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어제 수원 녹평과 르몽드지 읽기 모임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본소득 한국 네트워크 금민 운영위원장을 모시고 기본소득 강연회를 함께 개최했는데 진보신당(과거 사회당 포함), 녹색당, 수원촛불 등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서울은 물론 평택, 용인, 안산 등 수원 인근에서도 많이 왔더군요.
비록 아주 많은 수는 아니지만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소속에 다양한 특성을 가진 분들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이런 종류의 자리를 앞으로 녹색당의 지역 모임이 잘 만들어 나가 연대의 틀도 마련하고 지역 활동도 활발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멘탈 붕괴의 상태에서도 건강한 진보신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동지애적으로 기뻤습니다. 
작년 초인가  저자 초빙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책읽기 모임을 가졌었는데 그때보다 기본소득에 대한 내용이 많이 탄탄해지고 풍부해진 것 같습니다.
초록의 가치에서 저는 전적으로 반대의 입장이지만 녹색당의 기본소득 모임에서도 초빙을 해 제대로 알고 돌파구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뒷풀이에서 진보신당 채식주의자 두 분을 만났고 경기 지역 녹평 모임도 진보신당분들이 주도하고 이번 탈핵 버스에도 적극 참여하는 것을 보니 연대의 틀을 넘어 함께할 시기도 머지 않았구나 속단해 봅니다.^^

 



 인권연대가 회원님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73번째 초대 손님은 <한겨레21>의 편집장 박용현 기자입니다. <한겨레21>의 권두칼럼 '만리재에서'를 통해 인권의 눈으로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글쓰기로 유명한 박용현 기자는 인권을 다루는  한국 언론의 보도 태도를 분석하고, 인권의 진전을 위한 언론보도, 인권감수성에 기반을 둔 언론보도는 무엇인가에 대해 짚어줄 것입니다.

 MB정권 출범 이후 갈수록 악회되는 인권 상황과 언론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요대화모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도 없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생태위기의 현장에서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을 나누는, 

녹색현장강좌가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립니다.

녹색의 현장을 발로 걸으며 가슴으로 느끼는 1박 2일의 즐거운 배움이 있는 곳으로 함께 떠나요~!!


           10월 녹색현장강좌 <에너지자립마을을 찾아서 - 부안 등용마을>


전북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에 있는 등용마을은 약 30가구 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생명평화 마중물’ ‘부안시민발전소’ ‘생태학교 시선’ ‘한겨레 초록마을’ 등 ‘생명,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마을공동체를 새롭게 꾸리기 위하여 모인 이들 마을의 주제는 ‘에너지 자립, 올바른 먹을

거리 생산, 생태를 주제로 하는 대안교육’입니다.

해와 바람이 만들어준 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을 꿈꾸는 전북 부안의 등용마을을 찾아가 우리가 아무 

의식 없이 쓰고 있는 화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로부터 오는 환경피해와 기후변화의 문제를 

돌아보는 녹색현장강좌로 함께 떠나요~


[ 주요프로그램 ]
  • 에너지 자립 프로젝트! 등용마을 둘러보기
  • 햇빛으로 달걀요리를! 태양열조리기 만들기
  • 유채꽃으로 달리는 자동차! 주산마을 둘러보기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실천 지도 만들기


[ 일정안내 ]
  • 날짜 : 2009년 10월 24일(토) ~ 25일(일) / 1박 2일
  • 장소 : 전북 부안 등용마을
  • 대상 및 인원 : 20명 이내 (고등학생 미만은 부모님과 동반 시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 참가비 : 4만원(녹색연합 회원 32,000원)
  • 입금안내 : 하나은행 / 162-057390-00205 (예금주 : 녹색연합)
  • 모임시간 및 장소 : 오전 9시까지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
  • 문의 : 시민참여팀 박금란 070-7438-8524 
* 환불규정 : 10월 17일 이내 취소 시에만 전액 환불, 이후에는 환불이 안 됩니다.
* 입금 확인 순으로 신청이 마감되오니 3일 이내에 입금 부탁드립니다.

