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이 평가는 아직 녹색당의 19대 총선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무도 개인적인 평가를 내놓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작성한 평가임을 알려드립니다.
정당별, 지역별 득표 결과만을 알 수 있어서 연령별, 직업별 등의 사항은 고려되지 않았고 서울녹색당 운영위가 오늘 열리고 녹색당전국위원회 차원의 평가가 토요일 있을 예정이어서 급하게 작성되어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것이니 양해해 주시고 표현상의 잘못에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1. 총평
진보신당 - 전국 1.13%(242,995표), 서울 1.47%(67,826표), 경기도 1.03%(49,659표)
청년당 - 전국 0.34%(73,172표), 서울 0.48%(22,233표), 경기도 0.30%(14,635표)
녹색당 - 전국 0.48%(표), 서울 0.61%(28,226표), 경기도 0.57%(27,699표)
진보신당의 경우 당권자가 10,000명 정도에 23명(서울 6명)의 지역 후보가 나왔고, 청년당의 경우 당권자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역 후보 3명(서울 2명)이 나왔으며, 녹색당의 경우 3,800명 정도의 당권자에 지역에서 2명의 후보가 나왔습니다.
역량적인 측면에서 녹색당은 진보신당의 1/3~1/5 수준으로 진보신당보다 결과가 좋았지만 청년당에 비해서는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이는 녹색당이 진보신당에 비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진보신당이 못한 결과입니다. 7억원 정도의 선거 비용을 국고로 지원받고 후보가 나온 어느 지역의 경우 자원 선거원은 물론 유급 선거원 수십 명을 두고 선거 차량 2대까지 둔 상태였지만 지역 당원들의 참여가 거의 없었습니다. 진보통합 논의 과정에서의 분열과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라는 대표적인 정치인이 탈당한 상태에서 당력이 많이 쇠약해졌고 비정규직 투쟁을 빼고는 관심을 살만한 정책과 활동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하여 청년당은 조직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선전한 것은 바로 정책의 승리하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층인 대학생들의 당면 문제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 때문에 역량에 비해 많은 표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녹색당은 탈핵을 중심 정책으로 내세웠지만 후쿠시마 사고 이후 보여준 탈핵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이끌어내지 못했고 서민들의 생활 당면의 문제와 밀착된 정책을 대표로 내놓지 못했습니다. 탈핵을 포함한 생명과 생태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전반적인 지지층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보여준 것에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예상 득표율에 대한 평가
녹색당 선대위의 3~5% 득표와 달리 개인적으로 녹색당의 득표율은 잘하면 1% 내외, 엄청 잘하면 2% 내외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역량만큼 득표를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의 근거는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은 노회찬과 심상정 두 간판 스타를 내세우고도 전국은 지역후보 33명에 2.94%(504,466표), 서울은 지역후보 13명에 4.04%(148,363표), 경기도는 지역후보 4명에 3.25%(116,386표)를 얻었으며, 19대 총선에서는 3월 말경 지지율 조사 결과가 1.6%로 3% 득표를 내세웠지만 실제 2%를 넘기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색당의 역량이 진보신당의 1/3~1/5 정도여서 잘해야 1%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하지만 녹색당 선대위에서는 어떻게 3~5%의 목표치를 갖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메일 등을 통해 많은 지지층과 지지 단체와 사람 수까지 언급했는데 저는 그 근거가 너무 황당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 단체나 채식 단체 등 단체의 성향을 알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모은 지지도 아니었고, 정회원이 아니라 인터넷 회원수에 근거한 것은 중대한 실수인 것 같습니다.

3. 지역별 득표율에 대한 평가
(1) 지역 후보 득표율 

박혜령 후보 - 영양, 영덕, 봉화, 울진 2.93%(2,300표)
영양 3.02%(314표), 영덕 4.61%(1,010표), 봉화 2.38%(459표), 울진 1.92%(517표)

