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두물머리 텃밭이 환삼덩굴 및 쇠뜨기, 소리쟁이 軍團에 포위되었습니다.이들의 인해전술에 텃밭이 초토화되기 직전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옥수수와 열무가 이제 막 싹이 텄지만 벌레 비행단의 집중 공습을 받고 있습니다.
두물머리는 당신을 원합니다.
유기농산물을 어떻게 얻어 먹을까 생각하기 전에 당신이 유기농산물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십시오. ^^
지난주에는 동생네가 함께 와서 다행히 해지기 전에 일을 마쳤습니다.
6살 조카도 한몫 거들었죠.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1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5월 6일 일요일 오전 11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 야생초와의 두물머리 大戰
- 미나리 수확
- 신문지 멀칭하기
- 고랑 만들기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시간 : 11시부터(용산역 발 9시 42분 전철을 타고 오세요)

토일요일 용산발 용문행 전철 시간표

05:45, 06:15, 06:43, 07:07, 07:44, 08:15, 08:45, 09:02, 09:16, 09:30, 09:42, 10:09 10:35, 11:03, 11:29, 11:59, 12:28, 12:56, 13: 24, 13:51, 14:19, 14:46, 15:00, 15:15, 15:43, 15:56, 16:09, 16:39

양수역에서 내리면 11시에 픽업 가능합니다.

늦게 오실 분들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세요.

두물머리 방향으로 산책로 따라 걸어오다가 비포장 도로 맨끝까지 2.5km 걸으면 됩니다.


◎ 일시: 4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 ~
◎ 장소: 두물머리 팔당유기농 단지
◎ 내용: 텃밭 가꾸기

- 열무 씨 등 직파
- 모종심기, 감자심기
- 맛난 점심 함께 먹기
◎ 준비물: 농사 짓기 편리한 복장, 맛있는 반찬 ^^

*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 부담없이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석 가능한 분 가능한 댓글 달아 주시고

양수역으로 오실 분은 저에게(017-728-3472) 문자 메시지 부탁해요. ^^

지난 일요일 두물머리에 불청객들이 찾아왔죠.

점심 시간이 되어서야 자리를 뜬 공무원들

이들이 와서 한 것이라곤 경작금지 팻말과 띠를 두르고서는

할일 없이 왔다갔다 한 것

그에 비해 우리는 불법경작단 발족식하고 옥수수 심고 열무씨 뿌리고 청소하고

공연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하고 ^^

평일에도 공무원 계속 온다는 데 우리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꼭! 부탁 하나

지난번 녹색당 옥수수씨 심을 때 한 구멍에 한두개만 심어야 하는데

6~7개까지 심었죠.ㅜㅜ

심는 건 쉽지만 솎아내는 것은 몇 배 어렵습니다.

심은 분들 옥수수 따먹으려면 책임지고 솎아내 주세요. ^^;

뭐든 중요한 것은 벌인 일에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씨알 하나에는 우주가 담겨 있다는 데 특히 농사는 더 그렇겠죠.

벌이는 사람 따로, 수습하는 사람 따로 이거 녹색당원으로서 할일 아니죠. 맞죠?

 

일요일 두물머리에서의 작은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모두 일을 끝내고 저녁을 함께 먹고 즉석 음악회 시간을 즐겼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즐길 줄 아는 긍정의 힘이
눈 속에서 새싹을 틔우는 초록의 힘입니다. ^^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두물머리에 자전거길을 내기 위해
수십년 유기농업을 지어왔던 팔당 두물머리에서 유기농업을 하던
농민들을 쫓아내고 자전거길을 내려 하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2012년까지는 보장하라고 했지만
MB도 김문수도 막무가내다.
언제 강제집행이 들어올지 모르는 두물머리에
한국에 녹색당 준비하고 있는 경기 서울 등 녹색 준비 모임과 초록당사람들은
농부 허수아비를 만들고 GREEN LINE을 그어 맞장 떴다. 
오는 10월 15일(토) 13:00~21:00에 두물머리에서 강변가요제가 열린다.
MB의 막개발 토건 독재에  맞서
우리는 즐거움과 해학으로 똥침이라도 놔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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