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가 회원님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73번째 초대 손님은 <한겨레21>의 편집장 박용현 기자입니다. <한겨레21>의 권두칼럼 '만리재에서'를 통해 인권의 눈으로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글쓰기로 유명한 박용현 기자는 인권을 다루는 한국 언론의 보도 태도를 분석하고, 인권의 진전을 위한 언론보도, 인권감수성에 기반을 둔 언론보도는 무엇인가에 대해 짚어줄 것입니다. MB정권 출범 이후 갈수록 악회되는 인권 상황과 언론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요대화모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도 없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수요대화모임'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9.10.14 제73차 수요대화모임(09.10.28) - 박용현(한겨레21 편집장)
- 2009.09.17 [사람소리 호외] 제72차 수요대화모임(09.09.23) - 이대근(경향신문 정치 · 국제 에디터)
- 2009.08.12 제71차 수요대화모임(09.08.26) - 최문순(민주당 국회의원)
- 2009.04.20 [사람소리 호외] 69차 수요대화모임 - 2MB, 왜 방송에 집착하나
- 2009.02.19 제67차 수요대화모임(09.02.25) - 손낙구('부동산 계급사회' 저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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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차 수요대화모임은 최문순 의원(민주당)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MBC 기자 출신으로 언론노조 위원장, MBC 사장 등을 역임한 최문순 의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는 힘겨운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정치인으로 조명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최문순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왜 그토록 언론장악에 골몰하는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생각대로 언론지형이 개편되면, 국민 입장에서의 득과 실은 무엇인지에 대해 차분히 짚어줄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언론의 자유는 집회와 시위의 권리와 함께 기본중의 기본이 되는 인권입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이 기본적 인권이 유린되고 위축되는 상황에 대한 진단, 그리고 미디어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언론을 장악하려는 정권의 음모에 대해 파헤치면서, 시민과 함께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는 참 집요하기만 합니다. 법도 상식도 통하지 않습니다. KBS 사장의 불법 해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의 부당한 교체, YTN 사장의 낙하산 인사에 따른 언론인 대량징계 그리고 MBC
이번 수요대화모임에는 날카로운 비판의 잣대로 많은 시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KBS 이강택 피디를 모셨습니다. 도대체 이명박 정부가 원하는 방송상이 무엇인지,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현장 언론인의 시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폭력’ 시위를 용산참사의 원인으로 몰고 가려는 정부의 태도를 보면 분노를 넘어 허탈함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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