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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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9 4대강사업 지하철 광고 대응 직접 행동
어제 출근하던 중 지하철 4호선에서 내리려는데
우연히 4대강살리기 지하철 광고를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멀쩡한 강을 파헤쳐 오염시키고, 희귀 동식물을 싹 쓸어버리고는 '아파하는 생명들에게 녹색을!'이라고
당장 반대 낙서를 하고 싶었지만 낙서가 도리가 아닐 것 같아서 직접 행동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지율 스님이 4대강사업 반대 광고 모금 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미 독자들은 모두 4대강사업 반대하는 진보 언론 빼놓고는 광고를 실어 줄 리 없고,
일반인들한테 대처하기에는 부족하고 우리 힘도 없어서
오히려 정부쪽에서 하는 광고에 약간의 작업만 하면
돈도 들이지 않고 효과적으로 4대강사업 반대 홍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생물학적 용어로 기생이라고 하겠죠. ㅎㅎ ^^
폼텍 라벨지나 일반 라벨지에 자신의 독창성을 담아서
아래 예처럼 광고의 네모칸에 들어갈 말을 만들어 붙이면 됩니다.
다른 곳에도 재미있게 여러 가지를 써서 붙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속한 단체의 이름을 넣어도 좋구요. ^^
가능하면 광고지를 빼내어 붙인 후 다시 집어 넣을려고 해봤는데
빼낼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청소하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이 위에다 직접 붙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떼어내면 계속 붙이면 되고.
어제 출근길에는 '4대강살리기는 생명 살리기' 광고만 봤는데
정동길 앞 집회에 가는 길에 탄 4호선에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고
집회 끝나고 1호선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보니까
'4대강살리기는 희망 살리기' 광고도 있었습니다.
한 칸에 생명 살리기와 희망 살리기 두 개씩 붙어 있기에
미리 인쇄한 라벨지와 빈 라벨지에 글을 써서
8호칸에서부터 1호칸까지 쭉~ 붙이고 돌아다녔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안 보여서 없는 줄 알았더니
내리기 전에 혹시나 둘러 보았더니 역시 붙어 있어서 두 칸에 붙여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미리 인쇄하거나 빈 라벨지나 스티거 등을 이용해
국민을 기만하고 사기치는 광고에 대처합시다.
제가 붙이고 사진을 찍었더니 사람들이 쳐다봐서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모든 분들 지하철 광고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광고가 있다면
모두 직접 행동에 동참합시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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