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주의(녹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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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서도

혹시 채식 모임에 참여하기가 망설여지지는 않은가요?

난, 아직 채식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데...

이 정도 하는 것 같고 채식한다고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나요.

하지만 과연 누가 완벽한 채식을 한다고 자랑할 수 있을까요?

알게 모르게 완전채식주의자 역시 육식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우리가 자면서 우연히 먹는 거미가 8마리라고 하지 않습니까.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채식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채식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채식을 시작하는 마음이 모두 같은 수는 없습니다.

생명을 존중해서건, 환경을 사랑해서건, 건강을 생각해서건, 영성을 위해서건

우리가 채식을 통해 보여주는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세상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그 크기에 관계없이 그 자체만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 아닐까요.

육식에 대한 식욕의 희생 이상의 것을 우리는 채식을 통해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과 나눌 수 있습니다.

채식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자신은 물론 세상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녹색연합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view.php?id=month_plan&no=249

싸이월드 클럽 '베지투스'
club.cyworld.com/govegetus

09년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안내

 




(사)아자학교는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놀이와 지역축제를 연구, 실행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제67차 수요대화모임(09.02.25) - 손낙구('부동산 계급사회' 저자)  

 ‘폭력’ 시위를 용산참사의 원인으로 몰고 가려는 정부의 태도를 보면 분노를 넘어 허탈함을 느낄
지경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일부 찌라시 언론을 제외한 국민들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막대한
개발이익을 노리는 건설재벌 주도의 무분별한 뉴타운 재개발 정책과 이를 수수방관하고 때론
조장하는 정부의 부동산
·개발 정책이 참사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점을...
막대한 개발이익에 가려진 주민들의 정당한 주거권이 주목받지 못한다면,
제2의 용산참사는 언제든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번 수요대화모임에는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해 오고 <부동산 계급사회>(후마니타스, 2008)를 쓰신 손낙구 씨를 모셨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계급 차별의 주요 지표가 된 부동산 문제를 중심으로 용산참사의 원인을 짚어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나누어 볼 것입니다. 

 수요대화모임 참석은 무료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고 내용>

부동산? 이건 아셨습니까... 

● 땅값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서울땅값은 얼마나 올랐을까?  1,176배
● 우리나라에서 3.3㎡(평)당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2억1,157만 원)와 명동(2억988만 원)
● 대한민국 땅을 팔면 캐나다(한국 면적의 100배)를 몇 벌 살 수 있을까? 여섯 번
● 서울 은평구 아파트 몇 채를 팔아야 강남구에서 같은 평수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네 채
● 우리나라에서 집을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은 집을 몇 채 소유하고 있을까? 1,083채
● 서울시 면적은 국토의 200분의 1이 조금 넘는 0.6%. 그렇다면 서울시 땅값은 전체 땅값 중 어느 정도?
3분의 1(31.6%), 1,018조 원

● 서울시 25개 중 땅값 총액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133조 원. 강남구 땅을 팔면 서울시 다른 구를 최대
몇 개까지 살 수 있을까? 일곱 개(금천·강북·도봉·중랑·서대문·동대문·동작구)

● 2006년 말 K씨는 5년 전 3억 원에 분양받아 입주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5평형 두 채를 각각
15억 원에 팔았다. 양도차익만 24억 원을 번 K씨가 낸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 0원

● 한국에 비해 인구밀도가 13배나 높은 도시국가이면서도 국토의 81%를 국유화하고 국민 10명 중 9명이
내 집을 장만하는 등 부동산 정책의 모범이 되고 있는 나라는? 싱가포르

● 각 국가별로 투기에 노출된 국토 비중은 이스라엘 14%, 싱가포르 19%, 대만 31%, 미국 50% 수준이다.
대한민국 국토 중 투기에 노출된 땅은 몇 %나 될까? 70%

● 전국 3,573개 읍면동 가운데 비닐집·판잣집·움막에 사는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동네는? 서울 강남구 개포1동(1,154가구)과 개포2동(614가구)
● 한 가정의 총재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 36%, 캐나다 50% 수준이며 집값 땅값이 세계 최고라는
일본도 62% 수준이다. 그러면 한국은? 89%

● 10대 재벌 중 땅이 가장 많은 재벌은? 1위 롯데 11조93억 원, 2위 삼성 7조9,530억 원
● 고위 공직자 중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 382억 원
● 고위 공직자 중 빌딩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 330억 원

 


안녕하세요.
피자매연대입니다.