  신청하러가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문별로 적정 정책수단을 설계해야 합니다. 현재 정부가 제시한 감축목표 수치는 감축기술에 의존해 산출한 잠재량이며, 이를 실제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수단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정책수단은 기업 활동과 국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지난 8월18일 기후변화센터는 감축목표 관련 1차 토론회를 통해 감축목표 설정 과정의 공론화, 부문별 책임 배분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2차 토론회에서는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수단과 시스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적정한 정책 개입이 이뤄지는지 중점적으로 평가해보고, 자칫 ‘전문가들만 알아듣는 수치 논쟁’에 그칠 우려가 큰 감축목표 관련 논의를 일반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문제로 인식시키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2009년 9월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고 건
 
·일     시 2009년 9월 30일(수) 오후 2시30분 ~ 5시 30분
·장     소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주     최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주     관 기후변화 정책연구위원회 · (사)지속가능소비생산연구원
·주     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 설계의 원칙, 부문별 감축 수단과 잠재량
·프로그램
인사말 : 고 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발제 1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수단 설계의 원칙”
김창섭 지속가능소비생산연구원 대표(경원대 교수)
발제 2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세제와 요금 개편”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좌장 이정전 기후변화센터 정책연구위원장(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토론 유승직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최광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팀장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사무처장
은종환 에코시안 대표이사
·문의 및
접수담당자
기후변화센터 국제협력팀장 신민철
(전화 02-2011-4340, 팩스 02-725-0922, 이메일 greenmc@greenfund.org)
 

 인권연대가 회원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72번째 초대 손님은 경향신문의 이대근 정치 · 국제 에디터입니다. 명쾌하면서도 색깔 있는 칼럼으로 경향신문의 진보성을 대표하는 이대근 에디터는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전직대통령이 재임했던 지난 10년을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라는 차원에서 평가해 주실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하는 그 기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성찰할 것은 무엇이고, 또 우리가 계승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짚어주실 것입니다.

 지난 10년은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통해 이미 역사가 되었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는 생각해봐야 할 많은 것을 남긴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국 정치에 대한 가장 진지하고도 탁월한 관찰자인 이대근 에디터와 함께 민주파 집권 10년의 교훈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를 함께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 본 메일은 발신전용 메일로 회신되지 않습니다.
     수신을 원하지 않으실 경우는 메일 수신거부 버튼을 클릭해주십시오.

▲ 메일수신거부

 

[인권연대]   copyleft www.hrights.or.kr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1가 44번지 삼우빌딩 503호  전화)02-3672-9443  전송)02-3672-0438
사람소리  발행인: 오창익   편집인: 이운희



"녹색 일자리 대안은?"

<대안일자리 포럼>

녹색 일자리 대안은?


청년 실업증가와 조기은퇴자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전체 일자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생태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에서 고려할 수 있는 일자리를 함께 생각해봅니다.
관심있는 대학생, 시민들의 참여 바랍니다.

<발제>
녹색 일자리 (박승옥, 前 시민발전 대표)

<토론>
농업, 농촌부문 일자리 만들기 (김정섭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생태, 공동체적 관점에서 일자리 방안 (한민섭,초록당사람들(준)운영위원)

일시: 2009년 9월 29일(화) 저녁 7시 30분~ 9시 30분
장소: 신촌 체화당      
신청, 문의: 초록당사람들(준)장정화
(016-232-9160/baubo@naver.com)
참가비:5,000원(차와 떡)
*미리 신청해주시면 사전준비에 도움되겠습니다.

<오시는 길> 이대후문에서 금화터널쪽으로 약 2~300 미터 전방으로 걸어오시면 이대부고를 지나 대신교회로 가는 오르막길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와 대신교회끼고 골목길을 따라 올라오면 주택가에 체화당이 있습니다.
교통편: 신촌역 3번출구 7024번(초록)버스, 이대부고 하차. 광화문 교보빌딩이나 KT앞에서 606번, 708번, 이대부고 하차.

<약도> 상단 위쪽 참조.

120-070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326번지 3층 초록당사람들
Tel: 02-312-2646~7/ Site: www.koreagreens.org


화요일(9월 22일)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님의 강연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일시 : 9월 22일 화요일 저녁 8시 (7시 50분까지 입장해 주는 센스)

 - 장소 : 강남역 6번출구 외환은행 건물 6층 고엽 중국어 학원 

-> 준비사항 확인은 클릭하셈


안녕하세요?

