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19세기 유명한 의사인 비샤는 이렇게 말했다. "생명이란 죽음에 저항하는 힘이다."

- 불교를 철학하다, 이진경 지음, 한겨레출판사(주), 2016.12.15, 355쪽

나는 왜 채식주의자가 되었는가

 

-하워드 F. 리먼

 

나는 가족 농장의 잔혹한 몰락을 겪은 사람이었다. 내가 싸워 얻으려는 대부분의 정부 보조금은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사료로 만들 농작물을 키우는 데 쓰인다는 걸 알았다. 세계 전역에 걸쳐 열대우림이 얼마나 많이 사라져 가고 있는지에 대한 우울한 통계를 읽었으며, 소가 뜯어먹을 풀밭을 만들기 위해 땅을 개간하면 사자가 뛰어다닐 숲은 그만큼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았다. 가축의 배설물로 강이 오염되는 것을 보았고, 그러한 동물들을 먹이기 위한 작물의 성장을 돕겠다고 뿌려댄 제초제 때문에 하늘에서 새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나는 수천 마리의 소가 축사에 갇혀, 부자연스런 환경 때문에 얼마나 고통 받는지를 보았다.

 

수십억의 인구가 매일 밤 굶주린 배를 부둥켜안고 잠자리에 드는 한편, 지나치게 배부른 세계의 다른 한편에는 1Kg의 쇠고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소에게 16Kg의 곡물을 먹이느라 여념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별안간 이 모든 것이 순환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우리는 문명화라는 이름으로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으며, 오히려 그것이 정상적이고 건전한 습관이라고 믿도록 문화적으로 세뇌 당해 왔다. 우리는 죽은 동물을 먹고 있지만, 여기에는 뭔가 잘못된 것이 있었다. 그리하여 바로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나는 일찍이 꿈에도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이 되었다. 나는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가축이 지닌 생명의 가치는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할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동물이 지닌 생명의 모호한 가치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채식에 대한 윤리적 근거는 있다. 인간이 생명에 부여하는 가치만큼이나 절대적인 가치가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말한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인류가 살아남지 못할 만큼 지구가 오염될 때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오체투지순례 임진각 위령제 및 회향 행사 개최

                  o 일시 : 2009년 6월 6일(토) 오후 2시~

                   o 장소 : 임진각

                   o 내용 : 대립과 갈등의 역사 피해자와 뭇생을 위한 위령제 및 2009년 순례 마무리 회향행사


사람․평화․생명의 길을 찾아 나선 오체투지순례단(수경스님, 문규현신부님, 전종훈신부님 등)이 드디어 임진각 망배단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에 생명에 대한 참회와 성찰의 기도, 소통부재 시대의 새로운 희망 찾기에 나선 오체투지순례단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립과 갈등의 역사에 의해 희생당한 피해자와 뭇생명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임진각 망배단 위령제 및 오체투지 순례에는 1천명 이상의 시민들과 각계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비가 와도 오체투지 순례와 위령제 및 마무리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많은 참석 요청드립니다.


사람∙생명∙평화의 길” 2차 오체투지순례 회향 행사

- 대립과 갈등의 역사 피해자와 뭇생명을 위한 합동 위령제 및 회향식 -


1. 임진각 행사 개요

o 취지 : 오체투지 순례 마무리 회향 행사 및 좌우 대립의 역사에 희생된 피해자 합동 위령식 거행

  - 생명에 대한 참회와 성찰의 기도

  - 소통부재 시대의 새로운 희망찾기

o 참가인원 : 최소 1천명

o 일시 : 2009년 6월 6일(토) 오후 2시 ~ (순례단은 오전 9시 순례 마지막 구간 출발 예정)

o 장소 : 임진각 망배단

o 주최 : 불교환경연대▪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o 실무담당 : 오체투지 순례단 (문의 명호 진행팀장, 010-9116-8089)



2. 행사일정

09:00   오체투지순례단 순례시작(임진강역 500m 전방 운천교 부근)

11:30   오전 순례 종료

13:00   오후 순례 시작(마정교 인근 - 임진각 망배단)

14:00   합동 위령제 및 회향 행사 진행

15:30   2009년 제2차 순례 종료


3. 참가안내

o 준비물 : 순례에 적당한 복장, 점심도시락, 음료수

  * 손 피켓이나 등에 부착하는 식의 작고 다양한 홍보물 가능함.

  * 우천시 옷이 완전 젖을 개연성 높은 바, 아예 속옷포함 갈아입을 여벌옷 준비하면 좋을 것임.


