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 하류 정비사업 반대와 영주댐 공사중단을 위한
인간띠 잇기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굳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오신 많은 분들이 인간띠 잇기에 참여하여 주셨고
가을 걷이로 바쁜 일손을 놓으시고 회룡포 마을 어르신들께서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소리높이 외친 구호처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래강 내성천이 지켜지고,
내성천 맑은물이 힘차게 흘러 갈 때 까지
우리는 이 손잡음을 결코 놓치 않을 것입니다.
미션입니다.
환경영향 평가 본안이 통과되는 12월 부터는
이 아름다운 강변 하류에는 두개의 보가 세워지고
우리가 발자국을 남긴 모래벌은 정비사업 구간이 됩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내성천에서 일어나는 일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리고 널리 알려 주세요. 이 메일을 지인들에게 꼭 전달해 주세요
지난 5년 동안 무심한 눈으로 지나쳤던 일들이 어떤 결과로 닥아왔는지눈이 아프게 보았으며
불의에 저항하지 않을 때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가슴 서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까지 항공 촬영이 진행됩니다.
동영상이 편집되는 동안 위 사진을 널리 알려주세요.
공지 : 사과 주문하여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미쳐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갑자기 주문이 많아져서 배달이 좀 늦어지기도 하고 배달 사고도 있지 싶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성천이 전하는 이야기 경향신문 기획 기사입니다.
댐과 보를 세워 나를 막지 마세요, 낙동강을 되살릴 수 없잖아요 => http://bit.ly/1fNCJcr
내성천 습지와 새들의 친구 http://www.naes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