 

노사과연 2009년 9월 연구토론회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현재 인도에서 열심히 공부를 준비하며 동시에 특파원 활동을 하고 있는 정호영 회원이 발표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제는 ‘인도현대사’와 관련된 것인데 약간은 생소하지만 흥미있는 내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성식 배상

 

추신: 아래는 발표자의 소개글로 좀 길지만 꼭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요. 참가하시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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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과연 2009년 9월 연구토론회]

 

주제: 인도 현대사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발표: 정호영(회원)

 

일시: 2009년 9월 12일 오후 2시

 

장소: 노사과연 http://www.l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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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대사는 간디, 네루로 시작해서 인도의 IT 엔지니어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국.인도 FTA 협정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인들이나 몇 가지 사건만으로 역사가 움직여 가는 것이 아니라 고통 받았던 많은 이들에 의해 역사가 움직여간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다면 인도 현대사 또한 이렇게 쉽게 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인도 현대사 중 우리에게는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들을 통해서 사회주의진영과 자본주의 진영의 대립, 현재까지 인도를 짓누르고 있는 계획경제/민영화 논쟁에서 세계화이후 개발 논쟁으로 이어진 사안들을 몇 가지 짚어서 세계사에 대한 인식을넓히거나 우리 현대사와 비교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당일 토론회 참석자들께는 http://www.ahrchk.net/pub/pdf/mof-korean.pdf 에 있는 100쪽 가량의 인권소설을 한번쯤 일독해오실 것을 권장합니다. 소설은 애추라 배리얼의 "아버지의 기억"입니다. 마오이스트라는 오명 하나만으로 무자비하게 죽어나갔던 이들 중 하나인 자기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버지가 쓴 소설입니다. 인도 현대사의 가장 급박했던 단면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표는 이 소설에 대한 비평을 진행할 예정은 아니고 당일날 별도의 파워포인트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을 것을 권하는 이유는 문화예술이 가진 힘, 감성을 동반한 이해 즉 형상을 통한 대상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 딱딱하게 진행될지 모르는 인도 현대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참석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읽기 전 간단한 사전지식을 드리면 소설에서 등장하는 사람 중

-아추타 메논은 소련과 가장 긴밀하게 협력했지만 인도에서 최악의 독재 정치를 했던 인민주의자 정권이었던 인드라 간디 정권과 권력을 공유했던 CPI(Communist party of India)의 케랄라 주수상이었습니다.

(이전 정세와 노동 2009년 2월에 번역되었던 "경제 성장, 개발과 권한 강화"란 CPI 당수 A.B.Bardhan의 강연은 그를 추모하기 위해 진행된 것입니다.)

-고파란은 인드라 간디와 협력을 거부하고 소련과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걷기를 원해 CPI에서 분당한 CPIM(Communist party of India(Marxist))의 당수입니다.. CPIM은 현재 인도 공산당들 중 주류이며 케랄라와 웨스트 벵갈, 트리푸라에서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입니다.

-이 소설에서 잔혹한 학살의 대상이 되었던 이들은 CPIM도 수정주의자로 비판하고 CPIM에서 탈퇴하여 CPIML(Communist party of India(Marx-Lenin)을 만들어서 인도에서 Maoist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며 내부의 격렬한 분쟁들을 거쳐 다양하게 분화되었고 현재는 네팔의 집권 정당인 네팔공산당(마오이스트)의 뿌리가 된 CPI(Maoist)로까지 분화가 되었습니다.

 

이 소설을 한번 읽고 참석하시면 발표자의 발표 이해가 좀 더 쉬울 것이며 발표 이후 토론 참가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메일은 "노동운동의 정치적·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의 대표메일입니다.
전화: 02-790-1917, 팩스: 02-790-1918
홈페이지: http://www.lodong.org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5-4번지 삼미빌딩 3층 (우: 140-012)
영문명: Workers Institute of Social Science, south Korea (WISSK)






 독서와 토론 모임
 예수학당에  초청합니다!

신앙생활하며 신학하며 혼란을 겪었습니까?
함께 모여 책 읽고 토론하면서 생각합시다!
역사적예수와 신앙의 그리스도가 만납니다!

   
▲ 1학기 모임에서는 매주마다 3분이 발제를 하고 책 내용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1학기 참석한 인원은 한기연 소장 김준우교수, 독서모임 인도자 한인철교수를 비롯하여 13명이 등록하여 자리가 꽉찼다. 독서모임은 매주 1회모여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예수 등의 책을 읽고 토론을 벌였다. 2학기는 9월15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7시, 고난 사무실에 모여 9주간 동안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중판) 을 읽고 토론한다. ⓒ 이필완