구자상 후보 - 해운대구 기장을 2.34%(1,099표)
후보가 나온 지역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그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해 보지 못했지만 녹색당 선대위에서 보고하는 자료에만 의존해서는 10~20% 정도는 무난히 득표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탈핵을 대표 정책으로 내세우면 당선 가능성이 있고 득표율을 많이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것은 분명 실패한 선거 전략입니다. 그리고 실제 후보가 나온 두 지역에서 그만큼의 득표율이 나오더라도 전국적인 득표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2) 비례 후보 득표율
① 서울 - 0.61%(28,226표)
최대 지역 - 종로 0.96%(774표), 마포 0.95%(1,677표), 서초 0.78%(1,539표), 성북 0.76%(1,607표)
최소 지역 - 구로 0.44%(458표), 금천 0.44%(882표), 노원 0.49%(1,365표)
② 경기도 - 0.57%(27,699표)
최대 지역 - 과천 2.94%(1,029표) , 의왕시 0.82%(561표), 고양시 일산동구 0.77%(900표), 성남 분당 0.74%(1,699표), 군포시 0.72%(926표), 수원시 장안구 0.69%(841표)
최소 지역 - 연천 0.22%(45표), 포천 0.25%(151표), 여주 0.26%(99표), 가평 0.30%(77표)

③ 경상북도 - 0.46%(5,418표)
영양 2.35%(237표), 영덕 2.56%(545표), 봉화 1.36%(253표), 울진 1.55%(401표)
④ 부산 - 0.39%(6,105표)
기장군 1.63%(730표)
⑤ 경상남도 - 0.40%(5,883표)
밀양 0.85%(421표)
⑥ 충청남도 - 0.39%(3,157표), 진보신당 0.74%(5,998표), 청년당 0.18%(1,502표)
홍성 1.28%(481표), 진보신당 0.54%(205표), 청년당 0.23%(88표)
⑦ 대구 - 0.54%(5,561표), 진보신당 0.90%(9,160표), 청년당 0.45%(4,607표)
투표 결과가 보여준 것은 지역 후보가 있는 곳과 지역 활동이 높은 곳 그리고 진보 성향의 정당이 그렇듯이 중상층 지식인이 사는 지역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비교적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탈핵을 중심 정책으로 하고 그 대표적인 현장인 영덕에서 후보가 나왔음에도, 탈핵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 밀양 지역에 조직적으로 결합했음에도 득표율은 예상과는 달리 너무 저조했습니다.
이는 녹색당의 앞으로의 중심 정책과 활동 방향이 전혀 다른 틀로 움직여야 녹색당이 생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환경생태는 아직도 중상층의 지식인과 소수인 생활 초록파를 빼놓고 하루하루의 생활에 바쁜 서민들에게는 배부른 사람들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4. 선거 과정에 대한 평가
(1) 선거 참여와 결과에 대한 책임 문제
선거 참여 과정에 대한 충분한 당원 의견 수렴 없이 권한이 위임된 상태에서는 위임 받은 사람들이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서울 녹색당의 경우 제가 접촉한 대부분의 당원들은 녹색당이 아직 조직의 체계가 정립되지 않았고 활동 방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너무 급박하여 일부 절차가 무시된 상태에서 선거에 일정에 맞춰가는 것에 대해 불만스러워 했습니다. 선거에 참여하기보다는 녹색의 가치에 맞게 서로 합의하며 서서히 지역 활동부터 튼튼히 다져나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만일 권한이 위임되지 않았다면 상당한 월권을 행사한 것으로 어찌되었든 우리가 올바른 정치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책임을 누가 어떻게든 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정치 조직은 권한의 한계를 정확히 하고 권한 행사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잘못된 일에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선례가 되어 조직의 존립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후보의 문제
선거 운동 중이라 표면화시키지 않았지만 녹색당 후보들의 검증에 대한 당원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민주통합당의 김용민 후보의 막말에 대해 사퇴를 권고했지만 녹색당의 후보에 대한 검증 절차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추후 논의하겠지만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누가 어떻게 질 것인가는 확실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김용민 후보 사퇴 성명서 절차상의 문제
녹색당에는 저처럼 처음 당적을 가진 분들이 가장 많겠지만 한나라당에서부터 시작하여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등에서 활동한 분들도 상당합니다. 거의 모든 정당을 거친 분들도 있죠. 그런데 한나당에서 일했던 분이 성명서 발표가 절차상 한나라당에서조차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절차상의 문제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려 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상당한 반발이 있으므로 앞으로 논의될 것입니다.
(4) 언론 홍보와 당원들의 선거 운동의 효과
나름 우리 쪽의 언론인 경향, 한겨레,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을 통해 많이 보도가 되고 많은 분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셨는데 그 효과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진보 언론들이 우리 당만 열심히 보도해 준 것도 아니고 주류 언론에서 계속 보도되지 않는 한 어차피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투표해 주는데 이들은 자기 성향이 뚜렷해서 쉽게 정치적 성향이 바뀌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현수막과 선거 운동 문구 역시 서민들이 당면한 생활 문제와 피부적으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표로 연결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5. 총선 이후 녹색당 재창당과 활동 방향
과거 4대강사업반대 서명 운동과 소송인단 등을 통해 생태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들이 제가 파악하기로는 10,000명 정도입니다. 탈핵에 관련된 소송인들도 대부분 이 수 안에 포함될 것입니다. 이 분들이 모두 녹색당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녹색당을 적극 지지하는 분들입니다.
녹색당 당권자가 현재 4,000명 정도이고 그중 진성 당원이 1,000명(특별 당비를 낸 당원을 기준)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 상태에서 현 100,000표는 단지 녹색당을 찍은 표라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나라 생명평화와 생태환경 진영에서 최대한 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숫자라고 판단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사표 걱정을 했지만 실제 주변(대부분 생태 지향성이 있는 분들이지만)에서는 오히려 녹색당 때문에 평소 투표하지 않았지만 투표를 하고 가족 친지는 물론 친구들까지 녹색당에 투표하기를 독려했다고 하니까 생명평화와 환경생태를 가장 중요시 하는 분 10,000명이 100,000표를 모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서민 생활과 밀착한 특별한 환경적인 현안이 이슈(예를 들어 고리 1호기가 폭발한다던가)가 되지 않는 한 이 숫자는 몇 년간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량 자급의 문제가 오일피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맞물려 발생하는 무역 의존의 경제 붕괴와 식량 부족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안이 되기까지는 서민들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녹색당은 정치 조직은 물론 시민단체 활동 등에서조차 아직 실현되지 않은 (직접, 참여)민주주의의가 실현되는 지역 활동으로 당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탈핵을 비롯한 전국적 생태환경 대안 활동은 기본으로 하지만 서민들의 생활과 밀착된 대표 정책으로 승부를 해야 소수의 깃발 정당에서 대중 정당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녹색당의 주인은 운영위원장도 운영위원도 더더구나 사무처도 아닌 당원들입니다. 아니 어찌보면 시민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처와 운영위원들은 당원들이나 시민들에게 진짜 주인으로 나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고 몇몇 사람들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들에게 결정권을 줘야 우리 같은 소수 정당이 살아날 수 있으며 또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원하는 녹색 세상은 누가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서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인 당원 분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 나가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당원들로 아니, 그렇게 변해가는 당원들로 가득 채워나가는 녹색당이 만들어지도록 모두 힘을 모아 주십시오.