2008-2009 겨울 피자매연대 세미나 여섯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일시: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
장소: 피자매연대 활동가 디온네 집 (서울 남산 아래 해방촌 오거리 부근입니다. 저녁 7시 30분에 '수유+너머 연구실 카페'에서 만나서 같이 가겠습니다. 늦게 오시는 분은 해방촌 오거리까지 올라오셔서 02-6406-0040 으로 전화를 주시면 모시려 가겠습니다)
내용: 캐롤 타브리스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1999년 또 하나의 문화 발간)' 6장, 7장, 8장을 읽고 오시면 됩니다.

6장 - 잠자리 이야기 - 여성의 성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7장 - 사랑의 전문가, 사랑의 희생자 - 여성은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가
8장 - 젠더에 대해 말하기 - 멀었던 한쪽 눈 회복하기
* 2009년 3월부터는 벨 훅스'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를 같이 읽고 세미나를 합니다.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모일 예정입니다. 세미나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책을 읽고 오시면 됩니다.
 
우리의 몸, 우리가 관리한다
피/자/매/연/대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스볜낼坪?어울려 살았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도 현대 사회보다 훨씬 덜했고, 가급적 직업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전통사회는 가족을 단위로 살아가는 가족사회였다. 당시 가족은 생산과 소비의 단위이자, 사회활동과 교류의 단위였다. 이에 따라 정부의 각종 복지정책, 예컨대 홀아비, 과부, 고아, 자식 없는 노인 등 이른바 ‘환과고독鰥寡孤獨’에 대한 부양을 가족이 일차적으로 책임을 지도록 하였다. 마찬가지 장애인 복지정책도 ‘가족부양’을 원칙으로 삼은 채, 해당 가족으로 하여금 장애인을 책임지도록 하였다. 그리고 기근이나 전염병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가족한테 문제가 발생하면, 그 이웃이나 친척 등 마을공동체에서 지원해주도록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가족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고 마냥 수수방관만 했던 것은 아니다. 전통시대 장애인 복지정책도 현대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은, 아니 오히려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체계적인 조선의 장애인 지원 정책
조선 정부는 장애인을 ‘자립 가능한 사람’과 ‘자립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나누어 지원정책을 펼쳤다. 예컨대 정종 2년(1400) 7월, 임금이 정전에 나아가 이렇게 지시한다.
“환과고독과 노유老幼, 폐질자(장애인) 가운데 산업이 있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를 제외하고, 궁핍하여 스스로 생존할 수 없는 자는 소재지 관아에서 우선적으로 진휼하여 살 곳을 잃지 말게 하라.”
먼저 자립 가능한 사람은 대표적으로 소경, 봉사, 맹인 등으로 불린 시각장애인을 들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이들은 주로 안마 같은 업종에만 종사하지만, 전통사회에선 점占을 치는 점복, 경經을 읽어 질병을 치료하는 독경,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 같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자립, 곧 스스로 먹고 살았다(이들 직업은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상당히 대우 받는 직업이었다).
특히 정부는 그들 시각장애인을 위해 따로 명과학이나 관현맹인 같은 관직제도를 두어 정기적으로 녹봉과 품계를 올려주었다. 또 우리나라엔 지금으로부터 벌써 6백년 전인 태종, 세종 때에 세계 최초의 장애인 단체인 명통시明通寺가 있었는데, 이는 서울 5부의 시각장애인이 모여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였다. 명통시는 조선 정부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설립한 것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는 엄연한 공적기관이었다.
다음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사람은 거동이 힘든 각종 중증장애인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구휼이나 진휼, 진제 등의 명목으로 국가에서 직접 구제하였다. 이러한 전통은 고대로부터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특히 당시 임금들은 왕위에 오를 때나 흉년이 들어 살기 어려울 때, 그리고 평상시에도 자주 환과고독과 함께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구제하도록 신하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밖에도 정부는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쳤다. 조세와 부역 및 잡역을 면제하고, 죄를 범하면 형벌을 가하지 않고 포布로써 대신 받았으며, 연좌죄에도 적용하지 않았다. 또한 시정侍丁, 곧 부양자를 제공했고, 때때로 노인과 함께 잔치를 베풀어주며 쌀과 고기 같은 생필품을 하사했다. 기타 동서활인원이나 제생원 같은 구휼기관을 설치하여 위기에 처한 장애인을 구제하였다.
이렇게 장애인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공동체 내에서 인간답게 살도록 했기 때문인지, 뚜렷이 두각을 나타내거나 사회에 공헌한 장애인들이 매우 많았다. 대표적으로 세종 때 우의정과 좌의정(오늘날 국무총리격)을 지낸 허조는 등이 굽은 척추장애인(이른바 곱추)이었고, 숙종 때 우의정이었던 윤지완은 한쪽 다리를 절단한 지체장애인이었으며, 연암 박지원의 작품 <허생전>에서 주인공 허생이 꼽은 17세기 대학자 졸수재 조성기 역시 등이 굽은 척추장애인이었다. 이밖에 18세기 화가 최북이나 조선 중기의 음악가 김운란 등 장애인 예술가도 대단히 많았다.
전통시대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한 사람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당시엔 장애인이라 하여 천대받지 않았고 자신들의 특성에 맞는 직업이 주어졌으며, 양반층의 경우엔 과거를 보아 높은 관직에 오를 수도 있었다. 나아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때때로 이름난 사람이 될 수도 있었다. 즉, 그들은 엄연한 사회의 한 일원이었던 것이다.



