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가 회원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72번째 초대 손님은 경향신문의 이대근 정치 · 국제 에디터입니다. 명쾌하면서도 색깔 있는 칼럼으로 경향신문의 진보성을 대표하는 이대근 에디터는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전직대통령이 재임했던 지난 10년을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라는 차원에서 평가해 주실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하는 그 기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성찰할 것은 무엇이고, 또 우리가 계승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짚어주실 것입니다.
지난 10년은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통해 이미 역사가 되었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는 생각해봐야 할 많은 것을 남긴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국 정치에 대한 가장 진지하고도 탁월한 관찰자인 이대근 에디터와 함께 민주파 집권 10년의 교훈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를 함께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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