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의친구들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기록은 역사를 바로 세운다.
지율 스님이 지난 7년 동안 지켜본 4대강 이후 일어난 강의 변화와 4대강의 진행과정, 사회일반에 미친 영향 등을 기록으로 정리하고 그 기록들을 시각으로 보여주는 작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그 첫번째로 한평사기 운동으로 마련한 내성천 하류, 낙동강과 인접한 회룡포 강변에 4대강기록관을 세우려 합니다.
기록관은 문이 없는 전시 공간으로 (아래 사진이 기본 설계입니다) 18평의 목조 건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게 되며, 내성천의 변화와 소송 과정, 4대강 관련 자료들을 모으고 전시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언젠가 지금 가는 길의 진행방향을 되돌릴 때가 되면, 우리가 기록으로 저항한 작업들이 그 바닥에 놓이게될 것입니다.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후원금 3,000만 원은 전액 4대강 기록관 건립을 위한 자재비(목재와 아크릴)로 쓰이게 됩니다. 인건비와 기타 비용은 물품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하려 합니다.
4대강 기록관 건립을 위한 텀블벅 모금과 https://www.tumblbug.com/4riversarchives
16명의 작가들이 프레시안 연제를 시작합니다. 기록으로 저항하다
http://bit.ly/1YbndzN
한평사기 운동으로 구입한 회룡포 강변 기록관 부지
4대강 기록관 : www.4riversarchiv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