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 내용 요약은 지난 3월 8일(토) 오후 1:30~4:00까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에서 열린 우리의학대학원 공개강좌에서 약초 전문가 최진규 선생의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우리의학대학원생 모집 내용을 첨부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최진규 선생의 스승은 不器 朴昇在 선생으로 泰世의학의 창시자, 泰世의학의 본질은 袞道정신(곤은 '곤' 임금을 뜻함)이며, 곤도정신이란 모든 생명은 독존적 존재라는 것이다.
과거 질병은 문헌을 통해 보면 80여 가지에 불과했지만 현대의 질병은 46,000여 가지가 있다. 과거의 질병이 1.六淫(육음:바람, 차가움, 더움, 습기, 건조함, 열), 2.七情(칠정:기쁨, 화냄, 걱정, 생각, 슬픔, 두려움, 놀람), 3.영양결핍, 4.지나친 노동에 의한 것이어서 산삼, 녹용, 하수오 등 보약이 좋은 약이었으나 오늘날의 질병은 1.환경오염, 2.지나친 실내생활, 3.지나친 정신노동, 4.과식, 5.음식의 혼란(가공음식 섭취, 영양 위주의 식습관, 미량 필수 영양소 결핍, 생장 음식 섭취, 호르몬 남용), 6.약(항생제, 진통제, 항암제 등), 방사선, 전자기파 남용에 의한 것으로 면역력과 생명력을 기르는 해독제(쓴맛이 나는 것)이 좋은 약이다. 또한 과거에는 베개가 높으면 건강에 나빴지만 지금은 베개가 높으면 장수할 수 있으며, 본인은 경험으로 단식은 7일째 후각이 예민해지고, 40일째 사물이 뿌옇게 보여 시각이 손상되며, 45일째 귀가 먹고, 60일째는 창자 썩는 냄새가 나서 영양 과다의 현대의 치료법으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음식은 생명력을 보존하고 연장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오랫동안 날마다 먹어도 해가 되지 않는 것이며, 약은 기운은 왕성하지만 맛이 별로 없는 것이다.
음식에는 輕淸음식과 重濁음식이 있는데, 경청음식은 뇌로 올라가 머리를 좋게하는 음식으로 산삼과 산도라지, 산잔대, 보리쌀 같은 것이 있다. 중탁음식은 아래로 기운이 뻗치게 하는 것으로 팔다리를 강하게 한다. 인삼, 재배 도라지, 가루음식, 재배 잔대, 쌀 등이 이어 속한다. 산도라지 15근으로 말린 가루 1근을 만드는데 비해 재배 도라지는 2근은 1근을 만든다. 기름진 땅에서는 소나무는 100년이 되면 뿌리가 썩어 죽지만, 황폐한 곳에서는 1,000년을 넘게 산다. 세상에서 가장 독한 독은 보톡스로 곰팡이에서 축출한 것으로 100g으로 70억 인류를 모두 죽이고도 남는다.
중탁음식은 암, 중풍 등의 원인이며, 고기, 된장, 꿀, 설탕, 밀가루 등이 이에 속하고 경탁음식으로는 간장, 채소, 발효식품 등이 있으며, 조선 간장만으로 몇번 치매를 치료한 경험이 있다.
음식의 영양분이 10이라면 생식은 3만(생독 때문에 소화가 안 되고 간질병이나 황달 등 걸리기 쉬움) 얻을 수 있고, 화식은 5만 얻을 수 있으나 酵食은 7을 얻을 수 있다. 음식이 곧 내 몸으로 단명한 것 먹으면 단명한다. 같은 재료의 발효식품이라도 된장은 굵은 입자(중탁음식), 간장은 가는 입자(경청음식)이다.
음식은 부위(잎, 줄기, 뿌리, 씨앗), 모양(가시, 털, 덩굴), 수명(한해살이, 여러해살이), 섬유질(부드럽다, 따뜻하다)로 나눌 수 있다.
알로에는 변비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이지만 사막식물로 스스로 더위에 몸을 식히려 차가운 기운이 있기에 몸이 차가워지고, 오래 먹으면 계속 더 먹어야 변비에 효과가 나타나며, 화장품으로 얼굴에 바르면 땀구멍이 막혀 노폐물을 피부로 내보낼 수 없어 몸에 독이 쌓인다.
쌀은 열대가 원산지인 식물로 성질이 차갑고, 보리(능동초)는 서리 내릴 때 심는 겨울 식물로 성질이 따뜻하여 여름철 배탈났을 때 보리차가 약이 된다.
