
- 2009.10.14 제73차 수요대화모임(09.10.28) - 박용현(한겨레21 편집장)
- 2009.10.14 [녹색연합] 10월 녹색현장강좌 - 에너지자립마을을 찾아서! 함께 떠나실래요?
- 2009.09.27 [기후변화센터]국가 온실가스 감축 토론회
- 2009.09.17 [사람소리 호외] 제72차 수요대화모임(09.09.23) - 이대근(경향신문 정치 · 국제 에디터)
- 2009.09.17 [대안일자리포럼] "녹색 일자리 대안은?"
- 2009.09.17 살아 있는 민주주의란? 1
- 2009.09.03 평화박물관에서 <국가폭력과 트라우마>강좌가 열립니다
- 2009.09.03 [노사과연 9월 연구토론회]
- 2009.09.03 독서와 토론 모임, 예수학당에 초청합니다!
인권연대가 회원님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73번째 초대 손님은 <한겨레21>의 편집장 박용현 기자입니다. <한겨레21>의 권두칼럼 '만리재에서'를 통해 인권의 눈으로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글쓰기로 유명한 박용현 기자는 인권을 다루는 한국 언론의 보도 태도를 분석하고, 인권의 진전을 위한 언론보도, 인권감수성에 기반을 둔 언론보도는 무엇인가에 대해 짚어줄 것입니다. MB정권 출범 이후 갈수록 악회되는 인권 상황과 언론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요대화모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도 없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생태위기의 현장에서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을 나누는,
녹색현장강좌가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립니다.
녹색의 현장을 발로 걸으며 가슴으로 느끼는 1박 2일의 즐거운 배움이 있는 곳으로 함께 떠나요~!!
10월 녹색현장강좌 <에너지자립마을을 찾아서 - 부안 등용마을>
전북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에 있는 등용마을은 약 30가구 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생명평화 마중물’ ‘부안시민발전소’ ‘생태학교 시선’ ‘한겨레 초록마을’ 등 ‘생명,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마을공동체를 새롭게 꾸리기 위하여 모인 이들 마을의 주제는 ‘에너지 자립, 올바른 먹을
거리 생산, 생태를 주제로 하는 대안교육’입니다.
해와 바람이 만들어준 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을 꿈꾸는 전북 부안의 등용마을을 찾아가 우리가 아무
의식 없이 쓰고 있는 화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로부터 오는 환경피해와 기후변화의 문제를
돌아보는 녹색현장강좌로 함께 떠나요~
[ 주요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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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사과연 2009년 9월 연구토론회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현재 인도에서 열심히 공부를 준비하며 동시에 특파원 활동을 하고 있는 정호영 회원이 발표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제는 ‘인도현대사’와 관련된 것인데 약간은 생소하지만 흥미있는 내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성식 배상
추신: 아래는 발표자의 소개글로 좀 길지만 꼭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요. 참가하시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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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과연 2009년 9월 연구토론회]
주제: 인도 현대사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발표: 정호영(회원)
일시: 2009년 9월 12일 오후 2시
장소: 노사과연 http://www.l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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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대사는 간디, 네루로 시작해서 인도의 IT 엔지니어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국.인도 FTA 협정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인들이나 몇 가지 사건만으로 역사가 움직여 가는 것이 아니라 고통 받았던 많은 이들에 의해 역사가 움직여간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다면 인도 현대사 또한 이렇게 쉽게 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인도 현대사 중 우리에게는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들을 통해서 사회주의진영과 자본주의 진영의 대립, 현재까지 인도를 짓누르고 있는 계획경제/민영화 논쟁에서 세계화이후 개발 논쟁으로 이어진 사안들을 몇 가지 짚어서 세계사에 대한 인식을넓히거나 우리 현대사와 비교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당일 토론회 참석자들께는 http://www.ahrchk.net/pub/pdf/mof-korean.pdf 에 있는 100쪽 가량의 인권소설을 한번쯤 일독해오실 것을 권장합니다. 소설은 애추라 배리얼의 "아버지의 기억"입니다. 마오이스트라는 오명 하나만으로 무자비하게 죽어나갔던 이들 중 하나인 자기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버지가 쓴 소설입니다. 인도 현대사의 가장 급박했던 단면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표는 이 소설에 대한 비평을 진행할 예정은 아니고 당일날 별도의 파워포인트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을 것을 권하는 이유는 문화예술이 가진 힘, 감성을 동반한 이해 즉 형상을 통한 대상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 딱딱하게 진행될지 모르는 인도 현대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참석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읽기 전 간단한 사전지식을 드리면 소설에서 등장하는 사람 중
-아추타 메논은 소련과 가장 긴밀하게 협력했지만 인도에서 최악의 독재 정치를 했던 인민주의자 정권이었던 인드라 간디 정권과 권력을 공유했던 CPI(Communist party of India)의 케랄라 주수상이었습니다.
(이전 정세와 노동 2009년 2월에 번역되었던 "경제 성장, 개발과 권한 강화"란 CPI 당수 A.B.Bardhan의 강연은 그를 추모하기 위해 진행된 것입니다.)
-고파란은 인드라 간디와 협력을 거부하고 소련과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걷기를 원해 CPI에서 분당한 CPIM(Communist party of India(Marxist))의 당수입니다.. CPIM은 현재 인도 공산당들 중 주류이며 케랄라와 웨스트 벵갈, 트리푸라에서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입니다.
-이 소설에서 잔혹한 학살의 대상이 되었던 이들은 CPIM도 수정주의자로 비판하고 CPIM에서 탈퇴하여 CPIML(Communist party of India(Marx-Lenin)을 만들어서 인도에서 Maoist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며 내부의 격렬한 분쟁들을 거쳐 다양하게 분화되었고 현재는 네팔의 집권 정당인 네팔공산당(마오이스트)의 뿌리가 된 CPI(Maoist)로까지 분화가 되었습니다.
이 소설을 한번 읽고 참석하시면 발표자의 발표 이해가 좀 더 쉬울 것이며 발표 이후 토론 참가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메일은 "노동운동의 정치적·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의 대표메일입니다.
전화: 02-790-1917, 팩스: 02-790-1918
홈페이지: http://www.lodong.org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5-4번지 삼미빌딩 3층 (우: 140-012)
영문명: Workers Institute of Social Science, south Korea (WIS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