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2014년4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 곳: 성균관대학교 앞 인문학책방 풀무질(02-763-8175)
◈ 준비하면 좋은 것: 나눌 먹거리를 챙겨오면 좋습니다.
개인컵과 손수건, 장바구니를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필요할 수 있는 물건를 가져와 나누는 것도 좋아요.
◈ 연락할 사람: 히어리(010-4728-3472) / 풀벌레(010-4311-6175)
◈ 읽고 올 책: 동백(전진우 지음, 나남 펴냄)
<책 소개>
소설로 만나는 동학농민혁명!
전진우의 역사소설 『동백』.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의 철저한 규명과 복원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학농민혁명이 가진 다양한측면을 소설로 풀어냈다.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 화석화된 역사의 기록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1894년 고종 31년. 전라도 고부의 동합접주 전몽준은 전다로 고부군수인 조병갑의 학정에 대한 반발로 고부민란을 일으켜 폐정개혁안을 제시, 초토사 홍계훈으로부터 확약을 받는다. 그러나 안핵사 이용태가 민란 관련자들을 역적죄로 몰아 혹독하게 탄압하자 전몽준은 대접주 손화중과 손을 잡고 농민봉기를 일으키는데…….
<지은이 소개>
전진우는 1976년 겨울,《동아방송》기자가 되었다가 1980년 여름 신군부에 의해 강제해직되었다. 해직기자 시절, 대학(고려대 국문과) 때 써보았던 소설을 다시 쓰기 시작해 1985년《실천문학》의 신인 추천, 1987년《한국일보》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였다. 1988년 봄 복직되어《신동아》편집장,《동아일보》논설위원, 논설실장, 대기자(大記者)를 거쳐 퇴직하였다. 퇴직 이후 여러 대학에서 언론과 역사에 대해 강의하였다. 《하얀 행렬》,《서울의 땀》등 두 권의 소설집을 내었고, 칼럼으로《역사에 대한 예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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