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어느날 아침에 깨기 바로 전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것인지 

모기가 자꾸 설쳐대서 좀 일찍 깼습니다. ^^;

그래서 꿈꾼 내용을 글로 옮겼습니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를 만나 보는 것에 대한 꿈이었죠.

그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세상을 적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병 속의 물이 들어 있는데

어떤 목마른 동물이 그 병 속의 물을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도 못하고 있을 때

자신은 병 속과 밖을 연결하는 존재가 되어서

그러니까 자신을 적셔 병 속의 물을 목마른 동물이 마실 수 있는

천 같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숭고한 존재로 보는 것에 대해

자신의 이모님인가의 말을 빌어 이런 요지의 말을 했습니다.

네가 하는 일도 결국은 자신의 신념을 위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기보다는 먼저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스스로 희생한다고 생각하거나

숭고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역시 자신을 숭고한 존재로 보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구요.

제 자신을 꾸짖는 꿈인 것 같아서 고맙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가 다시 한번 반성해 봅니다.


  1. baub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적인 길몽인거 같은데요. 맞는 말씀입니다.

    2009.02.13 19:37 신고

내용은 http://baubo.tistory.com/trackback/14 참조하세요. ^^


  1. 어벙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찍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못난 얼굴이 잘나게 나왔네요. 참석하신 분들의 블로그도 다 알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제 글에도 트랙백 하나 남겨주세요. 소감도 하나 적어주시구요. ^^

    2009.02.13 11:31

ca
 


               





2005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지상최대의벼룩시장이 열린던 날
(정말 지상최대가 맞긴하는 건가 ^^a)
유명 연예인들 몇 명이 왔다.
당연히 그쪽에 사람들이 붐비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그러나 내 눈에 더 들어온 것은
별로 관심없이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목 터질듯 500원, 1000원을 외쳐대는 꼬마들이었다.
이날의 주인공은 꼬마 CEO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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