돼지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소고기는 성질이 차갑다. 이는 비계를 상온에 놓았을 때 돼지고기 비계는 녹아 있지만 소고기는 굳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우유는 소가 임신할 때만 나오는 것이지만 우유를 계속 얻기 위해 강제로 여성호르몬이 투입되어 이것의 일부가 우리 몸에도 흡수된다. 우유를 먹으면 뼈가 약해지는데, 몸은 PH 7.4인 알칼리인데 우유의 칼슘을 흡수하기 위해 몸의 알칼리 성분인 칼슘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며, 또한 소의 칼슘 입자는 사람의 칼슘 입자의 5배 크기로 몸에 쌓여도 뼈를 튼튼하게 구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유는 소가 먹는 것이지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니며, 우유를 먹으면 30% 소를 닮지만 소고기를 먹으면 70% 소를 닮는다. 우유를 계속 먹으면 소처럼 혀바닥과 코만 발달하고 시력이 약해져(소는 색맹) 요즘 아이들이 감각적인 식탐만 늘고 시력이 나빠지게(70% 정도가 안경을 씀) 하며, 골다공증에 걸리게 하고 머리가 나빠지게 한다. 옛날에는 아이를 굶겨도 개젖이나 소젖을 먹이지는 않았다. 오죽하면 덜 떨어진 짓을 하면 개젖 먹고 컸냐는 속담이 있었겠는가.
병아리는 봄에 부화하여 가을이 되어야 약병아리가 되고, 1년이 지나야 알을 낳으며, 2.5~3년이 되어야 알을 품을 수 있는데, 시중의 튀김용 닭은 25일만에 성장시켜 먹는 것으로 그런 음식을 먹으면 몸도 그런 몸이 된다. 닭은 자궁, 신장, 유방이 없으며, 날개가 있다. 닭 날개는 닭살의 원인이며, 지금 여성의 60%가 자궁근종을 갖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유방암에 걸리고 사내아이들의 유방이 커지는 원인의 70%는 달걀과 닭고기 때문이다. 또, 땀구멍이 없는 동물을 먹으면 땀구멍이 없어진다.
50년 전에 남자의 정자는 하루 5~7억 개씩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1,200만 개가 만들어지고 10쌍 중 2쌍은 불임증에 걸렸다. 여성 피임제는 임신한 암말의 여성호르몬이다. 경청음식은 썪는 것을 막게 하고 장수하게 하며, 활기차게 하며, 정자가 늘어나게 한다. 별에서 온 에너지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칼리성으로 매실 같은 것이 있다. 중탁음식은 썩게 하는 성질이 있으며, 산성 물질이고, 기름, 단백질 따위의 끈적거리는 음식물로 쌀, 달걀, 우유 같은 것이 있다.
한국인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그 원인은 김치찌개와 압력밥솥에 있다. 첫째 김치찌개는 위벽을 녹이기 때문에 위암을 발생시킨다. 식초를 끓이면 살상물질인 빙초산이 되고 여기에 소금이 첨가되면 염산이 되는 까닭이다. 모든 발효식품에 열을 가하는 것은 죽음의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된장찌개도 끓이는 것이라 안좋고 소금도 천일염이 좋지 가열하는 것은 안좋다. 죽염도 나름 장점이 있겠지만 마찬가지이다. 음식도 한류 덕분에 일본인이 과거 위암 발생률이 1/10에서 1/5로 늘어났고, 중국은 1/8에서 1/2로 늘어났는데 이는 김치찌개가 보급된 영향이다. 참고로 김치찌개에서 김치를 꺼내 피부에 붙이고 반창고를 붙인 후 하룻밤을 보내면 피부에 구멍이 난다.
둘째 압력밥솥은 물과 기름을 분리시키는 데 물과 기름이 분리되면 죽음의 물질이 된다. 모든 살아 있는 것은 물과 기름이 섞여 있다. 생콩은 즙으로 짜면 물 같이 보이지만 물과 기름이 섞인 것이다. 그러나 콩을 볶아 짜면 기름만이 나온다. 압력밥솥에서 120도가 넘으면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기름지게 보이는 것이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된다. 커피, 쿠키, 빵은 물과 기름이 분리된 식품으로 가열된 기름은 모두 독이다.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모두 독이다. 커피는 230도에서 가장 향기 좋으나 물과 기름 분리로 변성되어 독이 된다.