시일 / 2009년 9월15일(화)부터  11월10일까지(9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소 / 고난 사무실(당당뉴스가 함께 사용 중)
      서대문역 2번 출구로 나와서 200m 걸은 후 공안당 한의원에서 좌회전 30m 지점의 고난함께 사무실은
      감신대 근처 서대문성당 앞 건너편 건물 305호실입니다.  고난함께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비 / 40,000원(책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24.000원 포함, 책이 있을 경우 2만원)
주최 / 한국기독교연구소    
주관 / 당당뉴스(문의 010-7236-1195 한인철 / 010-9147-7449 이필완 / 02-393-4002 사무실)    

참가신청 / leewaon3@chol.com  010-9147-7449 이필완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먼저 책을 직접, 또는 우편으로 보내 드립니다. 이메일이나 댓글 또는 전화로 주소와 연락처, 신분을 알려 주세요!  참가신청은 일단  9월 13일(수)까지 받습니다.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중판) 윌터윙크 지음 한성수 옮김 한기연 발행 24,000원

독서모임 진행 주관 / 이필완 목사(당당뉴스 운영자)
독서모임 토론 인도 / 한인철 목사(한기연 후원회장 연대교회 담임)
이야기 손님 / 김준우, 한인철, 박경양, 양재성, 김기석, 변경수, 방현섭 등
 * 이야기 손님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Engaging the Powers:

Discernment and Resistance
in a World of Domination

by
Walter Wink
Minneapolis: Fortress Press, 1992

기독교 학술 저작상 수상작
1993 Pax Christi Award
1993 Academy of Parish Clergy Book of the Year Award
1993 Midwest Book Achievement Award-Best Religious Book  

중판을 내게 된 첫번째 이유는 번역자가 본문을 읽기 쉽도록 다시 다듬는 수고를 했기 때문이며, 둘째는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본문만이 아니라 그 엄청난 분량의 각주인데, 초판에서 미주에 붙였던 것을 중판에서는 각주로 옮겨 참조하기 쉽도록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해박한 성서 지식과 독창적인 해석들이 놀라울 뿐 아니라 사회 경제적 해방이론들과 칼 융의 분석심리학 이론까지 오래 숙성시켜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 오늘날처럼 예수를 배반하고 폭력적이 된 기독교와 인류 문명을 치유할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이 한국교회에 보다 더 널리 읽혀지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한기연 소장 김준우)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에 대한 서평

사탄의 세력들(Powers)에 관한 그의 탁월한 3부작에서 월터 윙크 교수는 우리가 점점 더 직관적으로 깨닫게 된 것을 성서적으로 입증하였다. 즉 사회경제적 및 정치적 위기의 배후에는 우리가 대면해야 하는 근본적인 영적 실재가 있다는 점이다. 사탄의 세력들(Powers)에 관한 그의 탁월한 3부작에서 월터 윙크 교수는 우리가 점점 더 직관적으로 깨닫게 된 것을 성서적으로 입증하였다. 즉 사회경제적 및 정치적 위기의 배후에는 우리가 대면해야 하는 근본적인 영적 실재가 있다는 점이다.

3부작의 이 마지막 책에서 윙크는 사탄의 세력들을 폭로하는 방법만이 아니라 그 세력들과 실제로 싸우고 저항하는 방법에 관해 예리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의 삶에서, 그리고 이 세상 속에서 기도의 의미에 관한 그의 성찰은 내가 이제까지 읽었던 것들 가운데 최고의 것이다.

윌리엄 스트링휄로우(William Stringfellow)와 같은 선구자들의 작업에 기초하여, 윙크는 사회적 변화를 위한 운동에서, 성서가 권세와 세력의 악신(惡神)들이라고 부르는 구조적 및 영적인 세력들의 존재와 그 세력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현실을 다루지 않는다면 결코 그 운동이 성공할 수 없다는 냉엄한 진리를 드러내 보여준다.

이 사탄의 세력들에 관한 성서적 및 현대적 의미를 월터 윙크보다 더욱 잘 다룬 사람은 없다.
- Jim Wallis, Sojourners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이 오늘날처럼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소위 “신세계질서”를 운위하며 지정학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패권을 장악하는 시기에 출판된 것은 완전히 은총이다. 이런 세계적 음-모에 맞서서 신앙이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양심적인 기독교인들이 보다 높은 질서에 성실하고 효과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예언자적 통찰력의 선물이다.
- James Forbes, 뉴욕시 Riverside Church 담임목사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은 우리로 하여금 악의 문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서, 매우 용감하며, 철저하게 학문적이다. 그가 “권세들”(powers)이라 부르는 사탄의 세력들에 대한 백과사전적 저술의 이 셋째 권에서, 윙크 교수는 예리한 분석을 통해 남녀평등이 파트너십(partnership)과 평화의 세계에 핵심적인 관건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또한 그는 사회적 기구들이 역사적으로 너무 자주 하느님의 이름으로 악마와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부추겼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신학을 재구성하여 신학이 개인과 사회의 변혁을 위한 도구가 되도록 도전한다.
- Riane Eisler, The Chalice and the Blade의 저자