4. 기념행사 프로그램(세부 내용 변동 가능)

구분

내용

세부내용

행사 시작

위령제 봉행 선포

 

여는 마당

법고

화계사 스님들

진혼무(살풀이)

한국무용가 춤꾼 김미선 선생 외 3인

여는 말씀

여는 말씀

김병상 몬시뇰 신부님

경과 보고

오체투지 순례 경과 및 순례단 소개

순례총괄단장

합동

위령제

묵념 - 좌우 대립 희생자와 뭇생명에 대한 추도 묵념

법륜 스님

축문 - 위령제문

 

종교별 위령 의례(추도 및 천도) - 천주교 / 불교 순

 

분향▪헌주▪헌화

오체투지 순례단

진혼가

불교 및 천주교 합동 공연 진행

소지

전체 참여대중 함께 진행

마무리 명상 및 삼배

 

 

장내 정리 및 마무리

 




2예수님이 벳새다에서
빵 두 조각과 물고기 다섯 마리로
오천 명을 먹였던 것처럼
당신도 한끼 식사 값으로
아프리카 어린이 오십명에게
한끼의 식사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이들의 비만을
걱정하고 있는 중에도
지구촌에서는 매일 삼만 오천 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어린이들입니다.

한국전쟁 직 후
우리도 선진 외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은 어른이 된 많은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갔을 것입니다.

생명은
한국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소중한 것이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소중한 것입니다.

지금 꺼져가고 있는 생명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사랑으로도
기적을 행 할 수 있습니다.

옛날 카피라이터 학원에 다니면서 썼던 공익 광고 글이다.
카피라이터를 시작하기엔 적지 않은 나이에 배웠기에
그 분야로 취업이 되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다행한 일이다.
공익 광고를 제외하고는 광고가 단지 상품의 정보를 알리는 데 있지 않고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는 자본주의 꽃의 유혹이기 때문이다.

  1. 소영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카피라이터 공부를 하셨나요? 놀랍네요..ㅎㅎ

    2009.02.25 13:45
  2. 초록주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저것 배우긴 했어도 제대로 하는 건 없지요. ^^;

    2009.02.25 17:37 신고

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서도

혹시 채식 모임에 참여하기가 망설여지지는 않은가요?

난, 아직 채식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데...

이 정도 하는 것 같고 채식한다고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나요.

하지만 과연 누가 완벽한 채식을 한다고 자랑할 수 있을까요?

알게 모르게 완전채식주의자 역시 육식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우리가 자면서 우연히 먹는 거미가 8마리라고 하지 않습니까.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채식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채식을 시작하는 마음이 모두 같은 수는 없습니다.

생명을 존중해서건, 환경을 사랑해서건, 건강을 생각해서건, 영성을 위해서건

우리가 채식을 통해 보여주는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세상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그 크기에 관계없이 그 자체만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 아닐까요.

육식에 대한 식욕의 희생 이상의 것을 우리는 채식을 통해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과 나눌 수 있습니다.

채식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자신은 물론 세상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녹색연합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view.php?id=month_plan&no=249

싸이월드 클럽 '베지투스'
club.cyworld.com/govegetus

  1. baub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지투스 홍보문구가 구구절절 따뜻하네요. 함께 지었겠죠? 훌륭합니다.

    2009.02.21 16:31 신고
  2. 소영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채식주의자..
    너무 좋네요

    2009.02.22 16:38

봄이 오고있습니다. 봄방학이 오고있습니다. 봄방학을 맞아 고산산촌유학센터에서도

봄방학 캠프를 엽니다~ 카페에 지난 캠프때아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무얼하고 놀았는지 사진과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누르시면 카페로 이동합니다.)

그럼 환절기 감기~ 따뜻한 미소로 날려보네시길~^^*




한강을 지키는 명예 지주가 되어 주세요.

먼저 대운하가 시작되는 한강에서부터
낙동강까지 1m 구간씩 판매합니다.
개인 1,000원 이상, 단체 100,000원 이상 입금해 주시면
순서대로 구간별로 명예 지주가 됩니다.
모금액은 강을 지키고 자연과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합니다.
지킴이 이름과 모금액 그리고 지출액은
초록주의(http:cafe.daum.net/greenism)에 공개됩니다.

우리는 역사 앞에 죄인이 될 수 없습니다.
반만년 우리의 조상들이 물려준 자연과 문화유산이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되어 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만 없습니다.
조상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후손들은 온전히 물려 받을 권리가 있으며,
우리들은 온전히 물려 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일부 건설업자와 땅투기꾼을 위한 개발의 논리로는
경제를 살릴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대운하 건설은 식수원 오염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일으켜
서민들의 삶을 위태롭게 할 뿐입니다.
또한 이땅에 더불어 사는 뭇생명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생명을 위협합니다.
한강의 명예 지주가 되어 주시고
자신이 명예 지주인 구간이 오염되고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 주십시오.
역사 앞에 떳떳하고 이땅의 서민들의 삶과 뭇생명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국민은행 : 796601-04-063833
예금주 : 조상우(초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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