한 시간 화낸 입김은 86명을 죽일 수 있으며, 한국인은 고기와 설탕 분해 능력이 낮고 쌀 먹기까지는 수백 년이 걸렸다.
설탕은 냉장고에 들어가면 刈角(예각)이 되고 활성을 상실한다. 마치 열대 원주민을 북극에 보내는 것과 같다. 청량음료 속의 당분도 마찬가지로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설탕과 산소와 인슐린이 합해져 에너지가 되는데 차가운 설탕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5~10배 정도 더 만들어 내야 하므로 과부하가 걸려 당뇨병이 생기게 된다. 조선 왕조 임금의 평균 수명은 37세로 종기와 당뇨병이 주원인인데 이는 서빙고와 동빙고 때문이다. 당뇨병을 없애기 위해서는 냉장고를 없애야 한다.
음식과 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
1. 생명력
생명력은 면역력을 말하며, 이는 곳 장수에 이르는 길이다.
심산유곡에서 자란 것, 씨앗이 많고 튼튼한 것,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것, 뿌리가 튼튼한 것을 말한다.
정의 : 긴 수명, 면역력, 종족 보존
칡, 산도라지, 쑥, 미나리, 매실, 산나물, 씨앗들
영양 과잉과 부족, 저항력, 느린 세포 분화, 에너지 절약
쑥 잎과 쑥 뿌리, 미나리 잎과 뿌리, 버섯, 닭·소·사람 차이
보리는 자라는 데 210일이 필요하지만 쌀은 180일이면 족하다. 150~200일 미만(기형세포)
해독식품-민들레, 미나리, 둥글레, 씀바귀, 질경이, 칡, 참마, 콩나물
2. 纖筋質(섬근질)
식물의 섬근은 목면과 같고, 어류, 거북이 조개는 베의 실이나 직물과 같으며, 동물의 섬근은 의복과 같다. 식물을 먹으면 바로 몸을 만드는 원료로 흡수되지만 동물은 의복을 다시 분해해서 원료로 만들어 흡수해야 하므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정의 : 힘이 나온다. 문제 해결 능력이 커진다. 몸속 찌꺼기를 내 보낸다. 털과 가시는 섬근질의 다른 형태이다.
섬근질이 부족하면 혈루 현상, 다발성 신경염, 심근경색, 근무력증, 만성피로, 자궁협착증 등이 생긴다.
3. 영양분
식물성 영양은 알칼리성, 어류, 거북이, 조개는 중성, 동물성 영양은 산성이다.
어린 아이는 약알칼리성(미네랄)이지만 성장이 완성되는 25세가 되면 중성, 늙어 죽을 때쯤이면 산성(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이 된다.
화식은 생명력이 1/6로 줄어들고, 쌀을 100도에서 익히면 1%의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지만 120도 압력밥솥으로 익히면 98%의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 질의응답
1. 당뇨병 치료법
①콩
콩만으로도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검은콩(흰콩으로도 대신할 수 있음)을 날로 먹으면 좋지만 익혀서 반찬으로나 죽으로 200g씩 6개월 먹으면 된다.
②파김치
반드시 쪽파여야만 된다. 추젓으로 간을 맞추고 생강, 고춧가루(청양고추), 마늘, 이 네 가지를 같은 양으로 빻아 간 맞춰 섬섬하게 하되, 날 감자를 갈아 넣어도 좋다. 따뜻한 아랫목이나 베란다에 이불로 덮어 푹 익혀 아주 시게(질게지게) 된 것을 날마다 밥 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2. 소금의 효능
옛날에는 간장 종지와 소금 단지를 밥상 가운데 놓고 간을 맞춰 먹었다. 10가지 질병 중 9가지는 소금을 잘못 먹어서다.
소금은 가열하면 독이 된다. 천일염을 80도 물에 넣어 밀폐용기에 넣고 졸이면 천일염의 무게가 30% 줄어든다. 이 것은 바로 생명력을 가진 미네랄 등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소금을 올바로 먹으려면 찌개를 끓이고 나서 40도 정도로 식힌 후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설탕과 같은 당분은 아토피 원인의 50%를 차지하며, 몸에 생기는 염증의 90%로 발효식품이나 소금으로 치료할 수 있다. 소금은 짜게 먹을수록 치료 효과가 있다.