두물머리 불법경작단 발족식

시간 : 10시부터(용산역 발 9시 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0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총선에서 4대강심판 공약이 사라졌습니다
저마다 농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쏟아지지만,
4대강 사업에 맞서 온 사람들과, 유기농지를 지켜내려 노력한 농민들을 대변하는 정당은 오직 녹색당.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 두물머리 농민들이 수변지역 경작단을 모집합니다.
녹색당 비례대표 유영훈 후보가 가진 상징성, 의미를 널리 알리고,
두물머리 농민의 힘겨운 싸움에 힘이 되어주는 일에 녹색당원 여러분의 동참을 바랍니다.

박혜령 후보를 응원하러 영덕으로 향하지 못하시는 서울, 인천, 경기 당원여러분들 동참 부탁드려요.
당일 참석을 못하시더라도 경작단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일시: 4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 ~2시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두물머리 불법경작단 발족식
- 녹색당이 분양받을 텃밭에 저마다 이름표 달기 (예 고양녹색당 이소라꺼^^)
- 모종심기, 감자심기(지난번 비가 많이 와 땅이 질어서 밭을 갈지 못해
감자심기는 열무 뿌리 등 다른 행사로 대체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문의: 방춘배(팔당 유기농대책위 사무국장) 010-7120-2784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녹색당 선거송

초록 문화 l 2012. 4. 4. 12:48

어제 초록카페에서 녹색당 선거송 녹음(?) 작업이 있었다. 아이폰으로 촬영하다 실수로 앞부분 잘라 먹어 다시 촬영했다. 그런데 기교를 부려 볼려다 중간에 녹화 중지를 건드려 결국 다른 당원이 촬영했다. 동영상이 아직 올라오지 않아 첫 촬영분 먼저 올린다. ^^