▶글·사진_ 정창권 고려대 국문학과 강사

진실로 인간은 동물의 왕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잔인성이 동물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생명체의 죽음을 통하여 살아가는 살아 있는 묘지다.
나는 어렸을 때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며
동물을 살해하는 것을 살인처럼 생각하는 때가 올 것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 글은 환경 운동가들을 위해 준비한 글입니다.
그래서 채식을 해야 하는 여러 이유 중 환경에 관한 부분에 한정해 글을 전개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환경 운동가란 지구의 건강한 환경을 위하여 남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스스로 실천하며 운동하는 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제품을 애용하며,
재활용을 하는 등 자신의 생활에서부터 환경 운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데 필수적인 생활인 의식주 중 식생활은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환경 운동도 식생활을 바탕으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 운동에서 가장 중요하고 활발해야 할 식생활에 관련된 활동은 환경 운동가에서조차 미비합니다.
혹시 환경 운동하는 분들이 다른 활동에 너무 바빠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미국이라는 나라의 축산이라는 한 분야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국은 농토의 85%는 동물 사료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서 생산되고 있는 사료가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음을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가축은 섭취하는 곡물 중 10~20%만 살찌우는 데 사용하며 나머지는 생활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kg의 쇠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16kg의 곡물이 소요되고, 곡물 생산에 필요한 농기계 가동과 농약 살포,
도살에서 운반, 포장까지 총 소요되는 에너지량은 곡물의 39배입니다.
1350kg의 콩과 옥수수로는 22명을 먹여 살릴 수 있지만 소를 먹이면 1명만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비율적인 식물성 식품도 가장 효율적인 동물성 식품보다 10배는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결국 우리는 육식을 함으로써 최소한 10배 이상의 에너지 낭비와 환경 오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 물 사용 절반 이상이 가축 사용에 이용되는데,
평균적으로 소 한 마리를 키우는 데 구축함을 물에 띄우게 하는 양의 물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밀 1파운드 생산에 25갤런(쇠고기 1파운드에 2500갤런)에 비하면 엄청난 물을 소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13억 마리의 소가 방출하는 메탄가스는 약 18% 정도 지구 온난화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목축을 위한 산림 파괴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증가, 야생동물의 절멸 등 그 폐해는 실로 엄청난 것입니다.
현재 원유 매장량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인류 전체가 육류 중심의 식생활일 경우 원유를 13년,
더 이상 육류를 먹지 않을 경우 260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의 예만으로도 단지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전구를 하나 더 끄고, 변기에 벽돌 하나 더 넣는 등
일반적 환경 보호 활동보다도 채식이 훨씬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대충 계산으로 고기를 먹을 때마다 먹는 양의 20배 정도 채식보다 환경을 더 파괴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환경 운동가에게 인간 생존의 가장 기본적 활동인 채식은 선택 항목이 아니라 필수 항목인 것입니다.
생명 존중, 건강(환경 호르몬 포함), 명상 등의 효과를 차치하고서 말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다른 환경 보호 활동을 하더라도 채식을 하지 않느니
다른 환경 보호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채식을 하고 채식 운동을 하는 것이 환경을 더 보호하는 것이 아닐까요?
육식이 환경을 망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고
우리가 생활에서 얼마든지 실천 가능한 것이면서도 채식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길들여진 입맛을 버릴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이외에 어떤 핑계를 댈 수 있을까요?
위정자가 자신도 알고 있는 부당한 기득권을 유지한 채 개혁을 높이 소리쳐 부르는 행위를 어떻게 보나요?
단지 채식이 기호의 문제라면 기호 때문에 컵라면을 먹고 기호 때문에 물을 마구 쓰는 것에 대해 뭐라고 설득할 수 있을까요.
개고기 등 육식이 전통적 식생활이라면 아무리 올바르지 않은 것이라도 전통이라면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것일까요?
채식이 환경을 살리는 행동 중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근본적인 것을 알면서도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인 식생활에서 길들여진 즐거움은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채식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스스로를 환경 운동가라고 내세울 수 없을 뿐 아니라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저는 환경 운동가가 하루아침에 모두 완전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먹을 것이 육식뿐이라 선택할 여지가 없는데 굶어죽더라도 무조건 채식을 고집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분명 선택할 수 있을 만큼 풍부한 음식이 있으며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채식에 대한 기준과 개인의 신체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며,
여지껏 길들여진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루아침에 채식으로 바꿀만한 의지력이 없다면 조금씩이라도 개선하려고 노력해 나갔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환경 행사나 모임 뒷풀이에 육식 위주의 식단이 나오는 것을 보고 실망스러움을 느꼈습니다.
물론 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로 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른 단체보다는 배려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권유될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흡연자가 주변의 눈치를 봐야하듯이
이제는 음식도 적어도 환경 운동에 관련된 단체에서는 육식보다 환경적인 채식을 위주로 하며,
도저히 육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로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논지가 미비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당신이 아기 요람 속에 사과와 토끼를 집어넣었을 때,
아기가 토끼를 먹고 사과를 가지고 논다면,
내가 당신에게 벤츠를 한 대 사 주겠소.
- 하비 다이아몬드



