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천연 치약은 만들기가 매우 간단합니다. 정확한 그램을 맞추어 만들면 더욱 좋겠지만

그냥, 준비된 재료들을 대충 섞기만 하여도 되어 집에서 별다른 도구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1. 재료

베이킹 소다 (때를 닦아 줌), 옥수수 (감자) 전분, 녹차가루 (충치 예방, 입냄새 제거),

숯가루(독성 감소능력 탈취기능), 죽염 (살균), 식물성 글리세린 (단맛을 냄),

카올린 화이트 클레이(치석제거), 녹차 우린 물(정제수)


2. 만드는 법

1) 각각의 재료를 한 숟가락 정도 준비한다.

2) 녹차 우린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밀가루 반죽하듯이 치댄다.

3) 점점 끈기가 생기면서 고무 찰흙처럼 된다.

4) 치약을 담을 용기를 깨끗이 소독해 주세요.

5) 짜서 쓸 수 있는 용기에 담아 쓰세요. (물약 용기, 튜브형 용기)

  * 숯가루를 넣으면 검게 되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는데 취향에 따라 넣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 향을 위하여 에센셜 오일 몇 방울 첨가해 주는데 임산부나, 민감한 분은 사용시 주의를 요합니다.

    (주로 페타민트를 많이 쓰더군요.)

  * 사용하면서 분리되니 중간 중간 저어 주셔야 합니다.


3. 재료 살 수 있는 곳

1) 슈퍼마켓: 베이킹 소다, 옥수수 (감자) 전분, 녹차가루, 죽염

2) 약    국: 식물성 글리세린, 카올린 화이트 클레이



더욱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1. 재료: 죽염 100g, 페퍼민트 에센셜오일 10방울,증류수,글리세린


위의 재료를 모두 섞어주면 됩니다.

*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 대신에 페퍼민트허브를 잘 말려두셨다가 곱게 갈아서

  섞어주어도 됩니다.

* 글리세린과 증류수는 적당히 소금량과 맞추어 넣어주셔야 질척거리지 않고

  적당한 점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 글리세린을 한번에 몽땅 넣지 마시고 조금씩 섞어가면서 넣어주세요.

* 준비물(10ml 20개용)-실제 딸기향은 32개 만들었음 ^^;

해바라기유 30g - 주름 제거

올리브유 70g - 보습

정제 밀랍 50g - 고체로 만듬

시어 버터 또는 망고 버터 50g - 고체 보습

딸기향 10ml - 통째로 말린 딸기를 올리브 오일에 넣어 향을 축출

또는 포도향 5ml - 통째로 말린 포도를 분말로 만들어 오일에 넣어 향을 축출한 후 걸러 냄

1. 올리브유+밀랍+해바라기유+시어 버터를 섞는다.

2. 양이 적을 때(200g 정도)는 30초 동안 세 번, 양이 많을 때(500g 정도)는 1분 동안 세 번 나누어서 중간에 저어가며 전자렌지에서 녹인다.

3. 딸기향(일반적으로 선호함)이나 포도향을 첨가한다.

4. 용기는 미리 100% 에틸알콜 스프레이로 뚜껑과 용기 모두 뿌려 소독하고 용기 바닥을 돌려 완전히 밑바닥에 오게 한다.

5. 용기에 립밤이 굳기 전에 붓는다(용기에 넘치게 볼록해질 때까지).

6. 립밤이 식으면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약간 식은 후 볼록한 부분이 오목해지면 더 붓는다.

7. 완전히 굳으면 뚜껑을 닫는다.

 

* 사용법

1.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에 흘린 것은 버리고 굳은 것은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2.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상온에서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3. 발뒷꿈치가 갈라지는 곳 등 건조한 피부에 사용해도 좋다.

 

[여성환경연대 대중건강강좌] '내몸이 최고의 의사다' 초대합니다.

의대 나와, 전문의 따고, 개인병원을 운영했다.
본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의학에 회의가 들었다.
그래서 병원 문을 닫고 지리산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경험과 성찰로 자연치유로 삶을 바꿨다.
...
의사라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다른 의사에게 미운털이 박힐 수도 있지만,
지금의 길이 본인의 업이 라고 여기시는 분입니다.

지리산에서 서울까지 한 걸음에 와주시는 임동규선생님 뵈러 많이 오세요.
이 글은 광고가 아니라, 건강을 염원하시는 분께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못오시면, 가족, 친구, 지인분들께 널리 알려주세요.
건강때문에 현재의 삶을 포기하시는 분이나 보류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을겁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영등포동에 위치한 시민단체입니다.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1분거리에 있답니다.
저희 단체가 대사증후군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강좌는 대사증후군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여성환경연대 채은순
010-9226-9720

 