녹색당 선거송 http://t.co/C1kDVMLg

김승철 작사/작곡, 좋은친구 편곡, 저작권 프리 ^^

◎ 일시 : 매일 7시
◎ 장소 : 서울 선대위 사무실(서대문 초록카페)
◎ 안건 : 녹색당 선거 놀이패 준비물 만들기
◎ 문의 : 초록주의(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 깃발
현수막 제작업체에 의뢰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아래에 두껍지 않은 나무 막대가 있어야 하고
위쪽에는 걸 수 있는 끈이 있으면 좋습니다.
또 긴 막대기 같은 것이 있어서 들고 있거나 세워 둘 수 있어야 합니다.
긴 막대기 같은 것 있는 분은 기부해 주십시오.

 - 비사치기
손바닥만한 비석 같은 것으로 납작하지만 세울 수 있는 돌 같은 것
또는 나무판자나 MDF같은 것 10개 정도 필요합니다.
집에 비슷한 물건이 있으면 기증해 주십시오.
없을 시에는 구입해야 합니다.

- 딱지놀이
집에 두꺼운 포장지 같은 것이 있으면 가져 오십시오.
손바닥 편 크기의 두꺼운 딱지도 30개 정도 만들어야 합니다.

-제기차기
집에 있는 하얀 비닐봉지나 청색, 적색, 녹색 비닐봉지가 있으면 가져와 주십시오.
검은 비닐봉지는 글씨를 쓸 수 없어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또 병뚜껑이나 동전 같이 생긴 쇠붙이가 있으면 가져와 주십시오.
제기도 10개 정도 만들어야 합니다.

 

 

 

당 지역 참석 : 구미남, 오리, 참살이, 초록주의

강남 지역 참석 :  김준현, 이보롬, 샨티

 

사당역에는 1시부터 모여서 사당역 인근을 돌아다닌 후

강남역에는 4시부터 모여서 6시까지 진행했습니다.

강남역에서는 11번 출구 앞에서 모인 후

김준현님과 이보롬님 두 명은 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뉴욕제과 입구 쪽으로

11번 출구 앞에서는 구미남, 오리, 참살이, 초록주의 네 명이 구호를 외쳤습니다.

끝날 무렵 샨티님이 합류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네 명 모두

"안녕하십니까? 녹색당입니다. 한국에서도 녹색당이 시작합니다."라고 외친 후

네 명이 각자 차례로 자신의 공약을 외칩니다.

"핵발전소가 없는 사회 녹색당이 시작합니다."

"차별이 없는 사회 녹색당이 만들겠습니다."

"근무 시간 단축 녹색당이 만들겠습니다."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사회 녹색당이 시작합니다."

"11일에는 11번 녹색당을 찍어 주십시오."

등등을 외친 후

다시 전체가 후렴구로

"녹색 투표 용지에는 11번 녹색당을 찍어 주십시오."

라고 외쳤습니다.

 

사람들 반응은 물론 잠깐 눈길만 주는 정도 아예 쳐다보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식의 선거 운동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고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더 준비해서 다른 정당과는 차별되고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진정한 녹색당을 만듭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회는 누가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갑시다. ^^

 

◎ 필요한 물품
- 놀이패 깃발 
- 비사치기 용 비석
   만들 거나 살 수 있음(꼭 돌 조각 같은 것이 아니어도 됨. 참가자는 녹색당 글씨가 써 있는 녹색 비석으로 '핵발전소', '구럼비 폭파', '한미 FTA' 등의 글씨가 써져 있는 비석을 맞춰 쓰러뜨리며 놀이 진행함)
- 딱지치기 용 딱지
   재활용지를 활용해 직접 만듬(녹색당 글씨가 써 있는 딱지로 '한미 FTA', '4대강 공사' 등이 써 있는 딱지를 뒤집음. 뒤집히면 '폐기', '재자연화' 등의 글씨가 보임)
- 제기차기 용 제기
   직접 만들어 제기 날개에 각종 현안 사항을 써 넣음.

◎ 선거 운동 방법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 등 사람들이 모여서 몇 분 정도 시간 내어 놀 수 있는 장소에
선거사무원과 자원활동가들이 5명 이상 참가해 놀면서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함.
일반적인 놀이에 메시지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선거원이나 참가자 모두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정당과는 확실히 다른 선거 운동으로
녹색당의 정책을 알리고 녹색당이 가치를 실현 방식이
기존의 정당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리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함.   