엘톤 트루불러드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예수를 영접할 수 있다. 당신은 예수를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신은 이성적으로 그를 무시할 수는 없다.” 이 책의 내용에 동의하는 것은 당신의 분별력을 드러내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은 당신 자신의 인간성을 배신하는 것이 될 것이다.
- M. Scott Peck, The Road Less Traveled; People of the Lie의 저자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은 우리 시대의 확고한 진실을 명석하게 파헤친다. 즉 오늘날의 세계에서 악과의 진정한 전투는 영적인 전투라는 사실이다. 월터 윙크 교수는 비범한 지각과 도덕적 힘을 갖고, 이 싸움에서의 무기는 지배와 폭력 같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무기로서,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기도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신시킨다. “역사는 중보자들에게 달려 있다”는 그의 지적보다 더 분명한 진리는 없다.
- C. Peter Wagner, Fuller Theological Seminary 교회 성장학 교수

한 마디로 걸작이다. 탁월한 성서주석과 현대 세계에 대한 엄청난 지식을 결합시켜, 이 세상을 지배하고 노예로 삼는 사탄의 세력들에 대한 기독교의 승리를 철저하게 재인식하도록 만든다.
- Robert T. Fortna, Vassar College

사탄의 세력들에 관한 3부작의 이 마지막 책에서, 월터 윙크는 우리들의 신학이 어느 정도로 따분하게 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하도록 촉구한다.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본문들에 대해 폭넓은 연구와 깊은 통찰력을 통해, 기독교의 대항 문화적 메시지와 그 실천방식을 상기시킨다. 이 시대의 정신에 항복하여 사탄의 세력들의 노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매우 긴요한 메시지이다.
- Christopher Rowland, Oxford University 교수

처음 두 권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 윙크 교수는 이 책이 문화적 및 개인적 내면세계로 향하는 그의 여정에서 가장 뜻 깊은 것임을 입증했다. 이 책은 지난 20세기 전반부에 칼 바르트의 로마서 주석이 끼쳤던 영향을 앞으로 끼칠 것이다. 이 책은 단지 학문적으로 큰 공헌일 뿐 아니라, 이 지구를 위해서도 큰 공헌이다.
- Arthur J. Dewey, Xavier University 교수

놀랍고 감동적인 이 책에서 월터 윙크는 예리한 신약성서 신학을 지구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중의 힘,” 그 봉기와 비폭력 운동들에 적용시키고 있다. 그 결과 정당한 전쟁(just war) 이론과 폭력적 해방투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그것에 비추어 예수의 혁명적인 “제 3의 길”을 새롭고 대담하게 드러내고 있다.
- Richard Deats, Fellowship of Reconciliation

우리 시대에 신학에 관한 가장 중요한 책이다. 아마도 이제까지 나온 신학에 관한 책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일 것이다.
- David Ray Griffin, Claremont School of Theology

하느님께서는 이 책의 출판을 축복하셨다. 이 책은 나의 이해에 전환점이 되었다.
- Bishop stephen Verney, 영국 수튼 코트니 대성당

내가 이제까지 읽었던 수많은 책들 가운데 최고이며 가장 중요한 책이다... 그는 기독교가 아니라 폭력이 미국의 종교라는 점을 매우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 Jack Nelson-Pallmeyer, Jesus Against Christianity의 저자

이 책은 우리 세대에 나온 신학 책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흥미진진한 책이다. 다음 세기에도 기독교인들의 사고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도적 교회가 그 영향을 충분히 받아들일 것인지는 의문이다. 만일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암흑시대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 Charles Elliott, Cambridge University

감동적이며 중요한 책이다. 이 책은 윙크 교수의 최고의 걸작이다. 도발적이며, 통찰력이 넘치며, 언제나 놀라운 주석, 논증, 분석을 통해 도전한다. 저자의 논증에 대해 독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세우지 못한다면, 죽은 것이나 다름없지만, “사탄의 세력들과의 영적인 싸움과 그 과정에서 우리들 자신과의 영적인 싸움”인 이 책에서 저자와 함께 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더욱 가련하게 될 것이다.
- Larry L. Rasmussen, Union Theological Seminary

