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 희생자 추모를 위한 4차 범국민추모대회"가

 

2월 14일(토) 4시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막무가내 개발정책과 경찰폭력에 희생된 희생자에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이 오히려 철거민을 범죄자로 몰아넣는 정부에 항의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고인들의 넋을 거리는 범국민추모제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 철거민을 죽음으로 내몬 이명박 정부 퇴진하라!

 

<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대표메일 :
mbout@jinbo.net
상황실 :  02-795-1444

 


안녕하세요. 모심과살림연구소입니다.

오랜만에 연구소에서 이렇게 연락을 드리는 것은 몇 년 전 함께 했던 인연 때문입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4차례에 걸쳐 연구소를 매개로 우리들에게 동학 강좌와 답사를 이끌어 주셨던

표영삼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한 해가 되어갑니다.

 

동학에서는 사람의 죽음을

우주적 생명이라 할 무궁한 영적 실재가 있어서 그것이 세상에 왔다가 그 근본으로 돌아간다하여 還元이라 한다는데,

작년 2 13일 선생님께서 홀연히 그 근본 자리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몇 번 강좌에서 뵈었을 따름이지만 동학을 한다는 게 무엇인지 말로는 어려워도

선생님의 열정과 인품에서 풍겨나는 그 무엇에서 이런 거구나하는 그 느낌만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홀연히 그저 제자리로 가신 선생님을 추모한다는 것이 오히려 선생님께 누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싶으면서도

부족한 우리들은 이런 때를 계기로 그 뜻을 새겨보는 것이 산 사람들의 몫이다 싶어

그저 선생님과 연구소와 인연 있으신 분들 모시고 선생님과 더불어 밥 한 그릇 나누려 합니다.

 

아주 조촐한 자리입니다.

1주기 기일인 2 13() 저녁 6시에 인사동쪽 식당에서 모이렵니다.

 

동학 강좌와 답사에 참여하셨던 분들도 함께 하셨으면 해서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시간되시는 분들께서는 회신메일이나 아래에 적힌 전화로 참석여부와 연락처 남겨주시면

장소 정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근행 모심
 ==========================================================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소서! 

 ==========================================================
  모심과 살림 연구소   이근행
  02-3498-3771 (전화)   011-702-9004 (손전화)
  서울시 중구 장충동1 31-6  5 (100-391)
  Website  http://mosim.or.kr
  E-mail  mailto:ecolkh@naver.com


1월26일 특별배식~마술배우기~등반 사랑방 모임~

봄이 오고있습니다. 봄방학이 오고있습니다. 봄방학을 맞아 고산산촌유학센터에서도

봄방학 캠프를 엽니다~ 카페에 지난 캠프때아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무얼하고 놀았는지 사진과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누르시면 카페로 이동합니다.)

그럼 환절기 감기~ 따뜻한 미소로 날려보네시길~^^*



 

 

촛불추모제를 이번주부터 청계광장으로 옮깁니다. 착오없이 청계광장으로 모여주세요.
-> 매일 오후 7시, 청계광장 (분향소 설치)



<이번 주 일정>

○ 2월2일(월)

- 검찰편파수사 왜곡수사 규탄 기독교대책위 기자회견 (11시30분, 검찰청 앞)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추모미사 (7시, 청계광장)


○ 2월3일(화)

- 검찰편파 왜곡수사 규탄 릴레이 기자회견 및 유가족 검찰 항의방문 (11시, 검찰청 앞)
- 김석기 퇴진 촉구 기독교 대책위 기자회견 (11시 30분, 경찰청 앞)
- 김석기 처벌 촉구 서명운동 돌입 기자회견 (1시, 청계광장 근처 동아일보 앞)
- 용산구청장 사퇴촉구 용산지역 제 정당 및 사회단체 기자회견 (11시 30분, 용산구청 앞)
- 촛불추모제 (7시, 청계광장)


○ 2월4일(수)