- 비사치기 놀이 방법 -
일반적으로 이 놀이는 일정한 자리에 선을 그은 뒤, 선 위에 상대방의 비석을 세워놓고, 일정 거리에서 자기의 비석을 던져 상대편의 비석을 맞혀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참가 인원은 8~12명 정도로 놀이 방법은
① 4~5m 폭으로 길게 두 줄을 긋는다.
② 두 편으로 나누고 각자 손바닥만한 말(비석)을 준비한다.
③ 각 편 대장은 가위, 바위, 보로 공격을 결정한다.
④ 진 편은 건너편 선 위에 각자의 말을 세워놓고, 이긴 편이 차례로 말로 비석을 맞힌다.
⑤ 맞히면 계속 던지고 못 맞힌 사람은 실격한다.
⑥ 세워진 돌이 한 개라도 남아 있고, 던질 사람이 없으면 던지던 편은 수비를 맡는다. 그리고 앞서 던지던 편이 다음 차례에는 실격하였던 단계부터 시작한다.
⑦ 단계가 점점 올라가서 장님까지 먼저 통과한 편이 이긴다.

놀이 단계는
① 던지기 : 선 채로 그냥 던지기, 한 발 뛰어 던지기와 두 발 뛰어 던지기, 세 발 뛰어 던지기
② 세 발 뛰어 차기 : 망을 던져 놓고 세 발 뛴 다음 네 발째 차서 쓰러뜨림
③ 발등 : 망을 발등 위에 올려놓고 가서 쓰러뜨림
④ 발목 : 망을 발목 사이에 끼워놓고 깡충깡충 뛰어가 쓰러뜨림
⑤ 무릎 : 망을 무릎 사이에 끼우고 걸어가 쓰러뜨림
⑥ 가랑이 : 망을 가랑이에 끼우고 걸어가 쓰러뜨림
⑦ 배 : 망을 배 위에 올려놓고 걸어가서 쓰러뜨림
⑧ 손등 : 손등 위에 망을 올려놓고 뛰어가 쓰러뜨림
⑨ 신문팔이 : 망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가서 쓰러뜨림
⑩ 어깨 : 어깨 위에 망을 올려놓고 가서 쓰러뜨림
⑪ 목 : 어깨와 목 사이에 망을 끼우고 가서 쓰러뜨림
⑫ 머리 : 머리 위에 망을 올리고 가서 쓰러뜨림
⑬ 장님 : 돌을 던져놓고 눈을 감고 걸어가서 망을 찾아 눈을 감은 채로 던져 쓰러뜨림 등이며 상황에 따라서 단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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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0 18:33

 

 

 

 

 

여덟 분이 오신다고 했다가 일을 늦은 관계로 못오신다는 분들이 있어
조촐하지만 정다운 분위기에서 알뜰살뜰하게 모임을 마쳤습니다.^^

참석 : 안톤허(종로), 오관기(중구), 이상헌(중구), 초록주의(중구)
            기타 지역-마요네즈, 징검다리, 참살이

◎ 보고 내용
- 구성원 : 종로(91명-여 53명, 남 38명), 중구(26명-여 15명, 남 11명)
- 총선을 맞이하여 비례대표 사무실에 선거사무원을 32명까지 둘 수 있습니다.
  그중 서울에 13명의 선거사무원이 배정되었습니다.
  선거사무원은 어깨띠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고 명함을 돌릴 수 있으며,
  녹색당 찍어 달라는 피켓과 구호가 가능합니다.
  또, 상시적으로 매번 바꿀 수 있으니 선거사무원이 가능한 분과
  함께 움직이며 도와줄 수 있는 자원활동 가능한 분은
  서울선대위(서대문 초록카페) 사무실(건음이: 02-392-0307)로 연락주세요.
  가능한 날짜와 전일 가능하면 더 좋지만 평일 저녁 시간이라도 되는 분은 알려주세요. 

◎ 토의 내용
- 운영위원 선출 건은 참여 인원 부족으로 다음에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다른 젠더로 두 명을 뽑습니다.

