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사탕업자들의 상술 때문에 생겼다는 화이트데이라지만...

이 날이 달콤한 게 사탕 때문만은 아니겠죠?
센스꽝! 개성꽝! 설탕짱! 사탕바구니 말고 좀 다른 선물로 맘을 전하고픈 분들
화이트데이 이틀 전인 3월12일(목), 해방촌 게스트하우스 빈집으로 오세요.
엄마나 누나의 생리대 심부름 정도가 경험의 전부일 남자들과 함께
여성의 월경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면생리대(대안생리대)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일명 속 깊은 남자친구들의 '사탕'보다 '면생리대' 워크숍!
혼자 오셔도, 여자친구와 손잡고 오셔도 좋아요. :)
남친을 트레이닝 시킬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 빈집 오시는 길 상세보기 ☞ house.jinbo.net
* 이번 워크숍은 여성환경연대와 함께하는시민행동이 공동으로 기획/진행합니다.

 


예전에 한국노인복지회에서 회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영등포에 사시는 한 독거 노인의 사진을 촬영했다.
그 분은 자식이 있지만
자식에 대해서는 일체 말씀하기를 피하셨다.
부엌을 포함 2평 남짓한 집은 성인이 발을 쭉 뻣고 자기 힘들 정도였다.
나이가 드셔서 관절염으로 무릎이 좋지 않아서
어디 돌아다니기도 힘들다고 하신다.
또한 잦은 두통으로 고통을 호소하시기도 한다.
별안간 아플 때에는 긴급 전화를 이용하시기도 한다.
유일한 낙은 TV를 보는 것이며,
화초를 돌보기도 하신다.
한국노인복지회에서 가끔 봉사자분들이 나와서
말벗을 해 드리지만 자식만은 못할 것이다.


  
 
BLOG main image
초록주의(녹색주의)
초록주의는 생명을 섬기고 삶을 나눔으로써 평화로운 공존의 사회를 지향합니다.
by 초록주의

공지사항

카테고리

초록 세상 (582)
행사 안내 (166)
포럼 및 강의 (71)
성명서 및 기사 (20)
초록 정치 (37)
초록 사회 (58)
초록 경제 (16)
초록 문화 (42)
서평 및 발제문 (16)
책 내용 발췌 요약 (30)
자료 (40)
짧은 글 긴 여운 (48)
시인의 마을 (18)
빛으로 그린 그림 (17)
생각의 끝 (0)
The And (0)

달력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