200만원짜리 자원봉사


-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채식과 건강 신문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풍덩’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이미 배낭은 열려 있었고 200만원 상당의 카메라는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가의도 기름 제거 활동을 끝내고 어선에서 유람선으로 갈아타며 뛰어오르는 순간 충격에 조금 열려 있던 지퍼가 벌어지며 카메라가 수장되고 만 것이다. 기념으로 기름 절은 흡착포와 고무장갑을 가져가겠다고 배낭에 넣었던 사소한 욕심과 꽉 찬 배낭의 지퍼를 끝까지 채우지 않은 사소한 부주의가 불러일으킨 사고였다. 사소한 원인은 결코 사소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유조선‘허베이 스프리트'호와 바지선의 충돌로 일어난 기름 유출 사건처럼.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위로하듯 200만 원짜리 봉사였다고 사람들에게 말했지만 그보다는 200만 원짜리 교훈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나로서야 카메라를 잃고서야 사소한 일이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지만 적어도 수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을 통해 우리는 과연 그만큼 절실히 깨닫는 것이 있는 것일까.

지난번 만리포에서 회원들과 기름 제거 활동을 했을 때는 몸이 약한 줄 알면서도 참여한 회원도 있었다. 평소 환경과 관련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회원이라 기름 제거 활동을 외면할 수 없었지만 그 때문에 며칠을 앓고 병원 신세까지 졌다고 한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만리포로 기름 제거하러 갔을 때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가의도에는 안흥 주민을 포함 백여 명이 기름 제거 활동을 했다. 연인원 수십만 명이 동원되었다고 하지만 섬 지역은 기름 제거 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가의도 해안가는 마치 문신을 새긴 것처럼 기름이 해안가 돌들과 모래 속 깊숙이 파고들었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심하게 기름 냄새가 났지만 우리 팀들은 밀물이 몰려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제거하려고 점심을 미뤄가며 기름을 제거하려 애썼다. 그러나 몇 시간의 작업으로는 일한 티만 낼 수 있었고 우리는 밀물에 도망치듯 쫓겨 날 수밖에 없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 안에서 잃어버린 카메라보다도 기름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 마음은 검은 기름이 가슴에 스며드는 듯 무겁기만 했다.

이번 기름 유출 사건으로 녹색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이 송년회를 취소해 가며 기름 제거 활동에 발 벗고 나섰지만 월드컵 때 보여 주었던 모습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대조적인 모습이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매스컴에서는 세계가 놀랄 만큼 자원봉사 참여가 높다고 떠들고 있지만 동원된 군과 공무원을 제외한다면, 몇 번씩 참여한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과연 몇 명이 참여했을까. 우리 대부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기기에 더 바쁘지 않았는가. 자신의 생활에 직접 부딪히는 문제가 아니라면, 즐기는 일이 아니라 어려움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외면하려 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실 자신의 몸만 챙긴다고 해서 결코 건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임에도.

자신이 아무리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해도 우리 삶의 터전인 산과 바다 등 자연환경이 오염되었다면 결코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을, 이 땅에서 우리는 결코 자신의 문제가 아닌 것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아직도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겨우(?) 1만여 톤 유출된 기름의 독성 때문에 우리는 난리를 치고 있지만 인류는 편리와 물질적 풍요를 위해 그런 기름을 더 독하게나 덜 독하게 정제해 바다는 물론 땅과 강, 공기 중에 심지어 음식물로 1년에 310억 배럴(약 5조 리터)을 유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만일 이번 사건이 기름이 아니라 핵 원료였다면 어땠을까. 체르노빌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상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끔찍한 재앙이 일어났을 것이다. 제2, 제3의 기름 유출은 물론 더 큰 환경 재앙은 우리가 석유나 원자력 등 반환경적인 산업에 의지하는 한 아주 사소한 잘못에서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자연을 파괴하는 개발과 성장을 통해 이룩한 편리성과 물질적 풍요는 그 혜택이 클수록 그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서도

혹시 채식 모임에 참여하기가 망설여지지는 않은가요?

난, 아직 채식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데...

이 정도 하는 것 같고 채식한다고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나요.

하지만 과연 누가 완벽한 채식을 한다고 자랑할 수 있을까요?

알게 모르게 완전채식주의자 역시 육식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우리가 자면서 우연히 먹는 거미가 8마리라고 하지 않습니까.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채식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채식을 시작하는 마음이 모두 같은 수는 없습니다.

생명을 존중해서건, 환경을 사랑해서건, 건강을 생각해서건, 영성을 위해서건

우리가 채식을 통해 보여주는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세상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그 크기에 관계없이 그 자체만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 아닐까요.

육식에 대한 식욕의 희생 이상의 것을 우리는 채식을 통해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과 나눌 수 있습니다.

채식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자신은 물론 세상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녹색연합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view.php?id=month_plan&no=249

싸이월드 클럽 '베지투스'
club.cyworld.com/govegetus

  1. baub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지투스 홍보문구가 구구절절 따뜻하네요. 함께 지었겠죠? 훌륭합니다.

    2009.02.21 16:31 신고
  2. 소영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채식주의자..
    너무 좋네요

    2009.0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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