- 청와대 규탄 기자회견 및 항의방문 (11시, 청와대 앞)
- 검찰편파수사 왜곡수사 규탄 릴레이 기자회견 (11시30분, 검찰청 앞)
- 촛불추모제 (7시, 청계광장)


○ 2월5일(목)

- 전국 동시다발 검찰, 경찰 규탄 1인 시위 (12시, 각 지역 경찰청 및 경찰서 앞)
- 기독교 추모기도회 (오후 5시, 종로5가 기독교회관 앞)
- 불교계 추모법회
- 촛불추모제 (7시, 청계광장)


○ 2월6일(금)

- 촛불추모제 (7시, 청계광장)


○ 2월7일(토)

- 민주노총 사전대회 (2시, 장소 추후공지) / 학생단위(한대련) 사전대회 (2시, 장소 추후공지)
- 3차 범국민 추모대회 (4시, 청계광장)

 

 

 

 

경찰의 원천봉쇄와 검찰의 편파, 왜곡 수사를 넘어 3차 범국민추모대회로 나아갈 것이다

 

1. 1월 31일 경찰의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의 시민이 청계광장에 운집한 가운데 2차 범국민추모대회가 성사되었다. 경찰은 추모대회를 불법 집회로 매도하며 이날 아침 일찍부터 1만여 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하여 청계광장을 물샐 틈 없이 가로막았지만, 고인을 추모하고 정권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행렬을 끝내 막지는 못했다. 시민들이 이명박 정부와 경찰과 검찰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높은 지 알 수 있었다. 서울역에서 빈민대회를 마치고 온 빈민단체 회원들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 진보정당과 각종 정치·사회 단체 회원들, 수많은 네티즌, 진보적 학생회뿐만 아니라 비운동권으로 불리우는 연세대 총학생회 등 청년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경찰의 집회 참여 협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2.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살인진압 책임자인 경찰이 추모대회마저 원천봉쇄했다는 점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크게 분노를 표했다. 또한 이들은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지 않고 참사 책임을 농성자와 ‘전철연’에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있는 검찰을 강력히 규탄하며 편파․왜곡 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대회 참가자들은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TV에 출연하여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 것에 대해 반발하며 정권 퇴진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천명했다.

 

3. 경찰의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모대회에 수많은 군중이 운집한 것은 정권에 대한 범국민적 저항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2월 1일 야4당이 합동으로 집회를 개최하여 ‘폭력 살인 진압 규탄 및 이명박 악법 저지를 위한 국민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2월 2일과 5일에는 천주교와 불교계 등 종교인들이 각각 시국 미사와 법회를 개최하여 희생자를 추모할 계획이다. 또한 민주노총 역시 이번 참사가 전체 노동자 민중에 대한 탄압임을 밝히며 연대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4.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범국민적 규탄의 흐름을 모아 2월 7일로 예정된 3차 범국민추모대회를 대대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월 2일부터 매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추모제를 개최할 것이다. △이번 참사의 직접적인 책임자로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와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수사와 처벌 △진실을 은폐․왜곡하고 전철연 죽이기로 일관하고 있는 검찰 수사본부의 해체 △건설자본과 땅투기꾼들만 배불리는 무분별한 뉴타운 (재)개발 정책의 중단과 재검토 △행정 및 공권력의 총책임자로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주장하며 이번 한 주 투쟁의 파고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5. 경찰의 탄압과 검찰의 편파․왜곡 수사는 궁지에 몰린 이명박 정권의 마지막 몸부림에 불과하다. 지금이라도 당장 이명박 정권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고인과 유족, 그리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이명박 정권은 범국민적 분노와 저항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준엄히 경고한다.

 

 

 

2009. 2. 2

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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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 앞에 죄인이 될 수 없습니다.
반만년 우리의 조상들이 물려준 자연과 문화유산이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되어 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만 없습니다.
조상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후손들은 온전히 물려 받을 권리가 있으며,
우리들은 온전히 물려 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일부 건설업자와 땅투기꾼을 위한 개발의 논리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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