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인간의 두 얼굴-내면의 진실

EBS <인간의 두 얼굴> 제작팀 지음/지식채널 펴냄/2010.6

 

28p

이들의 실험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나이 든 사람들에 비해 변화를 더 잘 알아차린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대니얼 사이먼스(Daniel Simons)와 대니엘 레빈(Daniel Levin)은 이를 사회적 집단의 차이로 설명했다.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일 경우에는 변화를 잘 알아차리지만, 다른 나이대의 사람인 경우에는 속한 집단이 다르기 때문에 인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대학교 내에서 공사장 인부 차림의 실험자가 동원되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실험자가 학생의 복장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잘 알아차렸지만 공사장 인부의 복장일 경우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사회적 집단 바깥에 있는 사람들의 변화에 둔감했던 것이다.

 

32p

이런 착각을 변화맹이라고 부른다. 이는 말 그대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 이외의 것에 소홀하게 되면서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의 뇌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을 경험할 때 이에 해당하는 정보를 전부 수용하지는 못한다. 많은 정보들은 걸러지거나 버려지며, 바로 이때 우리는 보았으면서도 보지 못하는경험을 하는 것이다. 앞의 실험에서 실험참가자들은 길을 가르쳐 준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고 다음에 이어진 실험에서는 문진표를 작성한다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에, 눈앞에서 사람이 바뀌었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상황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이 바로 눈앞에서 일어나는 변화조차 알아차릴 수 없게 만든다. 이것이 착각의 시작이다.

 

37p

이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심리적 편향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편향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왜 자신이 선택한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착각했는지, 또 어째서 자신이 했던 말과 행동이 사실과는 다른 것임에도 진실이라고 착각했는지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간의 심리적 편향성에 대한 설명으로는 기본적 귀인 오류가 있다. 심리학자 리 로스(Lee Ross)가 명명한 이 오류는 타인의 행동에 대해 외부 상황의 영향보다 그 사람의 성향에서 원인을 찾는 경향을 말한다.

 

38~39p

우리는 타인의 행동에 대해 상황보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특성에서 원인을 찾는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너무나도 일반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기본적귀인의 오류라고 불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은 자신의 행동을 설명할 때는 반대로 나타난다. 이것을 행위자-관찰자 편향이라고 한다. 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설명할 때는 상황적 요소를 많이 고려하는 반면, 타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내부적인 요인을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을 말한다.

 

43~44p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봉투를 다른 사람의 것과 바꿔서 읽어보세요.” 심리학자가 이렇게 말하고 나자, 각자 서로의 분석을 바꿔 읽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알고 보니 다섯 명의 성격 분석은 똑같은 내용이었다.

이 안에는 도대체 어떤 말이 적혀 있었던 걸까?

 

당신은 스스로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당신은 약속을 중시하는 사람이며 책임감이 강합니다. 당신은 속정이 많고 보기보다 다정다감해서 남의 감정 상태를 잘 파악하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자존심이 강해서 남에게 머리를 숙이고 아쉬운 소리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조직에서 생활할 때는 자존심을 굽힐 줄 아는 현명함도 있습니다.”

 

어떤가, 당신도 혹시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심리학에서는 바넘 효과라 불리는 이런 현상은 19세기말 미국의 유명한 서커스 흥행사였던 바넘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는 두 개의 명언을 남겼는데, 하나는 서커스 공연에서는 항상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신에게 해당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매 순간 그는 잘 속아 넘어가는 얼간이를 탄생시킨다.”는 것이다. 바로 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무언가잘 속아 넘어간다는 것이 바넘 효과의 핵심이다.

 

49p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만 바라보는 것만 같은 착각,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스포트라이트 효과라고 한다. 이 역시 다른 착각처럼 마음의 자기중심적인 특징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코넬대 심리학과의 토머스 길로비치(Thomas Gilovich)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수많은 착각 중에 하나는 우리가 실제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덜 관심을 기울입니다.”

 

54p

부부 싸움을 하는 많은 부부들은 서로 상대방의 말하기 방식이나 태도가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제작팀이 한 실험이 보여주듯이, 그것은 자기중심성에서 비롯된 하나의 착각일 수 있다. 우리의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를 잘 생각해 보면 자기중심적인 시각이 불러온 문제인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나보다 더 잘못했고, 내가 상대방보다 더 잘했다고 느끼는 것 역시 객관적인 평가이기보다는 자기중심성에서 비롯된 착각일 수 있다.