 - 지역 모임 방향 의견
*공부 모임이나 강연
*지역 의제 의견 
   · 인도에 과도하게 설치되어 있는 스테인레스 파이프 정비
   · 쓰레기 처리(종로구의 겨우 남의 집 앞에 버리는 경우가 많음)
 
  · 쓰레기 집하장 문제(운현궁 쪽에 있음)
   · 매연 단속
   · 종로 도서관 시설 낙후의 문제 및 직장인을 고려하지 않은 도서 대여 시간 등 운영의 문제(종로는 7시까지 가능-확인요함, 중구는 8시-확인요함, 수원시립도서관의 경우 10시까지 대출 가능하고 한번에 5권까지 2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영화 모임이나 어린이 독서 모임 등을 운영함)
   · 가로수 가지치기의 폭력성(나무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편의성 위주)
   · 헬스 클럽 및 휴대폰 대리점 음악의 소음(현재 법적으로 근처 거주자나 사무실 이용자만 민원 가능)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정당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서명 운동 같은 것이나 정당적 차원에서의 정책 건의 등.

참고 : 종로는 전쟁시 주한미군 주둔, 청와대 관할하는 특수성에서 종로구 자체에서 처리할 수 없는 사안들이 많다고 합니다.

- 다음 모임 안내 -
◎ 일시 : 4월 19일(목) 19:00
위치 : 에코밥상(02-736-9136)-경복궁역 3~4번 출구 사이
◎ 안건
- 선거 평가
- 운영위원 선출 방식 결정 및 가능하면 선출까지
   선출식(추천제), 추첨식(제비뽑기, 가위바위보), 순환식(1달씩 순환직), 혼합식 등
- 구체적 의제 확정
   각자 기초 조사를 해 온 것을 토대로 발표하고 의제를 결정합니다.

 사진은 의도하지 않은 뽀샤시가 되었군요. ^^ 

  1. 초록주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원도서관의 경우 책을 신청하면 시험서가 아닌한 한두달 내에 신청한 대부분의 책을 비치하며 공휴일에도 시립도서관이 모두 쉬지 않고 한 곳은 문을 엽니다.
    지역의제 중 평창동에서 시청까지 자전거로 출근하는 데 광화문 쪽만 형식적으로 되어 있어 불편하다는 등 실제적 자전거도로의 운영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2012.03.30 23:18 신고

다큐 '가자가자 신군'은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뉴기니아 섬에서 잔류되었다가 상관의 강요로 인육을 먹게 된 오쿠자키 겐조의 고백과 진실을 밝히려는 그의 활약을 보여 준다.

패전 후 천황은 1946년 신년사에서 스스로 신이 아님을 '천황의 인간 선언'을 낭독함으로써 밝힌다. 이에 대해 오쿠자키 겐조는 우리는 신이 우리를 보호한다고 믿고 뉴기니아까지 가서 동료가 죽고 인육을 먹어도 천황이 우리를 구원해 줄 것이라 믿었는데 이제 와서 천황이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일본이 국민을 속인 것에 대해 분노와 경멸을 갖는다. 다큐는 오쿠자키 겐조가 이런 천황에게 빠찡고 알을 던지며 항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오쿠자키 겐조는 전쟁의 책임이 천황에게 있다며 천황의 책임을 추궁하고 고발하기 위해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살인, 폭력, 살인 예비 등의 죄를 지어 수 없이 투옥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두 명의 동료가 전쟁이 끝났는데도 상관에 의해 사살되었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벌이게 된다.

살아 돌아온 사병과 옛 상관들을 찾아다니며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오쿠자키 겐자는 경찰을 부르려면 부르라며 전화기까지 주면서 폭행을 한다. 또 협박은 물론 자기 아내와 한 노인을 끌어들여 유족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등 갖은 방법을 써서 결국 진실을 밝히게 된다.

진실은 상관의 명령으로 가장 약한 사병을 두 명을 먹기 위해 사살한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오쿠자키 겐조는 동료를 살해하고 인육을 강요한  상관의 집에 찾아가나 상관이 없어 대신 동생을 총으로 쏴 12년 실형을 받고 다큐 개봉 시점에 구속되고 만다.

여기서 우리는 세 가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제국주의의 확대를 위해 신의 군대라며 국민을 전쟁터로 내몬 천황의 책임 문제, 언제 굶어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두 굶어죽는 것보다 약한 병사를 죽여 먹음으로써 자신과 하사관 등은 살겠다는 상관의 문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폭력을 포함한 어떤 수단도 마다하지 않았던 오쿠자키 겐조의 문제.

모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데, 과연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녹색당의 지금의 행보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선거 후 우리는 이 문제에 어떤 결론이든 내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열띤 토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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