 



이명박 정권 용산 살인진압 규탄 및 열사 추모
범국민 추모대회
- 2월 21일 범국민 추모대회(장소: 서울 도심 등)
- 2월 28일 10만 범국민 추모대회(장소: 서울 도심 등)

함께합시다!
- 매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추모대회에 참여합시다!
- 순천향병원 혹은 용산참사현장에 마련된 분향소 조문에 함께합시다!
-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부상자 치료, 유족 및 구속자 지원, 추모대회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후원계좌: 농협 067-02-302163(이종회)




- 2월 16일, 28일차 촛불 추모대회 소식 보기
- 2월 16일, 범대위 대변인실 기자브리핑 보기


용산 범대위(mbout.jinbo.net)

- 시민과 활동가를 위한 형사법 교실 -

 

 이명박 정부 들어 한국 사회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급속히 후퇴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는 많은 사람들의 요구에 정부는 오직 ‘법치주의’를 빙자한 폭력적인 진압으로 화답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대응은 미흡하기만 합니다.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인권의 진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권운동가나 형사사건에 대한 취재활동을 하는 언론인들도 형사사법의 구조나 실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가 부족하여 제대로 된 대응없이 피상적인 대응만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에 인권연대가 여러 전문가들을 모시고 <시민과 활동가를 위한 형사법 교실>을 마련하였습니다. 형사문제에 대한 심층적 접근을 위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09년 2월 17일(화) ~ 3월 5일(목)
○ 장소: 인권연대 교육장 ☞
약도 클릭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7번 출구 도보로 2분 거리)
○ 주최: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센터
대상: 형사(사)법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
모집인원: 선착순 30명(
신청접수 후 수강료를 입금하시면 입금순으로 접수가 완료됩니다)
수강료: 전체 강좌 40,000원
             (
단체활동가 및 인권연대 CMS회원, 학생 20%할인)
             
개별수강가능(한 강좌당 8,000원)   
입금: 국민은행, 003-21-0712-089(예금주: 오창익)
문의: (전화) 02-3672-9443/
hrights@chol.com www.hrights.or.kr


프로그램

 

일  자

강     의

강  사

2/17(화)

1. 형법 , 범죄와 형벌 그리고 정의

서보학/ 경희대 법대 교수

2/19(목)

2. 형사소송법 Ⅰ
    - 피고인과 피해자의 인권

오병두/ 홍익대 법대 교수

2/24(화)

3. 형사 소송법 Ⅱ
    - 수사절차상의 인권(피고인 방어권)

김희수/ 전 전북대 법대 교수, 변호사

2/26(목)

4. 형사소송법 Ⅲ
    - 공판절차 및 집행상의 인권

정승환/ 고려대 법대 교수

3/3(화)

5. 이명박 정부와 표현의 자유
- 집시법
- 사이버모독죄
- 통신비밀보호법

박경신/ 고려대 법대 교수

3/5(목)

6. 이명박 정부와 법의 지배

하태훈/ 고려대 법대 교수

 

 - 온라인 수강 신청하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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