 

55p

토론 때 누가 가장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는가에 대해서도, 세 사람 모두 자기가 가장 주목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 역시 객관적인 사실과는 동떨어진 생각이지만, 실험의 결과는 너무나도 분명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62p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인지 체계에 부합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정보는 취사선택되며 일부는 왜곡된다. 선택적 지각은 기억의 자기중심성에 의해 더욱 강화된 형태로 남게 된다. 우리가 받아들인 정보는 그대로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다. 뇌의 처리 과정을 통해 일부는 사라지고 일부는 남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기억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다.

 

64p

우리가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는 1초에 11백만 개 정도이지만, 이중에 겨우 40개 정도만을 뇌에 저장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보고 싶고, 자기가 믿는 것만 보고 싶고, 믿는 대로만 보고 싶어 해요. 자기가 보고 있는 그 세상, 그게 바로 착각이죠.”

-허태균 교수(고려대 심리학과)

 

칵테일파티 효과란, 파티장과 같이 사람이 많고 혼잡스러운 곳에서도 자신의 이름이나 자기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소리를 들으면 다른 소리에 비해 훨씬 더 또렷하게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68p

사람들은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제한다고 착각하죠. 이 모든 것들이 다 자기중심성하고 관련이 있고요. 이런 모든 것들이 착각의 한 현상이면서 착각이 일어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허태균 교수

 

심리학에서 통제의 착각이라고 부르는 이런 현상은 운이나 우연, 확률처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73p

영상의 내용이 자동차 충돌 사고였다는 것은 동일했지만, 이것이 충돌이었다는 것을 강조하여 강한 이미지를 심어준 질문은 깨진 유리라는 연관성을 실제로 깨진 유리를 보았다고 믿도록 만드는 것이다. 적어도 이 단계에서, 당신의 기억 속에는 실제로 깨진 유리가 존재하고 있다.

 

74p

이처럼 우리의 뇌는 자신이 지각하는 정보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또 하나 유명한 개념은 인지 부조화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가 주창한 이 개념은, 태도와 사실 사이에 모순이 일어났을 때 이를 일치시키기 위해 태도를 바꾸는 경향을 이른다.

 

77p

인지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자신이 행한 과제가 실제로 재미없었다는 느낌(태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이 과제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는 사실(이미 일어난 행동) 사이에는 모순이 일어난다. 자신의 신념체계와 이미 일어난 사실 사이에 부조화가 생기는 것이다.

이때, 사람의 마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다. 앞에서 본 자기 유지 본능과 마찬가지로, 마음은 이런 모순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것이다.

 

86p

UCLA대 심리학과의 샐리 테일러(Sally Taylor) 교수 역시 이러한 편견을 과장된 믿음과 관념의 결과이기 때문에 일종의 착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히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것만이 착각이 아니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의해 실제와는 다른 것을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착각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피하기 어려운 잘못된 믿음, 이것을 우리는 사회적 착각이라고 부른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편견은 상대 집단 혹은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의미한다. 이 부정적 평가가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중요하지 않다.

 

96p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법학연구실 명예교수인 데이비드 로젠한(David Rosenhan)은 논문에서 인간의 정신 진단은 내면이 아닌 맥락 속에서 내려지며 그런 진단이 엄청난 실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8p

정신과 의사에게 제 발로 찾아와서 증상을 이야기한 사람은 우선적으로 환자로서 카테고리화 되는 것이다. 일단 고정관념이라는 마음의 틀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그 사람의 개체적 특성보다는 그가 속한 집단 내에서 평가받게 된다. 이에 대해 의심하거나 카테고리 밖에서 생각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 역시 이 실험은 잘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아무런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이 최대 52일 동안 정신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해야 했던 것이다.

사회심리학자인 토머스 길로비치는 이를 확증 편향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식 체계에 부합하는 정보에 대해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쉽게 받아들이는 성향이 있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입관이나 신념을 뒷받침하는 정보는 중시하면서 반대되는 정보는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런 경향성은 편견에 기반하고 있을 경우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것을 확증 편향이라고 한다.