3. 기타
간경화-콩나물, 쑥, 미나리, 지장수, 씀바귀, 고들빼기, 도라지, 더덕, 잔대
위, 장, 유장-냉장식품, 김치찌개, 당분
두통-滯症也
고혈압-無糖(무당), 소식
당뇨-냉장고병
육식-활성산소 증가
채식-활성산소 감소, 2년 후 골밀도 50% 증가
우리의학대학원 학생 추가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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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학 대학원 학생 추가 모집 안내(2014년 봄 학기)
1.모집인원 : 첫 학기생 15명 2.지원자격 : 우리의학에 관심 있는 분 우리의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익히기를 원하는 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기를 원하는 분 3.학습장 :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2-87 4.학습방식 : 세미나식 학습+이론과 실습 5.학습시간 : 매월 2째 4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 시 6.지원서류 : 1. 입학지원서(소정양식) (입학지원서는 www.lifeworld.or.kr/입학안내/입학지원서에서 다운받아 작성) 7.지원기간 : 2014년 3월 3일부터 수시 8.합격자 발표 : 서류심사와 면접후 9.합격자 등록 : 합격후/입학금 100만원/1학기 등록금 150만원 국민은행 813037-04-002321 생명누리 10.개강일 : 2014년 3월 8일 오전 10시/한국기독교회관 409호 11.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smnuri@hanmail.net) 혹은 우편접수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409호 우리의학연구소 12.입학안내 : 우리의학대학원 카페 http://cafe.daum.net/GKTMS 국제NGO 생명누리 홈피 www.lifeworld.or.kr 안내 전화 : 010-3281-9336 정호진/02-766-5595 생명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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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학 대학원과정 개설 안내
취지
"소의(작은 의술을 베푸는 자)는 몸을 고치고, 중의(중간 정도의 의술을 베푸는 자)는 마음까지 고치고, 대의(큰 의술을 베푸는 자)는 병든 사회를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뜻에 따라 세계의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병든 곳을 치유하기 위하여 진정한 의미에서 국제적인 개발활동을 담당해오던 국제개발NGO 생명누리의 우리의학연구회가 국민의 바른 건강주권운동을 위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를 뿐 아니라 몸과 마음과 사회에 대해 깊이 연구함으로써 자신과 가족의 몸과 마음을 돌볼 뿐 아니라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온건강배움터인 대학원과정(비인가)입니다.
우선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우리의학과 관련된 좋은 전통과 지혜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과정입니다. 우리의학적 전통에는 침과 뜸과 부항 등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의술들이 있습니다. 그런 의술들은 한의과대학에서 전문가들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우리 국민 누구나가 쉽게 배우고 익혀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한의과 대학이 아니면 그런 의술들에 관한 지식을 쉽게 접하거나 배울 수도 없고 적용하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조상들이 물려준 훌륭한 민간요법들 대부분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의과 대학에서조차도 외면당하는 실정입니다. 우리의학 대학원과정에서는 전통한의학과 민간요법들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도인술들도 배우고 익힐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약초와 음식과 단식 등에 대해서도 익힐 것이고, 사람의 마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과 상담 등에 대해서도 학습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사회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학과 지역사회공동체 개발 등에 대해서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소박한 수준의 일종의 우리의학대학원과정이 될 수 있겠지만 장차는 공적인 인정을 받는 진정한 온건강 대학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체의학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서양의학이 자기들만의 의학으로는 제대로 의학의 임무를 다 완수하기 어려워 찾아낸 것이 서양의학을 대체할 수 있는 동양의학입니다. 따라서 우리의학의 입장에서 보자면 대체의학이라는 말보다는 우리의학이라는 말이 더 좋은 표현일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과 같은 서양의학의 진수들도 연구함으로써 동서양 의학을 함께 섭렵하여 미래의 훌륭한 새로운 의학을 세워나가는 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좋은 교수진 10여명이 함께 활동해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각기 자기분야에서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분들입니다. 정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갖추지 않았을지라도 우리 나라 곳곳에는 자기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단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 보배로운 실력들이 제각기 흩어져 있다 보니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진정한 의학발전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온건강배움터에서는 숨어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보배로운 실력자들을 교수나 강사로 모셔서 적극적으로 세미나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감으로써 우리의학에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우리의학대학원과정에서는 그런 분들을 더 많이 찾아내어 사장되어가는 우리의학이 세상에 널리 빛을 볼 수 있게 하기를 원합니다.
자신과 가족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우리의학이 좋아서 더 연구해보고 싶거나 병든 세상 고치는 대의의 길에 나서고 싶어 하는 분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201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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