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 가는 국토를 일으켜 세우고,
기울어 가는 이 땅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연대와 참여의 손길로 세운 4대강 기록관 낙성식이
어제(6/19) 회룡포 강변 용궁면 대은리에서 열렸습니다.
전날부터 온 참가자를 비롯해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는데
전야제에는 공연과 자기 소개가 이어졌고
아침에는 명판(기록은 역사를 바로 세운다) 작업을 함께 마무리하였습니다.
'4대강 기록관'이라는 이름은 무겁고도 아프지만
잊지 말자는 약속이 아니라 앞으로 가야 할 길의 이정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4대강 기록관'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4대강의 회복을 위한 논의의 장이
내성천 강변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성천의 친구들(http://www.naes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