 

114p

후광 효과란 어떤 대상을 평가할 때 그 대상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나 평가가 다른 특성을 바라보는 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학력에 따라 상대방의 능력을 검증도 해보지 않고 높게 평가하는 것이 바로 그런 예이다.

 

123p

우리의 사회적 착각은 고정관념에 의해서 형성되고, 이 고정관념이 우리의 의식 체계를 형성하는 요소로 들어오면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지과학에서는 이를 정보처리의 효율성 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어떤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항상 의심하거나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은 인간이 받아들이는 방대한 정보의 양을 생각할 때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뇌는 받아들이는 많은 정보들을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선입관이나 확신을 통해 재빨리 처리한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이러한 뇌의 구조가 우리 선조에 해당하는 유인원 시기에 확립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숲 속에서 불명확하게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을 때, 판단이 늦거나 주저하는 일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 정보를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성향이 단순히 문을 여는 정도의 일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행동에 있어서도 나타난다는 점이다.

 

140p

세상이 아름답고 공평하고 정의롭다는 생각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고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셀리 테일러 교수

 

152~153p

우리는 앞서 변화맹이 주의가 선택적으로 쏠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보았다. 경인 씨나 승조 씨와 같이 자신이 선택한 것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선택맹이라고 부른다. 우리의 실험은 스웨덴의 심리학자 라르스 할(Lars Hall)2005'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실험을 참고한 것이다. 할의 실험에서도 약 80%의 참가자들이 사진이 바뀐 것을 알아채지 못했고, 바뀐 사진을 받아들고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만들어냈다. 인지과학에서는 이를 자기유지 본능또는 항상성 유지 본능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경험하는 세계를 일관된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159p

사람들은 자신의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면 그 이유를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그 여성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건 분명히 착각이고 이것을 귀인의 오류라고 합니다.”

-이철우 박사(사회심리학)

 

제작팀이 한 실험은 심리학자 발린스(S. S. Valins)의 실험을 각색한 것이다. 발린스는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누드 사진을 이용해 인간이 흥분하는 정도를 측정했는데, 그의 실험에서도 가짜 심장박동 소리를 들려주어 실험참가자들에게 자신이 흥분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실험참가자들은 심장박동 소리가 빠르게 들린 누드 사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

 

206~207p

부모나 주위 사람의 언어습관과 행동에 따라 사람의 능력이 달라지게 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부른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을 딴 것이다.이 남성 조각가는 여성을 혐오하여 평생 혼자 지내기로 결심했는데, 자신이 조각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자신의 조각상과 같은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해달라고 기원했고, 아프로디테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피그말리온이 집에 돌아와 여인의 조각상에 키스를 하자, 그 조각상에 피가 돌아 살아 움직이는 인간으로 변한 것이다. 신화에서처럼, 현실에서도 실제 상대가 어떠한지에 상관없이 기대와 지지를 심어주면 그 사람은 변화한다. 특히 한창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작용했을 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246p

대통령 선거를 보면서 회의적인 의견을 피력했던 후보가 당선되자 저 사람이 될 줄 알았어.”라고 이야기하는 친구나, 대규모의 참사가 일어났을 때 방송에 나와 이를 분석하면서 예고된 사건이었다.”고 말하는 전문가를 본 기억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사후 인식 편향이 드러난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사후 인식 편향이란 이미 결과가 나온 상태일 때, 이 결과가 자신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부정하고 신이 이미 그 결과를 예측했다고 주장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이때 그 사람에게 과거의 일은 새로운 시각을 통해 받아들여진다. 내가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가하게 되는 것이다.

 

254p

이것은 수없이 일어나는 다른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핵심은 우리가 먼 훗날의 일에 대해서는 그것의 의미를 중심으로 파악하는 데 반해서 가까운 일에 대해서는 절차중심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할 수 있는 착각 중 하나이다. 언제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 걸리는 절차와 그 일의 의미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모든 일을 의미중심의 상위 수준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가까운 미래나 현재의 일이라고 해서 절차만을 따지는 하위 수준으로 생각하면 그 일이 다만 지루하고 귀찮아질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오늘과 내일이 모여 먼 미래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충고는 아주 타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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