성서의 “사탄의 세력들”에 관해 이처럼 포괄적이며 날카롭게 분석했던 사람은 아직 없었으며, 또한 그 악한 세력들이 오늘날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이처럼 현실성 있게 해석한 사람은 없었다.
- Herman J. Waetjen, The Christian Century

수 년 동안 윙크 교수는 집요하게 악신들과 악령들의 이름을 짓고, 그 가면을 벗기더니, 이제는 그 세력들과 싸운다. 그의 정치사회학적 분석과 심리적 분석은 탁월하다... 그러나 더욱 훌륭한 것은 그가 해방에 대해 확고한 소망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놀라울 따름이다.
- Dan Berrigan, Pax Christi


차 례

<21세기 기독교 총서>를 발간하면서 … 13
머리말 … 21
약자(略字)와 상징 … 23

서론 … 27

제1부 지배체제

1. 지배체제의 신화 … 43
구원하는 폭력이라는 신화
현대 대중문화에서 구원하는 폭력이라는 신화
구원하는 폭력과 국가안보체제

2. 지배체제의 기원(起源) … 79
인간은 본성적으로 폭력적인가?
지배체제 이전의 시간?
지배체제의 등장
성서적 대안(代案)의 등장
하느님이 통치하는 미래

3. 지배체제의 이름 짓기 … 115
코스모스(Kosmos): 지배체제
아이온(Ain): 지배의 시대
싸르크스(Sarx): 지배받는 존재

4. 지배체제의 성격 … 139
권세들은 선하다
권세들은 타락했다
권세들은 구원될 것이다

5. 지배체제의 가면을 벗기기 … 177
요한계시록 12-13장에 나타난 현혹시키는 장치
요한계시록 13장에 따른 우상숭배의 제조자
기만적인 가설(假說)들
기만적인 체제로부터의 해방


제2부 실재에 대한 하느님의 새로운 선언

6. 하느님의 탈지배적 질서: 예수와 하느님의 통치 … 213
지배
평등성
정결함과 거룩함
인종차별주의/종족중심주의
가족
율법
희생제사
비폭력
여인들과 어린이들
치유와 귀신 쫓아내기

결론

7. 폭력의 악순환 사슬을 끊기: 십자가의 권능 … 267
십자가의 승리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지라르(Girard)의 가설
지라르의 가설에 대한 평가

8. 비인간적인 것을 씻어내기: 써버릴 수 있게 되기 … 297
권세들에 대하여 죽기
교회와 권세들


제3부 사탄의 세력들을 비폭력적으로 맞붙기

9. 예수의 제 3의 길: 비폭력적으로 맞붙기 … 323
예수의 비폭력적 맞붙기
주제 선언: 악을 그대로 닮지 말라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10. 우리가 증오하는 바로 그것처럼 되지 않기 … 361
우리는 우리가 증오하는 것이 된다.
폭력적 흉내내기(Violent Mimesis)
악의 전염

11. 정당한 전쟁(Just War)과 평화주의를 넘어서 … 389
초대 교회의 비폭력
정당한 전쟁 이론
비폭력에 대한 교회의 사명
“폭력 감소 기준”의 역할
정당한 전쟁과 평화주의를 넘어서

12. 그러나 만일...이라면 어쩔 것인가? … 431
비폭력을 연습하기
힘 대(對) 폭력?

13. 역사의 새로운 전망: 비폭력 - 과거, 현재, 미래 … 449
비폭력의 과거와 현재
비폭력의 미래


제4부 사탄의 세력들과 영적인 삶

14. 감식 테스트: 원수를 사랑하기 … 477
하느님은 모두를 포용하신다
완전주의에 반대하여
원수들이 주는 선물
사랑이 변화시킨다

15. 우리들 내면의 폭력성을 감시하기 … 503
내면의 수감자(收監者)
무엇인가 변화를 원한다
무엇인가 비폭력을 원한다
공격의 창조적 역할

16. 기도와 사탄의 세력들 … 531
역사는 중보자들에게 달려 있다
하느님은 중보자
권세들과 영적인 전쟁으로 맞붙기
기도와 악의 문제
결론

17. 하느님의 승리를 축하하기 … 567

본문 성경 색인 …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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