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소박한 문성희의 자연요리《평화가 깃든 밥상》
저자 문성희 님과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힘들고 피곤하고 우울할 때면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음을 고요히 한 뒤 사랑을 담아 아주 천천히 따뜻한 음식을 만듭니다. 마치 신에게 바치 듯이요. 신선한 파동이 가득한 음식을 음미하며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깊은 잠을 잡니다. 이렇게 먹고 쉬고 자는 동안 영혼이 평화와 사랑, 명료함을 되찾으면서 에너지가 충만해집니다.”
연극제작자이며 요기이기도 한 리 제임스의 이 말은 늘 바쁘고 피곤해서 오히려 아무거나 대충 먹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줍니다. 특별한 병명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대충 견디며 살아가지만, 맑고 가벼운 몸 상태를 맛보지 못해서는 아닐까요? 먹는 것이 바뀌면 몸이 바뀝니다.
재료 그대로의 맛과 만나게 하는 요리, 너무 쉬워 오히려 정성을 들이고 싶어지는 요리, 배부르고 푸짐하게 먹었는데도 먹고 나면 속 편한 요리, 만들기 쉽고 치우기도 쉬워 더욱 즐거운 요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과 단순한 양념, 채식 식단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맛 좋은 요리들, 열성이 높아 마음을 달뜨게 하는 오신채를 쓰지 않아 깔끔하고 에너지가 안정된 요리, 몸이 가벼워지는 요리, 바로 자연 요리 연구가 문성희 님의 요리입니다. 그 음식을 해보고 맛본 사람들은 음식에 대한, 몸에 대한, 삶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체험을 하게 되지요.
30년 요리 인생을 통해 길어 올린 문성희 님의 요리 비법과 철학! 몸과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 행복한 이야기! 그리고 ‘문성희 표 주먹밥’도 맛볼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강연 일시 : 8월 22일(토) 오후 4시~6시
◎ 강연 장소 : 잠실 교보문고 내 강연장 ‘티움’
◎ 신청 기간 : 2009년 8월 1일~8월 20일까지
◎ 신청 방법 : 샨티출판사로 전화 신청을 하거나(T. 02-3143-6360)
교보문고로 들어가서 댓글을 단다.
댓글 달기
*간단하지만 음식이 준비되는 관계로 반드시 미리 신청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